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무객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묵가(墨歌)
작품등록일 :
2022.10.30 17:09
최근연재일 :
2022.12.06 06:0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24,680
추천수 :
944
글자수 :
268,386

작성
22.12.04 06:00
조회
2,153
추천
13
글자
12쪽

청룡무객 48화. 흑타의 뛰어난 능력

DUMMY

48.


"허, 어! 사부가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똑바로 하지 않겠니?"


흑타는 리지가 뭐라고 하든 먼 산만 바라볼 뿐, 뭐가 못 마땅한 지, 그냥 시큰둥하기만 했고, 하품만 계속해서 해 대고 있었다.


또 다시 리지가 반복해서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입을 열려고 하자, 흑타가 빠른 동작으로 앞발로 산을 그리고 산 위에 해를 그려 앞발로 천자문의 천자를 집어 가리키고는, 다시 자신이 그려 놓은 산과 태양의 동그라미 중간 위치를 앞발로 지적하였다.


리지는 ‘화들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어, 너 이미 알고 있었니?” 라고 물었다.


흑타는 고개를 하늘로 쳐들며, 리지의 물음을 묵살하였다.


“그, 그러니까 하늘과 땅을 안 단말이지?”


리지는 쉽게 믿어지지도 않았고, 같잖다는 듯 책을 흑타 앞에 쭉 밀어 내밀며,


“땅 지(地) 자를 찾아봐!”


라고 말하면서 약간 심통이 들어 있는 기운으로 팔짱을 끼고 흑타를 바라보았다.


흑타도 리지의 얼굴을 같잖다는 듯이 바라보며, 괜히 나오지도 않는 하품을 억지로 하면서 뭔가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짓고서는 앞 발톱으로 땅 지자를 지적하였다.


리지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다.


“어! 어? 너, 정말! 너무 똑똑한 것 아니야? 나도 스승님께 배울 때 이렇게 빨리 알지 못하고 몇 번 틀렸는데··· 그럼 하늘 천(天) 자는?”


흑타는 역시 뭔가 못마땅하다는 듯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지도 않고, 짐작으로 하늘 천(天) 자를 지적하였다.


‘너, 너! 정말 잘 알고 있었구나!”


갑자기 흑타가 일어나더니, 담장 쪽으로 달려가 경공을 펼쳐서 나뭇잎을 하나 물고 왔다.


앞 발톱으로 자신이 따온 나뭇잎의 나무줄기를 대충 그리고, 리지에게 그 나뭇잎을 따온 자리를 찾아보라는 의도를 반복해서 보낸다.


리지는 흑타의 의도를 알아채고는 감히 짐승 주제에 자신을 무시한다고 바로 달려가 나뭇잎을 뜯은 곳을 가리켰다. 흑타는 시큰둥 한 표정으로 그 나무 가지가 아니고 이쪽에 있는 나뭇가지라고 앞발로 가리킨다.


흑타가 가리키는 나뭇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나무줄기의 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방금 딴 것을 느낄 수 있는 자국이었다. 틀려서 약이 오른 리지는 흑타에게 말했다.


“그럼 내가 할 테니까 네가 맞춰 봐!”


리지는 경공을 구사해서 20장 되는 거리에 있는 느티나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더니, 나뭇잎을 하나 언제 땄는지 모르게 따고, 흑타에게 내밀었다.


흑타가 따라오라고 고개를 ‘휘익~’ 돌리는 몸짓을 하며 달려가 높게 뛰면서, 바로 찾아 앞발로 가리키고 있었다. 흑타는 리지가 아주 어렵게 생각해서 만든 문제를 그냥 너무 간단하게 맞혀 버리고 말았다.


리지는 자존심 상하고 꼴이 났지만, 속을 숨기고 흑타에게 이길 방법을 구하느라 머리 회전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흑타의 안목과 똑똑함에 놀라 그것 마저도 제대로 회전이 되지 않았다.


리지는 오기로 수없이 나뭇잎을 따왔으나, 흑타에게 모두 발각되고 말았다. 다른 나무에 올라가서 몰래 따오고, 또 다른 나무에서 도저히 흑타가 알 수 없도록 하고 따왔으나, 흑타는 희한하게도 모두 바로 알아내고 말았다.


그 많은 나뭇잎을 마치 모두 기억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정말 모든 나뭇잎을 한번 보고 기억을 할까 하고 시험 삼아 다른 나무 밑에 데려가 그 나뭇잎을 따올 거라고 말한 후, 흑타 보고 멀리 가 있으라고 하고는, 슬그머니 몰래 다른 나무의 잎을 따보았다.


그리고 흑타를 불러 어디서 따온 지 맞추어 보라고 했다. 흑타는 처음 나무를 한참 쳐다보더니, 다른 나무쪽으로 가서 한참 여기저기 바라보더니 바로 맞추어 버렸다.


