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독재자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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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세상
작품등록일 :
2022.05.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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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토론회

DUMMY

드디어 첫 번째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모든 관심이 토론회로 집중되었다.

이번 역시 사회는 김구현이었다.


토론회는 예상외로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국방과 외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방에 대해서는 우명학 후보도 강독재의 군 개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의외의 모습에 오히려 우명학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군의 사기를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개혁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개혁은 어쨌든 현재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기 때문이죠. 그런 부분에서 강독재 대통령의 개혁 정책은 무척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됩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죠.”


하지만 칭찬은 언제나 공격을 위한 안배에 지나지 않는다.

우명학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문제는 엄청난 예산입니다. 물론 방산 비리를 잡았다고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많은 예산을 어떻게 충당할지 의문입니다.”


우명학은 우선 돈 문제를 걸고넘어졌다.

강독재가 답변할 차례였다.


“우선 저의 군 개혁 정책을 지지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역시 감사로 시작한다. 먼저 칭찬을 했는데 감사하는 것 정도는 당연하다. 그리고 방어와 공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예산 문제를 지적하셨는데······ 역대 정부에서 쓸데없이 새어 나가는 예산만 잡아도 충분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소모되는 예산이 1년에 47조나 됩니다. 전에는 22조와 유지비 20조를 강바닥을 파는 데 사용했죠. 오히려 그 덕분에 강의 흐름이 멈추고 죽어가고 있고요. 그런 예산들만 있어도 군 개혁은 쉽습니다.”

“그 강의 문제는······”


우명학이 말하려 했다.

강을 망친 것은 우명학이 아니다. 그의 전대 대통령이 저지른 일이었고, 그가 수습하겠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아니 그러지 못했다.

강과 관련된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의 이익이 개입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지역구 의원들의 쪽지 예산도 있죠. 어떻게든 지역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예산을 타가려는 노력들이 참 눈물겨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시장, 유통센터, 공항 등은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최근 20년간 그렇게 들어간 지역 예산으로 만들어진 시설에서 수익이 나는 경우는 10%가 안 됩니다. 모두 적자죠.”


강독재는 우명학의 말을 자르고 자신의 대답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금은 국회의원도 없습니다. 이번에 새로 뽑히게 될 테지만, 그들은 철저하게 법안을 만드는 일에 주력할 겁니다. 드디어 자신들의 일을 찾는 거죠.”

“그렇게 되면 정부가 너무 막강한 권력을 쥐게 되는 것 아닙니까?”

“이제껏 정부가 제대로 된 권력을 쥐고 있지 못해서 일을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강독재가 물었다.

우명학이 입을 다물었다.

말을 못 해서가 아니다. 이 문제는 굉장히 예민하고 심각한 문제이기도 했다.


강한 정부의 정책은 추친력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견제 장치가 없다는 부분에서 폭주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견제 장치가 제대로 된 견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는 정작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물론 이제껏 수많은 정책이 발목을 잡혀 왔습니다. 그래도 민주주의가 가진 힘을 믿습니다.”


우명학은 문제를 민주주의라는 것으로 풀려 했다. 즉 지금의 정부는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은연중에 내비치는 것이다.

하지만 강독재는 웃었다.


“저 역시 민주주의를 믿지 않는 건 아닙니다. 국민의 뜻을 불신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선택이, 민주주의가 늘 옳은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그 피해를 고스란히 겪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횡포 말입니다.”


스튜디오 전체가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고요했다.


“그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국민의 의지를 묵살하는 겁니다.”

“지금 정부가 하려는 것? 앞으로 정부가 하려는 것? 그것은 국민의 의지를 무너트리려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국민이 제대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

“수많은 가짜 뉴스들이 무책임하게 언론이라는 가면을 쓰고 떠돌았습니다. 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는 국민은 얼마나 있었습니까? 심지어 전문가라는 자들조차 숱하게 속아왔습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 기존의 정부는 무엇을 했습니까?”

“······”

“민주주의라는 허울만 국민에게 던져주고 무엇 하나 국민의 의도는 제대로 반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비밀 투표만 한다고 민주주의가 되나요? 아닙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더 많이 세상에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그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어땠죠? 그런 시스템을 만들 생각이나 했나요? 그토록 국민이 요구하던 국민소환제조차도 못 하던 정부 아니었나요?”


방청석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의 숫자가 꽤 많았다.


“이제까지 우리의 민주주의는 무늬만 민주주의였습니다. 그 점을 이제는 인정해야 합니다.”


우명학 후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반박할 말이야 있었다.

민주주의에 무턱대고 국민의 의지를 모두 담아낼 수는 없다.

어떤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도 소외되는 사람들은 생긴다.

소수가 모두를 대변할 수는 없다 등의 말이었다.

그러나 그 말들은 다시 모두 반박될 말들이었다.


