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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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5.03.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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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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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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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통사 46. 공장장 연봉은 얼마야?

DUMMY

삼통사 46. 공장장 연봉은 얼마야?



“아, 고문도씨가 하고 있는 치킨호프집이 `비행칠면조’ 입니까?”


`비행칠면조’를 아느냐는 정훈의 질문을 받고, 잘 아는데 무슨 일이냐고 두리번거리던 한충석이 넘겨짚고 되물어본다.


“예, 맞습니다. 그런데.. 문도가 그냥 `비행칠면조’치킨호프 가게를 하고 있는 게 아니고, 그 전국체인점 본사 사장입니다! 하하.”


“예? 고문도씨가 `비행칠면조’체인점 본사 사장이라고요?! 와~우 이런, 몰라 뵈었네요 고문도씨! 언제 그렇게 큰 사업을 다 하셨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고사장님! 하하.”


충석이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닌 진심이 어린 찬사를 보내며 문도를 찬찬히 훑어본다.



“쑥스럽게 뭘요. 어찌 하다 보니까 그리 됐습니다. 하하.”


문도가 별거 아니라는 듯 겸손은 떨면서도 내심 기분은 좋은 모양이다.

누군들 예전 직장에서 자기보다 높은 직위에 있던 사람을 만나서, 자기가 더 높은 위치에 있게 된 것을 확인하고 우쭐해지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하물며 지금 문도는 자기 훈제칠면조 가공공장의 공장장으로 한충석을 뽑으려고 면담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진주 시내에 비행칠면조 지점을 내고, 나를 지점장으로 앉히려고 불렀나? 마침 회사 일도 지겹던 참에 잘 됐네! 훈제칠면조 치킨호프집 지점장이라.. 페이는 알아서 넉넉히 고려하고 있겠지! 얼마나 주려나? ’


충석은 짧은 순간에 대충 분위기를 파악하고 영업적인 잔머리를 굴려본다.

봉급쟁이가 직장을 옮길 때는 일의 내용은 둘째고 우선은, 봉급이 얼마인지가 최고 관심사니까.



“그런데, 저는 무슨 일로? .. 비행칠면조하고 무슨 관계라도 있는 겁니까? 하하.”


비슷하게 눈치는 챘지만, 이럴 때는 시침을 떼고 최대한 별로 관심이 없는 척 내숭을 떠는 게 상책이다.



“예, 이번에 진주에 있는 칠면조 훈제 가공공장을 하나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는 타향이고, 제 주변에 회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분이 없어서요. 해서, 혹시 한차장님께서 관심이 있으시면, 그 공장에 공장장으로 좀 모셨으면 해서 뵙자고 했습니다.”


문도가 진지한 표정을 짓고 사장다운 무게도 조금 실어서 차분한 어조로 얘기하며 충석의 눈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아, 그렇습니까? 훈제가공 공장 이라고요? 고사장님 회사가 아주 잘 되는가 봅니다. 확장도 하시고! 축하합니다. 하하.”


충석이 예상외의 얘기에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별일 아닌 것처럼 웃으며 즉각적인 반응을 회피한다.



“뭐, 갑작스런 제안이라 황당하실 줄 압니다만, 문도가 사장이긴 해도 공장에 내려와 있을 입장이 아니라서, 신뢰할 수 있는 분에게 공장 전체의 운영을 맡기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지요, 한차장님! 하하.”


충석의 반응이 너무 시큰둥하고 미온적인 것처럼 보이자, 지켜보던 정훈이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하고 나선다.



“아, 예! 그 중요한 자리를 저를 고려해서 불러주셨는데, 저야 감사합니다만, 너무 급작스런 일이라서.. 공장 규모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체를 책임지는 자리 같은데 영업이나 하던 제가 감히 할 수 있는지도 그렇고요! 하하.”


