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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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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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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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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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재회(19)

DUMMY

“조심해!”

“조심할 필요가 있을까?

죽은 것 같은데...”

“영화 봐라! 꼭 너같이 이야기하다 죽는다.”

“그런 끔찍한 말을...”

“그러니 안 죽게 조심하라는 거야!”


나무 모기에 가까이 가서 투창으로

이렇게 저렇게 찔러 봤지.

처음 조심 조심 찌르다

나중 별짓을 다하며 찔렀어.


빨갛고 검은 숯덩이가 되었지만

중심부분까지는 타지 않았어.

겉껍질과 중간까지만 숯덩이가 된 거야.


나중 호연도 투창을 한 개 받아

몽둥이 휘두르듯 휘둘렸어.

둘이서 숯덩이로 난타를 쳤지.

치며 말했어.


“이거, 우리가 이넘을 능지처참 하는 거지.”

“그래 산 놈에게는 능지처참이라 할 수 있어!

원래는 천천히 칼로 살을 한점 한점 베어내고

거의 죽어갈 때 목을 자르는 형벌이지.”


“그런데 이놈은 죽은 놈 아니야!

부?참시란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자세히 말해봐. 어디 가서 써먹어야지!”


“ 앞으로 써먹을 때가 있을까?

......

미안, 우리 즐겁게 살기로 했지.

YOLO(You Only Live Once)

앞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반. 드. 시. 올꺼야!


그건 부관참시라 불러!

“부관참시란 죽은 놈을 관에서 꺼내 한 번 더

참수하는 형벌이야.

우리가 죽은 놈을 다시 패니까

이 상황에 맞는 이야기야!”


“ 문과가 문과하는 구나.

그냥 화형이라 하자.

요즘 그런 말 쓰면 관에 들어갈 늙은이라 불려.”


“이 모습 자체가 늙은이 모습 아니냐!

그런 취급받아도 하는 수 없지.

여기에 그런 취급해주는

사람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너 말고...

아, 또 나 왜 이러냐...

그런데 이 타다 남은....것 밑에는...

아니, 이놈 목질과 동물의 근육도 가지고 있네.”


“ 동물과 식물의 혼합종?

이노무 세계가 스케일로 놀래키더니

그것도 안 돼니

별 그지 깽깽이로 놀래키네.


식물이면서 동물인 생명체라니?

식물이면 식물!

동물이면 동물이지!


하다하다 별개 다나오네.


그래, 알아가는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


음....이리보니

목질이 근육의 움직임을

방해하네.

프로톤 타입인가?


이 목질피부 때문에 동작이 느렸구나.

네가 쥔 채찍 같은 넝쿨은 어떠냐?”


“이거 우리가 횡재한 것 같아.

얇은 나무껍질 밑에

질긴 근섬유질로 되어있어.

그것도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이런

고무줄처럼 잡아다니는 것이 기본이야!”


“그걸로 슬링 줄이나

볼라 끈으로 사용하면 대따겠다.

호연아! 우리 오늘 무기 업그레이드 시키자.”


“그러자. 내 슬링에 이 탄력 있는

근섬유성 넝쿨을 적용하면 더 빨라 지겠지.

기대된다.”


“너, 볼라도 잘하면서

오로지 슬링이구나.

투창의 창날을 뗀석기로 묶으면

고무줄처럼

뗀석기가 빠지지 않아 더 강력해질 것 같아!”


둘다 입이 찟어져서 이 천연 보고를

어떻게 쓸지 논의 한다.

아니..몇 개 안 되는 무기의 개량을 논의 한다.


“ 내친김에 이 이빨도 단단한 것 같으니

뽑아다 어디 쓸지 연구해 보자.”

“그래, 그건 이 질긴 고무줄 적용이후에 하자.”


그 넝쿨은 길기도 하고

우리가 가지고 다니던

등산용 밧줄보다 튼튼했어.

더 부드럽고 질겨 쓰임새가 많을 것 같았어.


호연이의 허벅지 피를 빨았기에

빨판이 있나 봤는데 빨판은 없고

가시돌기 같은 것이 거꾸로 돋아나

잡아 다니면 매우 단단한 가시가

닿는 곳을 긁으며 파고 드는 형태였어.


