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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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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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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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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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재회(16)

DUMMY

호연이 소금을 찾고 얼마나 좋아 했던지.

암염 바위에 처음 가서

돌맹이로 소금을 깨어내

그 짠 소금 덩어리를 맨입으로 삼켰지.


“야! 내가 날 고구마에는 눈이 돌아가도

소금에 그렇게까지는...”


“내가 증거를 제시하지.

나하고 소금 돌산에 가기 직전까지

내가 가져온 소금을 가지고 다니며

소금 먹고 물먹고

연신 이러지 않았냐?”


“뭐....뭐, 그때는 한 달 이상 소금 없이 지내니

당연히 .... 넘어가자...항복이다.”


호연의 항복을 받아내자

관련된 비화(?)를 이야기한다.


소금! 심 봤다고 외치고는 정신없이 캐다보니

세가마니쯤 캐게 되었는데

그건 그날 캔것이고

일주일 쯤 소금캐기를 했어.

그 바람에 돌 언덕에 동굴을 만들었지.

물론 동굴파기에 숙련된 호연이란 노동장인

있기 때문이었지.

나 혼자 그 정도를 파려면 한 달은 걸렸을 거야.


“암염은 지각변동으로 생기지 않아?

그러면 그 일대가 다 소금광산 아니야?”


역시 교연은 궁금한 것을 못 참고

이야기 하는 진우에게 돌직구 한다.


“이봐요. 거기가 우리세계와 같다는

보장이 어디 있을까요.

그것보다 소금을

어떻게 날랐는지가 궁금하지 않아?”


“특별한 방법을 썼나봐!

어떻게 날랐는데?”

“궁금하다고....

빼~~ 그냥 기분 상해서 안 알려 줌.”


지가 물어봐 달라고 하고

궁금하지도 않은데 물어봐 주었더니

저 짓이다.


“진우 너, 니가 물어봐 달래서 물었더니

나중 알지...”


“아냐, 아냐 알려줄게.....

그냥 배낭으로 날랐는데....

그 쯤 된다는 게지! 한 20번쯤 나른 것 같아.

나중에 그것도 힘들어 호연이에게 나르게 했지.

호연아 궁시렁 거리지마!”


덩어리 소금을 이렇게 날랐어.


절벽 동굴에 가져다 놓고

적당한 크기로 부셨지.

짐승을 잡아 고기를 조각내

고기들은 염장을 거쳐 염장된 포를 만들었어.

 

그리고 암염을 가루 내어 재와 함께

동굴 이곳저곳에 적당하게 뿌려

습기 조절을 하게 하였어.


맞는지 모르지만 해인사 나무 불경을 보관할 때

사용한 방식이 생각나 따라 했는데

동굴이 좀 더 쾌적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았지.


“그거 네가 생각한 것 같이 말한다.

해인사 이야기도 호연씨에게 들은 거지!”


교연은 호연이 한일을 진우가 한 것처럼

말하는 것 같아 인상을 쓰려하자

역시 곧바로 꼬리를 내린다.


“네 말이 맞아, 그건 내 생각이 아니고

호연이 생각이었어.”


소금에 관해서는 이쯤이야기 하자.

우리는 건너 온 강 옆 그늘에 앉아

앞에 펼쳐진 초원을 보며

계획을 세웠지.

...........

“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금궁해?

재미 있을 것 같은데!”


“일종의 브레인 스토밍이었지.

많은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

어때 이 남친 대단하지!”


“너, 잡담을 오래 했다를 바꿔 이야기하는 거지!”

“와, 사람들아! 내 여친 보소. 이렇게 똑똑해요!!!

내가 냄새만 안 나도 뽀뽀해 줄껀데...”


교연을 띄어주자

기분이 좋아서 방실거린다.


주위 쏠로 셋은 커피 한잔을 더시킨다.


그렇지만 뻥인지 진실인지 모르지만

고구마가 나와 목이 막혀야

사이다의 진가가 발휘되는 법.

다음에 나올 상황을 기대하니

여기를 떠나기 싫었다.


