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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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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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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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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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이생망028.jpg

경찰서를 나온 윤솔과 수정.

윤솔은 손에 열쇠를 꼭 쥐고 분노를 참아내듯 잠시 서서 꼼짝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수정이 걱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곤, 윤솔의 손을 잡으며, 입을 연다.


“윤솔씨, 가자.”


수정의 말에 윤솔도 수정을 바라보고, 발걸음을 옮긴다.

윤솔과 수정은 차에 오르고, 윤솔은 수정에게 집으로 가자 얘기한다.

수정은 고개를 끄덕이고 윤솔의 집으로 향하는데, 과수원 가는 길이 예쁘다.


예쁜 길을 차로 이동하면서, 수정과 윤솔은 차창을 내리고, 예쁨을 눈에 담기라도 하듯 차는 서행으로 달린다.


“윤솔씨, 길이 참 이쁘네.”

“그러게, 내가 어릴 땐, 그저, 볼품없는 나무로 가득한 길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멋있는 나무들로 가득했었네.”


윤솔과 수정은 잠시 생각을 내려놓고, 길을 지나고 있었다.


*


EM 본사 기획개발실.

실장실에서 황실장과 재희가 얘기 중이다.


“실장님, 대표님이 말씀하신 건, 실장님과 제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법인을 창립하라고 하셨어요.”

“아니, 뭐, 그 뜻은 알겠는데, 난 EM에서 독립할 의사가 없어. 정부장.”

“실장님. 실장님이 독립하란 말이 아니잖아요. 왜 오해를 하세요.”


재희의 말에, 황실장은 오해가 있었던 듯했다.

흔히, 창업을 유도해서, 퇴사시키는 방식, 게임업계에선 만연한 구조조정 방식이었다.

황실장은 바로 그러한 구조조정에 본인이 포함되어있다고 오해했던 것이었다.


“실장님이 우려하는 것이 뭔지 알아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지금 우리 상황이 직원을 더 뽑아도 모자랄 판인데, 왜 구조조정을 하겠어요. 대표님 믿으시잖아요.”

“믿, 믿지.”


황실장의 한마디에 재희는 자세히 설명한다.

법인을 추가로 만드는 것은 AR 시스템 기반 게임을 모두 모아, 일반 게임 회사들과 차별화된 기업을 만들고자, 그 기반이 되는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고, 법인으로 AR관련 게임들을 활성화 시키기 위함이라 설명한다.


“그러면, 정부장이 대표를 맡으면 되겠네.”


황실장이 대표 자리를 재희에게 제안하자, 재희는 즉답하지 않고, 한 번 더 황실장의 의중을 묻는다.


“실장님, 실장님이 대표를 하셔야, 기술진들도 따라오지 않을까요? 개발이라는 것이, 기술진과 소통이 중요한데, 저는 아직 그런 능력이 미진합니다. 그러니, 대표 자리는 황실장님이 맡으시는 게 좋을 듯한데요.”


재희의 제안에 황실장은 거듭 거절한다.

황실장은 아무래도, 구조조정이란 트라우마가 자리하고 있는 듯했다.

재희는 황실장의 거절에 자신이 대표 자리에 이름을 올리겠다고 한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제안한다.


“실장님, 제가 대표를 하는 대신, 실장님이 이사 자리를 맡아 주세요.”

“이사?”

“네, 업무는 EM과 동일하고, 직함만 기획개발이사입니다.”


재희의 말에 황실장은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자, 황실장이 재희에게 묻는다.


“그럼, 스텝은 어떻게 구성할 건가? 아니, 그보다 법인명은 정했나?”

“네, 스텝은 기획개발실인원과 광고사업부 인원이 겸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법인명은 솔크리에이티브(SOL creative)입니다.”

“겸직이라,”

“아, 그리고, 지단유 대리를 팀장으로 할 예정입니다. MMORPG AR팀 팀장으로요.”


