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2판)허락받지않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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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1 22:00
최근연재일 :
2022.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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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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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3화 겉과 속의 결이 완벽하게 다른 그들

넌 남의 머리 탐험할 때 허락받고 읽니? 난 몰래 들어가~ 왜? 더 짜릿하니까. 당연한 걸 물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도도한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들조차도 머릿 속은 모두 평등했어. 탐욕, 질투, 분노, 사랑, 연민 말로 다 표현 못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쉽게 내놓지 않아서 더 궁금한 속사정 내가 먼저 알아내어 긁어주니 멱살을 잡을 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어. 치부가 드러났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궁금하지 않니? 그럼 조용히 따라와 그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들려줄테니.




DUMMY

​" 호기심이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걸

모르는 건지 "


" 누구? "


" 네 그 알량한 호기심을 끊어 내 줄 고마운

분 정도로만 알아둬. 네 목숨 줄이 내 손에

있으니. "


" 글쎄.. 스스로 끈 적은 있어도 누군가에게

억지로 끊어내진 적이 없어서 쉽지 않을

텐데. "


" 호기롭게 말하기엔 너의 위치가 좀 불리하단

생각 안 들어? "​​


" 하~ 손발 좀 묶였다고 고개를 조아려야

하는 건 아니지. 그리고 내가 끝났다고

해야 끝난 것을 아직 정리도 되지 않는

마당에 포기라니 안 될 말이지. “


" 제 무덤을 파는 건가. 건방진 계집

같으니라고. 귀족들이 뒤를 봐주니

뵈는 게 없나보지? "


" 내가 눈이 안 좋다는 건 어떻게 알았지? "


" 으으~~ 지금 말장난 하자는 거야~!!

이 계집이 지옥 끝에 가서도 그리 나올 수

있는 지 어디 두고 보자! "


" 이거 원 도대체가 내가 뭘 궁금해 한다고

이 난리인거지? 제대로 얘기를 해야 입을

쳐 닫을지 말지를 생각이라도 해 볼 거

아니야. 다짜고짜 잡아와선 한다는 게

어이가 없네. "


" 이..이.. "


" 그만. 말로 이길 상대가 아니라고

했을 텐데."


‘ 가만... 이 목소린?? ’


" 오랜만이군. 꼬맹이 "



이런... 재수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예상치도 못했던 인간과

재회라...




" 우리가 반갑게 인사할 사인 아닌 걸로

기억 하는데. "


" 후후. 난 간만이라 반가운데 “


" 용건만 말해. "


" 쿡쿡...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하니 좋군.

뭐 아무려면 나의 의뢰인께서 더러운 게

발끝에 닿아 꽤나 불쾌하다니 받은 돈만큼

거기에 맞게 예의를 지킬까 해서 말이야.

옛 정을 생각해 기회를 줄 테니 그만 접도록

해. “



" 내 성격을 안다면 말하면서도 의미 없다는

걸 알 텐데. "


" 그래?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너 역시 잊지 않았겠지? 내 방식을. 나 역시

여전하다는 걸 확인하면서 잘 생각해보도록

해. “



그렇게 반갑지 않은 인사와 조우한 난 입술을

깨문 채 예상에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다음

행동을 조용히 기다렸다.




* * * *




눈을 가렸던 그 더러운 안대는

치워진 지 오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창문 하나 없는

방 이였다.

빛이라곤 등잔불 하나가 전부.

욱신거리는 전신을 돌아보지 않고 먼저

주변을 살피자니 바깥에서 주고받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 아니 왜 어렵게 하는 겁니까? 그냥 빨리

치워버리면 될 일을. “


" 성질머리하곤 이래서 넌 안 된다는 거다.

고작 푼돈에만 눈이 멀어선 일이 복잡해지고

길어질수록 애가 타는 건 우리가 아니라

저쪽이다. 결국 먼저 협상을 제안해 올 테니

우리는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돼. “


" 그렇지만 저들 역시 만만치 않다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 만약 저 계집이 정리되지

않은 걸 알게 될까 걱정이 돼서. “


" 하,.. 벼랑 끝으로 모는 습관은 여전하군.

의뢰인들 목숨줄을 담보로 “



잔인한 건 여전한 듯 온 몸이 터질 듯

아파왔다. 하지만 지금 정신을 놓는다면

다음엔 눈앞에 무엇이 놓여 질지 장담

할 수 없기에 억지로 참아내며 그들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그자의 목소리가 사라진 것을 확인 후 남아

있는 멍청한 녀석을 흔들었다.



