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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멸망할 세상의 회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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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디다트
작품등록일 :
2022.05.30 17:23
최근연재일 :
2022.06.29 12: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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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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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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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화. 몬스터 출몰 10분 전으로 회귀하다 (3)

DUMMY

5.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몬스터의 침공.


- 몬스터가 등장했다!


그러한 소식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고, 빠르게 뜨거워진 건 유튜브와 같은 라이브 방송 플랫폼들이었다.


[강남역에 웨어울프 등장!]

[해운대에 공룡 등장!]

[경주에 와이번 등장!]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세계 각지의 상황이 세계 곳곳에 전달됐다.

당연히 사람들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 접속하기 시작했다.


- 대체 무슨 일이 터지는 거야?

- 카메라 좀 잘 찍어봐! 가까이 가서 좀 찍어 봐! 멀리서 보니까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

- 네 얼굴 말고 괴물을 찍으라고!


그러나 막상 제대로 된 소식을 전달해주는 라이브 방송 채널은 없었다.

당연했다.


- 어어, 뭐야? 갑자기 왜 라이브 종료된 거야?

- 방송하던 인간 잡아먹힌 거임?

- 미친, 진짜 죽었잖아!

- 이거 조작이 확실해!

ㄴ 조작 같은 소리하네! 구독자 1백만 명짜리 채널이 미쳤다고 영구정지 각오하고 이런 조작을 하냐?


몬스터는 동물원을 탈출한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 같은 게 아니었다.

맹수보다 더 영리하고, 잔혹했으며 무엇보다 그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했다.

그리고 몬스터들은 저마다 특별한 능력도 있었다.


- 그림자가 사람을 먹었어!

- 뭐야? 저기 왜 벼락이 떨어지는 거야?

- 괴물이 불을 내뿜는다!

- 연기가 사람을 공격하고 있어!

- 거인이다! 거인이 도쿄타워를 무너뜨리고 있어!


감히 인간의 상식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이.


- 저거 설마 드래곤이야?

- 지금 이거 영화 아니지?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거대한 거인이 존재한다니!


결정적으로 인류의 현대 병기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 가공하기 그지없는 놈들도 있었다.


- 갑자기 왜 꺼져?

- 통신 설비가 망가졌나?

ㄴ 통신 설비가 아니라 파리가 폭발했다는데?

ㄴ 폭발?


그런 몬스터와의 조우 앞에서 제대로 된 상황을 전달해준다?

그게 가능할 리 만무.

그 때문이었다.


- 봑튜브로 와라! 여기 미쳤다!

- 봑튜브에 회귀자 출연했다!

- 봑튜브에 나온 회귀자가 몬스터 쓸어버리고 있다!


박윤준, 그의 채널에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기 시작한 건.

그렇게 들어온 시청자 숫자가 무려 10만 명!

그런 그들은 볼 수 있었다.


- 맙소사, 저 괴물들을 소화기 하나로 때려잡잖아?


소화기를 이용해서 오크와 고블린을 아주 쉽게 잡는 정호영의 모습을.

그때였다.


끼익!


고블린 한 마리를 처치한 정호영이 잽싸게 구석진 곳을 향해 이동했다.

박윤준이 그를 따라갔고, 그렇게 따라오는 박윤준을 향해 정호영이 입을 열었다.


“나는 회귀자입니다.”


그 말에 채팅창이 아수라장이 됐다.


- 뭐?

- 회귀자?

- 미친놈인가?


박윤준의 표정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한 번 들었던 소리이지만 도무지 그 말에는 이성적인 반응을 보일 수가 없었다.

그런 반응에 정호영은 딱히 의문이나 의미를 두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는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 가치를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정호영이 이런 쇼를 하는 건 그냥 장난 따위가 아니라 필사적인 몸부림이었으니까.

말 그대로였다.


‘그러니까 내가 회귀자란 걸 알려야 한다. 그나마 이렇게 통신이 가능한 상황에서.’


지금 당장은 사회 인프라가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다른 곳에 멀쩡하더라도 정호영이 위치한 곳의 설비가 멀쩡하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았다.

정호영이 기억하는 2023년의 제주도는 지옥, 그 자체였으니까.