결국 어떤 말을 해도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증거만 될 뿐이었으니까.


그렇게 1차 충돌에서 우명학은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곧 2차 충돌이 일어났다.

바로 PAP의 설립에 한국이 어떤 역할을 했느냐는 부분이었다.


국방 분야에서 PAP에 꽤 많은 무기를 팔 수 있었던 정부였다.

그리고 그로 인한 수익도 꽤 많았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의혹이 일었다.

한국의 주도로 PAP가 설립되었다는 의혹이었다.


“중국은 우리의 최대 무역국입니다. 외교적인 부분으로 보더라도 이로 인해 보게 되는 수많은 경제적인 피해가 예상됩니다. 전에 사드 한 번 들여올 때도 엄청난 후폭붕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PAP의 설럽에 한국이 연관되어있다면 더 끔찍한 중국의 보복에 시달려야 할 겁니다.”


우명학의 주장에 방청석의 표정이 안 좋아졌다.

토론회는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 표정이 일그러졌을 것이다.


“중국! 네. 큰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무역의 20%나 차지하는 거대한 국가죠.”


강독재가 천천히 운을 떼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는 중국의 부당한 태도를 눈감아야 합니까?”

“부당한 태도라뇨?”

“아실 겁니다. 중국의 동복공정, 그리고 숱한 표절 등을 말이죠.”

“그것은 정국 정부에게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네? 이제야 문제 제기를 한다고요? 그동안 뭐 한 겁니까? 중국에 문제 제기 안 한 겁니까?”


강독재의 물음에 우명학은 순간 자신이 말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니면 했는데 중국이 안 들은 겁니까? 했겠죠. 했을 겁니다. 문제 제기 안 할 정부는 없었겠죠. 그러나 중국은 무시한 겁니다. 그런 중국을 상대로 앞으로도 같은 패턴의 문제 제기만 할 건가요?”


강독재가 방청석을 봤다.


“대 중국 수입을 매년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 중앙아시아나 동남아시아로의 시장 확대를 우리 역시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어떻게 합니까?”

“철수를 추진하는 건 어떨까요? 중국에서 철수하면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 겁니다.”

“중국을 고립시키고 싶은 겁니까?”

“중국이 충실한 이웃으로 남으려 한다면 그럴 이유가 없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중국을 향한 대책입니다. 우리가 먼저 시작한 싸움이 아니라 중국이 먼저 시작한 싸움입니다.”


방청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물론 중국과 무역을 하는 회사들로서는 폭탄이 터진 것과도 같을 거다.

그리고 우명학도 그 점을 물고 늘어졌다.


“중국에 진출한 회사만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과 무역을 하는 회사도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 회사들도 중국과의 무역 품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오히려 작은 회사들은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대기업들이 중국의 목표가 되겠죠.”


사실 작은 물건들을 수입하고 수출하는 회사들은 중국 정부에서 신경도 쓰지 않는다.

문제는 결국 대기업이다.

중국에 진출해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하는 기업들 말이다.

그런 기업들을 상대로 중국 정부가 제재를 나서면 대책이 없다.

어쩌면 그 대책은 철수가 답일 것이다.


“좋습니다. 뭐 중국이 잘했다고 저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기업을 생각해야 하는 것도 정부의 입장이니까요.”


우명학이 담담하게 말했다.


“그렇게 기업을 신경 써서 개성공단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부분 부도나게 만들었습니까?”


나의 공격은 쉬지 않았다.


개성공단이 문을 닫았다. 그것에 대한 책임은 우명학에게 없다.

우명학이 닫은 게 아니니까.

하지만 그 단초는 우명학 정부에서 일어났다.


북한과의 관계가 안 좋아지면서 근근이 유지되던 개성공단은 결국 이성민 전 대통령때 전격으로 폐쇄 결정이 내려졌던 것이다.

그로 인해 공단에 진출했던 기업들은 줄도산을 면치 못했다.


“아무리 기업을 위한다고 해도 국가 안보와 연관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명학의 변명이 이어졌다.


“그 결정이 무척 전격적으로 내려졌다고 하더군요.”

“그거야 이성민 전 대통령이······”

“네? 이성민 전 대통령은 그렇게 말하지 않던데요? 오히려 개성공단 폐쇄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강독재의 대답에 방청석이 조금 술렁거렸다.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전혀 모르는 이성민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을 강독재가 한 것이다.


“잠시만 조용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청석의 웅성거림을 김구현 사회자가 바로잡았다.

그는 강독재를 바라봤다.


“이성민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까?”

“네. 만났습니다.”

“잘 지내십니까?”

“생각보다 잘 지내십니다.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계시고요,”

“어디에 계신 지 알려주실 수는······”

“본인이 원치 않으십니다.”

“본인이?”


우명학이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물었다.