겸손한 척 말은 하지만, 공장이 크고 중요한 자리라면 책임자에게 봉급은 넉넉히 고려해야 될 겁니다 하는 뉘앙스를 풍기며, 충석은 계속 웃음으로 얼버무린다.


정훈은 한 때 모시던 태성 이재성사장의 아들이니까 나이는 자기보다 3살이 적지만, 옛 직장에서 자기보다 직위가 낮았던 문도와는 달리 최대한 예의는 갖추고 조언에 대해 성실히 답변은 해준다.



“아, 한차장님! 가공공장 직원은 한 40명쯤 되고요. 생산 제품은 저희 훈제칠면조가 70%쯤 차지하고, 나머지는 닭이나 오리 같은 축산물 훈제 가공입니다. 연간 매출은 100억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여기서 한 30분 거리에 있는 문산에 있고요. 괜찮으시면 이따가 함께 공장을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하하.”


문도가 공장이 그렇게 작은 규모는 아닙니다 하며, 경직되었던 안면근육을 최대한 풀고 충석을 안심시키며 웃는다.

공장에서 직접 도살도 해야 된다는 얘기는 일부러 피한다.



“와, 직원 40명에 매출이 100억이나요?! 상당히 큰 공장이네요! 그걸 다 인수하시려면 상당한 금액일 것 같은데, 고사장님이 돈을 엄청 많이 벌었는가 봅니다! 하하.”


충석이 생각보다 공장규모가 훨씬 큰 것에 놀라며 불과 몇 년 만에 불어난 고문도의 재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진다.

현재 자기가 다니는 동남무선의 연간매출이 고작 40억 원 정도 밖에 안 된다.



“실례지만 한차장님 연봉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전국을 다니면서 영업하시니까, 꽤 많이 받으시지요? 하하.”


정훈이 문도 대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물어본다.


“하이구, 뭐 봉급이야 맨날 쥐꼬리 아니겠습니까? 하하. 음.. 연봉은 4천 8백인데, 실 수령액은 한 달에 300만원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물론 점심제공에 외출이나 출장 같은 업무관련 차량 유지비와 경비는 실비로 정산되고요. 다른 업체들도 다들 비슷비슷 합니다. 하하.”


봉급은 그렇지만 업무는 눈코 뜰새 없이 빡빡하고 고달프다.

거래처가 건설회사만 해도 대소간에 50군데가 넘고, 소방과 전기통신 관련 공사업체와 설계사, 제품 제조회사까지 합하면, 100군데도 넘는데, 150개 회사에 얼굴 트고 인사 나눈 사람만 해도 300명이 훨씬 넘으니, 얼굴과 이름을 매치해서 외우기도 힘들 지경이다.


설날이나 추석 명절 때는 티켓이라도 들고 주요 거래처만 돌아도 3주일도 모자랄 정도로 빠듯하다.


건설회사 같은 데는 경쟁업체에서도 뻔질나게 드나드니까, 면담 약속시간 잡기도 힘들고 몇 번이고 전화해서 겨우 만나서 수주활동이라도 벌리려면, 누가 어서 옵쇼 환영하는 것도 아니고, 별스런 너스레를 떨어가며 비위 맞추고 사정도 해야 하니까, 어떤 때는 에이 씨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을 참느라고 끙끙거리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영업을 10년도 넘게 하다 보니, 솔직히 최근 들어서는 봉급이 조금 적더라도 사무실에 앉아서 문서나 만지는 내근을 하고 싶어진다.



“아이구, 이렇게 맨날 출장도 다니고 힘들게 외근만 하실 텐데, 생각보다는 많은 봉급은 아니네요! 하하, 어떻게, 이제는 좀 사무실에 앉아서 생산일보나 체크하시면서 지내보시는 거는 어떻겠습니까? 하하.”


정훈이 옳다구나 하고 쾌재를 부르며 충석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다.



