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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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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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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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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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DUMMY

42화


우연이 포티아에 도착하자 일월, 영웅, 미래의 군단장들이 일제히 모여있었다.


“남상현이 납치된 이유는?”

“용맹 길드의 동태를 살피다가 납치되었습니다.”

“누가 시켰냐?”

“자발적으로 한 행동입니다. 늘 길드장님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김대일이 자세한 사항을 우연에게 보고했다.


“용맹 길드에 대한 정보는 모두 모아놨겠지?”


김대일이 건넨 서류에는 용맹 길드에 대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었다.

서류를 읽어내려가던 우연은 미소를 지었다.


“용맹 길드가 지구에 있을 때 코인으로 부자가 된 거군. 태홍과의 사교 모임도 따로 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판타지아에서도 여전히 사교 모임을 하고 있냐?”

“네. 저도 용맹 길드장인 박한진 길드장을 따라서 사교 모임에 몇 번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선 주로 뭘 하지?”

“길드장들의 아내들이 주체하는 모임으로 보석 교환이나 거래를 합니다.”

“제 아내도 보석을 좋아해서 사교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미래 길드장 김찬이가 김대일의 말을 보충 설명했다.


“진귀한 보석이라.”


옆에서 듣던 웨이렌이 말했다.


“백금단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


우연은 웨이렌과 함께 포티아로 왔다.

군단장들을 소집한 후 웨이렌을 소개했고, 웨이렌이 골렘 소환 쇼를 보이자 군단장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웨이렌을 환영했다.


“용맹 길드장이 제시한 거래 조건은 뭐냐?”

“우연 길드장님이 운용하는 몬스터들에 대한 정보와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게 조건입니다.”

“크큭. 역시 있는 사람들은 욕심이 끝이 없구나. 아마 박태홍이 지시한 거겠지.”


우연은 남상현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즉시 [주종의 계약] 목록을 확인했다.

[주종의 계약] 목록에서 태홍 길드의 일남인 박태일이 빠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종의 계약]은 계약의 주인이 직접 계약 해지를 하지 않는 이상 목록에서 빠질 수 없는데, 박태홍이 [주종의 계약]을 직접 해지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우연은 즉시 린메이에게 연락했다.


우연 – 린메이. 백금단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린메이 – 뭡니까?

우연 – 대한민국 에어리어에 있는 용맹 길드와 협약을 맺어라.

린메이 – 협약이요?

우연 – 카논 산맥에서 얻은 진귀한 보석들을 용맹 길드에서 먼저 사들일 수 있는 협약을 맺는 것이다.

린메이 – 용맹 길드는 저도 들어본 적 있습니다. 진롱이 길드장으로 있을 때 저희와 계약하려고 지속해서 연락했던 길드였습니다.

우연 – 잘 되었군. 즉시 용맹 길드에 연락해서 직접 만나서 협약을 맺고 싶다고 통보해라.

린메이 – 알겠습니다. 결과는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연은 린메이와의 대화를 마친 후 생각에 잠겼다.

우연이 가진 혼들과 우연의 능력이라면 용맹 길드를 지워버리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용맹 길드 뒤에는 태홍 길드가 있었고, 태홍 길드장인 박태홍에 대한 능력을 파악하지 못한 우연은 직접 나서지 않고 상황을 해결해보려고 했다.

그리고 김대일과 김찬이에게 들은 바로는 박태홍의 아내도 보석 수집광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서서히 목을 조여갈 계획을 세웠다.

린메이의 연락을 받은 용맹 길드는 망설임 없이 계약 체결에 동의했다.


“나와라. 벨페.”


[부르셨습니까?]


“네가 해야 할 일이 생겼다.”


[시켜만 주십시오.]


“백금단의 린메이와 함께 용맹 길드와 백금단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야겠다.”


[다 죽여도 됩니까?]


“내 지시가 있기 전까지 살육은 금지다.”

[알겠습니다. 가서 저는 뭘 하면 될까요?]


“상황 보고는 린메이가 나에게 직접 할 것이다. 너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대비해 린메이를 지켜라.”


[경호원을 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우연은 하루 뒤 포티아로 온 린메이에게 벨페를 붙여줬다.


‘혼들은 어디에 있든 내가 있는 곳으로 올 수 있는데, 내가 혼들이 있는 곳으로 갈 방법이 없을까?’


[있습니다.]


우연의 집무실에 서 있던 해골왕이 입을 열었다.


“호오. 정말?”


