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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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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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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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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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 해협 (1)

DUMMY

51화


붉은색 게이트가 출현한 후 전 세계 에어리어에 비상이 걸렸다.

우연이 한국 에이리어와 동유럽 에이리어의 게이트를 제거하는 동안 일본 에어리어가 담당하고 있는 발타 해협은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했다.

일본 에어리어 협회장인 타츠야는 긴급히 이건일 협회장에게 연락했다.

이건일 협회장은 우연에게 바로 연락하라고 말했고, 그란디아 공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우연은 타츠야의 연락을 받았다.


타츠야 – 장우연 플레이어님 일본 플레이어 협회장 타츠야라고 합니다. 긴급히 부탁드릴 게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우연 – 이건일 협회장을 통해서 연락하세요.

타츠야 – 이건일 협회장이 장우연 플레이어에게 직접 연락하라고 해서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우연 – 무슨 일이시죠?

타츠야 – 현재 발타 해협에 있는 붉은색 게이트를 제거해주십시오.

우연 – 조건은요?

타츠야 – 게이트에서 나오는 전리품들을 모두 장우연 플레이어가 가질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우연 – 그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타츠야 – 예?

우연 – 게이트를 내가 제거했는데, 거기서 나오는 아이템을 제가 갖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요.

타츠야 – 마, 맞습니다.

우연 – 또 다른 조건은요? 타츠야 협회장은 나에게 뭘 해줄 수 있죠?


타츠야는 당황했다.

람펠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했던 타츠야는 우연이 어떤 사람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었다.

우연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모여있는 자리인 총회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본인의 능력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조롱이나 멸시를 하면 어떤 자리에서든 목을 베어버릴 수 있는 사내였다.


타츠야 – 혹시 원하시는 조건이 있습니까?

우연 – 발타 해협에 카논 대륙 출신의 플레이어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게이트를 제거하는 동안 그곳을 찾아서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하야시 길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타츠야 – 하야시 길드요?

우연 – 불가능합니까?

타츠야 – 아, 아닙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하야시 길드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두 가지 조건이면 되겠습니까?

우연 – 그리고 한 가지 더. 제가 발타 해협에서 어떠한 일을 저질러도 일본 플레이어 협회에서 눈감아 주는 겁니다. 범행을 저지르진 않을 테니 그건 걱정하지 말고요.

타츠야 –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수락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우연 – 30분 뒤 출발하겠습니다.


우연이 그란디아 공국으로 돌아온 뒤 캐나다 에어리어에서 지원요청이 들어왔다.

캐나다 에어리어는 저스틴을 죽인 대가로 캐나다 에어리어에 출현한 붉은색 게이트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

우연은 캐나다 에어리어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화가 난 캐나다 에어리어의 협회장은 우연에게 전쟁을 치를 각오를 하고 있으라고 엄포를 놓았고, 우연은 웃으며 맞받아쳤다.


“붉은색 게이트가 심각하긴 한가 보네. 이렇게 다들 바리바리 연락이 오는 거 보면. 미국은 잘하고 있으려나? 크큭.”


이 모든 사단의 중심에는 미국 에어리어의 협회장인 존슨이 있었다.

존슨이 우연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우연은 시련의 탑을 조금 천천히 오를 계획이었다.

우연은 발자크를 타고 발타 해협으로 이동했다.

시련의 탑에서 만난 진롱의 말에 의하면 흑호 길드는 발타 해협에서 마몬을 불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연이 직접 조사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일본 에어리어 협회에서 연락 온 것이다.


“일본 에어리어는 판타지아에 와서도 바다를 끼고 있네.”


우연의 다음 목적지를 발타 해협으로 생각해뒀었다.

에펜하임과 람펠에서 얻을 수 있는 혼은 당장 우연에게 필요하지 않았다.

정찰과 암살에 능한 카굴은 에펜하임에서 얻을 수 있는 근거리 전투형 혼보다 더욱 능력이 뛰어났다.

람펠에서는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혼이 있었는데, 시기적으로 아직 레이드가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우연이 발타 해협 상공을 돌며 30여 개의 붉은색 게이트를 확인했다.


“어서 오십시오. 일본 에어리어 협회장 타츠야라고 합니다. 저번 총회 때 장우연 플레이어를 한 번 뵌 적이 있습니다.”

“장우연입니다. 이곳에 오면서 보니 게이트가 30개 정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일본 에어리어 플레이어들로는 힘들던가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혼자 오신 겁니까?”

“내일쯤이면 동료가 한 명 도착할 겁니다.”

