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마시는 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수호신조
작품등록일 :
2022.06.05 15:58
최근연재일 :
2023.12.01 17:30
연재수 :
70 회
조회수 :
2,057
추천수 :
60
글자수 :
375,458

작성
22.08.13 14:30
조회
21
추천
1
글자
16쪽

17. 불편한 진실(3)

짧은 소감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아론과 릴리언은 마을에 있는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은 술과 음식을 같이 파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방 두 개를 잡고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였다. 식사와 술을 가볍게 하고 릴리언은 피곤한지 자신의 방에 들어갔고 아론은 홀로 술을 먹었다.


그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한 중년 남자를 발견하였다.


대취한 듯한 그에게 맥주 한 잔을 사면서 합석을 하였다. 가볍게 통성명을 하며 친해진 그는 본격적으로 용건을 꺼냈다.


“이 마을에 뱀파이어가 사람을 해친다면서요?”


“커억! 그렇지. 사람이 계속 죽어 나가는 저주받은 마을이야 이곳은.”


“정말 이 마을에 있는 담피르의 짓이나 뱀파이어의 짓일까요? 그렇게 들었는데···.”


“담피르는 무슨··· 그 녀석 나도 아는데 그럴 놈이 아니야. 전에 마을 주민이 다쳤는데 그 녀석이 약초로 지혈하면서도 피를 봐도 아무렇지 않던데. 그런 녀석이 인간을 죽이고 있다고? 개소리지.”


“가면을 쓸 수 있잖아요. 사람들 앞에서는 안 그런 척.”


“에이, 그럴 애가 아니야. 내가 보기에는 그 녀석들 짓이야.”


“그 녀석들이라뇨?”


“망나니들 있어.”


맥주를 한 번에 들이킨 남자에게 새로운 맥주를 산 아론은 그의 대답이 이어지길 기다렸다.


“이 마을에 온 백작인가 뭔가 하는 집안의 망나니 아들 말이야. 친구 몇 놈이랑 같이 와서 아주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그놈들이 오고 나서부터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이전에도 빌리 그 녀석이 있었는데 그런 일은 없었어.”


아론은 그에게 술은 권하며 맥주 한 모금 마셨다.





작은 검은색 딱정벌레가 한 잎에 붙어 있다가 적갈색의 날개를 펄럭이면서 날아올랐다. 잠시 날던 벌레는 나무에 붙었다.


돌이나 풀뿌리 밑에 숨어 있던 벌레는 밤이 되자 다시 밖으로 나온 것이었다. 벌레는 다시 날아올라 근처의 뭔가에 착지하였다. 차가운 감촉이 느껴지는 것에 앉은 벌레는 그것이 움직이자 급히 날갯짓을 하며 떨어졌다.


한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아론의 등에 찬 칼 손잡이에 앉아있던 벌레가 날아갔다. 그의 시선은 빌리의 집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는 밤을 새워서 그의 집을 감시하였다. 멀지 않은 곳에 인기척이 있었다. 슬쩍 그쪽을 보고 누군지 확인한 그는 별일이 아닌 듯 다시 집에 시선을 고정하였다.





다시 살인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떨어진 숲속에서 발견되었다.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다비 조사관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다시 여성의 시신이 있었지만 시신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건 아닌 것 같았다. 살인 사건이 다시 일어난 것 때문도 아닌 듯 보였다. 그는 시신 근처에서 시신을 살피는 이 때문에 불편해하였다.


시신의 이곳저곳을 살피던 아론은 꼼꼼하게 검안을 하였다. 시신은 옷이 찢어져 있었고 어린 여인이었다.


“아이고··· 우리 딸···.”


멀지 않은 곳에는 시신의 가족들로 보이는 이들이 통곡을 하며 슬퍼하고 있었다. 소녀의 아버지는 아내를 달래면서 슬퍼하다가 격분하였다.


“또 그놈 짓이오? 그놈 짓이 맞소?”