" 이봐~ 아직 날 살려둘 거라면 먹을 거라도

좀 줘~~!! 배고파 뒈질 것 같으니까~ "


"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보네. 이거. "


미끼를 덥석 물은 루크. 곧장 내게로 오는

낌새에 얼굴 가득히 올랐던 비웃음을

순식간에 지운 나는 제대로 낚기 위해

말을 이었다.



" 이봐~ 저 자가 하는 말 너무 믿지 마. "


" 뭐라는 거야? "


" 곧이곧대로 믿다간 뒤통수 제대로 맞을

테니. 너 같은 녀석들 한두 명 보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니야. "


" 웃기는 소리. "


" 그럼 어디 말해봐. 저치가 했던 일들 중에

의심스러운 게 정말 없었는지. "


" ... "


" 한 번도 되 집어 본 적이 없으니 모를 테지.

저 자 주변에 사람들이 얼마나 들고 나는지

단 한사람을 제외하곤 항상 바뀌었을 거야. “



생각한 적이 없다. 단순한 루크 로선 그냥

대장의 변덕이라고만 느꼈을 뿐. 근데 그것이

자신과 무슨 연관이 있냐는 듯 모르는

얼굴로 나를 보았다.



‘ 역시, 그 자는 버릴 패도 그럴싸하게

고르는군. 하기야 세상에 멍청한 것들은

널리고 널렸으니. '



멍청해도 도와주면 곧잘 계산을 한다.

그렇다면 최대한 친절하게 자신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길을 알려줘야 한다.

제 발로 덫에 빠질 수 있게.



" 사람이야 바뀌는 건 자연스러운 거야. "


“ 글쎄. 내가 보기엔 너무 심한 변덕처럼

보이는 데 리안도 그렇고 마크도. ”


“ 아니... 그들을 어떻게 알고 있는.. ”



순간 말을 아끼는 루크.


입을 잘못 놀렸다가 어떻게 될지 아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녀석의 눈빛은 흔들리기 시작

했고 제대로 걸린 녀석을 옭아매기 위해 좀

더 확실한 먹이를 던졌다.



" 어제 정신을 놓기 전 무슨 말을 지껄이던데

거 뭐라더라 9년 전 루크는 혼자 돌아왔어. "



​그 순간 루크의 얼굴이 굳어지는 걸 재빠르게

읽은 난 천연덕스럽게 다음 말을 이어갔다.



" 그 뒤에 뭐라더라.. "


" 뭐라고 했는데~ "


" 이번 일이 끝나면 확실하게 버리라고. 욕심

많은 건 쓸모 없다 했나 암튼 그랬어. "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새파래진 안색으로

곧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녀석의 얼굴을 확인

하고서 싱긋 미소를 지으며 다음 말을 이어

갔다. 시간을 끌수록 몸이 불덩이가 되어

빠져 나가는 게 어려워질 테니.



" 그러니 나랑 거래를 하는 게 어때? "


" 무슨.. "


" 이번 일에 9년 전까지의 일이 더해져 넌

돈을 만져보기도 전에 저 자 대신 재판대에

서게 될 거야. 저자의 마지막 일처리는 항상

똑같았어. 리안이 다리병신 된 것도 마크가

죽은 것도 우연일 꺼라 생각해? "


" 음.... "


" 빨리 선택해. 나와 손을 잡고 9년 전 일과

이번 일의 몫을 혼자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여기 남아 멍청하게 개죽음 당할 것인지. "



죽은 이의 이름까지 나오는 것에 순간 말이

없어진 녀석이었지만 곧 선택하게 될 것이다.

죽고 싶은 인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그렇게 녀석의 뒤를 봐주겠다는

명목으로 길을 안내 받은 난 뒷문을 겨우 열고

기어 나와 신호를 보내니 곧장 나타난 그림자.



" 늦어서 죄송합니다. "


" 아니야.. 위험했지만 그만큼 소득이 없진

않았어. "



그렇게 힘없이 답을 하기 무섭게 눈꺼풀이

내려갔다.



" 도대체가.. "



웅성거리는 말소리에 간신히 눈을 뜨니

자린이 울음을 터트리며 안겼다.