“ 에이, 좋다 말았네, 덩쿨이 피는 빠는 줄 알고

‘뱀파이어 식물도 있구나!’ 했는데...


동물과 식물을 특징을

모두 지닌 모기 나무라.”


교연은 빨판을 가진 넝쿨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좀 실망한다.


채칙처럼 휘두르면 착 감기며

피를 흡수하는 무기를 기대했다.

가만 보면 액션에 숨 넘어 가는 것 같다.


“참 중요한 게 한 가지 있었어.”


“ 중요한일?

아니지, 중요한 것이라고 했지.

뭐가 중요한데...


“ 내가 지금 쓰는 무기와 관련 있어.

이 사람 이 성명 무기를 얻기 위한

첫 단계라 할까나?

첫 발걸음 이라 할까나?


숯덩이를 다 부수고

근육 밑에서 발견했지.


그때는 그것도 굉장했지.”


“ 또 오버한다.

뭔 알아들을 수 있게 이야기해!

차근히 그리고 또박 또박!


다른 건 모르겠고

성명절기는 알겠는데

성명무기는 뭐냐?

성명절기처럼 본인의 비장의 무기?”


“핫, 핫, 핫! 바로 맞췄어.

성명+무기 이지.

즉 강력한 하나의 무기.”


“뼈 몽둥이라는 것이야.


둘이서 그 나무 모기 놈을 치고 또 쳐 다지다

근육까지 아작 냈는데

아무리 쳐도 안 부셔 지는 것이 있었다.


그게 중심에 있는 뼈야!

그 뼈로 무기를 삼았지.”


“호연아 너는 들어봤겠지!”

“뭘 말하고 싶은데?”


또 이야기가 샌다.

심심한 사람들 불러 모아

한 가지 이야기로

삼박사일을 같이 놀 수 있을게다.


“너 용가리통뼈 들어봤어?”

“지금이 언젠데 들어봤겠냐?

그거 옛날 용어지?

할아버지들이 쓰시던 낱말.

그거 아는 것 보니 너 늙었지!”


“너와 나, 나이가 같아!

네가 날 늙었다고 하면 너도 늙은 거야.


아셨나요. 호연이 할아버지.

용가리 통뼈란 옛날 심형래라는

코메디언이 용가리라는 영화를 만들....”


진우가 자기가 꺼내놓고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려한다.

시청자들이 소근 거린다.

헛소리는 진우가 하는데 자신의 귀가 간지러워

아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에이, 젊은 척 하려다 손해 봤네.

이 문과 늙은이는 더 이상

이과 노친 네의 허접한 말을 더 들어줄 수가 없어!


화연이 자신의 말을 기대하는 것 같아

방송에서 얼핏 본 내용을 따라한다.


“1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10, 9,...2,1 그럼 공개합니다.


용가리통뼈는 신라시대 탈해왕까지 올라가

탈해왕 유골을 토함산으로 옮길 때

왕의 유골이

이빨과 뼈마디 모두 이어 붙어 있었데...

그래서 용의 통뼈라 불리게 되었지.

이게 천하무적의 골격이라는 거야.”


“네 말대로라면 이넘이 통뼈를 가지고 있고

이넘을 잡았으니 우리는 대단한 놈들이지.

이넘의 뼈가 통뼈이니!


내가 호연이에게 이야기를 듣고 통뼈를 보니

보통으로 보이지 않았어.

바닥에 박혀 있는 돌들을 쳤는데

돌이 부셔져도 뼈는 멀쩡한 거야.


식물의 뼈이기도 해서 그립감이 굉장히 좋더라구.

뼈 몽둥이를 쥔 손에 착착 감겨.

지금 가진 것과는 다르지만

이렇게 진우의 성명무기가 생겨 난거야.”


교연이 한마디 한다.

“성명무기라면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는 거겠지.

지금 가지고 있어? 있으면 보여줘!”


과연 다른 세계의 통뼈라니

그런 것은 전설에나 나오던 것이다.

그런 것이 실물이 있었다니

교연의 발언은

늘어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제는 대놓고 고개 돌려 관찰한다.


진우는 가슴 속에 손을 넣어 하얗고 긴

1.2m 정도 길이, 두께는 야구방망이의

손잡이 정도의 야구 방망이를 조금 닮은

몽둥이 하나를 꺼낸다.


