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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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ciao
작품등록일 :
2022.07.09 11:08
최근연재일 :
2022.09.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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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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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유적

이 글은 별의 일족의 전쟁과 선택받은 자 한동수의 삶을 그린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DUMMY

[서울 도봉구 한동수의 집]


한동수와 넥스트그룹 임정희 회장, 이신애는 별에 대한 깊은 대화를 시작했다.


“오셨습니까?. 급하게 회장님을 부른 이유는 혼돈의 빛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혼돈의 빛이요?”

“네에, 회장님. 저의 스승이신 우영석회장님이 주신 책에 별의 능력에 대한 다양한 글과 지난밤의 별들의 흐름을 읽은 결과, 혼돈의 빛이 대한민국 아니 전 지구와 우주를 변화시킬 것 같습니다.”


“아저씨, 너무 어려워, 쉽고 자세하게 이야기해봐요?”

“음······. 혼돈은 우주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야, 모든 우주를 탄생시킨 태초의 에너지이지. 쉽게 말해서 캄캄한 밤의 어둠과 같은 에너지이지. 우주의 광활한 공간이 혼돈의 빛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하면 쉬울 거야.”

“나는 엄마도 좋고, 밤도 좋아하는데. 흐흐 나는 혼돈의 빛이 좋은가 봐?”

“신애야?, 팀장님 말씀 중이시잖아!, 조용히 듣자.”

“치이~”

“하하. 괜찮습니다. 회장님. 신애 말대로 혼돈은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낮 동안의 달궈진 뜨거운 빛을 정화하고 안정을 주는 빛과 함께 모든 생명이 좋아하는 에너지입니다.

어둠, 혼돈의 빛이 있어 우리 생명은 안식과 평화 그리고 더욱더 활기차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법입니다.

우주도 혼돈의 빛이 있어서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다양한 별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혼돈의 빛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제 능력이 부족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이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네, 회장님. 아마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 이미 시작된 변화가 얼마만큼 진행된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스승님을 만나러 하동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연락드렸습니다.”

“아저씨, 그 잘생긴 오빠 만나러 가면 저도 같이 가요?”

“회장님이 허락하시면 나도 신애랑 같이 가면 좋지.”


그렇게 한동수는 스승님을 만날 계획을 회장님께 설명했다. 그리고 그가 없는 동안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제가 이곳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없나요?”

“물론 있습니다. 일단 사업적으로는 저번 보고서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문현우 정치인을 꼭 포섭하셔야 합니다.”

“네에, 그 부분은 이미 진행 중이에요.”


“그리고 올려주신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건은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갔습니다. 조금 더 집중적으로 고려를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래요?, 빨리 진행되도록 지시하지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셔야 할 듯합니다.”

“새로운 사업이요?”

“네, 요즘 가장 큰 화두인 바이오 사업 분야에 진출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 사업이라.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도 일정한 투자를 이미 진행 중이에요.”


“네, 지금의 간접투자형식이 아니라 이번에는 직접 진출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테크(BT) 산업을 핵심 사업으로 올리고 기존 포탈과 데이터 플랫폼, 연구 중인 인공지능 사업을 연계해 생명공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병의 진단과 예방을 위한 백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을 포섭하셔야 합니다.”


동수의 눈빛에는 강한 확신의 빛이 서렸다. 미래를 아는 선택받은 자, 한동수

예지의 능력은 그렇게 넥스트그룹을 IT 기업에서 세계적인 바이오테크(BT) 기업으로 만들고 있었다.


“음······. 마치 남편이 큰 사업변화를 줄 때가 생각나는군요. 동수씨 말대로 저는 열심히 준비할게요.”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선택이 대한민국과 인류를 위해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지리산 자락의 우영석회장의 숲 관리동]


“오, 동수군 다시 와줬군, 반갑네. 갑자기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스승님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하, 늙은이가 몇 마디 해준 것인데, 저번에도 말했듯 스승이라는 말은 너무 지나치네.”

“아닙니다. 저는 스승님의 은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허허허. 내 참.”


한동수는 오랜만에 찾은 우영석을 회장을 보고 스승의 예를 다해 큰절했다. 차에서 화장을 고치고 단장을 하던 신애도 뒤늦게 달려왔다.


