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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멸망할 세상의 회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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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디다트
작품등록일 :
2022.05.30 17:23
최근연재일 :
2022.06.29 12:00
연재수 :
2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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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77

작성
22.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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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화. 좀비 (2)

DUMMY

4.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가는 길.


“아.”


그 길을 걸어가던 박윤준은 짧게 탄식을 내뱉었다.


“도로가 박살······ 아니, 찢어졌네요.”


대지진으로 인해 비틀리고, 뒤틀린 도로의 모습은 기괴하기 그지없었으니까.

더 기괴한 것은 그 도로 위에 널브러진 시체와 자동차의 모습이었다.


“윽······.”


처참한 광경이었다.

특히 시체들의 꼴은 매우 처참했다. 몬스터에게 먹힌 흔적이 역력했다.

특히 복부가 멀쩡한 시체는 단 한 구도 없었다.

그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이 세상을 처음 경험하는 박윤준도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빌어먹을.’


그러나 그 광경에서 박윤준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카메라를 앞세우며 모든 광경을 찍었다.

알았으니까.


‘처참할수록 조회수가 된다.’


처참하고, 참혹할수록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괜히 유니세프 같은 단체들이 광고를 할 때 처참한 광경을 보여주는 게 아님을.


‘조회수가 높아야 구독자가 늘고.’


자극적인 소재로 구독자를 늘려왔던 박윤준은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제이를 못 찾았을 때를 대비해야해. 지금 어느 때보다 내 역할이 중요해. 정신 차려라 봑튜브. 밥값은 하자고. 뇌를 굴려. 구독자를 빨아먹을 모든 방법을 강구해.’


그리고 지금은 어느 때보다 구독자 숫자에 미쳐야 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영상으로 남기고자 하는 박윤준.


‘빌어먹을 배터리.’


그러나 아쉽게도 그가 가진 장비들은 그의 노력을 따라오지 못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배터리 잔뜩 가지고 오는 건데······ 제주도 온다고 너무 방심했어.’

“저기 구원자 님! 이제 영상은 못 찍을 거 같습니다.”


그 말에 정호영이 물었다.


“문제라도 있습니까?”

“배터리가 부족해서요. 아시다시피 여기서는 제대로 충전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라서······.”


박윤준의 그 말에 정호영은 곧바로 걸음을 옮기더니 이내 자동차 한 대 앞에 섰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 앞에.

그리고 그대로 문을 열려고 하자, 박윤준이 말했다.


"저기 잠겨 있······.”

딸깍!


그러나 문은 쉽게 열렸다.

이유는 별거 아니었다.

차량은 렌트카였고, 렌트카 이용자들은 차키를 그냥 컵홀더 따위에 던져놓고는 했으니까.

그렇게 문을 연 정호영이 말했다.


“충전하시죠.”

“예?”


그 말에 박윤준이 고개를 갸웃했고, 그 모습에 정호영도 고개를 갸웃했다.


“안에 콘센트가 있잖습니까?”

“아!”


그제야 비로소 박윤준은 떠올렸다.

요즘 전기차 중 일부 차종들에 V2L시스템, 그러니까 내부에서 콘센트를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생소한 시스템이었다.


“잘 아시네요.”

“전기차 밖에 없습니다.”

“네?”

“미래에 쓸 수 있는 차는 전기차 밖에 없습니다.”


반면 정호영에게는 익숙한 시스템이었다.


“매연 냄새에 엔진소리로 가득 찬 내연기관 차량에 아까운 기름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이 전기차 덕분에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특히 제주도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니까.

그쯤에서 박윤준 역시 이해했다.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제주도에는 태양열 발전 설비도 많고, 전기차는 부품도 적어서 유지비도 적고, 에어컨도 돌아가고······ 와, 대박이네. 이거 전기차 주식 사야 하나?”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전기차의 가치는 꽤 높다는 것을.


“폭발력도 괜찮죠.”

“예?”

“한 번 불이 붙으면 그 불이 쉽게 안 꺼지거든요.”

“하하, 그, 그렇군요.”