분명히 좀 전의 나무를 쳐다보면서 나뭇잎을 모두 기억했던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쉽게 맞출 수가 없었다.


속으로 마구 놀랐으나, 흑타 한데 졌다는 느낌도 싫었다. 너무나 귀신 같아서 꼭 오라버니한테 당할 때마다 느껴지는 거대한 벽을 실감함에 기가 질려왔다.


한편으로는, 오라버니가 약속한 벽곡영단이 앞으로 하루에 한 알씩 자신의 배속에 가득 찰 것 같다는 희망으로도 부풀어 올랐다. 흑타가 이리도 똑똑하니, 천자문을 가르치는 것이 너무나 쉬울 것 같았고, 벽곡영단 백 개가 벌써 자신의 배 속에 들어와 이글거리며 빛을 내는 것 같았다.


사실 오라버니가 흑타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라는 말을 처음 했을 때, 리지는 오라버니가 자신을 놀리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천자문 열 자에 벽곡영단 한 개씩을 꼭 보상으로 받기로 다짐을 받고 수락했던 터였으나, 무척이나 어려워 보였던 일이 이렇게 쉬운 일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벽곡영단 한 알을 먹고 운기조식을 하면, 일 년의 공력이 증가된다. 천자문은 말 그대로 천자문이니, 흑타에게 천자 모두 가르쳐준다면 자신의 공력은 백 년을 거저 얻게 되는 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멀지 않아 오라버니처럼 하늘을 구름처럼 둥둥 떠다닐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꿈에서나 바라던 일이었던가! 흑타에게 자존심이 조금 상했지만, 갑자기 무언가 공짜로 무진장하게 쏟아지는 느낌이었다.


흑타의 기억력이 무척 좋은 것을 발견한 후부터, 리지는 요령을 터득하여 열성을 가지고 성의를 다해서 문자를 가르쳤다.


그런데 흑타가 한참 진도를 빠르게 잘나가며 배우다가, 어느 날부터 진도를 나가지 않고 자꾸만 나라 국(國)자를 더 설명을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흑타는 리지가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계속해서 앞발로 국(國)자를 덮고는 리지의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동안 그러기를 계속하였다. 리지는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설명하였으나, 흑타는 요지부동이었다. 리지의 꿈이 점점 멀어져 가는 듯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 국(國)자를 설명할 방법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며칠을 고민하던 리지는 백 알의 벽곡영단이 좀 아까웠지만, 리혜 언니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리지는 언니의 도움을 얻기 위해, 흑타의 뛰어난 점을 설명을 하고, 언니를 이해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다. 흑타가 나뭇잎을 맞추는데 귀신이며, 어마어마하게 영리한 동물이라고 손발 머리 등 온갖 몸으로 표현해가며, 리혜 언니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언니에게 그 문제를 해결하면 오라비한테 받는 벽곡영단의 반을 나누어 주겠다고 제의를 했다.


“호호호! 그 제의를 즐겁게 받아 줘야 하겠구나. 그러니까, 흑타가 나라 국(國) 자에서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지?”


“응! 바로 그 거야. 그게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 모양이야. 오늘도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해.”


“그래? 그럼! 넘길 수 있게 생각을 한 번 해봐야지.”


리지는 자신도 동물인 흑타에게 망신을 당해 속으로 끙끙 앓고 있던 터였는데, 언니까지 망신당할까 봐 걱정이었다.


“언니 할 수 있겠어?”


“우리 리지가 해결 못한 것을 언니라도 해결할 수 있어야지. 둘 다 해결 못하면 인간과 동물과의 총명함의 싸움에서 인간이 지고 동물이 이기는 것이 아니겠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벽곡영단이 어떤 것인지는 너도 잘 알지 않니? 흑타를 가르치는 곳이 어디냐? 흑타를 연무장으로 데리고 오너라.”


그 말을 듣자마자 리지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천자책을 가지고 나와서 흑타를 크게 불렀고, 흑타가 순식간에 나타났다. 그리고는 천자책을 바라보고는 리지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흑타는 마치, ‘이제 자신을 이해시켜줄 방법이 생겼느냐’ 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청룡산장의 연무장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네모나게 생겼다. 리혜가 책을 펼쳐 놓고 흑타에게 나라 국(國) 자를 가리키고는, 그곳에 상시로 보관되어 있는 목검을 잡고 연무장 바깥쪽을 향해서 네모난 사각의 그림을 연무장만 하게 그렸다.


그리고는 그 사각 진 구석으로 일행들을 데리고 가, 거기에 청룡산장을 아주 조그만 하게 그려 놓았다. 그리고 그 지역을 상징하는 합비성을 그려 놓았다.


그런 성들의 수를 중국 대륙에 있는 숫자만큼 그려 놓았고, 각 성마다 중앙에 그려진 사람 보다 조금 작은 사람들이 큰 사람에게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 놓았다. 흑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배를 내놓고 누워있는 모습도 같이 그려 놓았다.