그러니까 여기서 보여줘야 했다.


‘나중에 가서 회귀자라고 말해봤자 믿어줄 리 없으니까.’


자신의 가치를.


‘그래야 헌터들이 날 죽이려고 하지 않을 테니까.’


물론 여기서 정호영은 가진 가치만을 보여줄 생각이 없었다.

그는 미래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미래에 보잘 것 없는 노예 나부랭이였다는 것을 드러내면 그 지식에 대한 신뢰도 그리고 정호영에 대한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해서 정호영은 말했다.


“이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자신을 구원자로 포장했다.


- 구원자? 그냥 미친놈 같은데?

- 자기를 구원자라고 하는 애들은 크게 두 부류뿐이야. 미친놈 아니면 사기꾼.

- 뭐라고 말하는 거야? 영어 자막을 달라고!


당연한 말이지만 시청자들 대부분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세상 곳곳에 괴물들이 등장한다고 해서 미친놈이 지껄이는 소리가 진실이 되는 건 아니니까.

그런 그들에게 정호영이 말을 이어갔다.


“지금 뉴욕에는 블랙 드래곤이 등장했을 겁니다. 그리고 런던에도 드래곤이 등장했을 겁니다.”

‘다른 곳도 등장했겠지만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 확실한 건 두 곳뿐.’


그 말에 몇몇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 저거 진짜야?

ㄴ 진짜임! 조금 전 라이브로 봤음!

ㄴ 라이브로? 왜 난 못 봤지?

ㄴ 드래곤 등장하자마자 파리에서 하던 라이브 방송 전부 종료되더라고.

ㄴ 뭐? 전멸한 거야?

ㄴ 전파에 문제가 생긴 거 같다고 함.


놀란 반응을.


- 그럼 저 말이 사실인가? 미래에서 온 건가?

ㄴ 미래에서 오긴 방송 본 거겠지!

ㄴ 지금 통화도 되는 곳은 됨!

ㄴ 저거 개수작이야! 그냥 미친놈이 미친 짓하는 거라고!


물론 여전히 믿지 않는 이들은 넘쳤다.


“만약 미국, 영국이 이 라이브 방송을 본다면 제 말을 따르십시오. 전투기나 미사일로 드래곤을 잡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 그럼 무슨 발뭉이라도 가져와서 잡아야 하나?

- 소설 쓰는 거 보니까 미친놈이 확실하네.


그럼에도 정호영은 말을 이어갔다.


“미사일은 놈들에게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놈들을 단숨에 죽일 만큼은 아닙니다. 이미 전 미래에서 그 사실을 몇 번이나 봤으니까 그렇기에 미사일 공격을 하는 순간 드래곤들은 그 위력을 확인하고 도망칠 겁니다.”


말을 하던 정호영은 이를 꽉 물었다.

떠오른 탓이었다.

드래곤, 그 몬스터들 때문에 세상이 얼마나 더 지옥이 됐는지.

그만큼 드래곤은 특별했다.


“특히 놈들은 제 모습을 감출 수 있는 폴리모프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모습을 감추는 순간 놈들을 잡는 건 불가능합니다.”


놈들은 영리한 수준을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의 괴물들이었으니까.

그런 놈들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다행히도 지금 이 시점에서 놈들은 인류가 가진 무기의 무서움을 모릅니다. 그러니까 놈들이 무지한 지금,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죽여야 합니다.”

- 단 한 번?

“핵미사일을 발사하십시오.”


그 말에 채팅창의 반응이 폭발했다.

박윤준의 표정도 마찬가지였다.


“해, 핵이요?”


그만큼 가당치도 않은 말.

정호영도 알았다.


‘절대 못 쏜다.’


현시점에서 인류는 현 상황을 어떻게든 빨리 수습해야 하는 사건으로 치부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핵미사일을 쓴다?


- 런던하고 뉴욕에 핵을 쏘라고? 미친 거 아니야?


심지어 정호영이 말한 곳은 세계를 대표하는 국가들의 수도였다.


“제 말을 따르십시오. 저는 미래에서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드래곤을 제거하지 못하면 앞으로 그곳은 지옥이 될 겁니다.”

