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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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고이옴
작품등록일 :
2022.06.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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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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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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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사랑과 전쟁-8(그 자질의 차이)

DUMMY

수말도가 그렇게 고민에 빠져 있을 때 개소문은 홀로 글안도의 진지로 향하였다.


요동성에 대한 화공 준비를 위해 요 며칠간은 전투가 없다. 그리하여 황제에 대한 운검이 없는 시위대를 제외한 숙위군은 그동안 자유로울 수 있었다.


개소문이 글안도 총관을 만난다는 핑계로 글안도로 향하자, 이를 모를 리 없는 주선이 뒤늦게 개소문의 뒤를 몰래 쫓았다.


주선이 몰래 쫓는 것을 알 수 없는 개소문이 마냥 즐겁게 길을 걷다가 낯설지 않은 도사 다섯 명을 보았다.


군중에서 도사의 옷차림은 눈에 잘 띄지만, 군사들은 도사들이 군중에 활보하는 것을 묵인하였다.


도교를 장려하는 수의 기본정책도 있었지만, 군인들이 볼 때 도사들은 그렇게 귀찮거나 위험한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또한 저렇게나 당당하게 군영을 다니는 것으로 보아 황제와 연관이 있으리라 의례 짐작하였던 것이기도 했다.


개소문은 두리번거리며 걸어오는 도사들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맨 앞의 도사에게 정중하게 예를 올렸다.


“ 스승님께 인사 올립니다.”


그러나 개소문을 바라보는 도사의 눈이 매섭게 개소문을 노려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소문이 당황스럽게 그들을 보았다.


안 그래도 날카로운 인상의 그가 매섭게 노려보고까지 있는데 그 도사를 좌우로 호위하는 듯 보이는 도사들까지 개소문을 매섭게 노려보고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 스승이라고 부르지 마라. 스승의 스승을 해친 자가 무슨 염치로 감히 스승이라 부르는가.”


유춘이 검을 뽑아 개소문에게로 향하였다. 유춘이 검을 뽑아 들자 나머지 네 명도 검을 뽑아 개소문을 겨누었다.


평소 박달봉을 들고 다니던 그들이었는데 오늘 그들이 모두 검을 차고 온 것부터가 기필코 그 어떤 사단이라도 내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드러나 있었다. 그만큼 그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는 모양이다.


“ 그것은 오해입니다.”


개소문이 이렇게 정색하였지만 유춘의 목소리는 단호하였다.


“ 만수음절 사숙께서 멀리서 다 보았다고 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배은망덕한 놈.”


유춘이 그 검을 앞세우고 찔러왔다. 그러자 네 명의 교도들이 좌우로 펼쳐지며 진을 형성하여 협공하였다.


잘 짜진 진이었던 만큼 위력이 강하였지만 개소문은 부드럽게 회피하며 신속하게 그들과 거리를 멀리하려 했다.


그들이 집요하게 접근하며 검을 마구 찔러댔지만 개소문이 부드럽게 이를 넘어서자 그들이 깜짝 놀라는 모양이 되었다.


개소문이 엄청나게 강해졌다고 만수음절 나묘사에게 들은 바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쉽게 오행진을 회피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었다.


약간의 거리가 생기자 개소문이 유춘에게 다시 예를 갖추었다.


“ 교주님의 뜻이었습니다. 스승님. 제자의 이야기를 들어 주십시오.”


개소문이 다급한 말로 애원하여도 유춘의 공세가 시작되어 오행진의 협공이 다시 전개되었다.

이미 천인공노할 사악한 놈이라고 판단한 그들의 분노는 개소문의 그 어떠한 변명도 들을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검으로 찔러왔지만 개소문은 그의 칼을 뽑지 않았다. 스승에게 대항할 수 없을뿐더러 대항하는 그 자체가 오해를 더 깊게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이들을 손쉽게 막아낼 수 있다는 강자의 자신감이기도 했다.


