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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야금야금 씹어먹는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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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루시올렛
작품등록일 :
2022.05.19 15:14
최근연재일 :
2022.10.02 23:00
연재수 :
1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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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43,161

작성
22.08.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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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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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역행하려는 자와 앞서 가려는 자.

DUMMY

83. 역행하려는 자와 앞서 가려는 자.


AG 엔터 전 직원이 거의 다 참여하는 풀썸 미니 1집 회의 앞서, 안 대표와 따로 시간을 가졌다.


“결국, CK 엔터로 가는군요.”


“난 오는 사람은 말려도 가는 사람은 안 말려.”


“대표님이 말렸으면 제가 말리는 대표님을 말렸을 겁니다.”


“오! 라임 좋은데?”


풀썸의 데뷔곡을 작곡했던 작곡가 KJ-훅이 AG 엔터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CK 엔터와 계약했다.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KJ-훅은 풀섬의 성공과 함께 그 또한 대박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곡 ‘GO!’를 풀썸 멤버들과 작업할 당시, 풀썸 멤버들의 실력과 AG 엔터의 지원에 감탄하며 평생 AG와 함께 갈 것처럼 굴던 KJ-훅은 자신을 찾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수록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대형 기획사들의 이름을 줄줄이 읊으며 재계약을 요구하던 KJ-훅.


그런 KJ-훅에게 오히려 생각할 시간을 준 안하리 대표.


그 결과가 KJ-훅에게 가장 많은 계약금을 제시한 CK 엔터로의 이적이었다.


“돈과 인기로 기억이 지워진 작곡가는 필요 없어요.”


KJ-훅은 치솟는 본인의 인기에 잊어버린 두 가지가 있었다.


‘GO!’라는 곡이 KJ-훅의 머리와 손에 의해 탄생했지만, 완성은 다연이와 같이 했다는 것.


그리고 ‘GO!’를 부른 사람이 풀썸이었다는 것.


“지금 KJ-훅이라면 ‘GO!’ 정도의 곡을 쓸 것 같지도 않네요. 무엇보다 그때처럼 애들 말을 귀담아듣겠어요?”


“안 듣지. 돈에 눈이 멀었고, 인기가 머릿속을 지배했는데 다른 사람의 말이 귀에 들어올까. 오히려 애들을 가르치려 하겠지. 올바른 가르침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KJ-훅이 AG 엔터를 떠나서 씁쓸한 게 아니라, 돈에 먹히는 사람을 봤다는 게 씁쓸하네요.”


“아.. 그러고 보니 김 팀장은 이미 먹힌 사람만 봐왔구나?”


“네.”


박채아와 나가용을 시작으로 제일 최근에 상대했던 최영수까지, 이들은 이미 돈과 명예, 인기에 먹혀 눈이 멀어있었거나, 시야가 좁아져 있는 상태였다.


“좋은 경험 했네. 이제 AG 엔터 식구가 아닌 사람 이야기는 그만하고 일 이야기를 해볼까? 이번에는 조금 더 규모를 늘려서 공모전을 열어볼까 하는데 어때?”


“그거 좋네요.”


안 대표와 몇 가지 큰 틀만 미리 정하고 대회의실로 내려갔다.


“풀썸의 데뷔 전, 그리고 데뷔, 활동, 마무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나날이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일이 있었지만, 그것 또한 풀썸에게 플러스였습니다. 풀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풀썸 멤버들의 노력과 재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앉아계시는 여러분의 노고가 아니었으면 절대 풀썸은 성공할 수 없었을 겁니다. AG 엔터의 대표해 감사를 표합니다.”


안 대표가 한 발 앞으로 나와 고개를 숙이자, 회의장 분위기가 훈훈해지는 쪽이 아닌, 결연해지는 쪽으로 변했다.


