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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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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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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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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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재회(20)

DUMMY

진우는 당황해 한다.

소중이고 나발이고 평소 가지고 다니며

물에 담가 소금처럼 사용하던 것이고

그것도 별로 신경 쓰지 않던 것인데...


소금이 없더라도

짐승의 피를 소금 대신

먹고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런 면이 터프하기에

소금이 없으면 불편할 뿐 별 상관이 없었다.


장난을 치려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교연을 보고 감동한다.

역시 내 여친...

‘난 눈이 높았어!’ 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

그 소금덩어리 보다 덜 소중하지만

나도 너를 생각하며 주고 싶던 거야!”


사실을 정확히 얘기하는 것보다

좋은 말을 하는 진우에게 미소를 날린다.

누가?... 글쎄!


한 개의 500원 동전보다 조금 더 큰데

붉은색이 점차 인디언 핑크빛으로 은은하게 빛난다.

손가락으로 잡는 부위의 색이 점차 바뀐다.

교연은 그것을 받아 보고는 소금덩이를 더 꽉 쥔다.


“ 이것은 아름답지만 네 손때가 밴

이 소금덩이가 나에게 소중해...고마워...”


진우는 눈물이 나려한다.

천정을 쳐다본다.

‘그래 나 여기 잘 왔어.

내가 한눈 팔지 않은 거 잘 한 거야!’


신비한 빛을 뿜는 보석은

진우가 준 소금덩이 만개를 주어야 얻을까한.

사경을 넘다 얻은 귀한 물건이다.


그것을 밝히지 않았기에

교연의 입장에서는 무미한

비싸고 예쁜 물건 일뿐이다.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것을 준다는 말 한마디에

소금덩이를 선택한 교연의 눈빛을 본다.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 순간이다.


어찌 빚은 진우가 졌는데

교연이 진우에게 갚는 것처럼 보일까?

어째 건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 온다.


교연의 행동을 보는 시청자들이

처음은 손에 올려진 보석 같은 것에

매혹 되었으나


진우에게 하는

교연이 말에 감동한다.


시청자들은 감동의 명작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이제는 감동 드라마로 바꿨네.

무언가 가슴을 씻어 내린다.’


‘저래서, 진우란 놈이 교연이를 좋아하는구나.’

그냥 보면 많은 단점이 있는 교연의 진면모에

주위 모든 시청자들이 보며, 들으며 감격해 한다.


솔로 세분은 이 감동스런 자리를 떠나게 될 때

저런 여친을 만들리라고 손을 꼭 쥐며 결심한다.

글쎄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은데...


* * *


너무 멜로 드라마가 질질거리는 것 같아

이글과 관계된 관찰하던 누군가가 눈물을 닦는다.

이 현장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어딘가로 보낸다.


물론, 지겨워서는 아니고 무언가

오랜 동안 잊었던 것을 느낀 것이다.

저들에게 본인들도 받은 줄 모르는

도움이 되는 보너스를 주고 싶어서다.

격이 높을수록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것을 무시한 아주 높은 격을 지니 여러 차원,

여러 우주는 이미 멸망치 않았던가!


작은 균열이 파멸의 단초가 되기에

이 새로운 곳이 오래동안 버팀목이 되도록

작은 도움을 내린다.

이 도움에 따르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본인들도 모르게...

조금 동물적인 감정을 높이면 어떨까 싶어...

소소한 여흥이랄까? 기분이랄까?


그분 보다 더 영향력 있는 주시자에게 허락을 맡아

강제로 다음 빈 사진을 검은 공간에서 끄집어낸다.


아무것도 없는 하늘을 덮을 만한 빈 사진.

한 장의 사진은 삼차원의 입체로 변환된다.

-Level 3 secret-

(3급 비밀)


입체가 완성 되기 직전에

하늘에

skip ahead in act 1~19

and have them re-meet in act 20

하늘을 가득 채우는 글씨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다.


진우 등 스터디 박스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순간 무언가 작용한 것 같다

모두가 힘이 나고 활력이 나며 기분이 좋다.

이런 기분에 진우도 이야기를 멈추고

활력을 만끽한다.

이보다 큰 힘이 작용했다는 것을 알았을까


잠시 인터미션이 온 것이다.


인터미션 사이에 한 쏠로 자기 앞의

멀티 드라마 쓰나미에 빠져

죽돌이 노릇을 하는 동안

다른 약속이 있음이 생각났다.

초조해 하며 핸드폰의 시간을 확인한다.


“이게 머.....말도....”

두 눈이 치켜 떠지며 입이 벌어진다.


느낌으로는 진우일행이 들어와

멀티 드라마를 진행한 것이

한나절하고도 반이 지난 것 같았다.