“할아버지 손녀 신애도 왔어요.”

“하하 그래 우리 신애도 있었구나. 반가워. 반가워. 그새 신애는 더 이뻐졌어! 하하”

“할아버지는 역시 보는 눈이 달라요. 흐흐흐 고마워요.”

“근데 잘생긴 오빠가 안 보이는데 어디 갔어요?”

“오빠?, 아 우리 손주 놈 그놈도 많은 변화가 생겼지. 저번에 동수 군의 이야기를 듣고 외국으로 나갔어. 예전 자기가 근무하던 프랑스 외인부대로 돌아갔지.”

“아잉, 오빠가 보고 싶은데, 할아버지가 연락해봐요. 네?”

“하하 그래, 내가 다시 전화해볼게. 우리 손녀 명령인데, 당연히 해야지.”


그렇게 우영석회장과 한동수, 이신애의 반가운 만남은 마른 땅에 비가 내리듯 반갑게 이어졌다.


“스승님, 이번에 찾아뵌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혼돈의 빛의 변화 때문입니다.”

“혼돈의 빛의 변화라?, 나도 어느 정도는 느끼고 있네, 밤사이 숲의 정령들이 속삭여 주더군. 짙은 혼돈의 기운이 나의 친구인 동물들과 나무들을 긴장시키고 있어.”


“스승님도 느끼셨군요. 그리고 저번에 주신 책을 읽다가 별의 유적 부분이 마음에 너무 와닿던데 그곳을 다시 갈 수 있습니까?”

“물론이네, 이곳에서 멀지 않는 곳이야. 대한민국의 가장 명승지인 청학동 인근일세.”

“청학동이라, 그곳에 별의 유적이 이었군요.”

“그래, 우리처럼 선택받은 자이신 강태성 성사님의 거처였던 곳 근처이지.”

“강태성 성사님 이시라면······?”

“그래 대한민국에서는 유일무이한 시간의 능력을 갖추고 계신 분이셨지. 처음 내가 이곳에 정착했을 때 나도 몇 번 인사드렸어.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가 되고, 큰 발전을 이루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신 분일세······. 지금은 이미 별이 되셨어. 그런데 그곳은 왜 가보려고 하나?”


“저의 직감과 별의 이야기가 저를 그곳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참. 자네의 예지능력은 신기하구먼. 저번에 자네가 고른 초록색 병도 그곳에서 내가 얻은 것일세.”


“말이 길어지는군, 이럴 것이 아니고 당장 길을 나서지.”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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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동수의 분노 22.08.23 27 1 5쪽
20 신애의 기쁨과 슬픔 22.08.21 22 1 5쪽
19 호리병의 혼을 만나다. 22.08.18 29 1 5쪽
18 혼돈의 날을 준비하라. 22.08.17 29 1 7쪽
17 혼돈제(混沌祭) 22.08.12 46 1 5쪽
16 새로운 존재의 탄생 22.08.06 37 1 6쪽
15 별의 유적2 22.08.02 30 1 7쪽
» 별의 유적 22.07.28 33 1 7쪽
13 혼돈회 교주 박춘덕 22.07.24 37 1 5쪽
12 시작된 별의 전쟁 2 22.07.24 36 1 5쪽
11 시작된 별의 전쟁 22.07.23 39 1 5쪽
10 혼돈 그림자의 만남 22.07.18 40 1 6쪽
9 넥스트그룹 미래혁신팀장 22.07.18 42 1 6쪽
8 스승님의 가르침과 신비한 선물 22.07.16 54 1 7쪽
7 새로운 만남, 스승을 만나다. 22.07.14 53 1 8쪽
6 전쟁의 준비, 혼돈의 성좌편 22.07.12 57 1 7쪽
5 각성 22.07.11 58 1 5쪽
4 투자의 서 22.07.10 82 1 6쪽
3 별의 일족 22.07.09 99 1 6쪽
2 별의 선택 받은 자 22.07.09 109 1 5쪽
1 별빛은 죽음 위에 변한다. +1 22.07.09 176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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