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부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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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웨이브10
작품등록일 :
2022.06.14 22:39
최근연재일 :
2022.06.23 00:09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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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22
글자수 :
64,296

작성
22.06.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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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복수의 연쇄

DUMMY

"후...이제 드디어 1급에서 순위결정전 1위 2번째다.... 앞으로 두번만 더하면 0급헌터가 되겠군."


"어서 저택으로 돌아가서 레인저님과 수련을 해야겠어."



"응....? 어째서 문지기들이 없는것이지...."

'끼이익'

케이는 자기가 직접 대문을 열고 저택으로 들어갔다.


"....!이게 무슨....! 경비병!!"


"일어나 보세요! 어떻게 된겁니까!"


"어째서 다들 쓰러져 있는거야?!"


"살아계싱 분 없습니까??!!"



'....! 저건... 레인저님?'


"레인저님도 쓰러져 있다....이게 대체 무슨..."


"아버지!"



'벌컥!'

케이는 바레인 공작의 집무실의 문을 박차고 들어갔지만 그곳에는 목이없는 바레인 공작만 있을 뿐이었다.


"크윽.....이게 대체 무슨....아버지도....."


"집사! 아무도 없는가!"


케이는 소리치며 저택 안을 돌아다녔지만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없는 사이에 저택이 습격을 당하다니..."


"아버지는 물론, 그림자의 우두머리인 레인저님은 죽어있고, 다른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림자들이 배신을? 아니야 그들은 레이저님을 이길 정도로 강하지 않다...."


"레인저님의 상흔을 보면.... 허리가 단번에 두동강났다. 압도적인 실력차...."


"우리 왕국내에는 바레인 공작을 칠 정도로 멍청하고 강한 자는 없다...."


"습격의 원인은 아른 왕국인가...? 어째서 우리 공작가에 원한을...."


"원한?"


"설마....."


"시온이 아버지를 죽인것인가?"


"시온은 분명 우리 공작가에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었긴 하다...그에겐 동기가 충분해."


"하지만 그는 레인저님을 단번에 죽일만큼 강하지 않아....그럼 대체 누가..."


".....답이 나오지 않는군.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어찌 됐건 나는 바레인 공작을 계승한 후 이 짓을 한 자들을 찾아야한다. 먼저 바레인 공작가의 비밀 창고로 가서 계승을 준비 해야겠군...."



'끼익...'


"...누구십니까?"


"....!집사! 살아있던건가?"


"아아....케이님이시군요...."


"집사! 이게 어떻게 된일인가."


"....저택에 습격이 있었습니다...."


"누구의 습격인가!"


"습격자는 단 두명.... 아른왕국의 기사단장과 시온입니다."


"......! 시온......! 설마했는데 역시 그자가.... 젠장!"


"기사단장의 강함에 저는 겨우 도망쳐 이곳 비밀창고에 몸을 숨겼습니다....그림자는 아른 왕국으로 떠나 연락이 끊겼고, 레인저님과 공작님은...."


"크윽....시온...!이런짓을 하다니...!"


"지금 당장은 그들을 공격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선 폐하께 가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래. 왕궁으로 가겠다. 집사. 떠날 채비를 하여라."




"바레인 공작가 후계자가 무슨 일로 급하게 짐을 찾아왔는가?"


"폐하...바레인 공작가는 습격을 당했습니다."


"....!바레인 공작가가 습격?"


"안타깝지만 공작님과 바레인 공작가 비밀 부대 그림자들이 전부 죽었습니다..."


"그런! 누가 공작을 죽인것인가!"


"아른 왕국의 기사단장과 시온이 범인입니다."


"기사단장...그리고 시온....또 그자가 얽힌 것인가...."


"저는 꼭 아른 왕국에게 이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허락 해주십시오"


"그래. 원래 아른 왕국과의 전쟁을 곧 일으킬 것이었네. 우선 자네가 바레인 공작가를 계승해주게나. 비록 공작과 그림자는 죽었지만, 일반 사병은 있지 않은가?"


"네, 그렇습니다. 제가 바레인 공작가를 계승 하겠습니다."


"헤론 왕국의 국왕으로서 명한다. 지금부터 바레인 공작가의 후계자인 케이, 자네가 바레인 공작가를 이어받아 새로운 가주로 임명한다."