재희의 말에 황실장은 단유에게 시선을 돌린다.

단유는 에덴을 AR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열심히 개발 프로그램을 돌리며, 게임개발 코딩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노트북으로는 히든미션 로직을 열심히 설계하고 있었다.


*


과수원에 도착한 윤솔과 수정은 차를 세우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오랜만에 집을 찾은 윤솔은 마치 낯선지 집안을 둘러보았다.

수정도 그런 윤솔을 따라 집안을 둘러보았다.


그러다, 윤솔의 어릴 때 사진을 보면서, 웃음이 새어 나왔다.


‘윤솔씨 어릴 때, 상당히 귀여웠네. 그래서인가? 그 개구쟁이 표정이 지금도 있네.’


수정은 사진을 보다, 윤솔을 바라보았다.

윤솔은 무엇인가 찾듯, 앨범을 뒤진다.

그리곤, 사진 한 장을 꺼내 든다.


수정이 윤솔이 보고 있는 사진을 보고, 입을 연다.


“설마 이분이, 하정윤 형사님?”

“응. 아버지와 쌍둥이인 큰아버지.”


사진을 유심히 보던 수정이 윤솔에게 묻는다.


“그러고, 보니, 윤솔씨 가족 사항에 관해 아는 게 없네, 내가.”


수정의 말에 윤솔이 수정을 바라보고 답하듯 다른 앨범을 꺼내, 거실 탁자로 이동한다.

윤솔이 탁자에 자리하자, 수정도 따라 앉는다.

앨범을 펼치며, 윤솔이 입을 연다.


“여기, 이분이, 아버지.”


윤솔이 아버지란 말에, 수정은 깜짝 놀란다.


“어머, 하형사님과 똑같이 생기셨네?”

“응. 일란성 쌍둥이셨다고 해. 두 분이 엄청난 개구쟁이여서,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녔다고 들었어.”

“그래?”

“응.”


수정은 앨범을 넘기며, 젊은 여자 사진이 눈에 띈다.


“어? 이분은?”

“어머니, 기억엔 없지만, 이 사진 한 장이 유일한 엄마의 기억이야.”

“어, 그러면, 어머닌?”

“음, 아버지 얘기론 내가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그래서 난 기억에 없어.”

“아, 미안, 내가 괜히 얘길 꺼내서.”

“괜찮아. 기억도 없어서, 슬픔 뭐, 그런 감정도 없어. 괜찮아.”


애써, 슬프지 않다고 강조하는 윤솔이 도리어, 어머닐 그리워하고 있다고 느낀 수정이었다.

수정은 서둘러, 화제를 돌리려, 애썼다.


“혹시 아버진 어디 계셔?”

“응? 아마도, 지금 시간이면, 체육관에 계실 거야.”

“뭐? 그럼 체육관으로 안 가고, 왜 이곳으로 왔어?”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윤솔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이 층으로 올라간다.

수정도 윤솔의 뒤를 따른다.

이 층은 일 층과 달리 사람이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것 같았다.


금방이라도 뭐가 나올 듯한 으스스한 기운이 가득했다.

음산한 기운으로 수정의 몸이 위축되었다.

윤솔은 이 층 제일 끝에 있는 문을 열었다.

수정은 윤솔에게 슬쩍 물었다.


“윤솔씨, 여기는?”

“아마, 큰아버지가 썼던 공간이 아닐까?”


둘은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윤솔의 말처럼, 하정윤이 사용했던 방인 듯했다.

경찰 정복이 아직 있었다.


윤솔은 조심스럽게 책상 서랍을 열었다.

정윤이 사용했던 물품들이 들어있었다.

잡동사니 같이 이것저것이 있었다.


서랍을 차례대로 열어보는 윤솔과 달리 수정은 책장에 있는 책들을 살펴보았다.

윤솔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형사가 사건 현장을 살피듯 꼼꼼하게 살폈다.

책들도 하나하나 펼쳐 보며, 살폈다.


