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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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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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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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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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펜하임 (2)

DUMMY

45화


우연은 반 루이즈와 함께 동유럽 에어리어 협회로 돌아왔다.

게이트 브레이크가 모두 해결된 것을 확인한 앨런 협회장은 전 세계 에어리어에서 모인 플레이어들에게 심심치 않은 인사를 하며 금화를 건넨 후 모두 돌려보냈다.


“모두 해산한 건가?”

“오셨군요. 아까 저지른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갑자기?”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였습니다. 게이트 브레이크로 인해 저희 에어리어 S급 플레이어들이 20명이나 사망했습니다. 혹시 어떻게 게이트 브레이크를 막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습니까?”

“간단해. 게이트를 통해 마물들이 쏟아져 나와 있더군. 잔챙이들을 정리하니 걔네들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했어. 보스 몬스터를 처리하니 게이트가 닫히던데?”

“...”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알겠습니다. 장우연 플레이어가 게이트를 닫아주신 덕분에 동유럽 에어리어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동유럽 플레이어 협회장으로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는 맨입으로 하는 게 아니지.”

“원하시는 게 있습니까?”

“이번 사건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냐? 게이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다. 악마 녀석에게 듣기로는 생긴 지 3일가량 된 게이트에서 브레이크가 일어났는데, 너희들은 초동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지. 물론 동유럽 게이트에 생긴 모든 게이트를 일일이 관리하기 힘든 건 알고 있지만 말이다.”

“대한민국 에어리어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소식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에어리어에 있는 길드는 두 개의 길드로 통합되었고, 영역을 나누어 관리하는 중이다.”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앨런은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동유럽 에어리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어리어가 앓고 있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갑작스럽게 생긴 게이트를 관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원하시는 건?”

“동유럽 에어리어에 생긴 게이트는 내가 독점하겠다.”

“독점이라면..”

“에펜하임에 워프 게이트를 만들어놓고 갈 생각이다. 게이트가 출현하면 언제든지 내가 와서 정리해주겠다는 말이지.”


앨런으로서는 우연의 제안이 썩 나쁘지 않았다.

게이트 브레이크를 한 번 겪으면서 S급 플레이어 20명을 잃는 피해를 입었다.

S급 플레이어는 인구가 많지 않은 동유럽 에어리어에서 귀중한 자산과도 같았는데, 다시 게이트 브레이크가 일어난다면 막아낼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동유럽 에어리어에 나타나는 모든 게이트는 장우연 플레이어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내가 허락한 플레이어만이 게이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정하도록 하지.”

“진행 시키겠습니다.”

“시원시원해서 좋네.”


반 루이즈는 우연과 앨런의 대화를 들으며 또 한 번 우연이 새롭게 보였다.


“게이트를 독점하겠다니. 무슨 생각인가?”

“게이트에는 얻을 게 참 많거든. 에펜하임에도 얻을 게 있긴 한데, 급할 게 없지.”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떠올랐다.”

“그게 뭔데?”

“내가 알고 있는 검술을 가르쳐주겠다.”

“뜬금없이 뭔 검술을 가르치냐. 내가 가르침이 필요할 사람으로 보이냐?”

“그, 그게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말한 것이다.”

“판타지아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여러 검술을 구사할 수 있지?”


반 루이즈는 우연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고,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우연에게 들려줬다.


반 루이즈는 네덜란드 출신의 검사다.

반 루이즈의 집안은 무기상으로 유명한 가문이었는데, 대외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특성상 팔 한쪽 없이 태어난 반 루이즈는 태어나자마자 집안의 승계 구도에서 배제되었다.

의수를 착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반 루이즈의 아버지는 팔 한쪽이 없이 태어난 막내아들에게 야박한 아버지였다.

반 루이즈는 형제들과도 어울리지 않고,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주구장창 책만 읽었다.

판타지 서적은 물론이고, 무협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동경했고, 매일 밤 꾸는 꿈속에서는 자신이 판타지 소설 속 주인공이었다.


“판타지 소설을 읽은 것과 검술을 알고 있는 게 무슨 연관성이 있지?”

“비록 판타지아에서도 한 팔만 가진 채 살아야 했지만, 이곳은 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내 몸을 지킬 검술이 필요했지. 가족들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다. 루이즈 가문에서 나에게 할당된 돈은 한 푼도 없었고, 홀로서기를 해야만 했지.”