- 이런 미친놈 때문에 세상이 멸망한다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호영은 재차 언급했다.

지옥이 되리라 확신했으니까.

그리고 지옥이 된다면 그때 정호영의 말은 진실이 될 테니까.


‘정확하진 않지만······ 그때 생존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서울은······.’


그것을 위해 정호영이 아득했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서울에 몬스터를 제거하려면 군대를 투입하지 마세요. 미사일을 중심으로 포격 위주의 사냥을 해야 합니다.”

- 미친 거 아니야? 군대를 파견해야지! 그 빌딩이랑 아파트 숲에 포격하라는 건 다 뒤지라는 거잖아?

“군대를 파견하는 순간 그들은 리치가 부리는 불사의 군단이 될 겁니다.”

- 리치?

“그리고 부산은······.”


그 순간이었다.


아우우우우!


이제까지 들렸던 오크나 고블린의 소리와는 전혀 다른 하울링이 울려 퍼졌다.

그 소리에 박윤준이 놀라며 말했다.


“느, 늑대?”

- 늑대다!

- 아니, 늑대가 어디서 튀어나오는 거야?


당연히 모두는 그게 늑대라고 생각했다.

예외는 한 명이었다.


“늑대가 아닙니다.”

“네?”


정호영, 그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2레벨 몬스터 시체바라기입니다.”


그런 정호영의 머릿속에는 20년 전임에도 선명하기 그지없는 기억이 떠올랐다.


6.

몬스터가 처음 등장했을 때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그 몬스터의 명칭이나 레벨 같은 개념은 없었다.

오크나 고블린, 드래곤이란 명칭 역시 그렇게 보이니까 지어줬을 뿐 딱히 누가 정해준 게 아니었다.

레벨은 더더욱 마찬가지였다. 그 누구도 몬스터의 강함을 구분하지 않았고, 할 수도 없었다.

강함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직접 경험해보는 수밖에 없었으니까.

그러한 몬스터에 이름과 레벨을 붙인 건 헌터 길리엄이었다.

그는 그렇게 만든 몬스터 카탈로그를 무료로 전 세계에 배포했다.

그럼으로써 그는 인류가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나아갈 길을 보여줬다.

그래서 세상은 그를 길잡이라고 불렀다.

그런 길리엄이 몬스터 레벨 구분은 다음과 같았다.


[1레벨 몬스터는 총 없이도 잡을 수 있다. 2레벨 몬스터부터는 총 혹은 그에 준하는 무기가 필요하다. 3레벨 몬스터부터는 총으로 무장한 1개 중대를 필요로 한다.]


시체바라기는 그런 길리엄의 몬스터 카탈로그에서 2레벨 몬스터로 규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사실에 많은 이들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르르······.


사자와 비슷한 덩치를 가진 검은색 늑대 외형의 시체바라기, 놈은 군대를 전멸시킨 전력이 있을 만큼 무시무시한 괴물이었으니까.


‘저 빌어먹을 놈의 몸뚱이엔 물리적인 공격이 사실상 통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저 거대한 몸뚱이에 아무리 많은 총탄을 박아 넣어도 놈은 기별조차 느끼지 않았다.

실제로 정호영이 회귀하기 전에 제주국제공항 근처에는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했지만 시체바라기가 3레벨, 4레벨 몬스터를 제치고 왕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잡이 길리엄이 시체바라기를 2레벨로 규정한 이유는 간단했다.


‘머리 안의 핵을 파괴하지 않는 이상.’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

물론 약점이 있다는 거지, 그걸 노리는 게 쉽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시체바라기는 덩치에 비해 머리가 작았으며, 무엇보다 빨랐다.

위기를 느끼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 놈의 속도는 치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치타와 달리 체력이 엄청났다.

심지어 시체바라기의 가죽은 매우 질기고, 두개골은 매우 단단해서 총탄 몇 발로 뚫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어쨌거나 이런 약점이 알려진 건 길리엄의 몬스터 카탈로그가 배포된 이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대략 3년 후의 미래였다.

정호영이 시체바라기를 처음 만났을 때, 헌터들이 생각한 사냥 방법은 하나였다.