"감사합니다. 폐하."


"바레인 공작가의 집사. 자네가 케이의 계승을 도와주도록 하게."


"네, 알겠습니다. 폐하"




"집사. 이제 내가 바레인 공작가의 가주가 되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우선 공작가의 모든 정보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다시 비밀 창고로 가시죠."



"....이것이 바레인 공작가의 비문인가..."


"네, 이 비문에 바레인 공작가의 모든것이 들어있습니다."


"이 비문을 소유함으로써 바레인 공작가의 가주가 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비문을 전부 읽으십시오. 이 안에 공작가를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있을 겁니다."


"알겠네. 최대한 빨리 다 익히도록 하지."


그 비문에는 말 그대로 바레인 공작가의 모든것이 담겨있었다.

바레인 공작가의 토지, 건물, 소작농들의 목록, 병사들의 목록, 임금과 임대비 내역, 숨겨진 재화들과 타명의의 광산, 암시장, 비자금, 저택의 비밀 장소, 숨겨진 금지된 검술서 등등... 세상에 밝혀진다면 큰 파장을 일으킬 것들까지 전부 나와있는 가주들만을 위한 바레인 공작가 그 자체였다.


"....이런 비밀들이 있었다니.... 놀랍군...."


"비록 그림자들과 아버지는 죽었지만... 이 내용대로라면 바레인 동작가는 건재하다..."


"아른 왕국과 시온....온 힘을 다해서 부서주겠다....!"




"가주님, 비문은 다 읽으셨는지요?"


"그래. 우선 가문의 병사들 몇명을 저택으로 불러라. 최소한의 호의는 세워두어야지."


"알겠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병사들 위주로 뽑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숨겨진 상자의 위치다. 이것을 가지고 와주게."



-------


"가주님, 말씀하신 장소로 가보니 잠겨있는 상자가 있습니다. 부숴볼까요?"


"그래. 그 안에 검술서가 있을테니 너무 험하게는 하지 말아주게."


'콰직'


"말씀하신대로 책이 있군요. 이것이 검술서입니까?"


"그래.... 금지된 검술서이지."


"....!"


"금지된 검술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더욱 강한 병사들이 필요하다. 이것을 평범한 검술서로 위장해 병사들을 가르쳐라."


"내용만 빼서 새 책을 만든뒤 기사단장에게 주겠습니다."


"그래...일단 이정도면 됐다."




'시온....죽지 않는 몸이라 안심하지 말아라. 언젠가 네 놈에게 끝없는 고통을 선사하겠다.'

'내 아버지와, 친애하는 레인저님, 우리 공작가의 어두운 일들을 도맡아 해주던 그림자들.... 게다가 아무런 상관없는 일반 호위병들까지.... 너의 복수는 허울뿐인 복수. 그저 학살뿐이었다. 너의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게 되었고 이제 나로 하여금 그 대가를 치르게 하는군. 비록 나의 복수가 또다른 복수를 낳을 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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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完) 결전의 날 22.06.23 31 1 7쪽
19 드래곤의 핵 22.06.22 16 1 7쪽
18 다시 일어선 공작가 22.06.21 21 1 7쪽
» 복수의 연쇄 22.06.21 22 1 7쪽
16 복수 22.06.20 21 1 8쪽
15 순간이동 실험 22.06.20 22 1 7쪽
14 회의 22.06.20 21 1 7쪽
13 베르너의 정체 22.06.19 19 1 8쪽
12 공동 목표 22.06.19 19 1 8쪽
11 작전 결행 22.06.19 21 1 10쪽
10 세부 작전 회의 22.06.18 23 1 7쪽
9 용언 마법 22.06.17 24 1 7쪽
8 설득, 협상 22.06.17 22 1 7쪽
7 다가올 결전, 복수 또는 충성 22.06.17 22 1 7쪽
6 레인저 조사 22.06.16 30 1 7쪽
5 거미 던전 22.06.15 26 1 7쪽
4 케이 22.06.15 27 1 7쪽
3 순위결정전 22.06.15 31 1 7쪽
2 검은 후드 22.06.15 40 1 7쪽
1 죽지 않는 자 +1 22.06.14 84 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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