이어진 설명에 박윤준은 어떻게 그걸 아셨나요? 라는 질문을 건네지 않았다.


‘나중에 상태 좋은 전기차 한 대면 노예 백 명하고 거래할 수 있었지.’


그리고 정호영은 그 전기차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굳이 추가로 설명해주지 않았다.

어쨌거나 그렇게 박윤준이 차에 들어가 시동을 걸고 충전을 시작했다.


‘세상 참 좋아졌네. 차 안에서 충전을 다하고. 충전 속도도 빠르네.’


그 사실에 감탄하는 박윤준.


‘아니지. 세상이 좋아지긴 개뿔. 미친 세상이 됐는데.’


그러나 이내 현실을 깨달은 그의 표정이 굳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

그나마 믿을 구석은 하나였다.


‘구원자 님만 믿고 가자.’


하지만 막상 그 기대를 받는 정호영도 박윤준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그도 고민하고 있었다.


‘이혜지를 처리해야 한다.’


마녀에 대한 고민을.


‘그녀는 내가 다룰 수 있는 수준의 상대가 결코 아니다.’


정호영은 마녀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문제는 그녀가 없으면 조만간 제주도에 등장할 5레벨 이상 몬스터들을 처리할 사람이 없다.’


살기 위해서는 그녀가 필요하다는 것도.


‘특히 6레벨 몬스터인 스카페이스, 그 괴물은 마녀가 아니고서는 잡을 방법이 없어.’


개중에서도 정호영을 아득하게 만드는 건 6레벨 몬스터 스카페이스였다.

사실 스카페이스는 별명으로 놈의 외형적인 모습은 1레벨 몬스터인 오크였다.

얼굴에 크나큰 상처가 있다는 것만 빼면.


‘여전히 놈의 정체는 알 수 없으니까.’


그러나 가진 능력은 오크 따위와 비교할 수 없었다.


‘오크 주제에 헌터의 능력을, 마법을 마음대로 썼으니까.’


놈은 오크라기보다는 헌터에 가까웠으니까.

헌터처럼 특수한 능력을 가지는 건 물론 아티팩트 역시 사용할 줄 알았으니까.

그런 오크는 놈이 처음이었다.


‘길잡이조차도 놈이 돌연변이라고 했지.’


훗날 길잡이도 스카페이스를 봤을 때 그것을 종으로 구분하지 않았다.

인간들 중에 헌터가 각성하듯 오크들 중에 헌터가 각성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더 골치 아팠다.

몬스터에게는 저마다 습성이 있고, 특성이 있으며 그에 따른 공략방법이 있지만 놈은 그런 게 없었으니까.


‘결국 놈을 잡기 위해서 핵무기를 썼지.’


그런 스카페이스를 죽이기 위해서 인류는 막대한 대가를 지불했다.


‘그나마 마녀가 어느 정도 상대해서 가능한 일이었지만.


그마저도 마녀가 있기에 대가를 지불할 수 있었다.

어쨌거나 마녀는 그 정도로 중요했다.


‘하지만 결국 날 죽일 거다.’


그럼에도 그녀와 공존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녀가 있으면 세상 꼴은 더 엉망이 돼.’


무엇보다 마녀는 세상을 구한 구원자 같은 게 아니었다.

그 이후 그녀는 스카페이스보다 더 많은 인간을 죽였다.

제 가치를 위해서.


‘그 전에 처리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정호영은 마녀에게 순응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그쯤에서 정호영은 바라봤다.


‘내게 힘이 있다면.’


자신의 오른 손등을.


‘서클을 늘릴 수만 있다면.’


그 손등의 동그라미를 바라보던 정호영은 한 사람을 떠올렸다.


‘서클 마스터처럼.’


헌터들 중에 유일하게 9서클을 이룩했던 자를.

더불어 그는 그냥 9서클을 이룩한 게 아니라 1서클부터 시작해서 9서클까지 단계적으로 서클을 증가시켰다.

즉, 방법이 있었다.


‘방법은 있다.’


서클업, 그 모든 헌터들이 바라는 그 방법이.


‘그 말고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쯤에서 정호영은 생각을 그만뒀다.