이웃 탁자에 있는 커플 중

남성분은 드디어, 욕을 먹어도

벗어나는 팁을 발견했다고

진우의 대사를 조용히 따라 읊조린다.


“진우야, 저기 초원을 봐라, 나무들이 많이 있어

초원이라 부르기 뭐하지만

엄청 넓지 않니

저기에 어떤 동물들이 살까?”

 

“초원이라 살아남으려면 제 빨라야 하겠지.

치타만 해도 속도가......음 .....속도가

엄청 빠르다지.

우리도 여기 와서 빨라졌지만

다른 빠른 동물들만큼 빠를까?

초원을 살아가려면 속도가 문제라 생각해

맹수들도 빠를 것 같고

슬링이 있지만 안심이 안 돼.”

 

“그래서 나는 투창을 많이 준비 했쟎아.

그간 투창의 촉도 돌을 깨서 날카롭게 이어

상당히 강력해졌고

여차하면 이것으로 대응하면 되지.”


“야, 너 정신 어디다 흘렸냐?

투창 괴물 문어에게 거의 사용했잖아!

남은 게 몇 개 없잖아!”


“ 이게 몇 개라고 20개는 되는데

재생 모르냐?

이제 촉만 갈면서 쓴다면

개당 5번은 더 사용할 수 있어.”


“어련 하시겠어.

너 전력투구하여 한번 사용하면 끝이잖아!

난 슬링 볼이나 모아야겠다!”


"슬링 볼이 뭐냐

너도 비밀 병기 개발했냐?”


“아니 이제부터 하려고

손가락만한 돌맹이가 아니라

주먹만 한 돌맹이를 슬링 탄환으로 쓸려고.


뭐 크기가 커지면 힘과 속도가 줄겠지만

우리가 힘이 세졌잖아!”


“그래 가격 부위가 넓어 방어용으로 제격이지!”

“그것도 좋겠네!”

“연습해보고 결과를 알려줘!”


내 말에 신이 나서 바위에 돌을 올려놓고

멀리 떨어져 바닥에 있는 주먹만 한 둥근 돌을 들어

슬링에 끼워 돌렸지.


“휘~~이~~잉~, 쓩~~~투~악! ”


한참 돌리다 목표물인 바위위에 돌에 슬링 불을 쐈지.

결과가 맘에 안 들었는지 다시 자갈을 집어

그냥 바위에 슬링 질을 계속 했어.

내가 봐도 조약돌로 슬링 질을 하는 것보다

좋은 점이 없어 보였어.


한동안 연습을 계속하다 다시 나에게 왔어.


“슬링 볼 계획 취소해야겠다.”

“ 맘에 안 드나봐!”

“네 말 대로 방어용으로 가능할 것 같으나

공격용으로 생각과는 달라!”

“슬링의 귀재인 네가 그렇다는 데 ....

문어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 뭔가 좀 부족한 것 같아.”


나와 호연이 좀 더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나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일단 보류하기로 했어.


서로 걱정을 하다 강가 바위에 널은 것들을 보았어.

강한 햇볕에 젖은 것들이 말랐지.

원정을 위한 말린 짐을 다시 꾸렸어.


“ 남은 것 정리했는데도 짐들이 많네.”

“그러게 뗏목에 필요하다고 싣을 때는 몰랐는데

남은 것도 이삿짐 센터를 불러야 할 정도네.”


문어가 일으킨 해일에 의해 절반쯤 짐을 분실했지만

특히 뗏목에 따로 싸둔

소금 덩어리들이 무거워 그런지

묶어놓은 밧줄과 상관없이 죄다 탈출했지.

남은 짐들도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 것 같아 보였어.


아니, 우리가 힘이 세어져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해도

부피가 너무 커.

물론 먹거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시간이 갈수록 줄겠지만 현재는

둘이 가지고 다니기 버겁게 느껴졌어.


“ 남친, 그것 결론만 말해라.

이야기 듣다보니 짐을 꾸리는데

삼박 사일 걸릴 것 같아

짜증이 밀려 올려해.


