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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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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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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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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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탑 50층

DUMMY

48화


총회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다.

캐나다 에어리어 협회장은 저스틴의 사망 소식을 본부로 전달했고, 캐나다 본부는 혼란에 빠졌다.

저스틴은 국가 최정상급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SS급 플레이어로 캐나다 에어리어에서도 귀중한 자원이었다.

당장이라도 우연과 한국 에어리어에 책임을 묻고 싶었지만, 동유럽 게이트 브레이크를 단신으로 막아낸 우연의 실력은 SS급 플레이어인 저스틴을 단 일격에 처리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우연과 한국 에어리어에 섣불리 적대감을 드러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도 있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미국 플레이어 협회도 분주해졌다.

람펠 근처에 출현한 붉은색 게이트를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총회에서 나온 말처럼 타국의 에어리어를 지원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미국 에어리어 협회장 집무실


“자네가 보기에는 장우연이라는 사내는 어떤 것 같은가?”

“말만 앞서는 자는 아니었습니다.”

“자네는 직접 장우연 플레이어와 잠깐이지만 검을 맞대본 사람으로서 평가를 하자면?”

“잘 모르겠습니다. 캐나다의 저스틴은 방심해서 당했지만, 저스틴은 SS급 플레이어입니다. 저도 SS급 플레이어를 일격에 처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자네보다 실력이 더 출중하다는 말인가?”

“제대로 싸워보기 전까지는 말씀드리기가 힘들겠군요.”

“크흠..”


그렉은 미국 에어리어 플레이어 중에서도 최상위 랭커에 속했다.

존슨은 지금까지 그렉을 봐왔지만,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모습은 처음 봤다.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우선 붉은색 게이트를 제거하고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우연 플레이어와 이건일 협회장은 자신들의 영토로 돌아갔나?”

“이건일 협회장은 그란디아로 돌아갔고, 장우연 플레이어는 아직 돌아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만나봐야겠군. 적으로 돌리면 위험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먼.”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렉이 집무실을 나오자 10명의 플레이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렉, 장우연이라는 녀석 그렇게 강했나?”

“협회장과 똑같은 질문을 하는군. 궁금하면 네가 직접 만나보던지.”


미국 에어리어의 또 다른 SSS급 플레이어인 에릭이 말했다.


“저스틴 녀석 까불 때부터 알아봤어. 언제 한 번 손 봐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게 되었군.”

“어떻게 한국 에어리어에서 그런 강자가 나올 수 있는 거지? 설마 장우연인가 뭔가 하는 녀석 말고 다른 녀석들도 우리만큼 강하려나?”


에릭의 옆에 있던 안젤라가 말했다.


“안젤라, 너무 걱정이 많은 거 아니냐? 나중에 분명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할 거다. 붉은색 게이트를 처리해달라고 말이야. 크크큭.”

“너도 저스틴처럼 될까 봐 걱정되는군.”

“뭐, 뭐라고? 그 녀석 실력을 한번 보고 싶군. 감히 내 먹잇감에 손대다니.”


저벅저벅


미국 에어리어 플레이어들이 투닥거리는 사이 한 남자가 협회장실로 걸어왔다.


“너, 너는? 여기에 왜 온 거지?”


그렉이 놀란 토끼 눈을 하며 남자를 쳐다봤다.


“호오. 여기 모여있는 녀석들이 모두 SSS급 플레이어인가? 마침 이 근처를 지나고 있었는데, 존슨 협회장이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더군.”

“네가 장우연이냐?”


에릭이 우연의 앞에 섰다.


“그만둬라. 에릭.”


그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릭은 우연의 앞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


“비켜라.”

“싫다면?”

“크크큭. 저스틴인가 뭔가 하는 녀석에 관한 얘기를 못 들었나 보지?”

“저스틴은 내가 손봐주려고 했던 녀석이다.”

“너 따위와 노닥거릴 시간 없으니까 비켜라. 마지막 경고다.”


우연이 짙은 살기를 내뿜으며 에릭을 쳐다보자 에릭은 코웃음을 치며 길을 비켰다.


“오늘은 그냥 넘어 가주지. 다음에 만났을 때도 그런 어설픈 살기를 내뿜으면 각오해야 할 거다.”


우연은 에릭의 말에 대꾸하지 않고, 협회장 집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허억. 허억. 허억.”

“왜 그러냐 에릭?”

“저, 저 녀석 살기가 보통이 아니야.”


안젤라는 식은땀을 흘리는 에릭의 모습에 충격받았다.

그리고는 방금 닫힌 협회장 집무실의 문을 쳐다봤다.


“나를 부른 이유는?”

“자리에 앉게.”

“난 해야 할 일이 많다. 용건만 간단히 말해라.”

