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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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최근연재일 :
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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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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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대륙 (1)

DUMMY

36화


흑룡 길드는 우연이 늘 생각해오던 이름이었다.

5대 길드 통합을 계획할 때 지어둔 이름으로 판타지아로 들어오게 된 것도 발자크 레이드를 한 직후였으니 우연에게는 의미가 깊었다.


“우연님 그게..”


우연이 발자크의 날갯짓을 보며 감상에 빠져있는 사이 김대일이 말을 꺼냈다.


“왜 그러냐?”

“길드명 검색을 해본 결과 흑룡 길드는 이미 존재하는 이름입니다.”

“뭐라고?”


우연은 눈을 크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다른 이름으로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김대일..”

“예?”

“누가 네 이름을 방대일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어떻겠냐?”

“그건..”


옆에서 대화를 듣던 방영웅이 끼어들었다.


“대장, 방씨를 무시하는 건가?”

“너는 가만히 있어라.”

“...”


방영웅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우연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싸늘해 보였다.


“김대일, 지금 흑룡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길드는 어디에 있지?”

“카논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카논 대륙?”


우연은 카논 대륙이라는 지명이 생소했다.

[던전 몬스터]에는 카논 대륙이라는 지명이 존재하지 않았다.


“아! 설마.. 혹시 중국 에어리어의 플레이어들이 있는 곳이 카논 대륙이냐?”

“알고 계시는군요.”


우연이 [던전 몬스터]를 플레이할 당시 중국 유저들도 대거 유입되었었다.

대부분 게임이 그렇듯 중국인 유저들은 [던전 몬스터]에서도 핵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국내 유저들의 반발이 거셌다.

국내 유저들이 점점 이탈하기 시작하자 [던전 몬스터] 제작진은 결단을 내리게 된다.


테스트 서버


테스트 서버를 만들어서 중국 유저들이 테스트 서버 내에서만 활동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새로운 서버를 만드는 것은 게임사 입장에서 막대한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 작업이었지만, 국내 유저들의 반발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테스트 서버는 국내 유저들도 이용 가능했다.

과금 없이 새로운 캐릭터를 미리 육성해볼 수 있었고, 과금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었다.

우연도 테스트 서버를 체험해봤다.

테스트 서버의 스타팅 포인트는 카논 대륙이었다.

넓은 대륙에서 펼쳐지는 [던전 몬스터]는 본 서버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본 서버에서 노가다를 통해 혼을 수집하는 방법을 알게 된 후로는 테스트 서버로의 발길을 끊었다.


우연의 머리는 반짝이기 시작했다.

박태진에 대한 주종의 계약으로 인해 태홍 길드는 당분간 우연의 군단을 건들 수 없었다.

카논 대륙에 대한 정보도 얻고, 카논 대륙에서도 게이트가 출현하는지 확인차 카논 대륙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카논 대륙으로 간다.”

“혼자 가는 겁니까?”


방대일 아니, 김대일이 말했다.


“혼자 간다. 당분간 태홍 길드가 건드릴 일도 없을 테니 너희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수련하고 있어라. 벨페는 두고 갈 테니 게이트를 갈 일이 있으면 꼭 벨페와 함께 가도록 하고.”

“알겠습니다.”

“내가 카논 대륙에서 돌아왔을 때 상위 게이트를 너희들의 힘으로 클리어하지 못한다면 각오해야 할 것이다.”

“...”

“왜 대답이 없지?”

“알겠습니다!”


우연은 각 군단장에게 지시한 후 발자크의 등에 올라 카논 대륙으로 향했다.



***


3시간을 날아서 도착한 카논 대륙은 중국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것 같았다.

우연은 중국에 가본 적은 없었지만, 온통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뒤덮여있었고, 화려함 그 자체였다.


우연이 테스트 서버를 할 당시 카밀이라는 도시에서 시작했던 걸로 기억했다.

카밀은 그란디아 공국보다 더욱 거대한 대도시였다.

카밀에 도착한 우연은 길드 아지트가 모여있는 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중국 에어리어 답게 수천 개의 길드가 아지트를 만들어놓았고, 흑룡이라는 이름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결국 길드명 검색창을 띄운 후 흑룡 길드를 검색했다.

길드장은 웨이렌으로 되어 있었고, 길드원 수는 50명이었다.

플레이어 검색창에서 웨이렌을 검색해 연락을 취했다.


우연 – 흑룡 길드장님 되십니까?

웨이렌 – 누구십니까?

우연 – 흑룡 길드에 관심이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웨이렌 – 관심이라면 가입을 원하는 겁니까?