“예, 뭐.. 좀 그렇기는 하지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영업하던 놈이 이런 육류 가공공장에 대해서 아는 게 있어야지요! 하하.”


자기 봉급을 밝혔는데도 금액이 오히려 적다는 표현을 하는 걸로 봐서, 페이는 괜찮게 생각하고 있는 눈치니까, 더 이상 쓸데없는 줄 당기기를 할 필요는 없겠다 싶은지, 한충석이 슬쩍 한 발짝 물러서며 공장장에 대해 관심이 있음을 내비친다.



“하이고, 저는 뭐 아는 게 있어서 공장을 인수하려는 거겠습니까? 현재 인원도 그대로 다 인수 할거고 하니까, 달리 염려는 마시고 그냥 공장 관리 감독한다 하고, 쉽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페이는 실 수령액으로 400만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봉으로 6천 만원은 넘을 겁니다. 차량도 회사에서 그랜저 신형으로 제공하고, 공장장 판공비도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이따가 문산 공장을 둘러 보시고 더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지요!”


문도가 얼굴에 잔잔한 미소를 띠우며 충석을 바라본다.



“아, 예! 그렇게 까지 생각해 주시는데.. 이것 참, 하하.”


충석이 마음 속으로는 `이거 조건은 괜찮다 공장장 한번 해보지 뭐’ 하면서도 선뜻 답변을 안 하고 괜히 민기적거린다.



“자, 그럼 우선 오신 김에 공장을 한번 둘러 보도록 하시지요! 갑자기 제안을 받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결심하시기가 쉽겠습니까? 하하.”


정훈이 충석의 속내를 대충 알아차리고 서둘러 공장 방문을 부추기고 나선다.


“그래요! 그렇게 하시지요. 저도 가끔 거래관계로 공장에 들르기는 했지만 공장 생산라인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함께 가셔서 눈에 띄는 문제점도 좀 발견해 주시고 그러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뒤에 굳이 마음에 안 들면 사양하셔도 괜찮고요! 하하.”


문도도 식사하던 나이프를 안쪽으로 돌려 접시에 얹고 포크를 엎으며 일어설 채비를 하는 시늉을 한다.


“하하, 뭐 그렇게 합시다! 진주까지 왔는데 칠면조 훈제공장 견학 한번 하지요! 하하.”



세 사람은 호탕하게 한바탕 웃고 나서 점심을 마치고, 동방호텔을 나와 문산 칠면조 훈제 가공공장으로 차를 몰았다.



. . . . . . . . . .


“자, 그럼 이걸로 매매 가계약은 성립 된 거요, 고사장! 나중에 딴소리하면, 이 돈은 안 돌려 줘도 되는 거 알지요? 허허.”


육류 훈제 가공공장 박동철 사장이 10% 계약금으로 문도가 건네준 1억 5천 만원 당좌수표를 확인하고, 2부로 작성된 계약서에 법인 인감도장을 날인하고 간인도 찍으며 만족한 웃음을 짓는다.


“예, 그럼요! 잔금은 별일 없으면 2주일 후에 완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사장님! 아무 염려 마시고 축협조합장 선거운동이나 부지런히 하십시오. 하하.”


문도도 계약서에 함께 `비행 칠면조’ 법인 인감도장을 찍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 육류가공 공장은 잔금 정산 후에 시간을 내서, `비행 육류가공’이란 상호로 변경하고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친구 정훈과 최근상, 그리고 하동 칠면조 농장 강호준사장의 공동투자로 자기의 지분은 납입 자본금 17억의 29.4% 밖에 안 되지만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 하기로 정훈과 얘기가 되었다.



“자, 그럼 이제 함께 공장을 둘러 봅시다. 한충석씨라고 했던가요? 공장을 실제로 책임지고 운영하실 분이니까, 궁금한 게 있으면 현장 직원들한테 개의치 말고 물어 보도록 하세요! 너무 젊으신 분이라, 우리 공장 현장 간부들이 나이가 좀 들어서 나중에 어떨지 쪼매 염려가 되기는 합니다만.. 음,흠.”