안 대표가 자리에 앉고 이번에는 내가 조금 전까지 안 대표가 서 있던 자리에 섰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회의에 앞서 회사 차원에서 미리 결정한 사항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KJ-훅 작곡가님이 AG 엔터를 떠나셨다는 것을 다 아실 겁니다. 그래서, 풀썸 미니 1집에 들어갈 곡은 대대적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할 것입니다.”


“대대적이라면 어느 정도인가요?”


“성별, 나이, 전공 여부, 경력 등등. 아무 상관 없습니다. AG 홈페이지를 통해 샘플을 받아 풀썸 멤버들이 직접 선별할 계획입니다.”


KJ-훅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작곡가의 명성에 의존하지 않는 의미도 있었고, 풀썸 멤버들에게 장르 불문하고 많은 곡을 듣게 하면서 음악적 영역을 넓혀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하지만, 이 곡이 좋다고 쓰고, 저 곡이 좋다고 쓸 수는 없죠.”


큰 틀에서는 ‘가수’, 조금도 세부적으로 나누면 ‘싱글’, ‘듀엣’, 셋부터는 ‘그룹’.


‘그룹’을 다시 나누면 보이 그룹과 걸그룹으로 나눌 수 있고, 우리는 이들을 보통 ‘아이돌’이라 불렀다,


그리고 대부분 아이돌에게는 ‘세계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만약 ‘도전’이란 의미가 담긴 세계관을 가진 아이돌의 타이틀곡이 말랑말랑하거나 러블리해 버리면 데뷔 전부터 맞춰져 있던 세계관이 깨져버린다.


또한, 앨범에는 ‘주제’가 정해진다.


즉, 따로 놓고 보면 훌륭한 곡이라도 한 앨범에 넣어 놓으면 한 주제로 통일되지 않아 처음의 훌륭함마저 잃어버리는 때도 있었다.


물론, 세계관이나 주제에 상관없는 곡이 앨범에 수록되는 예도 있다.


멤버의 자작곡이나 리메이크 등의 ‘특별함’이 있는 곡에 한해서, 그것도 팀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쌓였을 때.


“그래서 이번 회의는 미니 1집의 주제를 정하고, 곡과 안무를 제외한 주제에 맞는 계획을 의논하는 자리가 될 겁니다.”


AG 엔터의 문화가 직급은 존재하지만, 직급에 따라 의견을 낼 수 있음과 없음이 나뉘는 문화가 아니라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면서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헐! 유정 언니! 대박이다! 팀장님!”


“다, 다연아..?”


나를 부르는 다연이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유정이가 곤란한 표정으로 다연이의 팔을 잡고 있었다.


“팀장님! 유정 언니에게 대박 아이디어가 있어요!”


“유정이에게?”


다연이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 되물은 게 아니라, 유정이의 아이디어를 다연이 입으로 들을 것인가, 아니면 점점 소심함에서 벗어나고 있는 유정이에게 발표를 시킬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시간이 필요해서 되물었다.


“네!”


“그럼 유정이가 말해 볼래?”


“제, 제가요?”


“응. 난 지금의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말이 조금은 힘이 되었을까, 얼굴을 붉힌 유정이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가.. 말이 느리고.. 목소리가 작아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이가 일어나면서 한 말은 데뷔 직전, 내가 유정이에게 알려 줬던 말이었다.


차라리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하다는 점을 먼저 밝히고 들어가자.


아무리 미친놈이 많아졌고, 사회가 괴팍해졌다지만, 아직은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사람보다 못 뱉는 사람이 많고, 먼저 양해를 구하는 이를 악의적으로 밟으려는 사람보다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더 많다.


이는, 유정이의 인터뷰 같은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GO!’는 우리 풀썸 멤버들이..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러니까.. 풀썸의 이야기죠.. 그리고.. 너무 고맙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1위까지 했어요.”


“그렇지.”


“이제는 우리가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풀썸의 팬은 10대와 20대, 30대가 많아요. 그게.. 그러니까.. 10대도 10대 나름의 고충이 있고.. 20대도.. 30대도.. 그 이상도 세대별로.. 개인별로 모두가 고충이 있죠..”