의미가 없었으니까.

그리고 지금 집중해야 할 건 그런 알지도 못하는 방법 따위가 아니었으니까.


“정보는 아직 없습니까?”

“아, 그게······ 서귀포 쪽 5성급 호텔이란 이야기만 들어서요. 죄송합니다.”


유명 아이돌 가수를 찾는 것.


“가뜩이나 시간도 부족하신데······.”


그것도 제한된 시간 내에.


“별 문제 없습니다.”

“예?”


그러나 막상 정호영은 시간에 쫓기지 않았다.

처음부터 그랬다.


“시간이 부족했다면 박윤준 씨를 데려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 말의 의미, 당연히 박윤준은 이해할 수 없었다.

정호영도 알고 있었다.

이렇게 말하면 그가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음을.


“현 시점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크게 두 부류입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줬다.


“운이 좋거나 아니면 방법을 찾았거나.”

“방법이요?”

“몬스터와 싸우는 방법. 제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려준 그 방법들 말입니다.”


그러면서 떠올렸다.


“즉, 살아남은 자들은 몬스터만큼 위협적입니다.”

“네?”


이 시점에서 몬스터 이상으로 사람을 많이 죽인 건 다른 누구도 아닌 같은 사람이란 것을.


“더욱이 몬스터는 냄새나 외형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사람은 적의를 숨기면 적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훨씬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결정적으로 그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했다.


“총 말입니다.”


총을 든 인간은 어지간한 몬스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고, 강력했으니까.


“한국은 성인 남자 대부분이 군대에서 사격 훈련를 받는 나라입니다. 총에 대한 숙련도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하물며 제대로 쏠 줄 안다면?


“무엇보다 그들은 긴장한 상태입니다.”


더욱이 이혜지 때와는 달랐다.

그녀는 여유가 있었다.

사자였으니까.

쥐나 고양이 따위를 앞에 두고 바짝 긴장하거나 그럴 이유가 추호도 없었다.


“긴장한 상태에서 외부에서 갑자기 사람이 온다? 좋게 반응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총을 든 생존자들에게 그럴 여유를 바라는 것은 어림도 없는 소리.


“그리고 좋게 반응할 생각도 없을 겁니다. 무법의 시대에 살아남는 건 무법자들뿐이니까요.”


그러한 이야기를 듣던 박윤준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었다.

그 말대로라면 지금 서귀포시를 탐색하는 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일이었으니까.


“그럼 더더욱 시간이 촉박하지 않나요?”


그래서 박윤준은 이해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좀비 메이커란 게 나온다고 하셨잖습니까?”


대체 왜 문제가 없다는 건지.


“예, 좀비 메이커가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에 대해서 정호영은 기꺼이 설명해줬다.


“좀비 메이커는 어떤 특정 몬스터를 뜻하는 게 아니라, 좀비 바이러스를 품고 온 몬스터가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그 바이러스 노출된 시체는 좀비가 됩니다. 생존자들이 죽인 몬스터들이 좀비가 되어 움직인다는 의미이죠. 그럼 과연 어떻게 될까요?”

“미쳐버리겠죠. 다 죽였는데 또 살아 움직이면. 어휴, 나 같으면 진짜 뒤도 안 돌아보고 그냥 도망을······ 아.”


그제야 비로소 박윤준은 이해했다.


“설마?”


정호영이 노리는 게 그거라는 것을.


“다들 미치기를 기다리시는 겁니까?”


그 질문에 정호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대답에 박윤준은 말문을 잊었다. 그의 상식으로는 이제 더 이상 이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게 불가능해진 탓.

정호영도 이제 더 이상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이제 할 일은 하나뿐이었으니까.


“그러니까 그전까지 제이라는 자의 위치를 파악해두기만 하면 됩니다.”


목표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

그로부터 이틀 후 정호영과 박윤준이 기다리던 때가 왔다.

서귀포 전역에 좀비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 지금 시체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사실에 몇몇 이들이 황급히 라이브 방송을 켜고는 말했다.


- 저를 구하러 와주십시오. 뭐든 사례하겠습니다.