" 괜찮아. 돌아왔잖아. "


" 이제 좀 제멋대로 구는 거 하지 않을 때도

되지 않았어요. 제발 철 좀 드세요. "


" 무슨 소리... 철들면 세상이 너무 재미

없어지는 데 그것만큼 무서운 건 없다구.. "


" 정말~~ "



​그렇게 눈뜨자마자 한차례 눈물 섞인

잔소리를 받아준 뒤 처치를 위해 도리스만

남기고 모두들 자리를 떴다. 다행히 오래

잡혀있지 않아서인지 팔과 다리에만

붕대가 감겨져 있었다.



" 깊진 않았나보네. "


" 그래도 한 번도 아니고 시간차를 둔 뒤 같은

곳을 베어낸 것이.. "


" 그래 자네가 생각한 그대로야."


​​​​​​​​​​" 이런.. 반복되는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할 텐데.. "


" 내가 아직도 12살 꼬맹이로 보여? "


" 허허.. 제가 많이 늙었나봅니다. 주인님이

이리도 걱정 되는 걸 보면. "


" 걱정 마. 그때랑은 분명 다를 테니. "



솔직히 겁이 안 난다고 말할 순 없지만

멍청하게 당하기만 했던 그때와는

다를 것이다. 그렇게 거기까지 생각을

갈무리 한 뒤 더 중요한 일을 위해

다시금 잠을 청했다.



하루를 꼬박 휴식으로 보내고 아침에 눈을

뜨니 자린이 대기하고 있었다.



" 으음~~~ "


" 안됩니다. "


" 자린, 나 아무 짓도 안했어. "


" 지금 주인님의 행동이 얘기를 해주는 걸요.

언제 옷은 입으셨어요?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으니 이번 주까지는 어떻게든

외출금지니까 나갈 생각 꿈도 꾸지마세요. "


" 나 이제 괜찮아. 살짝 긁힌 것 뿐.. "


" 모엘신부님도 없는 지금 주인님의 걸음이

정말 하루하루가 불안해요 "


" 불안할 필요 없어. 언제까지 내가 12살

꼬맹이로 알 거야. 예전이라면 모를까 난

결코 가족들을 등지고 내 호기심을 채우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지 안다고. "


" 알아요. 하지만 주인님이 더 이상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결국 자린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한 난

집무실에 틀어박혀 계획이라도 만들어야

했다. 그것도 정해진 시간에 한해서지만

로아가 일어나기만 한다면야 다시금 그녀와

이야기를 해보면 될 테지만​ 지금으로선

언제가 될지. 그 자가 개입이 되었다면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리하다.


‘ 결국 정면승부로 나가야할까. 세작이

실패했으니 더더욱 ’



* 핏셔가



​" 마님. 라콘성당에서 전갈이 왔습니다. "


" 거기다 두고 나가라. "


" 그게.. 수녀님께서 직접 서안을 들고

오셨습니다. "



​신부님의 서안은 남의 손을 거치지 않는다.



" 흐음. 이번엔 숨지 않겠다는 건가. 알았다.

응접실로 모셔라. "



하녀를 따라 응접실로 들어서니 부인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 어서 와요. "


" 신부님께서 서안을... "


" 있지도 않은 내용을 굳이 설명하실 필요는

없어요. "



​마치 날 기다렸다는 듯한 태도에 가면을 벗고

단도직입적인 대화를 시도했다.



" 로아와 리안을 이제 놓아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


" 당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한

고해를 듣지 않으셨나요? "


" 후회라는 건 잘못을 인정했을 때 비로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그래요. 난 후회하고 또 후회해요. 그 아이는

내 딸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리 내몰 수밖에

없었던 내 심정은 어땠을지 생각이나 해봤나요? "


" 그렇다면 더더욱 로아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마땅할 텐데요. "


" 나는 그 아이에게 용서조차 허락받지

못했어요. 아직도 나에 대한 오해로 인해

손녀의 얼굴조차 볼 수 없었어요. "


“ 그 무슨... "


" 메어리는 파엘의 아이이기도 해요. "



​로아의 기억 속 파엘은 너무나도 애틋했던

사랑이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수녀원에

있을 때 이미 뱃속엔 메어리가 존재했다는

것인데 리안의 태도는 그럼 뭐라고 설명

해야하지. 순간 혼란스러움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데.