말을 하는 동안 점점 안정을 찾은 유정이의 설명이 이어졌다.


10대.


어리다고 힘든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어쩌면 30대가 된 내가 10대이던 때보다 지금의 10대들이 더 힘들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행동을 하는 10대들은 제외다.


20대.


무슨 말이 필요할까.


당연히 부모님 돈으로 흥청망청 생활하거나, 노력 없이 성공만 바라거나, 10대와 마찬가지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이들은 제외다.


30대.


이 또한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안충건이나 김민식 같은 놈은 빼고.


“이런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곡들로 앨범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힘이 될 수 있는 곡이요? 그럼..”


A&R 팀 직원의 말꼬리가 늘어진 이유가 있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이유로 탄생한 곡들이 많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곡들도 있고, 세대를 아우르며 위로받는 곡으로 인기 있는 곡도 있다.


즉, 크게 성공하기는 어렵고, 중간이 되면 여기저기 치일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스하고 토닥이거나, 희망을 심어주거나 반항적인 곡이 아니라.. 뭐랄까.. 한 번쯤은 학원을 땡땡이치고 놀아도 문제없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어차피 남들과 내 인생은 다르니까 상관없다? 이런 식의..”


“음.. 하긴, 고아에 왕따였던 내가 여기 앉아 있을 줄은 몰랐지..”


“팀장님..”


“괜찮아. 다 아는 사실인데 뭐. 괜찮은 접근인 것 같아. 사실 따지고 보면 자기 적성에 맞는 일 하는 사람 얼마 없어. 살다 보니, 어쩌다 보니,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서, 누군가가 좋다고 해서, 전망 있어 보여서, 전공 살리다 보니 등등의 이유가 많잖아? 아무튼, 접근 자체는 좋아.”


“감사합니다!”


“팀장님! 유정 언니 아이디어는 거기서 끝이 아니에요!”


손을 번쩍 든 다연이에게 모두의 시선이 몰렸다.


“진짜 대박은 그다음이라고요. 유정 언니! 어서!”


“응? 응.. 곡은 ‘정해진 틀에 갇혀 살지 않아도 된다.’가 주제가 되는데.. 공통된 점을 찾아 곡에 녹이 기기에는 요즘 세대 차인가 너무 커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10대부터 30대까지만 해도 곡이 3곡이 필요해요. 그럼..”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겠네요..”


“네. 맞아요. 그래서.. 30대까지는 풀썸의 이미지를 살리는 곡으로 세 곡, 40대부터 50대 분들을 위한 발라드 한 곡, 그리고 그 이상 어르신들도 공감할 수 있는 한 곡까지 총 다섯 곡으로 앨범을 만드는데..”


이어지는 유정이의 말에 안 대표와 나를 포함한 AG 엔터 직원들은 물론, 풀썸 멤버들까지 놀랐다.


“전곡 타이틀에.. 뮤비 대신..”


“대신?”


“드라마 제작이요.”


“드라..마?”


“네. 이슬이를 주연 배우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거죠. 학원 땡땡이치는 이슬이, 대학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하는 이슬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했지만 꿈을 위해 그만두고 다시 대학을 가거나 사회에 진출한 이슬이, 하지만 꿈과 현실의 차이를 알게 된 이슬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슬이,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슬이, 부모가 된 이슬이, 자기 부모처럼 행동하는 이슬이와 그것 때문에 고민하는 이슬이, 자식의 독립 이후를 고민하는 이슬이, 독립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이슬이 등등.”


“호오.. 신선한데?”


유정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시작되었던 침묵을 깬 사람은 안하리 대표였다.


“한 세대별 3화 정도 치고, 15에서 16부작이면 되겠네. 중간에는 어떤 곡을 쓰든, 엔딩은 무조건 풀썸의 신곡?”


“맞아요!”


“좋은데? 다들 어때?”