[저희 혼들은 마스터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마스터가 원하시면 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왜 지금까지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


[딱히 그럴만한 상황이 없지 않았습니까?]


“그건 그렇지. SSS급이 되더니 더욱 늠름해졌구나. 해골왕.”


[마스터 덕분입니다.]


***


용맹 길드장인 박한진은 아내에게 점수를 딸 생각에 들떠 있었다.

박한진은 지구에 있을 때도 부자들 사이에서 외조를 잘하기로 소문나 있었다.

힘든 시절 만나서 박한진이 코인으로 성공을 이뤄낼 때까지 박한진의 아내는 지극정성으로 박한진을 내조했다.

비록 박한진의 아내가 돈맛을 본 후로 보석들을 사 모으기 시작했으나, 결코 무리해서 보석을 구매하는 법은 없었다.


“여보, 이번에 하는 계약 체결식을 파티로 열면 어떨까요? 태홍 길드의 사모님도 초대하고 싶어요.”

“그렇게 하도록 하지. 안 그래도 요즘 태홍 길드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좋은 생각이야.”


박한진의 아내인 김애영은 매우 들떠있었다.


5일 후 그란디아 공국에 있는 용맹 길드의 아지트에서 백금단과 용맹 길드의 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벨페는 린메이의 비서로 위장해서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중국 에어리어 길드 랭킹 3위인 백금단과 계약 체결식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비록 보석으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판타지아에서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한진의 축사로 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고, 5대 길드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지구에서 재벌가에 속해있던 길드의 아내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한진의 아내인 김애영은 늘 태홍 길드의 안주인인 김연희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판타지아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태홍 그룹은 용맹 그룹보다 재계 서열이 낮았다.

코인으로 단숨에 신흥 부자의 반열에 오른 박한진은 재벌들 사이에서도 늘 이슈가 되는 인물이었다.

판타지아에 온 후로 태홍 길드의 힘은 보란 듯이 커지게 되었고, 대한민국 에어리어 길드 서열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태홍과 용맹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고, 용맹 길드는 태홍 길드를 따라잡을 수 없는 위치에 머물게 되었다.


계약 체결식을 빌미로 주최된 파티에 참석한 플레이어들은 여유 있어 보였다.

바깥에서는 보라색 게이트가 출현하고, 우연이 세 개의 길드를 통합하는 동안 그들은 여전히 보석에 애정을 쏟고 있었다.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린메이가 박한진에게 접근했다.


“박한진 길드장님 따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잠시 시간 좀 내주시죠.”

“알겠습니다.”


박한진을 따로 불러낸 린메이는 인벤토리에서 보석함을 하나 꺼냈다.


“이게 뭐죠?”

“이건 세상에 하나뿐인 보석입니다. 카논 산맥에서 얻은 귀한 물건이죠.”

“이, 이걸 저희에게 파시겠다는 말입니까?”

“이번 계약의 주체는 용맹 길드와 백금단 길드입니다. 저희의 판로를 뚫어주셨으니 특별 대우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불러내게 되었습니다.”

“허허허. 감사하군요. 제 아내도 엄청나게 좋아할 것 같습니다. 혹시 얼마쯤 생각하고 계시는가요?”

“그냥 드리겠습니다. 제 부탁을 하나 들어주시면요.”

“그냥 주신다고요?”


박한진은 두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이런 귀한 보석을 받았는데, 무조건 들어드려야죠.”

“정말입니까? 정말 어떠한 부탁도 들어주실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남상현 플레이어를 저희에게 넘기시죠.”

“네?”

“용맹 길드에서 남상현 플레이어를 납치했다고 들었습니다. 남상현 플레이어를 저희에게 넘기면 이 보석은 그냥 드리겠습니다.”

“그건 누구에게 들었습니까?”

“제가 모시는 분이 남상현 플레이어에 대해 관심이 많으십니다.”

“이유는요?”

“저는 그저 명령에 따를 뿐입니다.”

“크흠..”


박한진은 고민에 잠겼다.

용맹 길드를 염탐하던 남상현을 발견했고, 발견 즉시 잡아들였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있었다.

남상현은 우연의 사람이었지만 과연 장우연이라는 사람은 자신들의 동료에 대해 얼마나 깊게 생각할지가 의문이었다.

남상현의 죽음이 우연에게 티끌만큼도 타격을 줄 수 없다면 남상현은 거래할 수 없는 카드였다.


용맹 길드가 남상현을 잡아들였을 때 태홍 길드 또한 비슷한 제안을 했다.