우연 – 그렇습니다.

웨이렌 – 저희는 소수정예 길드로 더 이상 길드원을 받지 않습니다.

우연 – 저는 그란디아 공국에서 온 플레이어입니다. 한국 에어리어에 대한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웨이렌 – 한국 에어리어요?


중국인 플레이어들은 한국인 플레이어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게이머 강국이었던 한국은 현존했던 대부분 게임에서 랭커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였다.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한국인 유저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중국인들은 특히 더 많았다.


웨이렌 – 어디십니까? 그란디아 공국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릴 텐데요.

우연 – 카밀에 와 있습니다.

웨이렌 – 호오. 벌써 도착하셨나 보군요. 제가 불러드리는 좌표로 찾아오시면 길드 아지트가 있습니다.

우연 – 조금 이따가 뵙겠습니다.


우연은 웨이렌과의 대화를 마친 후 웨이렌이 불러준 좌표를 찾아갔다.

흑룡이라고 한자로 적힌 아지트의 간판을 발견한 우연은 아지트로 들어갔다.


“아까 연락해 주신 분이군요. 이름이?”

“우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웨이렌이라고 합니다. 흑룡 길드의 길드장입니다.”


악수를 한 두 사람은 웨이렌의 집무실에 마련된 소파에 앉았다.


“한국 에어리어 플레이어가 흑룡 길드에는 왜 가입하고 싶은 건가요?”

“각국의 에어리어를 돌아다니며 유랑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요.”

“그렇군요. 저희 중국 에어리어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카논 대륙이 아마 전 세계 에어리어에서 배정받은 에어리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대되는군요. 그나저나 흑룡이라는 이름은 직접 지으신 겁니까?”

“제가 직접 지었습니다. 사실 용이 들어가는 이름은 중국 에어리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죠. 운이 좋았습니다.”

“혹시 길드 이름을 사들이겠다는 플레이어는 없었습니까?”

“길드 이름을 금화로 구매할 수도 있는 겁니까?”

“모르고 계셨군요. 혹시 팔 수 있다면 파실 생각 있습니까?”

“...”


웨이렌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흑룡 길드에 가입할 목적이 아니라 길드 이름을 구매하러 오신건가요?”

“들켰군요. 제가 사겠습니다. 흑룡 길드의 이름을요.”

“허허허. 팔 수 있다면 사겠다는 길드는 이곳 카논 대륙에 널렸습니다.”

“금화 1000000개면 되겠습니까?”

“1000000개면 지구에 있는 돈으로 얼만지나 아십니까?”

“1000억이죠.”

“1000억에 길드 이름을 사겠다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중국 에어리어 플레이어들 중에는 부자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중국 에어리어에서는 흔한 일 아닌가요?”

“크흠..”

“금화 백만 개면 아지트의 규모도 넓힐 수 있고, 길드원들도 더 모집할 수 있겠네요.”


웨이렌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었다.

실제로 카논 대륙에는 부자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백만 개의 금화면 자신도 신분 상승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

지구에서 대대로 만두 가게를 운영하던 웨이렌은 1000억이라는 금액은 만져볼 수 없는 거액이었다.


“나이가 어려 보이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금화를 가지게 되었는지 물어봐도 됩니까? 설마 한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쓰는 단어인 금수저입니까?”

“금수저는 아닙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죠. 좋습니다. 백만 개의 금화에 금화를 벌 방법 한 가지를 알려드리죠. 물론 지금 바로 협상하는 조건으로 말이죠.”

“알겠습니다. 거래를 수락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우연은 웨이렌에게 방법을 설명했다.

웨이렌이 상점에서 길드명 변경권을 사용하면 곧장 우연이 길드를 개설해 흑룡이라는 이름을 입력하면 완료되었다.


“길드명 변경권을 구매할 금화도 함께 주시죠.”

“하하하. 좋습니다. 쿨거래를 하신다고 하니 그 정도는 지원해드리죠.”


웨이렌은 우연에게 10000금화를 더 받은 후 길드명 변경권을 사용했다.

웨이렌이 길드명을 바꾸자 우연은 재빠르게 길드를 개설한 후 흑룡이라고 입력했다.


“이제 된 건가요?”


우연은 자신이 개설한 길드명이 흑룡 길드라는 것을 재차 확인한 후 웨이렌에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네요. 길드원들이 조금 당황할 수 있겠습니다. 갑자기 길드명이 바뀌어서요.”

“모두 지인들로 구성된 길드라 제가 설명을 따로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금화를 벌 방법을 알려주시겠습니까?”