안 대표의 말처럼 신선하다.


지금까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 아티스트는 있었어도, 앨범 전곡을 타이틀로 지정해 활동한 이는 없었다.


과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가 유행한 적도 있고, 타이틀곡이든 수록곡이든 드라마나 영화에 사용된 적은 있어도 앨범을 구성하는 곡들을 위해 드라마를 제작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가요계는 물론, 드라마 판과 이이돌 판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작가의말

복귀 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음.. 아직 양성이긴 합니다.. 


열은 이제 없는데 근육통과 우울감은 있네요..ㅜㅜ


모두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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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78 영점
    작성일
    22.08.14 01:29
    No. 1

    아직 건강은 완전 회복 안되신듯 생각되지만 복귀하신 걸 환영합니다.
    작품이야 기다릴 수 있으니(안떠나고 있을께요^^) 늘 작가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우선으로 여기시길...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루시올렛
    작성일
    22.08.14 16:59
    No. 2

    안녕하세요~ 루시올렛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복귀를 환영해 주시고, 제 건강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점님과 영점님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돌이
    작성일
    22.08.14 09:37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루시올렛
    작성일
    22.08.14 17:00
    No. 4

    안녕하세요~ 루시올렛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금
    작성일
    22.08.14 11:55
    No. 5

    괜찮은 아이디어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루시올렛
    작성일
    22.08.14 17:00
    No. 6

    안녕하세요~ 루시올렛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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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풀썸 컴백 (6). +2 22.10.02 238 8 11쪽
121 김무명 움직이다(1). +6 22.10.01 315 11 11쪽
120 휴가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6 22.09.30 334 10 13쪽
119 N극과 S극. - 자석은 붙지만, 사람은 멀어진다. +5 22.09.29 350 13 10쪽
118 ‘진짜’ 진실과 ‘자신만’ 진실인 진실(1). +6 22.09.28 372 15 11쪽
117 터져야 알게 되는 것. +6 22.09.27 410 14 12쪽
116 운이 없었던 것도 운이었다. +6 22.09.25 469 15 10쪽
115 가끔은 예상 밖이 더 큰 것을 가져온다(2). +6 22.09.24 472 14 11쪽
114 가끔은 예상 밖이 더 큰 것을 가져온다(1). +8 22.09.23 495 15 12쪽
113 지금, 풀썸은. +6 22.09.22 484 16 11쪽
112 그 시각, CK 엔터. +6 22.09.21 486 17 11쪽
111 그 시각, 펙아티스트. +6 22.09.20 502 15 12쪽
110 풀썸 컴백 (5). +6 22.09.18 550 14 10쪽
109 풀썸 컴백 (4). +6 22.09.17 507 16 11쪽
108 풀썸 컴백 (3). +8 22.09.16 503 15 11쪽
107 선택은 각자의 몫. +6 22.09.15 528 16 11쪽
106 어쩌면 S극이 더 S극을 원할지도 모른다. +6 22.09.14 538 17 11쪽
105 풀썸 컴백 (2). +6 22.09.13 544 16 11쪽
104 풀썸 컴백 (1). +6 22.09.08 571 15 10쪽
103 풀썸 컴백 (0). +6 22.09.07 560 16 12쪽
102 이번에는 제발. +6 22.09.06 581 19 12쪽
101 나가용이 망해도 시계는 돌아간다 +6 22.09.04 621 18 12쪽
100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끝났다. +6 22.09.03 616 20 12쪽
99 안하리가 안하리 했다. +6 22.09.02 627 19 11쪽
98 나가용의 준비된 추락의 시작은 나였다. +6 22.09.01 654 18 11쪽
97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된 악연. +6 22.08.31 666 20 12쪽
96 그래서, 더 밝힐 수 있었던 것. +3 22.08.28 732 21 12쪽
95 그래서 밝혀진 것. +6 22.08.27 724 20 12쪽
94 범죄지만, 범죄일지라도. +6 22.08.26 722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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