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바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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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트사주
그림/삽화
운봉트사주
작품등록일 :
2022.12.12 13:45
최근연재일 :
2024.11.14 18:00
연재수 :
25 회
조회수 :
909
추천수 :
1
글자수 :
107,932

작성
22.12.29 18:26
조회
35
추천
0
글자
6쪽

제6화 나도 나름 패션 천재??

DUMMY

미아 : 으음.....상수씨???

상수 : 미아씨 일어났어??


하며 미아는 일어나자 상수를 보며 눈을 깜빡하며 상수를 확인을 하고 있었고,

상수는 그저 미아를 보기만 했다. 미아의 천사 같은 모습에 상수는 눈을 뗄 수

없었다.

백옥 같으면서 복숭아처럼 밝고 맑으며 투명한 피부에 작고 얇지만 체리처럼

진 분홍색의 입술과 짙지만 얇고 섬세한 눈썹 밑에 있는 크고 맑는 눈이 지금

막 잠에서 깨어나서 뜬 눈이라서 게슴츠레 떠 있어 야릇한 느낌이 풍겨왔다.


미아 : 상수씨...


하며 미아는 상수를 안으며 침대에 같이 누워있었다. 상수는 점점 더 대담하게

행동하는 미아에 손쓸 수 없이 당하기 만 했고, 미아의 자는 모습만 보고

있었다. 아직은 미아가 옷이 없어 그때 당시 입었던 하얀 원피스만 입고 자고

있었다. 하지만 그 원피스는 상수가 유일하게 미아 한데 준 옷 인지라 찢어

지거나 불편한 게 없는 지 확인하려고 이 틈에 보려 했다. 아래로 보면 헐렁해서

그런지 미아의 모든 것을 다 볼 정도였고 상수는 민망해서 순수한 마음에

그저 미아의 얼굴만 보고 있었다.


몇 분이 지나도 미아가 일어날 생각이 없자 상수는 미아의 귓가에


상수 : 미아씨...일어나요..해 떴어요...


하며 나즈막히 말하자 미아는 부스스 하며 침대에서 기지개를 키며 일어나더니.

상수가 침대에 올라온 상황을 보며


미아 : 상수씨 올라왔어요?? 상수 씨도 추웠으면 말하시지 이리 와서 같이 누워요


하며 상수를 보며 살짝 미소를 보이자 그 모습에 상수도 살짝 설레이지만.


상수 : 아니요 제가 깨울려고 했는데 미아가 날 잡아다 같이 눞혀서 잤어요.

지금 낮 12시인데 미아씨도 늦잠은 자긴 자네요....

미아 : 이제 슬슬 추워지는 겨울 이니까요, 겨울에는 추워서 많이 안 움직여요.

상수 : 아....그래서.....

미아 : 왜 그래요 상수씨??

상수 : 예전에 여기 왔을 때 제가 하도 땀이 많고 더운 체질이라서 집에 문을 많이

열여 놨거든요,

미아 : 아 그때요, 그래서 추워서 겨울에는 이쪽으로 안 왔죠 우리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니까요.

상수 : 아......


이렇게 말하고 상수는 핸드폰을 보며


상수 : 미아씨 이제 12시인데... 밥은 먹어야죠?? 일어나서 먼저 씻으세요.

미아 : 추운데 또 씻어요??

상수 : 그래도 오늘은 어디 갈 데가 있으니까 나가야죠, 씻어요 미아씨.


하며 상수는 일어나자 싱크대로 가려고 문을 열자 문 앞에는 바선생들이 바글바글

하며 모여있었다. 잠깐 상수는 소름이 돋긴 했지만 바선생들은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귀신처럼 다 사라졌다. 그렇게 상수는 나가지 말지도 고민하고 차라리

내가 먼저 화장실로 가서 씻을까 생각도 했다.


미아 : 상수씨 무슨 일 있었어요??

상수 : 아니에요..미아씨...그냥 오늘은 간단 하게 만 씻고 나가죠...

미아 : 아니 왜요?? 오늘은 나가자고 씻으라고 했잖아요.

상수 : 아니에요.....간단하게 씻고 빨리 나가죠.


하며 상수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미아가 입을 만한 옷이 어떤게 있는지

고르고 있었다. 칙칙하고 혼자사는남자냄새가 많이 나는 구려 보이는 옷들만

수두룩 했고 미아가 입을 만한 옷은 없었다.


상수의 생각 : [흠....이걸 어쩌지....미아가 입을 옷이...없어..]


하며 계속 옷장을 뒤져봐도 입을 만한 옷은 없었다. 잠깐 상수는 생각을

했다.


상수 : 그래...현지....현지는 어떻게 입었더라...


하며 현지가 어떻게 입었는지 생각 하고 있었다. 특히 지금 입을 것이

하얀색 원피스인 미아에 맞게 생각을 해보고 있었다.


상수 : 아 그래 그때!!!


하며 상수는 예전에 현지가 뭘 입었는지 생각이 났다. 그렇게 상수는

옷장을 뒤지더니 지금은 입을 수 없는 작은 빨간색 체크 무늬의 셔츠와

예전에 소개팅 한다고 해서 큰맘 먹고 샀는데 작아서 입지 못했던

무스탕 재킷을 꺼냈다. 그리고 상수는


상수의 생각 : [그래 이거야 이거면 나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렇게 보면 나도 패션 센스가 있단 말이야. 왜 다들 옷을 못 입는다고

했을까??]


하며 자기 만족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다 씻고 나온 미아는


미아 : 상수씨 무슨 일 있어요?? 소란스럽네요

상수 : 아니에요 이제 이 옷 입으시면 되고 저도 씻고 나올게요.


하며 상수는 곧바로 화장실로 들어갔고 그렇게 미아는 상수가 꺼낸 옷을

입고 있었다. 그렇게 상수는 화장실에서 나오자 미아의 모습을 봤다.

하얀 원피스 위에 빨간색 체크무니 셔츠가 보이며 그 위로 순백색의

털이 달린 갈색의 무스탕 재킷을 입은 모습은 영락없는 일반 사람처럼

보였다.


미아 : 어때요?? 상수씨??

상수 : 역시...예쁘네요.....

미아 : 정말로요? 움직이는데 답답하고 지금은 더워서 땀도 나와요.

상수 : 아 저도 바로 옷만 갈아 입으면 되니까 벗지 말아요 바로 나가요.


하며 상수는 미아를 방 밖으로 보낸 뒤 급하게 옷을 갈아 입고 나왔고


상수 : 미아씨 준비 다 됬어요 이제 나가요.


하며 상수가 미아의 손을 잡고 바로 집으로 나갔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미아는 그저 상수의 손에 잡혀서 집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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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7화 첫데이트 23.01.05 38 0 7쪽
» 제6화 나도 나름 패션 천재?? 22.12.29 36 0 6쪽
5 제5화 둘만의 탐구생활 22.12.23 53 0 10쪽
4 제4화 새로운 전환점 22.12.22 44 0 8쪽
3 제3화 나는 아직도 새로운 생활에 적응이 안됬다..... 22.12.16 66 0 11쪽
2 제2화 그녀가 나에게 다가와... 22.12.13 92 0 14쪽
1 제 1화 가면 바선생 22.12.12 166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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