" 어머니~! 파엘이 발작을 또 일으켰어요~ "


" 아니~~ 미안하지만 오늘은 이만하고 돌아

가세요 수녀님. "



파엘의 발작소식에 놀라 뛰쳐나가는 부인을

부르지도 못한 채 멍하니 있으려니



" 이젠 돌아가세요 수녀님. 고통 속에 사시는

분을 구원해 주시지는 못할망정 죄책감으로

옭아매는 건 아닌 듯 하네요. "


" 아니.. "


" 분명 경고했을 텐데. "



내가 쉬이 물러서지 않으려 하자 귓가에

소곤거리는 라올.



‘ ​​​그자와 연관된 이는 백작부인이 아니였나...?

그렇다면 정말 고해실에서 부인의 모습은

거짓이 아닌 거야? '



순간 멍하게 있던 내 귀에 경고를 하는

핏셔가의 장남인 라올의 말로 인해 머릿속이

다시금 헝클어지기 시작했다.




만약 그와 손을 잡은 이가 백작부인이 아닌

라올이라면 지금 내게 이렇게 경고만 하진

않을 텐데. 부자연스러운 라올의 태도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멍하니 있자 집사에게

떠밀리다시피 밖으로 내쳐진 난 한참동안

핏셔가를 향했다.


백작부인이 진심이라면 분명 로아를 보호

할 테고 손녀를 거두는 게 맞다. 무엇보다

시간을 끌 필요도 없다. 하지만 자꾸만

그녀의 눈빛이 마음에 걸렸다. 목소리와

다르게 움직이던 그 눈빛을.




남의 이야기는 끄집어 내어 해결하면서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는 유일한 정신적 지주인 모엘신부외엔 알아주지 못해 아쉬웠네요. 그래도 글을 쓰면서 현실에선 소심하고 콩알만한 심장이 이야기 속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하며 단단한 심장으로 버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내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작가의말

예약을 했다고 착각을...-_-;;;; 

볕 아래 열심히 일하고 들어와 컴퓨터를 켰다가 

멍 때리다 부리나케 수정본을 올리네요. 정신줄은

놓치지 않고 있는 사과c라 노골노골해지기 전에

올립니다. 