“그 담피르 놈을 그냥 두니 또 이런 사단이 일어난 것이오. 이번에는 그냥 두면 안 되오!”


피살자의 아버지의 격분으로 시작하여 다시 담피르 빌리에 대한 분노가 이어졌다.


“자자, 진정들 하시오. 일단은 조사 중이니···.”


“담피르의 짓이 아니오.”


“그게 무슨···.”


다비가 뜬금없는 아론의 말에 황당해하였다.


“이번 일은 담피르의 짓이 아니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저자도 담피르라고 같은 담피르를 두둔하는 거냐!”


주민들의 소란이 점점 커졌고 그들을 저지하는 병사들과 몸싸움도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에 다비는 아론을 뭐 보는 듯 쳐다보았다.


“시신에 이빨 자국이 없고 옷이 찢어져 있소. 이건 뭐라고 설명할 것이오?”


“옷은 도망가다가 찢어질 수 있지.”


“물어 죽인 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죽일 수 있지.”


“맞아. 맞아.”


아론의 물음에 마을 주민들 중 누군가가 반론을 하였다. 이어 다른 이도 반론하였고 마을 주민들도 공감하였다. 이에 아론이 대꾸하였다.


“나무에 걸려 옷이 찢어질 수 있고 저항하다가 찢어질 수 있지만 이렇게나 벌거벗겨질 정도로 찢어질 수 있다고 보오? 슈미즈(chemise: 리넨으로 만든 속옷)가 벗겨질 정도로?”


“그··· 그야···,”


“이건 겁탈당한 것이오.”


“담피르나 뱀파이어가 그럴 수 있지 않소? 가끔 인간 여성들을 강제로 덮쳐 겁탈한 일이 없지도 않았소.”


다비가 지난 사례를 들어 반론하였다. 극히 드물었지만 그런 일이 있었기에 아론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런 극소수의 경우에 의해 여성이 임신하고 담피르를 가진 경우도 몇 번 있었다.


“이상 성욕을 가진 뱀파이어나 담피르가 인간 여성을 성적으로 강제로 덮친 경우도 분명 있소. 하지만 그 경우에는 쾌감에 취한 뱀파이어가 인간 여성을 물어 죽이곤 했소.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때와 다르오. 피해자는 뱀파이어에게 물려 죽은 게 아닌 목 주변에 손으로 조른 듯한 흔적이 있소. 이것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목을 졸라 죽인 흔적이오.”


“그 담피르가 상대가 저항하니 죽였겠지. 그게 담피르가 무죄라는 증거가 되오?”


“어젯밤 내내 그자의 집을 잠복하여 감시하였지만 그자는 나오지 않았소. 다른 범인의 짓이오.”


“그걸 입증할 증인이 있는 것도 아니잖소. 옆에 있는 여성이 증명할 것이오? 같은 일행인데?”


다비가 아론의 말에 조목조목 반발하였다. 그런 그를 넌지시 바라보던 아론이 한마디 하였다.


“그대는 조사관으로 파견 와서 진실과 진범을 조사할 생각 없이 담피르의 짓이라고 단정 짓고 이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이유가 무엇이오? 무엇이 밝혀지면 안 되는 것이라도 있소?”


“날 모욕하는 거요? 어디서 굴러온 지방 판사님의 위임장을 받았다고 날 모함하는 거요?”


“저자들도 그놈과 한 편이구나! 여러분 저자를 쫓아냅시다!”


마을 주민들이 병사들의 저지선을 뚫고 아론과 릴리언에게 달려들려 하였다. 그때 제일 앞에서 달려들던 마을 주민들 발 앞에 무언가 날아와 박혔다. 발아래에 박힌 무언가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흠칫 놀라면서 멈추었다.


땅에 박힌 것은 끝이 뾰족한 화살촉과 두 개의 날개 같은 게 달린 다트(dart)¹였다.


덤벼들려던 마을 주민들을 다트를 던져 저지시킨 아론이 조사관을 향해 따졌다.