모든 성을 그렇게 그려 놓은 후, 아버지가 사는 건물에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 놓고, 청룡이 사는 곳에 청룡도 대충 그려 놓았다.


그리고 청룡이가 아버지 어머니에게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 놓았으며, 흑타 역시도 그 옆에 누워서 배를 보이게 끔 그려 놓았다.


산도 그려 놓고, 도읍지도 그려 놓고, 대명의 궁궐을 정 가운데에 그려 놓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수도 어마어마하게 점으로 많이 그려 놓았다.


그 가운데 무진장이 큰 사람을 떡 하니 그려 놓았으며, 그 옆에 산을 상징하는 그림도 여기저기 그려 놓고, 청룡과 부모님이 그 큰 사람에게 엎드려 절을 하는 그림도 그려 넣었다.


모두 그려 넣은 후, 흑타에게 보라고 일일이 그림 그려 놓은 곳을 데리고 다니면서 그 선을 보여주었다.


흑타가 바닥에 그려 놓은 그림들을 모두 보자, 리혜는 리지에게 빗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을 모두 쓸어서 지우라고 말했다.


리지는 순식간에 어디선가 빗자루를 가지고 와서 경공을 사용해 그려 놓은 흔적을 깨끗하게 지웠다.


크게 그려 놓은 흔적들이 모두 지워지자, 리혜는 모두를 연무장 귀퉁이로 데리고 가서 지우기 전에 그렸던 그 거대한 그림과 똑같은 비슷한 네모를 마차 크기만 하게 그려 놓고, 청룡산장도 그 귀퉁이에 그려 놓았다.


그 곳에도 역시 부모님의 형상이 있었고, 청룡 또한 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가운데 큰 사람에게 엎드려 절을 하는 그림을 그려 놓았다. 그리고는 흑타가 청룡을 향해서 배를 보이고 누워 있는 모습을 그려줬다.


청룡의 모습 또한 그 큰 사람에게 배를 보이고 누워있는 모습으로 그렸다. 그리고 흑타가 가운데 큰 사람에게 배를 보이고 누워있는 그림을 한 번 더 보여주었다.


개들이나 포유류 동물들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나, 자신이 주인으로 모시겠다 라는 표시로 배를 보여주는 행위를 하곤 한다.


리혜는 ‘흑타’ 라는 이름이 결국 두들겨 맞아서 생긴 이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청룡이 흑타를 처음 만났을 때, 이놈이 강하게 대들어서 무진장이 팼다는 얘기를 들었다. 대가리에 검은 무늬 부분에 사과만 한 크기의 혹이 팔(八) 층이 생기도록 두들겨 맞고 얻은 이름. 그 이름이 바로 ‘흑타’ 였다.


특히 대가리에 타혹타타 타법으로 때려주어 항복을 받아냈는데, 그 항복의 표현으로 흑타가 배를 보여줬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특히 배를 강조하면서 흑타의 이해를 구했다. 흑타가 책장을 뒤지더니 사람 인(人) 자를 찾아서 리혜가 그린 사람이 그것이냐고 물었다.


리혜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리지한데 대충 이야기는 들었으나, 설마 이 정도일 줄까지는 몰랐다.


더 놀라운 것은 문자를 이해할 수 있는 흑타의 숨어 있는 동물적 감각의 신기한 능력이 멀지 않은 날 대명제국의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위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때까지 아직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으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기만 했다.