핸드폰에 지난 시간은

진우 일행이 들어온 지 10분도 지나지 않았다.


시리즈 드라마로 치면

16부작을 다 섭렵했을 시간인데...

내용도 다 기억나는데...


스터디 박스에 있는 모두가

같은 현상을 경험한다.

머릿속에는 진우일행들의 이야기가

가득 차 있다.


모두가 요즘 신비의 현상을 자주 겪는다 생각하며

그것을 즐기기로 했다.

이제는 시청자들이 눈빛으로 진우를 압박한다.


진우는 처음에는 교연, 화연에게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조금 전 몸에 신선한 활력과 함께 무언가

자신을 지나간 이후로

시청자들이 자신들의 대화하고 행동하는것을

보고, 듣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분이 좋은 이유는

호연에게서 나던 악취도 누린내도 사라졌다.

다시 말해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 역시...


본능적인 뭔가가 늘은 것 같고

뭔가 사명감이 생긴 것처럼 느낌이와

이야기를 계속한다.


* * *


뼈몽둥이를 처음 얻었어.

휘둘러 보니 너무 기분 좋은거.

그런거 있잖아!

써보니 좋아 권유하는 느낌이랄까!

호연에게도 하나 장만해 주고 싶었어.


“나이스! 이제 가까이에서 싸우는 것이 가능해!

한 마리 더 잡아 네 것도 마련해야지!”


“글쎄 나는 몽둥이보다는 칼을 얻고 싶은데..”

“ 좀 그렇다. 지금 당장은 힘들 것 같은데...”

“그럼 난 지원병 할련다.

앞에 서지 않고 뒤에서 슬링 등으로 지원할게.”

“그래 하긴 형이 앞에 서야지.”


드디어 근거리에서 공격할 무기를 얻었지.

나무 모기에서 쓸만 한 것을 얻을 줄이야!


다시 먼 초원을 보니 드문 드문 통통한 나무가 있는데

그 근처로는 동물들이 접근을 하지 않는다.


“그래, 그래서 동물들이 접근하지 않은 거야!

이 근방 동물들은 잘 알고 있었던 거야!

그래서 나무는 더 영악해 졌고.”


이제 이곳에 돌아가는 상황이 파악된다.

둘은 이제 어찌할 것인가 논의한다.


“미리 알아서 다행이야! 은근히 영악한데

나무인척 하고 있다 우리가 잠들었을 때

접근하여 덤볐으면

우리의 인생은 끝났겠지.”


“ 아니 그분이 도와 주실지도...

그런데 그분은 뵌 지 한참 되었어.”


“그분 나름대로 바쁘신 일이라던가.

아니면 일정지역을 벗어날 수 없을지도...”


“호연아, 예의를 지켜....그분이 지박령이냐!

어쨌건 이제 우리는 자립해야지.

그만큼 도와주셨는데...”


“ 으~응, 그건 모르겠고

나무 모기 참 쓸모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탐나는 것은 기름이야!”


호연은 그분이 그렇게 대단했다면 나무 모기에게

자신이 끌려 갈 때

도와 주었어야 했다는 생각을 가졌고

끌려 갈 때도 기대 했었다.

그러니 우호적인 진우의 발언이 맘에 들지 않았다.


호연이 기름이라는 말할때

진우의 머릿속에 뭔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 전분가루와 소금이 있으니

맛은 좀 떨어질지라도 새들로

닭튀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 그놈 기름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먹기에는 좀 찝찝하다.”


“카얌과 소금이 생기더니 배가 불렀어.

아니 터져 버렸구나!”


“아냐....”


호연을 움직일 수 있는

비장의 수가 생각났어.

잠시 뜸을 들이다 이야기했지.


“너를 움직이는!

그것은, 카얌 튀김, 고구마 튀김이지!!!

기름이 없으면 못 만들지.

어떠냐 호연아, 그래도 기름이 찝찝해?”


고구마튀김이란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호연이 입에서는 침을 기름같이 흘렸어.

갑자기 초원을 보며 내손을 잡아 끄는 거야.


“천천히, 저놈 사라지지 않아!”

“저거 다른 놈에게 먹히면 어떻게 해...

...고구마 튀김,...고구마...”


잠시 이성을 가출시킨 것처럼

호연은 미친 개처럼 나를 끌고

초원을 거의 뛰다시피 한 그루의

나무를 향해 다가 갔지.

호연의 욕심은 가장 거대한 나무로...


그렇지만 70m앞에서 멈춰야 했지.

호연에게 가출한 이성이 돌아왔어.

우리는 잠시 얼었어.


역시 교연이었다.