“하하하. 총회에서 본 모습 그대로군. 단도직입적으로 제안하겠네. 미국 에어리어에서 자네를 스카우트하고 싶네.”

“스카우트?”

“우리 미국 에어리어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다네. 한국 에어리어에서 받는 대우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네.”

“어제 내가 한 말을 흘려들었나 보군. 나는 대한민국 에어리어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 굳이 내가 미국 에어리어에 스카우트 되어 갈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만약 내가 미국 에어리어 소속이 된다면 내 식구들까지 모두 책임질 수 있나?”

“그, 그건.”

“판타지아는 강한 플레이어를 수집하는 게임이 아니다. 여기에서 죽음은 소멸을 의미하지. 그러니 스포츠팀 구단주 놀이는 그만하고 제2구역의 공격에 대비하는 게 좋을 거다.”

“거절할 걸 예상은 했지만, 자네는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청년이구먼. 언젠가 그 오만함으로 자네는 큰 해를 입을걸세.”

“재수없는 소리 지껄일 거면 나는 이만 가도록 하지.”


우연은 협회장 집무실을 나가며 존슨에게 가운데 있는 손가락을 올렸다.


“저, 저!!”


존슨은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우연을 쫓아갈 마음이 없었다.



***


우연은 람펠에 있는 자신의 숙소로 돌아왔다.

우연에게도 이번 총회는 나름으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전 세계 에어리어를 대표하는 플레이어들을 직접 볼 수 있고, 그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기회였다.

하지만 우연의 기대와는 달리 실망만 가득한 총회였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판타지아에서도 강한 힘을 가진 자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바빴고, 정작 중요한 것이 뭔지 놓치고 있었다.

특히 미국 플레이어 협회장 존슨의 제안은 우연의 심기를 무척 불편하게 만들었다.


“크흠.. 어떻게 한 방을 먹일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던 우연은 시련의 탑 41층 열쇠를 사용했다.


“어디 한번 당해봐라. 크크큭.”


[시련의 탑 41층에 입장했습니다.]


안내 메시지가 나오자마자 우연은 어둠 속으로 몸을 날렸다.

시련의 탑 41층에는 마계 까마귀와 여우가 등장했다.


“10층 단위로 다른 녀석들이 나오는군. 이 녀석들도 분명 군주 중 누군가의 부하겠지?”


우연은 혼들을 모두 꺼낸 후 사냥을 시작했다.


“벨페, 이 녀석들은 어디 소속이냐?”


[인색의 군주 마몬의 부하들입니다. 까마귀와 여우는 마몬의 상징이죠.]


“호오. 카논 대륙에서 강림을 시도하던 녀석들의 부하군. 그나저나 진롱 이 녀석은 어디로 도망간 거지? 어디 멀리 가지는 못했을 텐데.”


진롱은 쉔우와 함께 발타 해협에서 거처를 두고 있었다.

발타 해협은 일본 에어리어가 관리하는 담당 구역이었고,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 자신들의 거처를 마련하며 의식의 방을 완공했다.


우연은 거침없이 시련의 탑을 올라갔다.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이트 때문에 시련의 탑을 오르는 것을 미뤄온 우연은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어졌다.

게이트쯤은 자신들의 힘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존슨의 당당함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총회를 통해 경각심이 길러지기는커녕 미국 에어리어의 강함을 과시하는 모습이 우연의 눈에는 꼴사나워 보였다.


“누가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우연은 혼자 중얼거리며 시련의 탑 50층의 문을 열었다.


“응? 네가 여기 왜 있는 거냐?”


우연의 앞에 서 있는 것은 몬스터가 아니었다.


“기다렸다. 장우연. 크크크크큭.”

“안 그래도 어디 갔나 했는데, 마몬이 여기로 소환했나 보네.”


50층에서 우연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진롱이었다.

진롱은 쉔우와 함께 발타 해협에 있었는데, 의식의 방이 모두 지어진 후 마몬이 진롱에게 직접 지령을 내렸다.


[진롱, 네가 장우연을 막아라. 나의 힘을 받은 너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간이 되었다. 반드시 장우연을 제거한 후 나의 제단에 받혀라.]


“가, 감사합니다. 마몬님.”


진롱은 알 수 없는 힘으로 어디론가 소환당했고, 우연의 앞에 서게 된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인데, 설마 마몬의 힘을 받아들인 거냐?”

“크하하하하. 잘 알고 있군. 위대하신 마몬님께서 나에게 힘을 주셨다. 너를 직접 처단하라는 지시를 내리셨지.”

“위대하신 마몬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힘을 받으면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냐?”

“아직 마기의 위대함을 모르는군. 크흐흐흐.”


그오오오오


우연은 오른손 바닥에 검은색 구체를 하나 띄웠다.


“나도 마기 쓸 수 있는데? 위대한지는 아직 모르겠네.”