“결국 검술을 글로 배웠다는 거 아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내 머릿속에는 소설 속 검술들이 뚜렷하게 보였고, 숱하게 읽은 소설들은 나에게 깨달음을 주었지. 실제 소설에서 나온 검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호오.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보네. 그런데 난 검술 따윈 필요 없다. 이미 강하거든.”

“아직 당신의 전투를 두 눈으로 보진 않았지만, 당신의 능력을 능가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우연은 판타지아에 온 후로 승승장구했다.

[신의 가호]라는 칭호 덕분에 스텟이 남들보다 3배는 높았고, 고전하는 상대를 만난 경험이 없었다.

최근에 마주하게 된 사탄의 제삼 검인 발탄이 그나마 자신에게 비빌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했는데, [군주의 체벌] 스킬로 인해 발탄을 압살했다.


“크흠.. 능력만 믿고 까불다간 큰코다친다는 말이군.”

“당신에게 마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믿을 수 없었다. 판타지아에 마계가 존재하지 말라는 법은 없었지만, 마계가 등장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지. 난 당신을 돕고 싶다. 그리고 함께 마계를 평정하고 싶다.”

“네 새로운 팔은 마기로 만든 건데? 마계를 평정하면 네 팔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어, 어떻게 마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거지?”

“그건 일급 비밀이고, 아무튼 그 검술이라는 거 한 번 배워보지. 그런데 난 검보다는 몽둥이가 편한데.. 내 식대로 변형시키면 되지 뭐. 크큭.”

“검술을 훈련할 장소가 필요한데..”

“그건 걱정하지 마라. 내가 힘을 마음껏 방출해도 지장 없는 곳이 있으니.”


우연은 반 루이즈의 팔을 잡고 시련의 탑 20층에 입장했다.

30층을 재도전할 수 있었지만, 인큐버스와 서큐버스를 별로 마주치지 않고 싶었다.


“이, 이곳은..”

“시련의 탑이라는 곳이다. 나와 내가 원하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지.”


“꾸에에엑!”


두 사람이 시련의 탑 20층에 입장하자 탐욕의 군주 바알제붑의 부하인 마계 멧돼지와 마계 호랑이가 등장했다.


“어디 실력 한 번 보지.”


반 루이즈는 양손으로 검을 쥐었다.


“크으. 이 느낌이군.”

“정신 안 차리면 뒈질 수도 있다.”


반 루이즈는 멧돼지와 호랑이에게 쇄도해 검을 휘둘렀다.


촤악 촤악 촤악


“아직 익숙하지 않군.”


순식간에 마계 멧돼지와 호랑이를 처리한 반 루이즈는 한 손으로 검을 옮겨 잡았다.

반 루이즈의 검술은 절제미가 돋보이는 검술이었다.

기교나 현란함은 존재하지 않고, 휘두를 때를 정확히 알고 휘두르는 절제된 검술이었다.


“호오. 꽤 하는데? 글로만 배웠다더니 연습을 얼마나 한 거냐?”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훈련에 매진했다.”


우연은 반 루이즈가 20층을 혼자서 클리어 하는 동안 구경만 했다.


“수고했다.”

“이곳은 실전 연습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군.”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으니 여기서 연습하는 게 좋겠군. 이제 내 실력을 보여줄 차롄가?”


우연은 반 루이즈의 팔을 잡고 시련의 탑 20층 재도전을 했다.

혼들을 일절 꺼내지 않고, 우연은 자신이 펼칠 수 있는 기술을 반 루이즈에게 모두 보여줬다.


“이, 이 정도면..”

“거봐. 검술 따윈 배우지 않아도 되겠지?”

“어, 어떻게 이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거냐?”

“너도 각성하면서 스킬을 배우지 않았냐?”

“배우긴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한정된 스킬을 사용해야만 하는 것에 염증을 느낀 나는 소설책에서 본 기술들을 직접 시전해봤다. 그랬더니 숙련도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나의 스킬트리에 등록되었지.”

“엥? 진짜냐? 그 말이 사실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에 제한이 없다는 말이잖아.”

“내가 알기로는 그렇다. 다른 플레이어는 처음 가르쳐봐서 당신은 될지 모르겠군.”