“네. 녹음된 거지만 직접 목소리를 들려드리죠.”


강독재가 신호를 보내자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것은 정말로 이성민 전 대통령의 목소리였다.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보다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강압적인 것도 없고,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저를 걱정하시는 분보다 미워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그래도 안부라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성민 전 대통령의 목소리에 방청석은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이 목소리가 과거에 녹음해 둔 것일 수도 있지 않나요?”


우명학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이성민 전 대통령은 군부에 의해 처리가 되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것도 녹음했죠.”


다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이것도 읽어야 하겠군요. 어제 날짜 뉴스입니다. 이 목소리를 들으실 때는 이틀 전 뉴스겠군요.]


그리고 이성민 전 대통령은 그제 일어났던 사건을 뉴스를 줄줄이 읽어 자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성민 전 대통령의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우명학이 물었다. 그는 조금 흥분한 듯 보였다.


“안 믿습니다.”

“네?”


강독재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믿지 않는다고.


“믿지 않기 때문에 증명할 겁니다.”


강독재의 말은 날카로운 칼이 되었다.

증명한다는 말은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의미였다. 게다가 그로 인해 또 다른 책임자가 처벌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토론은 자연스럽게 북한으로 넘어갔다.


“일본 탐사선 나포때 북한 잠수함이 투입되었다는 첩보가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우명학이 물었다.


“그건 억지군요.”

“억지라뇨? 이미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명학이 발끈해 소리쳤다.

토론이라고 하기 민망한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강독재는 태연했다.


“북한 잠수함은 북한 쪽에서 보낸 거죠. 우리가 투입한 게 아닙니다.”

“뭡니까? 말장난하는 겁니까?”

“투입이라는 말이 가지는 뉘앙스가 그렇다는 겁니다. 오히려 투입이라는 단어로 말장난하려 한 것은 우명학 후보님 아닙니까?”


강독재의 말에 우명학은 이를 꽉 물었다.


“좋습니다. 북한 국무의원장에게 연락한 건 맞습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일본 탐사선 나포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세웠다는 건 이미 탐사선이 독도로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데 어떻게 알게 된 겁니까?”

“첩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첩보죠?”

“국가 기밀도 이 자리에서 모두 말해야 하는 건가요?”


강독재가 우명학을 봤다.

우명학이 다시 인상을 썼다.


“그게 국가 기밀입니까?”

“당연하지 않나요? 타국의 일급비밀 정보를 알게 된 겁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지 밝히는 건 아니죠. 보안에 대해서 무척 허술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강독재는 오히려 우명학을 가지고 놀았다.

토론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완전히 강독재 페이스에 밀리고 있었다.


그때 방청석에 앉아 있는 한 인물이 우명학의 눈에 띄었다.

그는 바로 유민조였다.

유민조는 빙긋 웃고 있었다.


그를 보자 우명학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가 왜 이 자리에 있는 걸까?

자신의 연락도 받지 않았던 그였다.

그런데 왜 그가?


개다가 유민조는 방청석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우명학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미소가 우명학에게는 비웃음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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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간 풍경 +6 23.01.20 2,990 76 14쪽
207 결정적 한방(2) +7 23.01.19 3,115 93 12쪽
206 결정적 한방(1) +8 23.01.18 3,047 74 12쪽
205 비장의 카드 +4 23.01.17 3,068 69 12쪽
204 기막힌 타이밍(2) +7 23.01.16 3,108 76 14쪽
203 기막힌 타이밍(1) +7 23.01.13 3,386 84 13쪽
» 후보 토론회 +3 23.01.13 2,935 70 14쪽
201 극과 극(2) +5 23.01.12 3,045 82 12쪽
200 극과 극(1) +10 23.01.11 3,117 81 13쪽
199 선물 +4 23.01.10 3,052 75 13쪽
198 선거의 시작 +5 23.01.09 3,100 77 12쪽
197 처음 보는 선거운동(2) +6 23.01.06 3,253 79 12쪽
196 처음 보는 선거운동(1) +4 23.01.05 3,184 86 14쪽
195 기업과의 전쟁-끝이 보이는 싸움 +2 23.01.04 3,197 75 14쪽
194 기업과의 전쟁-오너 리스크 +2 23.01.03 3,132 76 12쪽
193 기업과의 전쟁-안전불감증(2) +2 23.01.02 3,176 77 13쪽
192 기업과의 전쟁-안전불감증(1) +3 22.12.30 3,332 76 13쪽
191 기업과의 전쟁-건설 전쟁(2) +5 22.12.29 3,284 76 12쪽
190 기업과의 전쟁-건설 전쟁(1) +4 22.12.28 3,341 71 12쪽
189 기업이 해야 하는 일(2) +4 22.12.27 3,391 73 12쪽
188 기업이 해야 하는 일(1) +3 22.12.26 3,413 7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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