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러시아에 개혁을!

안녕하세요. 헤센로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러시아에 개혁을! 이라는 제목이 아닌 처음에는 쌍두독수리의 비상이라는 제목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뵙고자 현생을 살면서(...) 여러모로 고민 끝에 이 아름다운 러시아에 개혁을! 이라는 라노벨스러운 제목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사실 원래 쓰던 원고가 있었고 그 원고의 내용도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본 작가의 부족한 실력과 함께 많은 분들께서 오타와 수정해주셔야 한다는 많은 댓글을 달아주시어 부족한 실력이나마 제대로 키워보고자 내용을 어느 정도 선에서 갈아엎자는 생각으로 전체의 내용을 지우며 다시 시작했는데요.

사실 작가의 현생이 공장에서 일을 하고 쉬는 날 소설을 쓰는 것이었기에 비 정기적인 작품이 될 수밖에 없었고 당장 제1차세계대전까지 생각하고 소설을 쓰려고 했는데요.

애당초 공모전용 작품이 아닌 개별적으로 쓰던 작품이었던 것을 22년 공모전에 올리는 대형사고(...)를 치면서 일이 복잡하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만 의외로 이 부족한 내용에 선호작 등록해주신 분들이 아직 제가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106명의 분들이 남아 계시다는 게 신비하기도 하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비록 부족한 내용들과 앞뒤가 안 맞는 내용들이 이전에 상당 부분 발견되었던 점을 교훈 삼아 더 신중하게 자료를 찾고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 이내로 완결을 지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은 절대 못 드릴 것 같고요. 애당초 상업 작가가 아닌 취미로 소설을 쓰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이 또한 그에 따른 연장 선상 이라고 생각하고 소설을 쓰고 있긴 하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 만큼은 다른 상업 작가 분들에 비하면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나마 본 작가의 소설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