간절한 부탁을.

정호영과 박윤준 입장에서는 호재였다.

위험을 감수하고 굳이 파악하지 않아도 실시간을 상황을 파악하게 된 셈이니까.

그러나 그 사실에 정호영과 박윤준은 기뻐할 수 없었다.


- 저는 그룹 이너프 소속의 제이입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그 사실을 알려준 게 그 누구도 아닌 그들이 찾던 유명 아이돌 가수인 제이였으니까.


- 지금 저는 월드리조트에 있습니다!


5.

월드리조트.

서귀포 중문에 있는 그곳은 숙박시절은 물론 놀이공원까지 포함된 거대한 리조트였다.

그곳을 향해 정호영과 박윤준이 이동하고 있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마치 올레길을 걷기 위해 온 관광객처럼.

그러나 여유가 넘치는 건 아니었다.


- 살려주십시오!


그 둘이 낀 이어폰으로는 긴박하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말해줬으니까.


- 누구든 좋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모두가······.


여유 따윈 없다고.

그래서였다.


‘절대 무리해서 움직이지 마십시오.’

‘예?’

‘뛰지 말고, 숨도 차서는 안 됩니다. 심장 고동소리조차도 최대한 느리게 만든다고 생각하십시오.’


정호영이 그런 주문을 한 건.

알았으니까.


‘지금 우리는 방어선이 무너진 곳으로 향합니다. 전장입니다. 소란이 났고, 몬스터들이 그 소란을 듣고 모여들 겁니다.’


지금 그곳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를.


‘그리고 전장에 돌입하는 순간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까지는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그 위험한 곳에 가는 이유가 아주 위험한 일을 하기 위해서임을.

그래서 이렇게 움직였다.

주변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또한 체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물론 머릿속은 달랐다.


‘아, 미치겠다. 왜 일이 이렇게 돌아가는 거야?’


박윤준은 혼란으로 가득 찼다.

그리고 정호영은 고뇌로 가득 찼다.


‘좀비가 등장하면 소란이 일어나지만, 이건 너무 빠르다.’


소란이 일어날 걸 알았지만 정호영이 보기에는 과정이 이상했다.


‘리조트는 구조상 몬스터에 대항하기 괜찮다.’


일단 리조트라는 공간은 방이 많고, 복도가 좁았다. 몬스터 입장에서는 미로와 다를 바 없다는 의미.

또한 식량도 어느 정도 충분했다. 당장 각 방마다 룸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게 배를 채울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 게 있다, 라는 것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꽤 컸다.


‘이제까지 잠자코 있었다는 건 충분히 방어선을 구축했다는 의미.’


결정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면, 상황이 안 좋았다면 제이가 진작에 라이브 방송을 켜서 살려달라고 했을 터.


‘뭔가 있다. 뭔가가 상황을 바꿨어.’


즉, 예상치 못 한 변수가 등장했다는 의미.


‘공격을 당한 건가?’


이 대목에서 정호영은 다른 무법자 세력이 의도를 가지고 움직였을 가능성을 떠올렸다.

그때였다.


“어, 어!”


이제까지 조용히 움직이던 박윤준의 입에서 소리가 났다.


“읍!”


이내 제 손으로 입을 막는 박윤준.

그러나 정호영은 그런 그를 탓하지 않았다.

이렇게 나온다는 건 분명 뭔가 터졌다는 의미, 정호영이 손을 내밀었고 박윤준이 손에 든 폰을 건네줬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칼에 찔려 죽은 제이의 시체를.


- 오빠아아아!

- 제이 오빠!

- 이거 장난이지? 설마 진짜 죽은 거야?


비명으로 가득 찬 채팅창을.


- 대체 저 오크는 뭐야!


그리고 제이의 시체에서 칼을 뽑은 오크를.


“저, 저, 저 이, 이거 뭡니까?”


그것을 본 박윤준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고, 그 말에 정호영은 대답해줬다.


“6레벨 몬스터 스카페이스입니다.”.


작가의말

자, 이제 슬슬 3회차 준비해야겠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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