전 중원을 네모로 그려 놓고 설명을 하는 리혜에 그림을 보고 흑타는 네모 안 변두리에 있는 합비성을 두고, 크게 그린 사람과 네모난 한 가운데, 크게 그린 사람과의 관계가 이해가 가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리혜는 다시 한번 흑타가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을 해줬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청룡무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청룡무객은 50화까지만 연재하고 잠시 중단합니다. +6 22.11.01 3,055 0 -
50 청룡무객 50화. 다시 열리는 사문(師門) +1 22.12.06 2,162 11 12쪽
49 청룡무객 49화. 용면(龍眠)에서 깨어날 준비 +1 22.12.05 2,152 13 12쪽
» 청룡무객 48화. 흑타의 뛰어난 능력 +1 22.12.04 2,154 13 12쪽
47 청룡무객 47화. 노신선의 예지몽(豫知夢) +1 22.12.03 2,161 12 13쪽
46 청룡무객 46화. 사해방의 척후 +1 22.12.02 2,177 13 12쪽
45 청룡무객 45화. 황당한 죽음 +1 22.12.01 2,179 15 12쪽
44 청룡무객 44화. 혈마교의 흔적 +1 22.11.30 2,177 13 13쪽
43 청룡무객 43화. 인연의 꼬리 +2 22.11.29 2,189 13 12쪽
42 청룡무객 42화. 청룡문의 기둥 +1 22.11.28 2,181 13 12쪽
41 청룡무객 41화. 유의문 의술에 진가 +2 22.11.27 2,182 14 12쪽
40 청룡무객 40화. 타혹(류)타타(打瘤打打)초식의 진정한 힘 +3 22.11.26 2,188 16 12쪽
39 청룡무객 39화. 무천진결의 완성 +2 22.11.25 2,193 15 12쪽
38 청룡무객 38화. 오음절맥의 치료 +1 22.11.24 2,191 16 12쪽
37 청룡무객 37화 새로운 인연들의 시작 +2 22.11.23 2,217 15 12쪽
36 청룡무객 36화. 비월각 루주 +1 22.11.22 2,209 15 12쪽
35 청룡무객 35화. 드러난 배후세력 +4 22.11.21 2,201 13 12쪽
34 청룡무객 34화. 배신자들의 추포령 +2 22.11.20 2,207 15 12쪽
33 청룡무객 33화. 하늘에서 신성이 +5 22.11.19 2,209 17 12쪽
32 청룡무객 32화. 하오문 소문주에게 다가온 천운 +1 22.11.18 2,213 14 12쪽
31 청룡무객 31화. 흑룡방의 멸문 +1 22.11.17 2,214 15 12쪽
30 청룡무객 30화. 납치당했던 누이에 분노 +1 22.11.16 2,213 17 12쪽
29 청룡무객 29화. 천유금선영과(天乳金仙靈果)의 향기 +1 22.11.15 2,240 16 12쪽
28 청룡무객 28화. 공청석유 도둑놈 +1 22.11.14 2,323 18 12쪽
27 청룡무객 27화. 흑룡방의 공격 +1 22.11.13 2,369 17 13쪽
26 청룡무객 26화. 초고수로 성장하는 밀각 요원들 +1 22.11.12 2,440 18 12쪽
25 청룡무객 25화. 흑룡방의 허무한 수작 +1 22.11.11 2,529 19 11쪽
24 청룡무객 24화. 아버지를 등친 흑룡방 +2 22.11.10 2,620 21 12쪽
23 청룡무객 23화. 청룡산장의 수호랭이 +1 22.11.09 2,654 22 12쪽
22 청룡무객 22화. 실컷 두들겨 맞은 짐승의 항복 +2 22.11.09 2,658 19 12쪽
21 청룡무객 21화. 약초를 두고 싸우는 동물 +2 22.11.08 2,697 20 12쪽
20 청룡무객 20화. 동정호 청룡문 지부 +1 22.11.08 2,698 18 12쪽
19 청룡무객 19화. 개과천선 한 살수들 +1 22.11.07 2,715 18 12쪽
18 청룡무객 18화. 청룡문의 새로운 시작 +1 22.11.07 2,709 19 12쪽
17 청룡무객 17화. 지부대인과 사해방의 음모 +1 22.11.07 2,730 17 12쪽
16 청룡무객 16화. 살각을 접수한 청룡 +1 22.11.05 2,737 18 12쪽
15 청룡무객 15화. 어머니의 싸대기 무공 초식 +1 22.11.05 2,739 22 12쪽
14 청룡무객 14화. 가족들 무공 높이기 +2 22.11.04 2,741 21 12쪽
13 청룡무객 13화. 다섯명의 고아들 +3 22.11.04 2,746 23 12쪽
12 청룡무객 12화. 갓 태어난 동생에 대한 배려 +2 22.11.04 2,757 22 12쪽
11 청룡무객 11화. 다시 시작하는 인생 +3 22.11.04 2,764 22 12쪽
10 청룡무객 10화. 상서(祥瑞)로운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 +2 22.11.03 2,781 20 12쪽
9 청룡무객 9화. 청룡의 탄생 +2 22.11.03 2,773 21 12쪽
8 청룡무객 8화. 황금 빛 서기의 갓난아기 +2 22.11.03 2,780 19 12쪽
7 청룡무객 7화. 칠채무천심법(七彩武天心法)의 발현 +2 22.11.03 2,786 23 12쪽
6 청룡무객 6화. 청룡문의 무공입문 +1 22.11.02 2,792 22 12쪽
5 청룡무객 5화. 사문의 믿기 힘든 무공과 보물들 +1 22.11.02 2,796 23 12쪽
4 청룡무객 4화. 신비롭게 다가오는 행운들 +1 22.11.02 2,807 24 12쪽
3 청룡무객 3화. 사문의 비밀. +2 22.11.02 2,820 28 12쪽
2 청룡무객 2화. 청룡문의 신비 +3 22.11.01 2,838 33 12쪽
1 청룡무객 1화. 등선봉(登仙峰)에서 바라본 청룡산장. +20 22.11.01 3,146 63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