“왜 얼었을까? 기름이 나올 것 같지 않아?

이것은 아닌 것 같고...


그래, 캬얌. 고구마 같은 것이 없었지.

그래 가루로 갈아.... 가져왔다 했으니...”


교연은 명탐정 누구처럼 쓰지도 않은 안경을

치켜 올리며 추리한다.


“아니야, 이 자식은 가져오고도 남아.

너 고구마 빼대기라고 알아?

호연이, 자식이 캬얌으로

고구마 빼때기 만들었어.

그것을 자기 배낭에 채웠어.


차이가 있다면 고구마는 그냥 썰어 말리지만

호연이는 수증기로 훈제하듯 쪄서

얇게 썰어 말렸어.”


“그거 맛있어 보이네.

나중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지.”


호연은 긴급하게 교연을 부른다.


“교연씨 그거 만들면 저도 좀....”


호연이 교연에게 먹거리 부탁하는 것을 보며

화연은 은근히 자존심이 상한다.


“호연씨, 먹고 싶다면 이야기해요.

아니, 제가 만들어 가져다 드릴께요.”


진우가 기류가 꼬이는 것 같아

제 빨리 이야기를 속행한다.

이럴 때는 이야기가 답이다.


시청자들도 분위기에 답답했는데

진우가 정리해주니 안심이다.


나무 모기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어.

물론 다른 나무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대략 높이가 10m 달했는데

다행히도 70m까지 접근 했지만

넝쿨을 밟지 않았어.


살금 살금 뒤로 물러났지.

아무리 고구마 튀김과

후라이 치킨이 좋다지만

목숨과는 바꿀 수 없잖아!


일단, 넝쿨이 어디까지 뻗어 있나 조사 했는데

나무 크기에 비해서는 길지 않았어.

대략 90m쯤까지 넝쿨이 뻗어 있고

넝쿨들 간의 거리는 5m쯤 되었어.


“기가 차다. 크기가 10m 정도 라니

앞으로 처음 만나는 것들은 새끼라고 여기자!

그래 성인견이 되도 엄살을 떠는 시바견만 빼자!

엄살은 어린것의 특기야!”


“그래 어미라 여겼더니 통수 맞은 게 한 두번이냐!

그건 그렇고 이제 어떻게 할까?”

“그래도 새로 개량한 무기 시험해 봐야지.

호연이 넌 모르니 멀찍이에서 지원해줘.”


호연이는 150m쯤 뒤로 물러섰어.

넝쿨이 실제로 더 뻗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나는 풀 사이로 살짝 살짝 보이는 것들 중

제일 길게 뻗어난 곳으로 갔어.


약간 물러나 드디어 뼈몽둥이를 사용해봤어.

몽둥이를 높이 들어 올렸다 냅다 쳤지.

끝이 약간 뭉게 졌어.

타격을 별로 안받았나봐.

옆을 보니 다른 넝쿨들이 몰려 오는거야.


넝쿨들을 피해 갈지자를 그리며

뒤로 뒤로 물러났지.

더 이상 못 쫓아 올 때 까지 갔는데

거의 100m쯤 되더군.


“호연아, 지금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

“ 저거 우리 잘 때 오면 대책이 없는데..”

“도끼라도 있으면 한 개 한 개 찍어

없앨 수 있겠는데...”

“아, 내 고구마 튀김...”

“야, 너 이 상황에서도...”

......


나무 모기가 있는 곳에서

멀찍이 떨어졌지만

불안한 것은 불안한 것이었지.


“ 너 전처럼 투창에 갈대 마른 것 싸매 불붙여 날려봐!”

호연이가 간절한 눈으로 날보며

내 손을 붙잡고 하소연 했어.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 준다는데

산 호연이 소원을 못 들어 줄까!


“이~~얏”

“푸~~ㄱ!”


안전을 위해 거의 150m 앞에서

상체를 최대한 뒤로 재끼고

팔을 뒤로 빼고는

앞으로 몸을 숙이며 온몸을 이용해

불붙은 투창을 날렸다.

역식 실력은 실력이었지.


그놈의 껍질로 투창이 창두까지 파고 들었으나

겉껍질을 파고들며 불이 꺼졌어.

껍질이 워낙 두꺼운 것 같았어.

기름 있는 곳에 닿았으면.... 아쉬웠어.


호연이도 최선을 다해

업그레이드 된 슬링에 자갈을 올려놓고


평소 회전에 두 배를 더하여

힘을 내 10m 크기에 나무 모기에게

집중하여 날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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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3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7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1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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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0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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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8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7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7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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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6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4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 재회(20) +4 22.05.28 166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1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4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5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6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5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3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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