“아, 그거 가슴에서 꺼낸 거 맞아?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웠는데

혹시, 소설에 나오는 아.공.간!

와! 나도 두근거려...

그런거 가지고 있어?”


“아냐, 이게 가능한 건...

...나도 모르겠어.

세계수와 관련되어

호연이와 내가 도움이 된 것 같아.


그게 우리 실력이 아니라 좀 부끄러워.

그것 때문에 몇 가지 과분한 것들을

받았는데 이게 그중 하나야!”


교연은 말을 하며

고마워하고 부끄러워하는

진우의 모습이 낯설다.


그렇지만 너무 귀엽다.

평소에는 뻥카를 날려도 근본이 되어 있는 녀석이다.

암 누가 선택한 남친인데.

암 누구의 관심을 받는데.....흡, 조심..


“우와, 저것 봐! 마술사였어!

도구도 없이 그냥 꺼내!”

“저거 가슴에 넣고 다니면

불편하지 않을까?”


“쉿, 이야기 들어보자.”

“우~저게, 가슴에서 그냥 나왔어!!”


시청자들도 두 패로 갈라졌다.

평소 마술을 좋아하던 시청자들은

실력이 좋은 마술의 기술을 가졌다 생각했고


좀 더 가까운 테이블의 시청자들은

확실하게 가슴에 손을 넣어 쓱,

야구 방망이 같은 뼈 몽둥이를 꺼내는 것을

보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됐다.


어쨌거나 멀티공연을 보는 시자들은

이제 청자가 되어 귀를 기울인다.

잔뜩 기대하는 마음을 담고


“이건 나에게 최종병기야.

맨 처음 나무 모기에게 얻은 뼈몽둥이가

새총이라 한다면 이것은 대포 정도 되지.”


교연은 진우가

사격하는 무기를 비유로 이야기를 하니

새로운 기대를 한다.


“그거 혹시, 거기서 불꽃이 막나가고 그러니?

아니면 그게 번개를 발사한 다거나?”


“허어, 이 사람이 그런 허접한 무기와 비교하다니

이게 그런 무기들을 박살낸 무기야!!

반지의 대왕에서 나오는 파괴되지 않는 반지, 알지!

이게 그런 무기란 말이야!”


교연이는 진우가 들고 있는 무기를 만져본다.

좀 매끄럽기도 하고 뼈로 이루어 졌다지만

통뼈에 뼈들이 밀집하여 이어진 금들은

무슨 문양을 이룬 것처럼 신비하다.


“그럼, 이것에 주문을 외우면 투명해지고

적들이 모를 때 슥싹 하는 거야?”


“교연 양, 이건 그런 무기와 다르다니까!

그리고 쓱싹이 아니고 꽝꽝.


왕도의 무기. 어떤 무기보다 강한...

음 그러니까 세계수를 지키는

가디언들도 인정한 무기야!”


“와, 저게 절대 몽둥이래!”

“그럼 아디만티움보다 아니 비드라늄보다 단단한가?

“그런데 저거 금속이 아니라 뼈래!

문양이 아름다워!”

“스타워즈에 나오는 만달로리안 철 베스카 만큼

단단한가 보지!”


진우가 내미는 뼈 몽둥이를

만져보니 매끄럽고 아름다워

쥐어보고 싶었다.


“진우야, 내가 한번 들어봐도 돼?

혹시 이것 내가 들면 감전이 된다거나....”


“오버 하지마! 영화가 멀쩡한 사람 망치네.

그런 기능은 없다니까!

단지 분실했을 때.

어떤 주문을 외우면

돌아오도록 능력을 부여해 주기는 했어.”


“ 망치기는 뭐! 진짜 있잖아!

어떤 주문? 오~빠~ㅇ?

나에게 가르쳐 주면 안 돼~ㅇ?”


“ 안~돼, 콧소리 해도 안 돼~

아냐, 화내려 하지마!

아니, 내가 못 알려준다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각인이 되어있어.


다른 사람은 주문이 통하지 않아!

그리고 교연 동생~

나이가 같은데 동생은 아니지.”


“뭐 그런 말 있잖아!”


“뭔 말? 짐작이 가~ 내가 맞춰 볼게.