시체바라기란 이름처럼 시체만을 먹는 놈을 시체로 유인한 후에 미리 설치한 클레이모어를 터뜨리자!

물론 헌터들은 직접 미끼와 함정을 설치하는 매우 위험한 짓을 하는 대신 노예들을 시켰고, 정호영이 그중 한 명이었다.

더불어 그때 그 작전은 실패했다.

시체바라기가 생각보다 더 일찍 등장했고, 그 때문에 헌터들은 노예들이 도망치기도 전에 클레이모어를 터뜨렸으니까.

그래서 시체바라기의 머리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 못했으니까.


‘그래서 다 죽었지.’


회상은 거기까지였다.


‘지금 내가 잡을 수 있는 놈이 아니야.’


제아무리 정호영이 머리를 굴려도 지금 이 순간 시체바라기를 잡을 방법은 없었으니까.

그럼 남은 방법은 도망치는 것뿐.

주저함은 없었다.

정호영은 살기 위해서 수없이 많이 도망쳐봤다.

동료를 버리면서까지.

혹은 동료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그렇게 참으로 비참하고, 비열하게 살아남았다.

당연한 말이지만 20년 전으로 회귀했다고 해서 정호영의 그 감성마저 회귀한 건 아니었다.

아니, 당장 정호영이 지금 구원자를 연기하는 것도 결국 살기 위함이었다.

정호영은 진짜 구원자가 될 생각도, 그리고 될 수도 없었다.

정호영이 숨을 죽였다.

주변을 바라봤다.


‘시체는 많다.’


시체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를 통해 도주 루트를 파악했다.

그때였다.


“저, 저기.”


박용준이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구원자 님,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 말에 정호영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고, 그 눈빛에 박용준이 당황하며 말했다.


“아니, 저 그러니까 지금 시청자들이······ 라이브 중에는 오디오가 비어있으면 안 되거든요······.”


뼛속까지 유튜버인 박윤준이 저도 모르게, 그야말로 본능적으로 던진 질문이었다.

그리고 본능 다음에 뒤늦게 이성 돌아왔다.


“아니, 아니. 죄송합니다. 제가, 제가 실수를······.”

‘박윤준, 병신 새끼야 정신 차려!’


그렇게 사과를 하며 제 스스로에게 욕지거리를 뱉는 박윤준.

그런 그를 정호영은 여전히 차갑게 가라앉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나무라는 게 아니었다.

정호영은 계산 중이었다.

여기서 도망치는 게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분명한 건 플러스가 될 일은 없었다.

물론 정호영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시체바라기는 못 잡는다.’


사냥은 불가능하다고.


‘총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그 순간이었다.


투투!


총성이 들렸다.


- 뭐야, 뭐야?

“으헉!”


그 총성에 시청자들과 박윤준이 기겁했다.

비단 그들만 그런 게 아니었다.


“으아악!”

“총, 총! 총이다!”


가뜩이나 패닉 상태인 공항 내부는 총성으로 인해 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모두가 공포에 떨며 총성이 난 방향으로부터 멀리 도망치고자 했다.

예외는 한 명이었다.


‘이 총소리는······ MP5인가?’


정호영, 그가 반색하며 총성이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고, 이내 볼 수 있었다.

경찰특공대의 모습을.

이상할 건 없었다.


‘그래, 여긴 공항이었지.’


언제 테러가 날지 모르고, 테러에 매우 취약한 국제공항은 언제든 대테러부대인 경찰특공대가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까.

사실 당연한 상식.

그러나 정호영은 경찰의 존재를 진심으로 잊고 있었다.


‘시민을 지키는 경찰이 오는.’


무고한 이를 위해 희생하는 경찰 같은 존재가 그에게는 너무나 아득하기 그지없는 단어인 탓이었다.

어쨌거나 경찰의 존재를 정호영이 그걸 이상하게 볼 이유는 없었다.

이건 기회였으니까.


“이제부터 시체바라기 사냥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가의말

주인공 솔직히 순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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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몬스터 출몰 10분 전으로 회귀하다 (3) +16 22.06.05 12,340 49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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