“어, 어떻게 마, 마기를.. 너도 설마 다른 군주님의 힘을 받아들인 거냐?”

“그건 아닌데, 어떻게 하다 보니 쓸 수 있게 되었네. 크큭.”


마인이 된 진롱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그깟 반쪽짜리 마기를 보이며 마기를 쓸 수 있다고 하다니. 어리석구나.”

“넌 어떻게 된 게 인간일 때보다 말이 더 많아진 것 같냐? 와라.”


진롱은 우연을 향해 신형을 날렸다.


챙챙챙챙


진롱의 묵직한 공격이 우연을 압박했다.

우연이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공격을 퍼붓던 진롱은 미소 짓고 있었다.

마몬에게 마기를 받은 진롱은 아무리 검을 휘둘러도 지치는 기색이 없었다.


“언제까지 막기만 할 것이냐. 크크큭.”

“제법 묵직해졌는데?”

“네 놈을 죽이고 마몬님에게 제물로 바칠 것이다.”

“린메이가 널 걱정을 많이 하던데, 너는 진정한 마인이 되었구나.”

“뭐, 뭐라고?”


진롱이 갑자기 공격을 멈췄다.


“리, 린메이가 내 걱정을?”

“그래. 비록 내가 백금단을 차지하긴 했지만, 네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더군. 함께 보석을 팔러 다닐 때가 그리웠다고 하던데?”

“끄아아악!!”


진롱은 갑자기 머리를 부여잡았다.

마기를 받아들인 후 마인이 되었지만, 아직 인간일 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아니야. 나는 마인이다. 인간 따위가 아니란 말이다!”

“그냥 그렇다고 하는데 왜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


우연이 소리를 지르자 진롱의 정신이 번쩍 뜨였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 것이냐?”

“그, 그건..”


진롱이 고민하며 검을 내려놓자 우연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롱에게 쇄도했다.


“사실 거짓말이야. 이 악마 새끼야.”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우연은 [쾌속난도]를 시전해 진롱의 머리통을 후려치기 시작했다.


“끄아아아악!! 이, 악마 자식. 거짓말을 하다니.”

“진롱, 네가 악마지. 내가 악마냐? 악마가 되니까 맷집이 더 세졌네.”


우연은 누워있는 진롱을 일방적으로 구타했다.


“제, 제발 살려줘!”

“그러길래 도망치지 말았어야지. 지금 린메이와 왕첸은 멀쩡히 살아서 잘 지내고 있거든.”

“하, 한 번만 기회를..”

“흑호 길드장이 어디로 도망쳤는지 말해라. 그러면 살려줄지말지 고민해볼게.”

“그, 그건.”

“10초 준다. 10, 9, 8..”

“바, 발타 해협에 있다.”

“발타 해협?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지?”

“인적이 드문 곳에 아지트를 만들었다.”

“마기의 반응으로 찾으면 되겠네. 좋은 정보 고맙다.”


우연은 몽둥이에 마기를 가득 방출했다.


“이제 사, 살려주는 거냐?”

“아니. 너 같은 박쥐 새끼들은 배신을 밥 먹듯이 하잖아.”

“약속이랑 틀리지 않는가? 분명 살려준다고..”

“내가 언제 약속했냐? 생각해본다고 했지. 말이 너무 길어졌다. 이만 가라.”


우연은 마기가 방출된 몽둥이를 휘둘렀고, 날카로운 마기는 순식간에 진롱의 목을 깨끗하게 베었다.


[시련의 탑 50층을 클리어했습니다.]

[보상 시련의 조각 500개, 시련의 탑 51층 열쇠, 대악마 반지 제조법.]


우연은 진롱에게서 마기를 추출하자 재로 변하고 있던 진롱은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대악마 반지]가 뭐지?”


[대악마 반지] 태고

악마계열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추가 피해를 주는 반지.

(악마계열 몬스터를 상대할 시) 공격력 300%

(악마계열 몬스터를 상대할 시) 방어력 300%

(악마계열 몬스터를 상대할 시) 치명타 300%

(악마계열 몬스터를 상대할 시) 적중률 300%

(악마계열 몬스터를 상대할 시) 피해흡수 50%


[제조법 – 시련의 조각 10개 + 소량의 마기]


우연은 [대악마 반지]의 능력치를 보고 감탄했다.


“이것만 있으면 붉은색 게이트를 클리어할 수 있겠는데? 크큭.”


우연은 시련의 탑을 나가지 않고 [대악마 반지]를 10개 만들었다.

우연이 시련의 탑 50층을 클리어하자 전 세계 에어리어의 비상이 걸렸다.


제3구역에 출현해있는 게이트의 색깔이 모두 붉은색으로 바뀌고 있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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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4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3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0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3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4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58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2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3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6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3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2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7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0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6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9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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