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엘, 그 힘을 쓸 때 나타나는 푸른 눈동자는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 돼.”
삼촌의 마지막 당부를 떠올린 엘.
마치 재미있는 놀이라도 생각난 듯 짓궂은 미소가 지어졌다.
그는 고개를 숙였다.
‘안 보고 싸우면 내 눈을 들킬 리가 없잖아?’
엘의 눈동자에 푸른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푸른빛은 서서히 짙어지며 점점 눈동자를 장악해 나갔다.
이내, 검은 눈동자가 맑은 푸른색으로 완전히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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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연재 중단합니다. | 22.09.29 | 8 | 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