그런데 주위 환경이 이상하게 흘러갔다. 도사 다섯 명이 나타나 난데없이 숙위군 교위를 공격하고 있는데도 수의 군사들이 숙위군 교위를 호위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없었다.

오히려 이들을 빙 둘러싸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즐기는 듯이 보이기도 했다.


도교를 신봉하는 이들 중에서는 도사들이 이겨라, 라는 응원을 보이는 자들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 낄낄낄낄.... 사형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천하의 훌륭한 검진을 형성하고도 네 놈들은 천개금을 이기지 못해. 낄낄낄낄.... 자질이라고는 지지리도 없는 것들. 낄낄낄낄....”


어디서 들려오는지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도사들의 행동을 멈추게 했다.


“ 자질은 부족할지는 몰라도 사숙과 같은 사악한 자질은 전혀 부럽지 않소이다. ”


유춘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아마 낄낄거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 듯했다.

병사들 속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도무지 그 존재를 찾을 수 없는 신묘한 은신술이었다.


낄낄거리는 존재가 나묘사 임을 잘 알고 있는 개소문도 병사들 틈을 두리번거렸다. 그 어떤 실마리도 주지 않는 완벽한 은신술이었다.


‘ 아, 도저히 찾을 수가 없구나. 내가 도저히 흉내조차도 낼 수 없는 완벽한 저 은신술....’


개소문이 이렇게 감탄하고 있으려니 유춘이 검을 검집에 넣었다.


“ 사숙 뭐가 그리 두려우시오. 어서 나와서 저 천인공노할 놈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증인이나 되어주시오.”


유춘이 개소문을 향하여 손가락질하며 이렇게 말하는 사이 교도의 동문들도 검을 검집에 넣었다. 그러자 병사들 사이에서 나묘사가 슬그머니 나오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유춘의 등 뒤에 섰다.


급히 뒤돌아선 유춘이 인상을 찌푸렸다.


“ 이런 장난 재미없소이다. 내게 말한 그대로 말씀해주시오.”


유춘의 진지한 모습에 나묘사가 낄낄거리는 그 모습을 순식간에 침울한 표정으로 바꾸었다. 상대를 심하게 놀리는 것이었다.


나묘사가 침울한 그 표정으로 시선을 개소문에게로 돌렸다.


“ 모두가 들으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사형께서 천개금의 손에 목이 잡혔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사형의 배를 깊숙이 찔렀는데 사형은 전혀 저항조차 못 하다가 잠시 후에 머리가 백발이 되고 바짝 마른 나무토막처럼 야위어졌는데 저놈이 미소 짓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 왔다. 아마, 연씨 가문에서 비밀로 전해오는 사악한 수법을 썼을 것이다.”


나묘사의 증언이 이렇게 흘러나오자 유춘을 비롯한 도사들이 경악하는 얼굴이 되었다.


“ 아, 그것이 아닙니다. 저는 교주님의....”


“ 닥쳐라. 이놈아. 저기 사숙은 그 성미가 괴팍하고 사악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


개소문이 변명하려 하자 유춘이 그 말을 가로막으며 다그쳤다. 그러자 나묘사가 유춘이 못마땅하다는 듯이 나섰다.


“ 낄낄낄..... 내가 왜 사악한가. 그래. 사악하다고 하자. 하지만 낄낄낄.... 나는 네 놈들과 같은 위선이 싫었다. 네 놈 중에 사람 하나 안 죽인 자 있으면 나와 봐라. 낄낄낄.... 입으로만 선한 척하는 자들이 무슨 염치로 다른 사람을 함부로 사악하다, 하는가. 낄낄낄....”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 그렇소. 나도 사람을 죽인 적이 있소. 하지만 내가 죽인 자들은 모두가 인민들을 핍박하거나 천하의 사악한 자들 뿐이기에 내 양심에 꺼릴 것이 전혀 없소이다. ”


“ 귀신 똥꾸 뀌는 소리 하고 있네. 낄낄낄.... 사람을 죽였는데 그 무슨 양심.... 낄낄낄 그러니까. 네 놈들이 위선자라는 것이야.... 낄낄낄....”