“빌리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당신이 더 잘 알 건데? 다비 조사관.”


“그게 무슨···.”


“어제 새벽, 바로 그대 옆에 있는 이가 빌리의 집을 감시했을 것이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는 걸 보고 받았을 텐데?”


아론은 다비 옆에 있는 금발의 남자를 지목하였다.


“저자에게 무엇을 들었소? 다비 조사관.”


“그··· 그건···.”


“빌리의 집을 감시하던 그대가 말해 보겠소? 뭐라고 보고했는지.”


“그··· 그게···.”


아론의 강압에 당황한 금발 머리의 남자는 다비의 눈치만 보았고 아론은 마을 주민들에게 자신이 어제 본 걸 알렸다.


“어제 어두워질 때부터 아침까지 빌리의 집을 감시하였지만 빌리는 집 근처를 벗어나지 않았소. 이건 다비 조사관이 확인했을 사안이오.”


“끄응··· 저 말이 맞소. 빌리는 집에 있었소.”


아론은 다비를 쳐다보며 무언의 압력을 주었고 다비는 우물쭈물하다가 뒤늦게 인정하였다.


빌리의 결정적인 목격자가 나오자 마을 주민들은 웅성웅성거리면서 당황해 하였다.


“그럼 도대체··· 누가 우리 딸을 해친 것이오! 도대체 누가!”


피살자의 아버지가 절망하며 소리쳤다. 그런 그를 보며 아론이 한마디 던졌다.


“이제부터 그 살인마들을 찾아볼 것이오.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왜 사람들을 죽이고 겁탈하는지.”





“넌 왜 그리 확신하는 거야?”


“뭘?”


릴리언이 아론에게 물었다.


“빌리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어제만 해도 믿지는 않더니.”


“담피르가 사람을 죽이고 피 맛을 보게 되면 어찌 되지?”


“그야 뱀파이어가 되겠지.”


“그래, 아무리 숨겨도 뱀파이어가 된 건 숨길 수 없지. 우리 같은 담피르들에게는.”


“겨우 그 이유 때문이야?”


“아니, 어젯밤 내내 그의 집 주변에서 잠복한 것은 확신이 필요했던 거야.”


“확신?”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 다행히 어젯밤에 피해자가 한 명 더 생겼고.”


“안 생겼으면 어쩌려고? 계속 그의 집을 살펴볼 생각이었던 거야? 피해자가 생길 때까지?”


“그랬겠지.”


“그래서 누가 범인이라는 거야? 뭘 알고 있는 거야? 그리고 넌 범인을 복수로 표현했어. ‘들’이라고 한 명이 아니라는 거야?”


“글쎄, 아직 확신은 들지 않지만 짐작 가는 범인들이 있긴 있어.”


“다른 용의자가 있다는 거야?”


“응.”


“그럼 잡으려 가면 되잖아.”


“그게 함부로 건들면 안 되는 놈이라서 좀 더 명확한 물증이 필요해.”


“혹시, 백작가의 공자를 말하는 거야?”


뜸을 들이는 아론을 보며 릴리언이 툭 꺼내었다.


“너··· 그걸 어떻게···.”


“머릿속이 복잡해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들은 게 있지. 백작가의 공자 무리들이 이 마을에서 하는 패악질도 들었고. 그런데 왜 아무도 그들을 의심하지 않는 거지?”


“백작가를 건들기 두려우니까.”


“연쇄 살인마일 수도 있잖아. 조사관은 왜 가만히 있는 거지? 담피르 하나만 범인으로 몰아가면서.”


“아무리 조사관이지만 물증이나 증인도 없이 조사할 수는 없지. 지방 판사라도 다를 건 없을 거야. 귀족을 그것도 권력 있는 백작가를 건들 수 없겠지. 만만한 담피르 하나를 범인으로 모는 게 더 났겠지.”


“말도 안 돼··· 귀족 공자를 건들 수 없으니 죄 없는 담피르를 범인으로 몬다고? 그럴 수 있는 거야?”