조금 전에 인사할 때 한충석의 나이가 35살이라고 전해들은 박사장이 사장실을 나서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는다.

현장의 과장과 부장급들이 거의 40~50대라서 경험도 없어 보이는 새파란 신임 공장장이 제대로 통솔이나 할 수 있을까 싶은 모양이다.



공장의 대지는 1,200평인데, 주차장과 꽤 넓은 공터를 제외하고 공장 건물은, 분리된 L자 형으로 슬라브 지붕에 벽면은 벽돌인데 대지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해 보인다.


박사장은 하얀 마스크를 나눠주고 L자의 긴 변 끝에 있는 사장실을 나와 주차장 겸 마당을 건너서 L자의 짧은 변 끝, 건물의 끝자락부터 일행을 안내한다.


“외부에서 실어온 생육들이 이리로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가 도축장이지요. 음,흠.”


건물입구가 꽤 넓고 좌우로 열리는 큰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닥을 물로 청소한 흔적이 있는데도 비릿한 냄새가 마스크 쓴 콧속으로 스며든다.


장화를 신고 하얀 가운에 머리에도 흰색 작업모자를 눌러쓴 남녀 직원들이 손님이 온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 작업자들은 어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 앞치마도 두르고 있다.


도축장!


살아있는 닭, 오리, 칠면조를 도살하고, 털을 벗기고 배를 갈라서 내장을 분리해내는 현장이다.


정규 작업시간은 지났고 일부러 시범을 보이려고 몇 종류의 샘플 가축만 남겨두었다가 작업을 하는 것 같다.

중앙의 통로를 따라 좌우로 정렬되어 설치된, 크기와 모양도 제각각 다른 도축 기계들 앞에 작업자가 대기하고 있다가, 일행이 다가오면 서너 마리씩 집어넣고 도축작업 시범을 보인다.


기계내부에 도축되는 장면은 보이지 않지만, 기계 하부로 흘러내리는 시뻘건 선지피가 고여서 구석의 배수구 홈을 타고 흐르는 모습이 살생 현장을 실감나게 한다.


작가의말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변변찮은 제 글을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제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연재를  중지해야 되겠습니다.

늦어도 9월 초에는 다시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운 하절기에 건강들 하시고, 다시 뵐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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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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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5.08.14 00:09
    No. 1

    다 돈 벌자고 하는 일이니 한충석 입장에서도 먼저 페이가 제일 중요. 드디어 공장장 구함.
    마지막에 진짜 비린내가 나는 듯.
    벌써 자정이 넘었네요. 맘세하루님. 늦은 감사를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5.08.14 11:02
    No. 2

    네, 이리강 님 항상 감사합니다.
    전편부터 밑에 그림사진이 안 올려지더니, 이젠 아예 컴퓨터가 다운되어 열리지도 않네요.
    새 컴퓨터 사고 준비하려면 상당 기간 연재를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은 집사람용 노트북으로 쓰고 있어요.
    "성역의 쿵푸" 승승장구 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5.08.22 02:37
    No. 3

    건필하세요. 그리고 글은 노트북이 제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5.08.22 14:39
    No. 4

    네, 서백호 님 방문 감사합니다.
    그렇죠. 노트북이 간편하긴 한데 여차하면 휙휙, 날라가 버리네요.
    어제 쓴 6천자 아침에 다 날려서, 크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사키만자루
    작성일
    15.09.05 22:11
    No. 5

    어이쿠 6천 자를 다 날리시다니 ... 저도 그 기분 압니다. 그때 전 8천 자를 .... 쿨럭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17 19:14
    No. 6