12시간 연참 약속 못 지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내일은 꼭 연참 갑니다 으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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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화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행복한 결말(완결) +6 22.08.09 53 2 14쪽
72 72화 도를 넘은 연기의 부작용 +2 22.08.08 41 1 11쪽
71 71화 껄끄러운 만남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2 22.08.06 31 1 16쪽
70 70화 늙은 호랑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2 22.08.05 33 1 13쪽
69 69화 주책을 끌어내기 위한 극적인 스토리 +2 22.08.04 29 0 14쪽
68 68화 제대로 적중한 예상 22.08.03 26 0 14쪽
67 67화 존재 가치가 드러나다. +2 22.08.02 26 1 14쪽
66 66화 알 듯 말 듯 미묘한 선 +2 22.08.01 28 0 12쪽
65 65화 달콤한 수확제와 새로운 인연 +2 22.07.28 26 1 11쪽
64 64화 어렵게 끼운 첫 단추 +2 22.07.27 27 1 11쪽
63 63화 불 필요한 신경전 22.07.26 23 0 12쪽
62 62화 토끼탈을 쓴 여우의 꿍꿍이 +2 22.07.25 38 0 12쪽
61 61화 두 마리 토끼를 위한 먹이. 22.07.22 38 0 13쪽
60 60화 남은 과제와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 +2 22.07.21 30 0 13쪽
59 59화 위험한 거래의 결말 +4 22.07.20 33 3 14쪽
58 58화 반전 22.07.19 33 0 11쪽
57 57화 폭풍전야 & 이중 덫 +2 22.07.18 23 1 12쪽
56 56화 동아줄에 매달린 맹랑한 계약자 +4 22.07.15 28 2 14쪽
55 55화 마지막 동아줄을 쥔 자 +2 22.07.14 37 1 15쪽
54 54화 위험한 거래를 위해 룰렛을 돌리다. +2 22.07.13 31 1 13쪽
53 53화 마음을 두드리는 과정의 시작 22.07.12 29 0 12쪽
52 52화 호랑이굴에서 살아남기 +4 22.07.11 28 3 14쪽
51 51화 부자지간에 흐르는 것은 피가 아니라 계약이다. +4 22.07.08 34 3 11쪽
50 50화 유리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키 +2 22.07.07 40 2 12쪽
49 49화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 +8 22.07.06 41 4 12쪽
48 48화 쥐몰이는 끝났다 +2 22.07.05 30 2 12쪽
47 47화 즉흥적인 패는 내게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6 22.07.04 40 4 11쪽
46 46화 또 다른 목격자로 인해 사건이 리셋되다 +4 22.07.01 34 3 12쪽
45 45화 어리석은 두 마리 토끼 +2 22.06.30 35 3 11쪽
44 44화 탄탄한 증언의 이면 +4 22.06.29 29 3 12쪽
43 43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 22.06.28 30 4 12쪽
42 42화 완전히 열리지 않은 문의 키를 쥔 자 +4 22.06.27 30 3 13쪽
41 41화 특별한 의뢰인 +4 22.06.26 30 3 12쪽
40 40화 의외의 목격자 +8 22.06.24 49 6 11쪽
39 39화 시작된 위험한 거래 +2 22.06.23 32 3 11쪽
38 38화 꼬여버린 실타래와 그 밑에 달리는 무거운 추 +4 22.06.22 34 5 13쪽
37 37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위험한 거래 +4 22.06.21 38 3 13쪽
36 36화 살아남기 위해 세운 전략 +6 22.06.20 38 4 13쪽
35 35화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숨길 수 없게 된 비밀 +10 22.06.17 35 6 12쪽
34 34화 비밀을 드러내다. +6 22.06.16 40 6 13쪽
33 33화 괴짜신부님의 품 안에 빠져들다. 22.06.15 38 3 16쪽
32 32화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남는 법 +4 22.06.14 35 4 12쪽
31 31화 끝난 의뢰와 이어질 미래에 대한 희망 22.06.13 34 3 11쪽
30 30화 녹슨 덫은 빠져나오기 쉽다 22.06.10 28 3 13쪽
29 29화 보이지 않던 진실은 풀었지만 아직 숙제가 남았다 +2 22.06.09 35 3 13쪽
28 28화 장례식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4 22.06.08 40 4 13쪽
27 27화 반성의 시간 +2 22.06.07 36 3 12쪽
26 26화 숨길 수 없는 진실을 고백할 때다. +8 22.06.06 39 5 11쪽
25 25화 이제 남은 것은 보이지 않는 진실 +12 22.06.03 49 9 13쪽
24 24화 위험한 선택의 실패와 엎어진 전개 +9 22.06.02 46 5 14쪽
23 23화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결과 +8 22.06.01 45 6 13쪽
22 22화 궁지에 몰린 쥐의 위험한 선택 +10 22.05.30 50 5 13쪽
21 21화 진심을 위해 두려움을 걷어 낸 용기 +9 22.05.27 45 6 13쪽
20 20화 진실만을 답하는 걸림돌 +6 22.05.26 43 5 14쪽
19 19화 동상이몽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6 22.05.25 41 7 15쪽
18 18화 갇혀 있던 틀을 끊어낸 자들의 반항 +7 22.05.24 42 7 14쪽
17 17화 보이는 진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11 22.05.23 46 4 13쪽
16 16화 미끼를 문 그들의 성급한 진행 +10 22.05.23 43 5 13쪽
15 15화 예상치 못한 잡음 +8 22.05.21 48 7 11쪽
14 14화 가면을 벗은 자들의 계획 +10 22.05.21 43 7 14쪽
» 13화 겉과 속의 결이 완벽하게 다른 그들 +10 22.05.20 44 6 12쪽
12 12화 흩어진 퍼즐과 맞지 않는 판 +12 22.05.19 42 5 11쪽
11 11화 뜻하지 않은 사고 +9 22.05.19 47 7 12쪽
10 10화 가느다란 줄에 매달린 무거운 추 +10 22.05.18 46 5 12쪽
9 9화 거리에서 만난 어린 의뢰인 +12 22.05.18 51 7 14쪽
8 8화 간만에 달콤하게 끝난 첫 번째 의뢰 +9 22.05.17 52 4 11쪽
7 7화 불타는 썸으로 소문을 잠재우다. +9 22.05.17 48 6 12쪽
6 6화 붕어빵 꼭두각시의 활약예고 +12 22.05.16 65 7 11쪽
5 5화 소문이 진실이 되는 과정은 실로 험난하다. +6 22.05.16 50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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