“귀족을 증거도 없이 범인으로 모는 건 저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니 만만한 담피르를 범인으로 모는 게 났다고 생각하겠지. 생각 정도가 아니라 범인이라고 믿고 싶은 거지. 그게 자신들을 편하게 해주거든. 그야말로 불편한 진실이지.”


“어이없네··· 넌 이게 납득되는 거야?”


“아니.”


“그런데 왜 아무렇지 않은 거야?”


“약자나 우리 담피르 같은 극소수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니깐.”





아론과 릴리언은 피해자 가족을 만나 지난밤의 딸의 행적을 조사하였다. 그러다 마을의 한 청년과 함께했다는 목격자를 찾게 되었고 그 남자를 추궁한 끝에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여자와 그녀의 연인인 동네 청년은 숲속에 함께 들어가 사랑을 나누려고 하였다. 그때 백작가의 공자 무리들이 나타나 남자를 구타하고 여자를 강제로 데리고 갔다. 남자는 공자 무리의 협박에 입을 다문 것이었다.


백작가 공자 무리가 살인을 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아론과 릴리언은 백작가 저택으로 갔지만 이미 공자는 무리들과 함께 본가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어야 했다.


연쇄 살인으로 흉흉한 곳에서 둘 수 없었던 백작 부인이 호출한 것이었다.


그 후 연쇄 살인은 더는 일어나지 않았다. 살인이 일어나지 않은 게 백작가 공자 무리가 떠난 것과 교묘하게 맞아 떨어지지만 조사관이나 다른 마을 주민들은 백작가 공자를 의심하는 말도 하지 않았다. 피해자 가족들만 그들을 의심했지만 그렇게 묻히고 말았다.


“이제는 어쩔 것이오? 더는 이 마을에 있기도 힘들 것이고 저들 말처럼 오르투스가 온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오. 그대를 잡기 위해 크레스니크들도 동행할 가능성도 높으니.”


“글쎄··· 어찌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군.”


“우리와 동행하겠소?”


“그대들과?”


그의 집 앞에서 아론은 빌리에게 공식적으로 동행을 언급하였다.


“동행이라··· 그대들과 동행하게 되면 뭐가 달라지오?”


“담피르로 이루어진 조직을 만들 계획이오.”


“담피르 조직? 그게 가능한 거요?”


“이미 여러 귀족들과 이야기가 된 상황이오.”


“거기서 뭘 하는 거요?”


“뱀파이어와의 전쟁에 앞장서서 싸우게 될 것이오.”


“뱀파이어와의 전쟁··· 미안하지만 싸움은 싫소. 칼이나 무기를 잡아본 적도 없고.”


“이해하오. 굳이 억지로 전쟁에 참여할 필요는 없소. 들어보니 의술도 있는 것 같으니 우리 조직에서 잘할 수 있는 일을 맡아주면 되오.”


아론은 그에게 그가 잘 할 수 있는 걸 해주길 바랐다. 억지로 전투에 나서게 할 생각도 없었다. 그의 말을 들은 빌리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가 오래가지 않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하였다.


“미안하오.”


“왜?”


“조용히 살고 싶소. 약초나 기르면서.”





빌리는 그렇게 마을에서 떠났고 이 사건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신디에게는 편지 하나만 남겨두고 작별 인사도 없이 조용히 떠났다. 신디는 빌리를 그리워하다가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하였다고 아론은 후에 우연히 이 마을에 와서 알게 되었다.





“백작가의 공자는 연쇄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겁탈해 죽이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민들은 그저 장난감에 불과하였을 겁니다. 조사를 하고 있어도 그들은 살인을 계속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의심하지도 죄를 추궁하지도 않을 거라고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버젓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던 거죠. 그들은 자신들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군. 뭐 확실한 물증이 나온 것도 아니고 그 이후 살인이 더는 일어나지 않은 게 다행이오.”