    하이고, 시키만자루님 오랜만에 답글 달게 되어 죄송합니다.
    역시 야구소설 "똑딱이"로 대박을 터뜨리셨더군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유료화까지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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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삼통사 47. 지구는 돈다 (마지막 회) +4 16.03.16 1,178 6 11쪽
» 삼통사 46. 공장장 연봉은 얼마야? +6 15.08.12 1,711 47 12쪽
91 삼통사 45. RT 월드 타워 +2 15.08.10 1,116 48 12쪽
90 삼통사 44. 특허는 말짱 도루묵 +8 15.08.07 1,167 54 11쪽
89 삼통사 43. 땅벌 오야붕의 속셈 +2 15.08.05 1,397 52 11쪽
88 삼통사 42. 진주 육회비빔밥 +4 15.08.03 1,532 50 12쪽
87 삼통사 41. 코모도의 비밀 +6 15.07.31 1,217 50 11쪽
86 삼통사 40. (주)태성의 부활 +6 15.07.23 1,136 53 9쪽
85 삼통사 39. 주연 남우 코모도 +2 15.07.21 1,187 52 10쪽
84 삼통사 38. 영화 사하라 +2 15.07.20 1,313 53 11쪽
83 삼통사 37. 흑장미 홀 +8 15.07.17 1,790 63 11쪽
82 삼통사 36. 드론 한 대 얼마야? +2 15.07.16 1,485 59 10쪽
81 삼통사 35. 진주성 2차 전투 승리 +4 15.07.14 1,168 57 10쪽
80 삼통사 34. 원형 진을 펼쳐라! +6 15.07.13 1,013 57 10쪽
79 삼통사 33. 공격 수위를 높여라 +6 15.07.12 1,210 62 10쪽
78 삼통사 32. 7대7 동시 맞짱 뜨기 시작! +2 15.07.11 1,100 57 10쪽
77 삼통사 31. 대원들, 전원 강변 밑으로! +4 15.07.10 1,232 68 10쪽
76 삼통사 30. 창원파 오야붕은 누구인가? +9 15.07.09 1,193 66 8쪽
75 삼통사 29. 잠복조가 있다 +7 15.07.08 1,129 4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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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삼통사 27. 땅벌파, 남강에 집합! +9 15.07.06 1,408 58 13쪽
72 삼통사 26. 진주성 2차 전투 +11 15.07.05 1,199 59 14쪽
71 삼통사 25. 윤차장 남매가 필요해 +3 15.07.04 1,129 57 12쪽
70 삼통사 24. 백령도 보다는 연평도 쪽으로 +11 15.07.03 1,242 53 14쪽
69 삼통사 23. 평양은 너무 멀어 +5 15.07.01 1,344 51 12쪽
68 삼통사 22. 성문 앞 주차장의 결투 +5 15.06.30 1,211 53 12쪽
67 삼통사 21. 진주성 1차 전투 +5 15.06.28 1,143 53 13쪽
66 삼통사 20. 축협 조합장 선거전 +5 15.06.27 1,044 49 12쪽
65 삼통사 19. 꼼장어 구이 +5 15.06.25 1,087 42 13쪽
64 삼통사 18. 의기 논개, 의암 +3 15.06.24 883 22 12쪽
63 삼통사 17. 진주 촉석루 +3 15.06.23 1,195 24 13쪽
62 삼통사 16. 땅굴 탐지기 +5 15.06.22 991 21 15쪽
61 삼통사 15. 거목의 조언 +5 15.06.20 922 20 11쪽
60 삼통사 14. 악양루 +11 15.06.19 965 20 11쪽
59 삼통사 13. 윤차장 남매의 음모 +5 15.06.18 1,015 1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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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드론 42. 바 "붐" (7) - 딸꾹질 멈추기 +11 15.05.11 1,120 21 12쪽