“노가다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노가다요?”

“지금 레벨로 갈 수 있는 최상위 던전에서 보스를 계속 잡으라는 말입니다.”

“그게 전부입니까?”

“나는 그렇게 해서 금화를 벌었습니다.”

“뭔가 당한 기분이군요.”

“혹시 게임에서 노가다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안 해봤으면 그렇게 말하면 안 되죠. 노가다를 하라고 하면 무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지구에서는 무슨 일을 했습니까?”

“가문 대대로 만두를 만들어 파는 일을 했습니다.”

“만두 장인이었군요.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을 하루아침에 완성하진 않았을 겁니다.”


우연의 말을 들은 웨이렌은 무릎을 '탁' 쳤다.


“아! 그런 의미였군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 주세요.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드리죠.”

“알겠습니다. 꼭 연락드리죠.”


우연은 웨이렌과 악수한 후 웨이렌의 길드 아지트를 빠져나왔다.


“일이 아주 쉽게 풀렸는걸? 크큭. 아, 게이트에 대해서도 물어볼 걸 그랬나.”


카논 대륙에 온 목적 중 하나를 단숨에 달성한 우연은 카논 대륙의 지도를 열었다.

카논 대륙에는 용의 산맥, 왕의 유적이라는 큰 두 개의 던전이 존재했다.


“용의 산맥이라고? 거기 용이 있는 건가?”


우연은 던전을 좋아한다.

혼들은 물론이고, 장비들은 모두 던전에서 얻은 것이었기 때문에 미지의 던전은 늘 우연을 설레게 했다.


던전의 순번을 정한 후 우연은 가장 먼저 선택한 왕의 유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왕의 유적은 플레이어들도 바글바글했다.

적정 레벨이 70이상인 것을 확인했는데, 그만큼 70레벨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연이 유적 입구에 등장하자 시선이 우연에게 집중되었다.

눈에 띄지 않으려고 허름한 망토를 입고 있었는데, 오히려 역효과였다.


“어이 거기 너. 여기 구걸하러 왔냐?”


거대한 체구의 사내가 우연에게 말을 걸었다.


“사냥하러 왔는데?”

“허허허. 사냥하러 온 녀석의 복장이 그게 뭐냐?”

“신경끄고 가던 길 가라. 오늘 기분 좋은 날이라서 피를 별로 보고 싶진 않군.”

“여기서는 내 이름을 모르는 녀석들이 없는데, 겁대가리를 상실한 녀석이구나.”

“네 이름이 뭔데?”

“폭풍검의 왕첸님이시다.”

“푸하하하하.”


우연은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온갖 유치한 단어는 다 갖다 붙였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한 여성이 다가왔다.


“왕첸, 거기까지만 해라. 행색을 보니 이제 막 이곳에 처음 입성한 플레이어 같은데, 그냥 우리 할 일만 하면 된다.”

“린메이. 이 녀석이 나를 무시했는데, 그냥 가자고?”

“네가 깡패냐? 우리 길드의 이름을 먹칠하지 마라.”

“젠장. 넌 오늘 운 좋은 줄 알아라. 다음에 만났을 때 또 그따위로 웃으면 그때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왕첸은 우연을 한 번 밀친 후 침을 뱉고 발길을 돌렸다.


“푸하하하하. 또 웃었는데 폭풍검 아저씨?”


왕첸은 곧장 뒤로 돌아 우연에게 쇄도했다.


“아, 아저씨라고? 이 개새끼가!”


왕첸이 우연에게 주먹을 크게 휘둘렀다.

우연은 왕첸의 주먹을 모두 피하며 정강이를 걷어찼다.


“크, 크윽.”


일격에 정강이뼈가 부서진 왕첸은 한쪽 무릎을 꿇었다.

우연은 왕첸에게 다가가 따귀를 때리기 시작했다.


짝 짝 짝 짝


왕첸은 우연에게 따귀를 한 대 맞자마자 쓰러졌고, 쓰러진 채로 나머지 세 대를 맞고 난 뒤 기절했다.


“왕첸!!”


린메이라는 여자가 왕첸에게 뛰어왔다.


“너 우리가 누군지 알고 건드리는 거냐?”

“너희들이 누군지는 알 거 없고, 시비를 먼저건 쪽은 너희들이다.”

“건방진 녀석. 얘들아!”


린메이가 소리치자 50명의 플레이어가 우연과 린메이를 둘러쌌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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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2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2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0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3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4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58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1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3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5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2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1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7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0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6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8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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