아론은 지방 판사를 만나 이 사건의 진범에 대해서 백작가 공자의 죄와 오만에 관해서 이야기했지만 지방 판사는 흐지부지 넘겼다. 사건을 덮기로 한 것이었다.


아론은 예상대로 지방 판사조차도 이 사건을 대충 넘기자 예상한 듯이 왈가왈부하지 않고 바로 갈 길을 떠났다.


“왜 더 잡지 않았어?”


릴리언은 아론에게 빌리를 잡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담피르 하나하나 찾기 힘들 정도로 그 수는 작았다.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일정한 수는 필수였다.


“억지로 강요할 수 없으니. 너도 내키지 않으면 너의 갈 길을 가.”

“내 집도 사라졌고 갈 곳도 없고 사람도 죽였으니 이대로는 이전처럼 사냥만 하면서 살 수도 없어.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그러니 더는 그런 소리 하지 마. 억지로 널 따르고 있는 건 아니니.”


릴리언의 결심에 아론은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이작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¹다트: 끝이 뾰족한 부분이 달린 투척 무기이며 그중에는 화살처럼 날개가 달린 것도 있다.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가 편리하지만 살상력과 관통력은 떨어진다. 구석기 시대부터 무기로 사용되었는데 당시에는 나무로 된 축에 돌이나 뼈로 만든 머리 부분을 달았을 뿐이었다. 고대부터 중세에 걸쳐 나뭇잎 모양과 화살 같은 머리 부분을 지닌 것, 축의 끝 부분에 날개가 달린 것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유럽과 중동에서는 수렵용 도구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가벼웠기 때문에 해전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15~17세기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길이 30cm 정도 무게 0.3kg 정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피를 마시는 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재연재를 시작합니다. 23.10.29 28 0 -
70 24. 꿈틀거리는 음모 23.12.01 1 0 15쪽
69 23. 악마의 기사단(6) 23.11.30 3 0 13쪽
68 23. 악마의 기사단(5) 23.11.29 4 0 9쪽
67 23. 악마의 기사단(4) 23.11.28 4 0 10쪽
66 23. 악마의 기사단(3) 23.11.27 6 0 9쪽
65 23. 악마의 기사단(2) 23.11.24 5 0 18쪽
64 23. 악마의 기사단(1) 23.11.23 4 0 15쪽
63 22. 휴식 23.11.22 5 0 9쪽
62 21.재회(3) 23.11.21 5 0 11쪽
61 21. 재회(2) 23.11.20 4 0 14쪽
60 21. 재회(1) 23.11.17 5 0 9쪽
59 20. 절망을 뚫고(3) 23.11.16 4 0 11쪽
58 20. 절망을 뚫고(2) 23.11.15 4 0 13쪽
57 20. 절망을 뚫고(1) 23.11.14 6 0 11쪽
56 19. 마뎅 전투(10) 23.11.13 6 0 12쪽
55 19. 마뎅 전투(9) 23.11.10 6 0 10쪽
54 19. 마뎅 전투(8) 23.11.09 6 0 12쪽
53 19. 마뎅 전투(7) 23.11.08 6 0 12쪽
52 19. 마뎅 전투(6) 23.11.07 6 0 10쪽
51 19. 마뎅 전투(5) 23.11.06 5 0 12쪽
50 19. 마뎅 전투(4) 23.11.03 7 0 9쪽
49 19. 마뎅 전투(3) 23.11.02 6 0 8쪽
48 19. 마뎅 전투(2) 23.11.01 6 0 11쪽
47 19. 마뎅 전투(1) 23.10.31 6 0 11쪽
46 18. 사라지는 숲(2) 23.10.30 8 0 13쪽
45 18. 사라지는 숲(1) 22.08.14 28 1 11쪽
» 17. 불편한 진실(3) 22.08.13 22 1 16쪽
43 17. 불편한 진실(2) 22.08.12 23 1 11쪽
42 17. 불편한 진실(1) 22.08.03 29 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