너 답게 중간 과정 건너가! ”


“그래, 사실 이부분 기억이 가물가물하였어.”


주위 시청자들도 사이다 없는 고구마가

입까지 들어올 것을

교연이 나서 준데 고마움을 느낀다.

속으로 '잘한다 잘했다' 응원한다.

연출가나 영화감독하면

성공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말린 음식인 육포, 과일, 훈제고기와 소금을

제외하고 먹는 음식과 가죽 등은 죄다 한곳에...


“배고팠어?

내 이야기 씹어먹게...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아니까 넘어가!”

“옙!!!!”


똥고집이 있어 반항한다.

그러며 교연의 얼굴을 본다.

가만 보니 이마에 핏줄이 올랐다.


여기가 중요한 고비이다.

잘 넘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똥고집을 버리고 사태를 전환한다.

어디부터 이야기해야 하나 고심한다.


음, 그러니까

짐을 버려도 육포를 얼마나 많이 만들었던 지.

일단 일부만 가져가기로 했어.


“나도 배낭에 꽉꽉 채웠어.” 

“호연아, 네 배낭은 내 것에 1/3크기이다.

배낭 위에 캬얌 가루자루 묶어라!”

“배낭 위에 묶으면 좀 그렇다.”

“그럼 버리고 갈까?

내 배낭에 소금자루 있는데...

소금을 버리고 내가 그 자루....얹을까?”


호연은 고구마 맛이 나는 카얌도 좋아하고

소금이 없어 한동안 고생했기에

둘 다 많이 가져가고 싶어 했어.


“진우야!!!!”


여친이 인상 쓴다.


“이크, 어쨌든 떠났어.”


진우에게 다가가

또 다시 겨드랑이를 비틀려 하는데....


“아~~~~아파, 네 손이 얼마나 매운데

그걸 비트니...

아프다고 아파.”

“손도 대지 않았는데 아프다고...!”


손이 닿을 듯 말 듯할 때, 비명이 먼저 울린다.

교연은 어이없어 한다.

시청인들은 교연이 꼬집는 것을 보았는데

그리고 진우가 비명을 질렀는데

꼬집지 않았다고 한다.


둘이 잠시 나가지도 않았는데

뭔가 둘이 죽이 잘 맞는 것을 보니

잠시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성 진실게임 인가하는 생각을 한다.


“ 손이 닿지도 않았는데 비명부터 지르니?”

“ 너 파부르의 개, 알지!”

“ 음, 조건 반사.

아마 고등학교 때 배운 것 같은데

내가 밤낮없이 너를 꼬집는 다는 이야기야?”

“그건 아니고

내가 그만큼 너에게 관심이 많다는 거야!”


“그건 신박한 봉창 두두리는 소리?”

“에이, 이건 아니지.

진짜 봉창이 뭔지 알려줄게.”


어떤 엉뚱한 소리를 하나 궁금해진다.

어떤 허무 개구로 꼬집힘을 당할지...

손이 아니 손가락이 떨린다.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옛날에 푸주간을 하는 진우가 있었어.

어느 날 그 마을에 사는 교연이 찾아와


“진우 놈아 좋은 고기 있냐?

뭐 이렇게 후질 근 한

푸줏간에서 좋은 것을 바라는 내가 잘못이지만

있는 것 중에서 좋은 것 한 근 썰어라!”


그래서 고기를 한 근 주었지.

그때 호연이 찾아와 고기를 요청했지.


“수고가 많네. 고기 한 근 주시게!”


교연이 똑같은 고기 한 근을 시켰는데

고기의 크기가 다른 것을 보고 화를 냈지.


그 뻔 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진우를 마구 때린다.


“아야, 아야, 왜 또 그래....

아직 이야기도 끝나지 않았는데...”

“뻔~한 이야기잖아!

안 들어도 너 나를 까는 것. 잘 알아!

말조심 하라고 하는 것 모르겠냐고..”


맞으면서도 손을 흔든다.