“그렇군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발타 해협에 머무르실 동안 숙소는 최고급으로 예약해뒀습니다. 편안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타츠야가 우연에게 90도로 인사했다.

우연은 발타 해협 원정에 함께 갈 동료로 방영웅을 지목했다.

하야시 길드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었고, 발타 해협을 자주 오갔기 때문에 지리에도 능했다.

우연이 발자크를 타고 발타 해협으로 가는 동안 방영웅은 자신의 업무를 처리한 뒤 하루 뒤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발타 해협에 출현한 게이트는 밀집되어 있었다.

우연이 발타 해협에 발을 들인 첫날인 만큼 맛만 보려 했으나, 순식간에 5개를 정리했다.

일본 플레이어 협회 본부에 있던 타츠야는 무서운 속도로 게이트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일본 제일검이라고 자부하는 인물인 류헤이는 하야시 길드 소속이었고, 길드장인 하야시의 명령 없이는 움직이는 일이 없었다.

하야시 길드는 게이트에 일절 손대지 않고 있었다.

일본 협회에서 의뢰한 보라색 게이트 제거를 수행하다가 길드원 일부를 잃게 되었고, 그 후로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일본에서 출현한 보라색 게이트들이 모두 붉은색 게이트로 바뀌는 바람에 타츠야는 우연에게 손을 내밀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우연은 붉은색 게이트를 제거할 때마다 마기가 일취월장했다.


“이 정도 마기면 군주들에게 비빌 수 있을까?”


[인간이 마기를 운용한다는 것 자체는 대단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인벤토리에서 나와 있던 벨페가 말했다.


“그럼 군주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라는 거야?”


[아마 군주의 마기를 흡수하면 한 명의 군주와 1:1대결은 가능할 것입니다.]


“군주의 마기?”


우연은 벨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저, 저는 반쪽짜리라는 걸 모르십니까?]


“누가 뭐래? 내가 설마 너의 마기를 추출할까 봐 그러냐?”


[그, 그게 아니라.]


“다른 녀석들은 몰라도 너의 마기는 추출할 수 있어도 추출하지 않을 거다. 걱정하지 마라.”


벨페의 볼이 달아올랐다.


[가, 감사합니다.]


“앞으로 마기가 계속 늘어날 텐데 군주들에게 비빌 정도가 되면 얘기해줘라.”


[알겠습니다.]


벨페는 우연이 특별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이 마기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우연은 불가사의한 일을 해내고 있었다.

특히 발탄과의 싸움을 잊지 못했다.

발탄은 차기 군주가 될 수 있는 재목이었다.

사탄의 총애를 받는 부하였고, 벨페도 인정하는 강한 악마 중 한 명이었다.

그런 발탄을 우연이 압도하는 모습을 본 후 마계의 군주들도 긴장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우연은 빠른 속도로 게이트를 지워나갔다.

에펜하임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게이트에서 얻은 전리품은 모두 흑룡 길드의 창고로 들어갔으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거나 능력을 인정받은 플레이어에게 아낌없이 베풀었다.

흑룡 길드의 성장이 빠른 이유 중 하나였다.

한국 에어리어에 있는 게이트를 모두 제거하는 데는 3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우연은 방영웅이 발타 해협에 오기 전 하루 만에 30개의 게이트를 모두 제거했다.


“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별말씀을요. 제가 부탁드린 건요?”

“하야시 길드에 대한 정보는 바로 드릴 수 있지만, 카논 대륙에서 넘어온 플레이어들은 계속해서 수색 중입니다.”

“일 처리가 느리군요.”

“그, 그게 장우연 플레이어님이 게이트를 이렇게 빨리 제거하실 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직접 찾아보죠.”


우연은 벨페의 날개를 활성화했다.

우연이 운용할 수 있는 마기의 양이 늘어날수록 벨페의 날개는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더욱 빠르게 비행할 수 있었고, 더욱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었다.

발타 해협 상공을 날며 외딴곳들을 찾아다녔다.

1시간여를 비행하자 마기가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곳을 발견했다.

벨페의 날개를 활성화 해제한 후 서서히 마기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들어갔다.

배를 타고 가야만 도달할 수 있는 동굴이 하나 있었다.


“이러니 못 찾지.”


우연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자 동굴 안에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중국풍의 실내공간이 드러났고, 흑호 길드라는 명패가 버젓이 붙어있었다.


“웬 놈이냐! 여긴 어떻게 알고 온 거지?”


퍼억


우연은 달려드는 플레이어들을 일격에 처리했다.