“크크크큭. 그냥 때려 패기만 하는 게 지루하던 찰나였는데, 어디 그 잘난 검술 좀 배워보자.”


우연은 한동안 반 루이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낮에는 시련의 탑을 돌며 반 루이즈에게 검술을 배웠고, 밤에는 게이트를 돌며 배운 검술을 사용하며 숙련도를 높이며 마기를 흡수했다.

검이 아닌 몽둥이를 사용하는 우연은 검술이라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졌지만, 점점 우연의 무기에 맞게 검술들이 조금씩 변형되어가고 있었다.


2주 뒤 우연은 동유럽 에이리어에 있는 게이트를 모두 클리어했고, 워프 게이트를 생성한 후 한국 에어리어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너도 같이 갈래?”


우연의 제안에 반 루이즈는 생각에 잠겼다.

시련의 탑에서 우연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것에 푹 빠진 반 루이즈는 우연의 제안을 거절하고 싶지 않았다.

우연에게 검술의 기본을 알려준 뒤로는 우연은 자신만의 형태로 변형하는 것에 성공했고, 완전히 다른 형태의 검술이 되었다.


“함께 하고 싶지만, 난 아직 수련이 더 부족한 것 같다.”

“가서 같이 하면 되잖아.”

“한 쪽팔이 더 생긴 만큼 나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우리 언제 또 보냐?”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지에 오르면 그때 찾아가도록 하지.”

“그래. 죽지 마라.”


우연은 포티아로 가는 워프 게이트를 열었고, 우연이 게이트 속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한 반 루이즈는 그제야 자리를 떠났다.


***


분노의 군주 사탄의 영역


[발탄의 소식이 끊겼다고?]

[그렇습니다. 사탄님.]

[발탄이 쉽게 당할 리는 없을텐데.. 어떤 녀석이지?]

[발탄이 마지막으로 보낸 신호에는 자칼이라는 자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자칼?]

[누군지 알고 계십니까?]

[모른다.. 제3구역에서 발탄을 능가할 자가 있다라. 크크큭. 재미있군. 마룡의 나머지 한쪽 심장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군.]


마계의 군주들은 일 년에 한 달가량 휴전기를 가진다.

마왕의 소멸 이후 마왕의 자리는 300년이나 비어있었고, 7명의 군주는 서로 마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전쟁을 이어왔다.

휴전기가 되면 언제 전쟁했냐는 듯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곤 했다.


이번 휴전기의 화두는 제3구역이었다.


[제3구역을 만만하게 봤는데, 이번에 강림하는 것을 실패했다.]


황호 길드와 흑호 길드에게 지령을 줬던 인색의 군주 마몬이 말했다.


[크흐흐. 어리석은 녀석. 제3구역에 강림하면 힘이 약해진다는 사실을 모르냐?]

[듣기론 발탄 녀석이 소멸했다지? 그것도 제3구역에서 말이야. 네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사탄?]


마몬과 사탄과의 묘한 신경전이 생겼다.


[아무래도 제3구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군. 고르의 쌍둥이 여동생 벨페가 아무래도 한 인간 녀석에게 붙어먹은 것 같은데 말이지.]

[그 입 닥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 파리 새끼야.]


탐욕의 군주 바알제붑과 나태의 군주 고르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았다.


[호호호. 다들 싸우지들 말아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듣기론 아주 요망한 녀석이 하나 있다고 들었거든요. 서큐버스와 인큐버스의 유혹에도 넘어오지 않는 인간이 하나 있다나 뭐라나.]


군주들은 음욕의 군주 릴리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런 인간이 있다고? 크하하하하. 재미있구먼. 너희들이 말하는 동일 인물인가?]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 나약한 인간 따위가 우리 마계 군주들의 대화에 오르내리다니 한번 만나보고 싶군. 크흐흐흐.]


교만의 군주인 루시퍼와 질투의 군주인 레비아탄이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아무래도 내 영역에 균열이 생긴 것 같던데, 조만간 그 녀석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마계에 온 그 녀석이 벌벌 떠는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네. 크흐흐흐흐.]


바알제붑은 흉악한 미소를 지으며 우연의 모습을 떠올렸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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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4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3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0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3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4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59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2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3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6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3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3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7 33 12쪽
» 에펜하임 (2) +2 23.02.26 1,011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6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9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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