사실 아프지 않지만

이렇게 티걱태걱 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낀다.

여친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이랄까.


진짜 화내기 전에

풀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아니야, 여기에 반전이 있어!

교연은 고기 한 근을 얼굴만 하게 받았고

호연은 손 바닥 만하게 받았어.”

“이씨~, 너 나 놀려?

내 손에 빈대떡 되 볼래?”


화연은 이 둘의 노는 모습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우린 얼마나 더 가야

저 정도로 가까울 수 있을까?’

좀 부러워진다.


“끝까지 들어 보래니까?”

“그래, 해봐!

이상하기만 해봐라!”


팔을 걷는다.


“호연이는 호구라

고기를 조금 밖에 못 받은 것이고

교연이는 마을에서 또 봐야 돼서

뇌물 먹인 것이야!

그래서 화를 낸 것도

교연이가 아니고 호연이야!”


진우가

좋은 감정으로

놀려 먹는 것이 싫지 않지만

여태 달려온 길이 있으니 멈출 수 없었다.

멈췄던 손을 다시 한 번 비틀었다.


“아야! 교연아?”

“으~~~악, 호연이 이자식 ....

형이 농담도 못하냐!”


갑자기 호연이 진우의 뒷 통수를 쳤다.

아픈 것보다 놀라 소리쳤다.

호연도 적군이었다.


사방이 적이니 이럴 때

관심을 돌려야 한다.

아픈 머리를 쓰다드며 이야기를 한다.

강 건너 간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래 호연이 너 잘났다.

너 잘난 게 기억 난다

네가 내게 말했지.


“생각해보니 뗏목에 묶은 밧줄이 많은데

뗏목은 여기에 버리더라도

우리가 덩굴을 이용해 만든 밧줄은

아까워

생각해보니 그것으로 Bola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


저런 쪽으로 알지 못할 것인데

괜히 내가 할 일을 호연이 하는 것 같아

좀 이상했어.

그래서 질문했지.

 

“너 문자 쓴다. 

볼라, 뭔데, 누구 무서운 사람 있냐?

아니면

애볼라. 애보기 싫어 도망갔냐?

애볼라 바이러스.

아니면 애보는 것이 바이러스처럼 무섭냐 ....?”

 

볼라가 뭔 줄 몰라

대는데로 이야기하는 내게

호응해 주었어.


“볼장 볼란다....이게 아니고.

그냥 들어봐.

양 끝에 주먹만 한 돌을 밧줄로 묶어

빙빙 돌리다 던져 생포하는 것이지.”

 

내가 아이들 장난감이 생각나서 말했어.


“아 그거 딱딱이, 가운데 줄을 잡고

흔들면 딱딱거리며 노는 도구 같은 것?

이제 또 생각났다.

영화에서 딱딱이를 머리위로 회전시켜

도망가는 동물의 다리에 던져 생포 하는 것이지? ”

 

“맞아, 만들어 보자, 여기는 강가라

적당한 돌들이 많을 거야!”


“와, 이번에는 내가 너 같고

너가 나 같다. 너 호연이 아니지!

호연이 어디에 숨겼어!”

“......”

 

강가에서 야구공 같은 돌을 몇 개 찾아내어

넝쿨로 만든 밧줄로 돌을 칭칭 감아

볼라 몇 개를 만들었어.


그것들이 잘 묶여 졌나 호연이가 휘둘러 봤어.

처음에는 천천히 천천히 그리고는 좀더 빠르게

그리고 마구 휘둘렀지.

그랬더니 한쪽이 풀어지더니 날아가 버리더군.


내가 외쳤지.

“과연 이제야 호연이 다워!

안심이다.”


작가의말

오늘은 계속들려 주시는 분들과 

선작, 추천 해주시는 분들고마워 

글자수를 많이 늘려봅니다.


에고고 용량넘게 머리썼더니 허리와 

머리가 어지럽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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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3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7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1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4 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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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1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8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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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7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7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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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08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7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4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6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1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 재회(16) +4 22.05.24 186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6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5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3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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