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 생각의 끝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yujuan0720
작품등록일 :
2022.10.27 10:51
최근연재일 :
2023.04.28 06:00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798
추천수 :
10
글자수 :
16,151

작성
22.12.06 07:00
조회
36
추천
1
글자
1쪽

시시하다

DUMMY

처음 발을 내딛는 미지의 세계,


모든것이 어렵고 낯설다.


한번도 본적 없고 해본적 없는 것들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해결해가며


앞으로 나아간다.




넘어지기도 하고


지쳐 주저앉기도 하면서,




누군가는 포기하고


누군가는 타인의 도움을 받고


누군가는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




결국 미지의 세계의 끝에 다달았을 때,


포기한자는 결과를 보지 못하고


열매을 얻지 못하고,


타인의 도움을 받은 자는 다시 시도 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


부모의 도움을 받은 자는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모른다.




다만,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도달해


결과를 본 자가


뒤돌아 봤을 때 시시하다고 느낀다.




시시하다는 것이 부정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그 단어에는


자신의 노력이 묻어나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시집 : 생각의 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3 고백 23.04.28 15 0 1쪽
62 가벼움 23.04.25 10 0 1쪽
61 지적 23.04.21 15 0 1쪽
60 내린다 23.04.18 16 0 1쪽
59 손님 23.04.14 16 0 1쪽
58 쉬는시간 23.04.11 17 0 1쪽
57 서서히 23.04.07 17 0 1쪽
56 마무리 23.04.04 19 0 1쪽
55 재능 23.03.31 17 0 1쪽
54 완성 23.03.28 16 1 1쪽
53 소용없다 23.03.24 19 0 1쪽
52 닫다 23.03.21 15 1 1쪽
51 좋은소식(2) 23.03.17 14 0 1쪽
50 좋은소식(1) 23.03.14 14 0 1쪽
49 안다는 것 23.03.10 16 0 1쪽
48 인내 23.03.07 17 0 1쪽
47 따로 23.03.03 20 0 1쪽
46 차라리 23.02.28 25 0 1쪽
45 따로 23.02.24 22 0 1쪽
44 되풀이 23.02.21 22 0 1쪽
43 스스로 23.02.17 23 0 1쪽
42 향기 23.02.14 24 0 1쪽
41 지난 달 23.02.10 25 0 1쪽
40 도시락 23.02.07 26 0 1쪽
39 처음 본 23.02.03 28 0 1쪽
38 하지 못한 말 23.01.31 26 0 2쪽
37 다툼 23.01.27 27 0 1쪽
36 거울 23.01.24 28 0 1쪽
35 질문 23.01.20 30 0 1쪽
34 이미 23.01.17 33 0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