“ 사숙과는 대화가 되지 않소. 그러니 증언이 끝났으면 갈 길이나 가시오. 교단의 배신자는 우리가 처단해야 할 일이오. ”


“ 낄낄낄낄..... 내가 할 소리..... 대화가 되지 않을 위선자들. 하지만 사형에 대한 복수는 내가 할 것이다. 낄낄낄낄 왜냐하면, 이제 네 놈들 모두가 덤벼도 천개금의 상대가 되지 않아. 저놈의 역량은 이미 연태조에 많이 근접하고 있어. 네 놈들이 떼거리로 몰려와도 불가능할 거야. 낄낄낄낄....”


나묘사가 나설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유춘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소. 하지만 우리 모두 죽는 한이 있어도. 저놈의 처단은 우리가 할 것이오.”


유춘의 의지는 더 확고한 듯했다.


“ 그래.... 그럼 그렇게 하시게. 네 놈들의 시체를 지켜보고 난 후에 내가 대신 네 놈들의 복수까지 해주마.”


나묘사가 이렇게 말하고 물러서려니 이곳저곳의 병사들이 어서 싸우라고 소리쳤다. 이런 이상한 상황이 형성되고 있었지만 유춘은 마치 이들의 다그침에 순응이라도 하듯이 다시 검을 뽑아 들었다.


“ 이러시면 안 됩니다. 교주님의 호역단과 흡역단이 저를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소문이 다급하게 변명하였다.


“ 호역단이라....”


중얼거리면서도 유춘이 개소문을 향하여 검을 찔러 갔다. 그러자 나머지 도사들이 협공하니 강력한 검진이 다시 형성되어 개소문을 몰아갔다.


한바탕 몰아갔지만 개소문은 이를 회피할 뿐 반격을 가하지 않았다. 단지 억울함을 계속 호소하기만 했다.


이윽고 맹렬하게 공세를 펴던 유춘이 그 자신에게 의문을 던졌다.


‘ 음, 호역단이라.... 허약한 상태로 전전긍긍하던 개소문이었다. 이 강력한 검진을 감당할 수 있는 이는 절정의 고수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연개소문이 너무나도 쉽게 감당하고 있다. 아, 도대체.... 스승님은 왜.... 호역단을....’


갑자기 유춘이 공세를 멈추었다. 그러자 교도들이 의문스러워하면서도 유춘의 행동과 보조를 맞추어 그 공세를 멈추었다.


“ 정말인가. 정녕 스승님께서 너에게 호역단을 전수하였단 말인가.”


유춘이 진지하게 물었다.


“ 송구하게도 교주님께서는 다 죽어 있던 저에게 호역단 흡역단을 전수해 주시고 스스로가 그렇게 입적하셨습니다.”


“ 아, 하필이면....”


유춘은 알고 있었다. 스승인 소실아람이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늘 동행하였던 만춘에게만 흡역단과 호역단을 조금씩, 조금씩 전수해 주고 있었다는 것을.... 그것이 늘 불만스러웠지만 늦게 둔 어린 제자에 대한 단순한 총애이려니 하며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제자인 자신을 외면하기만 하다가 제자의 제자인 연개소문에게 호역단과 흡연단을 모두 전수하였다고 생각하니 불만을 넘어 분노까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유춘은 몰랐다. 그가 흡역단과 호역단을 감당할 자질이 못 된다는 것을....


유춘이 잠시 멍한 상태로 그 분노의 손을 부르르 떨었다. 이를 느낀 교도들이 다시 자세를 가다듬었다. 하지만 분노의 손을 부르르 떨어도 유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혼란스러워했다.