수정이 책을 살피며, 윤솔에게 묻는다.


“큰아버지분은 책을 많이 좋아하셨나 봐. 그것도 추리소설이 많네? 아가사 크리스티. 어머, 이 책만, 엄청 오래된 책인가 봐. 필자 표기가 이 책만 다르네?”


수정의 말에 윤솔은 생각 없이 대답한다.


“응, 그런 것 같아. 뭐, 큰아버지 기억도 내겐 없지만, 추리소설을 좋아했다고 들었어. 아버지도 큰아버지에 관해선, 거의 얘길 해 주지 않으셔서, 나도 자세한 건 몰라.”


윤솔은 대답하면서도 책상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수정은 책장을 넘기며, 윤솔에게 물었다.


“윤솔씨 그런데, 뭘 찾는 거야?”

“찾는 게 아니라, 석열에 관련된 증거를 모아 놓은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거야.”


수정이 책에서 나온 사진 한 장을 보며, 입을 연다.


“이런 것 말이지? 이 사진 같은.”


수정의 말에 윤솔이 수정을 보며, 책상을 뒤지다 벌떡 일어나, 수정이 보고 있는 사진을 본다.

그리고, 미소 지으며, 대답한다.


“응. 이런 것.”


그러자, 윤솔이 ‘아가사 크리스티’라고 표기된 두 권의 책을 더 찾아내며, 안에 있는 사진을 꺼낸다.

윤솔과 수정은 사진을 가지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사진을 유심히 살핀다.


사진을 탁자에 올려 펼친다.

사진은 모두 6장, 모두 보관함 같은 사진이었다.

숫자가 붙어있었는데, 낮은 숫자대로 펼쳐 놓았지만, 어디에 있는 보관함인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다.


순간 윤솔이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단어를 여과 없이 입으로 뱉었다.


“지하철? 찜질방? 쇼핑몰? 학교, 고속버스터미널, 기차역, 독서실, 도서관, 은행, 아, 모르겠다. 어디 보관함인 거야.”


머리를 쥐어짜듯 비비며, 헝클어지듯 하더니, 수정을 보고, 묻는다.


“요즘, 국과수에, 이런 사진 스캔만 하면, 뭔지, 딱 맞춰주는 그런 프로그램은 없나?”


윤솔의 물음에, 수정이 사진을 보면서 답한다.


“있긴 있지, AI가 대조해주는 프로그램이, 하지만, 그것도, 사람이 일일이 사물들 사진을 모아 입력한 데이터로 만들어진 것에 한 해 가능해.”

“그 말은,”

“응, 비슷한 이미지가, 국과수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식별 혹은 유추를 할 수 있다는 거지.”


수정의 말에 윤솔이 좌절한다.


“아이고, 최소한 어디서 만들었는지만 알아도, 찾아볼 수 있을 텐데, 미치겠다.”


윤솔의 말에 수정이 답하듯 말한다.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응? 왜?”

“이거, 모양은 비슷한 보관함 같은데, 다 다른 곳에 설치된 보관함 같아.”


윤솔이 다시 사진을 자세히 본다.

그리곤, 다시 입을 연다.


“아, 잠금장치가 다 제각각이네,”

“맞아.”


그러자, 윤솔은 정서장이 건네준 열쇠를 꺼내더니, 수정에게 말한다.


“이 열쇠가 들어갈 만한 보관함은 어떤 걸까? 사진에 있는 것 중에 있겠지?”


윤솔과 수정은 사진을 더 자세히 바라본다.

그러다, 두 장의 사진을 빼며 수정이 입을 연다.


“이, 두 장의 사진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윤솔씨는 어때?”

“응, 그런 것 같아. 하지만, 어디 보관함인지 알 수가 없으니, 이게 무슨 소용이래.”


윤솔의 말에 수정도, 의욕이 확 떨어졌다.

그러면서, 수정이 윤솔에게 물었다.