41 드론 41. 바 "붐" (6) - 복수 시작되다 +7 15.05.10 979 18 15쪽
40 드론 40. 큰 별이 지다 +9 15.05.09 987 20 12쪽
39 드론. 39 자진해서 충견이 되다 +9 15.05.07 1,158 17 10쪽
38 드론 38. 지진에 해일 +5 15.05.06 803 18 11쪽
37 드론 37. 쓰나미가 몰려온다 +7 15.05.05 1,061 19 12쪽
36 드론 36. 도칭개칭 +7 15.05.04 1,155 23 12쪽
35 드론 35. 운수 좋은 날 +5 15.05.01 1,015 21 9쪽
34 드론 34. 노래방 +9 15.04.30 1,025 20 13쪽
33 드론 33. 미꾸라지 몸값 치솟다 +3 15.04.29 944 18 12쪽
32 드론 32. 반공일 +5 15.04.28 1,116 18 16쪽
31 드론 31. 폭풍 전야 +3 15.04.27 1,175 21 14쪽
30 드론 30. 시간이 돈이다 +2 15.04.23 1,014 18 12쪽
29 드론 29. 적반하장 +1 15.04.22 960 15 12쪽
28 드론 28. 한다면 한다! +3 15.04.21 981 15 11쪽
27 드론 27. 회식 +3 15.04.20 1,345 39 15쪽
26 드론 26. 엉덩이에 뿔난 미꾸라지 한 마리 +5 15.04.17 1,195 25 13쪽
25 드론 25. 원가를 낮춰라 +1 15.04.16 1,263 16 12쪽
24 드론24. "노가다"가 따로 없다 +1 15.04.15 1,191 15 11쪽
23 드론23. 야간 강행군 +1 15.04.14 1,362 13 15쪽
22 드론22. 치열한 영업 신경전 +3 15.04.13 1,096 16 15쪽
21 드론21. 룸살롱의 변견 +5 15.04.10 1,223 14 13쪽
20 드론20. "드론"이 뭐에요? +1 15.04.09 1,199 15 13쪽
19 드론19. 나도 드론을 만들 수 있는데 +1 15.04.08 1,197 16 12쪽
18 드론18. 음흉한 음모, 드디어 시작되다 +1 15.04.07 1,335 18 15쪽
17 드론17. 여비서가 최고야! +1 15.04.06 1,687 39 15쪽
16 드론16. 등신, 네꼬다이 하네! +3 15.04.03 1,587 19 12쪽
15 드론15. 무선통신(8) : 무전기 중계 -경로 손실- +1 15.04.02 2,352 20 13쪽
14 드론14. 무선통신(7) : 무전기 중계 -고층 빌딩- +3 15.04.01 2,388 21 13쪽
13 드론13. 무선통신(6) : 무전기 중계 -모반의 싹- +3 15.03.31 1,492 22 11쪽
12 드론 12. 무선통신 (5) : 무전기 중계 -어떻게 해?- +9 15.03.30 1,570 21 12쪽
11 드론11. 무선통신 (4) : 무전기 중계 - 갑질- +2 15.03.27 1,636 23 12쪽
10 드론10. 무선통신 (3) : FM 라디오 3 +4 15.03.26 2,171 20 13쪽
9 드론9. 무선통신 (2) : FM 라디오 2 +1 15.03.25 1,599 26 11쪽
8 드론 8. 무선 통신 (1) : FM 라디오 +3 15.03.24 2,229 43 12쪽
7 드론 7. 바 "붐" (5) +3 15.03.23 1,710 23 12쪽
6 드론 6. 바 "붐" (4) +9 15.03.20 2,254 47 12쪽
5 드론 5. 바 "붐" (3) +7 15.03.19 2,738 50 12쪽
4 드론 4. 바 "붐" (2) +7 15.03.18 2,413 41 10쪽
3 드론 3. 바 "붐" (1) +15 15.03.17 2,623 46 10쪽
2 드론 2. 요정 "상아" (2) +17 15.03.17 3,210 57 11쪽
1 드론 1. 요정 "상아" (1) +34 15.03.16 4,421 10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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