플레이어들은 이미 마기를 주입받아서 마인이 된 상태였다.


“너희들 대장을 불러라. 아니면 다 죽일 것이다.”


우연이 30명가량의 마인들을 제거하자 마인들은 자신들의 우두머리인 쉔우를 불러왔다.


“누구냐 넌? 서, 설마.”

“그래. 설마가 맞다. 내가 황호 길드를 지워버린 사람이지.”

“여, 여긴 어떻게 알고.”

“진롱이 다 불었다.”

“진롱 녀석 언젠가부터 갑자기 보이지 않더니, 너에게 붙어먹은 것인가?”

“그건 아닌 것 같던데?”

“크으. 역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더니. 진롱 녀석이 배신하다니.”

“아니라니까? 내 말 안 들리냐?”

“워, 원하는 게 뭐냐?”

“의식의 방으로 안내해라.”

“의식의 방을 어떻게 알고 있지?”

“야이 멍청한 새끼야. 아까 내가 황호 길드를 지워버렸다고 말 안 했냐?”

“... 의식의 방에서 뭘 할 거냐?”

“그건 내가 알아서 결정하는 거고 넌 안내나 해라. 아니면 여기 있는 새끼들을 다 지워버릴 테니까.”

“아, 알겠다.”


쉔우는 우연을 의식의 방으로 안내했다.


“와. 진짜 마몬도 질긴 새끼네. 카논 대륙에서도 모자라 여기까지 와서 이 지랄을 하고 있네.”


우연은 제단 위에 가득 쌓여있는 시체를 발견했다.


“이, 이제 어떻게 할 거지?”

“어떻게 하긴. 여기도 쓸어버려야지.”

“크흐흐흐흐하하하하하.”

“뭐냐?”

“위대한 마몬님이 드디어 이곳에 강림하셨도다!”

“어디에?”

“내가 쉔우로 보이냐? 크하하하하하하.”


쉔우의 몸이 서서히 검게 변했다.


“강림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고 있는 거 아냐? 그건 빡 대가리 새끼야.”

“... 위대한 마몬님이 드디어 이곳에 빙의하셨도다!”

“이곳에가 아니고 이 녀석의 몸에.”

“위대한 마몬님이 드디어 이 녀석의 몸에 빙의하셨도다!”

“그래.”


쉔우는 우연의 목덜미를 잡았다.


“컥.”

“건방진 인간놈아 다 까불었냐? 응?”


우연은 쉔우의 몸에 빙의한 마몬의 팔목을 잡고 180도 돌렸다.


“끄아아악!!!”

“너 마몬 맞냐? 왜 이렇게 약해.”

“끄아아아악!!”

“일절만 해라.”

“... 사실 마몬 님인 척하려고 했다.”

“이유는?”

“아직 마몬님이 강림하실 준비가 되지 않았다.”

“솔직한 녀석이군. 네 놈의 발연기 때문에 진작 알아봤다.”


쉔우는 후회하기 시작했다.

마몬의 지령을 받고 마몬에게 연기 강의를 들었다.

혹여나 강림하기 전 황호 길드를 쓸어버린 녀석이 나타나면 연기를 하라고 지시받았고, 쉔우는 열과 성을 다해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몸만 까맣게 변하면 악마가 되냐?”

“사, 살려다오. 나는 마몬님의 말을 들은 죄밖에 없다.”

“그러길래 누가 악마랑 붙어먹으래?”

“강해지고 싶었다. 누구보다 강해지고 싶었다.”

“지랄하고 있네. 누구보다 악마가 되고 싶었겠지.”

“그, 그걸 어떻게.”

“진롱이 말했다.”

“진롱 이 개새끼. 진롱은 지금 어디 있냐? 당장 찾아서 목덜미를 비틀어버릴 테다.”

“상황 파악이 안 되냐? 네가 진롱을 찾아 목덜미를 비트는 게 빠를까, 내가 네 목덜미를 비틀어버리는 게 빠를까?”

“사, 살려다오.”

“내가 시키는 걸 하면 살려줄지 말지 고민해보겠다.”

“그게 뭔가?”

“마몬 개새끼 해봐.”

“뭐라고?”

“마몬 개새끼 해보라고.”

“마몬, 개, 끄아아아악!!”


쉔우는 말을 마치지 못했다.

강력한 마기가 쉔우의 몸을 감쌌고, 이번엔 연기가 아닌 것 같았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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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2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2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0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3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4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58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1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3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5 24 13쪽
» 발타 해협 (1) +2 23.03.04 773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1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7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0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6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8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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