“혹시 아버님은 알 수 있지 않을까?”

“아버지가? 난 큰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존재도 몰랐는데?”

“그래? 두 분이 사이가 좋지 않으셨나?”

“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


윤솔이 확답을 못 하자, 수정은 다시 의욕이 떨어졌다.

그러자, 갑자기 윤솔이 일어나더니, 외치듯 말한다.


“그래, 여기서 이러고 있어 봐야. 답도 없고, 부딪쳐 보자, 가자 수정씨.”

“어, 어딜?”


수정이 윤솔을 올려보며, 묻자, 윤솔이 수정을 내려보며, 미소 짓고, 답한다.


“어디긴, 아버지한테. 가보면, 실망이든 희망이든 들을 수 있겠지.”


윤솔과 수정은 집에서 나와, 하정의가 있는 체육관으로 향한다.


*


해남경찰서

강력팀 사무실


수호와 김팀장은 회의실에 앉아, 석열의 뒤를 털 계획을 짜고 있다.


“팀장님, 석열 뒤를 캐는 걸 왜, 팀장님이 형사과장이 되고 나서, 치자 하신 건가요?”

“그래야, 더 많은 걸 들여다보지,”

“네? 뭘요?”


수호의 말에 김팀장이 답한다.


“위치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누구부터지?”

“그야 각과 과장급부터죠.”

“그럼, 내가 과장이 되면?”

“아, 석열 위치 요청해서, GPS로 감시하자는 거죠?”

“그렇지.”


김팀장 말에 수호가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입을 연다.


“하지만, 석열 그놈도, 정보부 수사팀장이잖아요. 우리가 위치 요청하면, 바로 귀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들어가겠지.”

“그럼, 하나 마나 아닌가요? 귀에 들어가면, 위치 바꾸는 건 일도 아닐 텐데요.”

“그렇지도 않아, 불법이 아니니까, 일이 터졌을 때, 위치에 없으면, 조작이고, 업무 태만이지, 그러니, 어쨌든 평소엔 위치를 바꾸지 못할 거야. 위치를 바꾼다는 건, 구린 일을 한다는 거지.”


그러자, 수호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의문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그럼, 석열 그자가 위치를 바꾼다거나, 조작하는 건 어떻게 알아요? 우린 그저 GPS신호로 위치를 전달받을 뿐이잖아요.”

“정팀장 상상 좀 해볼까?”

“상상요?”

“응. 정팀장 같으면, 본인 장비나, 핸드폰을 남에게 맡기진 않겠지? 특히 구린 일 하러 가는 날엔 말이야.”


수호가, 곰곰이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겠죠?”

“구린 일을 하려면, 위치 조작을 위해, 자신의 업무용 전화를 어딘가에 보관해야겠지?”

“그렇겠죠? 아마도 믿을 만한 곳에.”

“그럼, 어디에 보관할까.”


수호가 잠시 생각한다.


“사무실?”

“거긴 CCTV가 있지.”

“그럼, 집?”

“빙고.”

“하지만, 집을 어떻게 감시해요?”

“어떻게 감시하긴, CCTV 설치해야지.”

“네?”


김팀장은 웃으며, 수호에게 말한다.


“내가 다음 주 형사과장 되자마자, 제일 먼저, 정팀장, 휴가 보낼 테니까, 석열 그놈 집에 사각지대 없이 CCTV 다 달고, 복귀해. 알았지?”

“네?”


김팀장의 말에 수호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


윤솔과 수정은 체육관에 도착했다.

하정의가 운영하는 체육관은 4층 건물의 3, 4층 두 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 태권도 체육관이었다.

체육관 이름은 푸른솔 체육관이었다.

윤솔과 수정은 하정의가 운영하는 체육관 입구에서 푸른솔 체육관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28화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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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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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0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48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4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2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3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2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6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7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68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2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6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0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2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1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2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5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3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1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8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7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5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0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5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09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59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4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3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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