흡역단 호역단의 연결 관계를 그나마 알고 있던 유춘은 연개소문이 이렇게 엄청나게 강해진 이유에 대하여 짐작이 갔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히려 개소문 때문에 스승이 죽었다는 사실 하나만은 확고해졌다.


“ 이 배은망덕한 놈. ”


유춘이 다시 검으로 개소문에 대한 공세를 폈다. 그러자 교도들이 다시 합세하여 개소문을 공격하였다.


개소문은 당황하였다. 스승이 뭔가를 이해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으로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제가 해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승님께서도 짐작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저리 회피하면서 개소문이 유춘에게 물었다.


“ 네놈이 해친 것은 분명하다.”


유춘과 교도들이 개소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가운데 유춘이 대답했다.


그 와중에 개소문이 교도들 가운데 가장 약하다고 느껴지는 교도의 허리를 칼집으로 쳤다. 개소문은 그냥 가볍게 그 허리를 쳤을 뿐인데 칼집으로 맞은 그가 나가 덜어졌다.


순간 허점이 생긴 진이 허물어져 그들이 허둥댔다. 허둥대는 그들과 달리 유춘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개소문이 이때를 놓치지 않고 거리를 두려고 신속하게 뒤로 물러서는데 유춘 혼자서 집요하게 개소문을 향하여 그 검으로 이리저리 찔러댔다.


진이 허물어진 상태에서의 유춘은 개소문에게 전혀 위협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개소문은 단번에 제압할 수 있음에도 그가 스승이기에 제압하고자 하지 않았다.


누가 보더라도 개소문이 봐주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구경하던 이들이 유춘에게 야유를 퍼붓는 이들이 생겨났다.


이때 누군가가 개소문의 앞을 가로막더니 옥피리로 유춘에 맞섰다.

주선이 난데없이 나서서 유춘의 검과 맞서서 개소문을 도우고자 한 것이다.


이것은 개소문에게 더 난처한 상황이 되었을 뿐이다. 주선이 위협에 처하면 어쩔 수 없이 스승인 유춘을 공격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주선의 간섭은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유춘 입장에서는 새파랗게 젊은 소녀 같은 여자와 대결을 벌인다는 것은 그 자존심조차 허락하기 싫은 상황이었고 나묘사의 입장에서는 손녀의 등장 때문에 능동적으로 개소문을 공격할 여건이 형성될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구경하던 이들은 상황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개소문의 제지에도 주선이 적극적인 의지로 유춘의 칼을 막아내자 유춘이 검을 회수하였다.


“ 이제 연약한 여자 뒤에 숨느냐.”


유춘이 개소문을 노려보며 말했다. 이에 개소문이 주선을 잡아당겨 그의 뒤로 이끌었다. 그러나 주선은 개소문의 손을 밀치며 앞으로 나와 유춘과 마주 섰다.


“ 내가 연약하다는 소리는 처음으로 들어보네. 나와 겨루려면 늙은 아저씨는 아니야. 늙은 아저씨 보다 저기.... 저 젊은 도사가 더 나을 듯하네요.”


주선이 유춘을 빈정대듯 말하며 마궁달을 가리켰다.


“ 아, 주선....”


마궁달이 주선을 알아봤다.


너무나 예뻐진 주선의 모습에 처음에는 긴가민가하였지만 개소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와 간혹 그녀의 눈길이 나묘사에게 향하고 나묘사의 눈길이 개소문에게서 소녀에게로 집중되는 것이 마궁달의 눈에 확인되었던 것이었다.


“ 너는 대체 누구기에....”


유춘이 호통치듯이 주선에게 말했다. 그러자 나묘사가 나섰다.


“ 낄낄낄낄. 나의 착한 손녀다. 어쩔 거냐.”


“ 사숙의 손녀라도 나를 막을 수 없소. 개소문을 처단하려는 나를 막는다면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오. 그러니 사숙께서는 손녀를 물러나게 하시오.”