남상현을 자신의 길드에 넘기라고 했지만, 용맹 길드는 태홍 길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언제까지 태홍 길드가 용맹 길드를 지켜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미래 길드의 뒤통수를 친 태홍 길드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뒤통수를 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고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석은 탐이 나지만, 남상현 플레이어는 저희 길드가 생존할 수 있는 중요한 키가 될 수 있습니다.”

“태홍 길드 때문에 그러시는 거라면 제가 모시는 분이 보호해주실 겁니다.”

“도대체 모시는 분이 누굽니까?”

“태홍 길드의 박태홍 길드장에 대적할 수 있는 플레이어 정도로만 생각하고 계시면 됩니다.”


박한진은 중국의 플레이어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한국 플레이어들보다 S급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중국 에어리어 랭킹 3위와 대한민국 에어리어 랭킹 3위는 다를 수밖에 없었다.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장우연이라는 녀석 때문에 골치가 아팠는데, 중국 쪽에서 저희를 지켜주시면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저를 따라오시죠.”


박한진은 린메이를 용맹 길드 아지트의 지하 창고로 데려갔다.


“이 일이 바깥에 알려져서는 안 됩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린메이는 지하 창고에 있는 방에 묶여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우연을 통해 들은 인상착의와 같은 인물이었다.


“자, 이 보석함을 받으시죠.”


박한진은 린메이가 건넨 보석함을 받아들었다.


“그런데 저분은 수행 비서입니까?”


박한진이 린메이를 따라온 수행 비서를 향해 말했다.


“제 수행 비서는 아니고, 그분의 수행 비서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뭐라고요?”


푸욱


벨페가 마력창을 소환해 박한진의 목을 관통했다.

박한진은 저항할 수 없었다.

이미 벨페의 미모에 몸과 마음이 무장 해제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곧이어 벨페가 보고를 마친 후 우연이 벨페의 옆으로 소환되었다.


“호오. 정말 되는군. 린메이. 수고했다.”

“별말씀을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여기 태홍 길드의 안주인도 와 있다고 하지? 크큭. 어디 한 번 상황을 뒤집어보자.”


우연이 [군주의 몽둥이]를 휘두르자 지하 창고가 파괴되었고, 그 진동은 한창 파티가 열리고 있는 용맹 길드의 연회장으로 번져갔다.

어느새 연회장 단상에 올라가 있는 린메이가 말했다.


“지금부터 움직이는 자는 모조리 죽일 것이다. 내 말을 못 믿겠으면 움직여도 좋다.”


린메이가 박한진의 목을 들고 말했다.


“꺄아악!!!”


박한진의 목을 본 김애영은 기절했고, 김연희를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너무 겁주는 거 아니냐? 이리 내라.”


우연이 말하자 린메이가 박한진의 목을 우연에게 건넸다.


“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확실한 사람이다. 태홍이든 용맹이든 나를 건드렸으니,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호호호. 감히 태홍 길드의 안사람인 나에게 이런 짓을 하고도 네 놈이 무사할 것 같으냐?”

“아줌마도 사극을 너무 많이 본 것 같은데?”

“뭐, 뭐라고? 아줌마?”

“아줌마는 신미정이라는 여자를 알겠군.”

“네,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설마 네가 장우연이냐?”

“정답! 신미정이 어떻게 되었게?”

“...”

“리자드들의 먹이가 되었지. 나와라. 카굴.”


[충!]


우연이 불러낸 카굴과 리자드 300마리가 순식간에 태홍 길드의 안주인인 김연희를 둘러쌌다.


“자, 계속 지껄여봐. 태홍 길드가 어쨌다고?”

“...”


김연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똑같이 돌려준다. 너희들은 모두 나의 인질이 된다. 감히 내 사람을 인질로 잡은 박한진의 말로는 다들 봐서 알 것이다.”


우연이 용맹 길드장 박한진의 목을 흔들며 말을 이어갔다.


“나는 박태홍이나 박한진 이 녀석처럼 치졸한 수를 쓸 생각은 없다. 그저 너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토해내면 살려줄 수 있다.”


우연의 말이 끝나자 파티 참가자들은 우연에게 벌떼처럼 달려갔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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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7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7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3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50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6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9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7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4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3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61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5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52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5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8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7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8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6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9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5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7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7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5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10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8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3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5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7 33 13쪽
» 납치 +2 23.02.23 1,184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4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3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42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9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51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1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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