돈 많은면 행님 뭐 이런 것 아닐까!”


“응 맞아, 난 기분이 좋으면 오빠~”


또 웅성거린다.

“와, 닭살~~”

“오지다.”


“과연, 기대대로야!”

“저거 장식품으로 팔았다. 주문 외우면...

아야~, 뭐야...”

“나도 저기 교연이라는 분께 배웠어.

이런 자리에 그런 말은 안 어울려....”


예의를 담뿍 담은 시청자들이라

속삭이듯 이야기 하여 메인 진행에는

방해를 주지 않는다.


“이거 상당히 무거운데....

뭐 하는 수 없지.

우리 교연이 다치지 않으려면

한쪽은 내가 붙잡고 있을 게!”


“또, 오버 한다. 이 뼈무게가 얼마나....

아~~앗!”


자신 있어 하는 교연이에게 맛을 보라고

손에 살짝 올려 놓았는데 ...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진다.


잘못하면 큰 부상을 입을 것 같았다.

바닥에 닿기 전에 순간 이동한 것처럼

뼈몽둥이와 교연의 손을 붙잡고

제자리로 돌려 놓았다.


와!!! 진짜 무겁다.

냉장고 손에 올려놓은 것 같았어.

이 거 이름이 뭐야?”


온 신경을 모아 관찰하던 시자들은

이런 진우의 신비한 동작에 감탄하여

마음 속으로 물개 박수를 친다.


“이제 나 좀 오버해도 되겠지.

이 성명 무기의 이름은 뼈 몽둥이야

나에게 드디어 날개가 생긴 것이지.”


“ 날개와 무슨 상관?

이름을 알려 달라니까?

w.h.a.t. I.s. I.t.s. n.a.m.e.?


둘의 이야기를 듣고 진우가 꺼내는 물건을 본

화연도 궁금증이 몰려와 진우에게 묻는다.


“이름 자체가 뼈. 몽. 둥. 이. 에요?”


이 말을 들은 교연이가 정색한다.


“이렇게 매력적으로 생긴

몽둥이가 자기 이름을 알아들을 수 있으면

매우 싫어할 거야.”


어쩐 일인지 몽둥이가 교연에 말에 공감하듯

부르르 떤다.


“호연씨도 혹시 가디언에게 얻었다는

....거 있어요? 저도 궁금한데

보여주실 수 있어요?”


화연이 진우가 저런 것을 가지고 있다면

호연은 어떤 것을 가졌을까 궁금해 한다.


“우선 사과 드릴께요.

제가 가진 것은 칼의 종류라

신고 안했기에 불법무기에요.

여기서 꺼내기 힘들 것 같아요.”


화연은 안 그런 척 하지만 다소 실망감을 느꼈다.

진우와 달리 호연은 바로 눈치 챘다.

사실 이런 날이 올 것을 기대했다.

잘난~~놈.

잘해서 진우처럼 잘되기 바란다.


“그것은 여기서 보여 줄 수 없지만

언젠가 화연씨를 만나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가지고 다니던 것이 있어요.

자! 이것 받아요.”


가슴에서 한 개의 음료수 뚜껑 크기에

무엇인가를 꺼내 화연이에게 전달한다.


은은하게 빛나는데

색은 녹색과 파란색이 번갈아 빛난다.


“특별한 기능은 없어요.

화연씨에게 어울릴 것 같아

가지고 다녔어요.”

“고마워요!”


“진우야, 너 나를 위해 준비한 것 없냐!”


역시 교연이다. 마음에 있는 생각을

바로 입으로 전달한다.

진우역시 가슴에서 주섬주섬 무언가 꺼낸다.


그것을 교연이에게 내민다.

주먹만 한 암석 덩어리이다.

매끄러운게 물에 많이 녹은 것 같다.


“응, 고마워 그런데 이게 뭐냐!”

“응, 소금 광석이야. 우리가 처음 찾았던 돌 언덕의...”

“너에게 매우 소중했던 거구나.

소중한 것을 받았네. 잘 간직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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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3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7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7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0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1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7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4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5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79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0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1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3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8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6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7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08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6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7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8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3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1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5 3 12쪽
» 재회(19) +4 22.05.27 161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4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7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5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5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4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1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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