유춘의 의지가 이렇게 드러나자 나묘사가 주선을 보았다. 주선은 아무 문제 없다는 자신감을 그의 할아버지에게 표현하였다. 그러자 나묘사가 알았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 이 만수음절의 손녀다. 어찌 너희 같은 허풍 도사들 따위에게 굴복할성싶냐. 낄낄낄낄....”


유춘에게 얼굴을 돌린 나묘사가 이렇게 말하고 다시 주선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손가락질했다.


“ 착하고 귀엽고 예쁜 얘야. 저 나쁘고 못생긴 도사 놈을 혼내 주거라. 낄낄낄낄.... 저자는 말이다. 세상에 다시없을 엄청나게 뛰어난 스승을 두었으면서도 늙어빠진 지금까지도 그 스승의 무예를 이해하지 못하는 멍청한 자란다. 낄낄낄낄.... ”


“ 할아버지. 저 못생긴 늙은 아저씨는 내가 혼내 줄게요. 그럼 우리 천개금은 용서해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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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3. 위기의 요동성-3(또 기만에 성공하다) 22.10.05 53 0 15쪽
92 92. 위기의 요동성-2(울절 문덕의 기만) 22.10.04 51 0 15쪽
91 91. 위기의 요동성-1(항복한 울절 문덕) 22.10.03 47 0 14쪽
90 90. 비취휘용의 눈물. 22.09.30 50 0 15쪽
89 89. 수의 사자 천개금-4(항복하는 요동성주) 22.09.29 42 0 16쪽
88 88. 수의 사자 천개금-3(재협상) 22.09.28 44 0 13쪽
87 87. 수의 사자 천개금-2(항복 협상의 결렬) 22.09.27 45 0 12쪽
86 86. 수의 사자 천개금-1(요동성의 항복을 받아라) 22.09.26 41 0 11쪽
85 85. 사랑과 전쟁-10(화살 맞은 비취휘용) 22.09.23 49 1 13쪽
84 84. 사랑과 전쟁–9(승리의 주선) 22.09.22 47 1 15쪽
» 83. 사랑과 전쟁-8(그 자질의 차이) 22.09.21 46 1 15쪽
82 82. 사랑과 전쟁-7(이연의 계책을 요동성에 알리다) 22.09.20 48 1 12쪽
81 81. 사랑과 전쟁-6(다시 거론되는 단문진의 전략) 22.09.19 52 1 12쪽
80 80. 사랑과 전쟁-5(걸쳐지는 양다리) 22.09.16 49 1 11쪽
79 79. 사랑과 전쟁-4(유혹하는 비취휘용) 22.09.15 47 1 12쪽
78 78. 사랑과 전쟁-3(전투의 패배를 우문술에게 전가하다) 22.09.14 54 1 12쪽
77 77. 사랑과 전쟁-2(바람나는 천개금) 22.09.13 53 1 13쪽
76 76. 사랑과 전쟁-1(요동성 전투의 시작) 22.09.12 52 0 12쪽
75 75. 수말도를 제압하다. 22.09.09 45 0 13쪽
74 74. 비취휘용도 오일즉살산에 중독. 22.09.08 44 0 13쪽
73 73. 질투하는 주선. 22.09.07 49 1 14쪽
72 72. 비취휘용을 포박하다. 22.09.06 50 0 14쪽
71 71. 오일즉살산에 중독된 주선. 22.09.05 49 0 12쪽
70 70. 주선을 향한 천개금의 집념. 22.09.02 51 0 12쪽
69 69. 사라진 주선. 22.09.01 52 0 13쪽
68 68. 열정으로 새운 밤. 22.08.31 50 0 14쪽
67 67. 낭장 비취휘용. 22.08.30 50 0 14쪽
66 66. 더 격렬해지는 요하전투. 22.08.29 52 0 18쪽
65 65. 병부상서 단문진을 죽이다. 22.08.26 5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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