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최근연재일 :
2023.03.30 23:00
연재수 :
77 회
조회수 :
138,665
추천수 :
3,477
글자수 :
437,893

작성
23.03.14 23:00
조회
501
추천
21
글자
12쪽

계략 (3)

DUMMY

61화


성벽 위에서 우연의 무위를 보던 캐나다 에어리어 플레이어들과 미국 에어리어 플레이어들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미국 에이리어 플레이어들은 미국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그렉을 떠올렸는데,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태홍 길드원 80%가 우연의 공격에 사망했고, 남아있는 건 박태홍과 박태홍의 친위대, 박태홍의 자식들이었다.


“아, 아버지 도망치십시오. 저희가 시간을 벌겠습니다.”

“너희들이 곧장 그란디아 공국으로 향해라. 그리고 너희들의 어머니를 지켜라.”

“아버지..”


박태홍은 천기를 활용한 결계를 쳤고, 그 사이 박태홍의 자식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대단한 아버지군. 크큭.”


우연은 인벤토리에서 쓸만한 창을 꺼내서 마기를 대량으로 주입했다.


그오오오오


창에는 짙은 보랏빛이 감돌았고, 마기를 주입한 창 옆에는 마기로 만들어진 다섯 개의 창이 더 생성되어 있었다.

우연은 도망치고 있는 박태홍의 자식들에게 창을 날렸다.


쎄에에에엑


“아, 안돼!!”


박태홍이 마기가 주입된 창을 향해 몸을 날려서 두 개는 쳐냈으나 나머지 세 개는 미쳐 쳐내지 못했다.


푸욱 푸욱 푸욱


“커, 커억..”


박태홍이 쳐내지 못한 세 개의 창은 박태홍의 삼남인 박태진과 막내딸인 박태란의 몸을 관통했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으아아아아아아!!!”


박태홍은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을 전쟁에 참전시킨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자식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고, 전쟁의 승리를 함께 만끽하고 싶었다.

둘째 아들인 박태곤을 자신의 손으로 목을 쳐야만 했던 박태홍은 마기를 가진 자들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다.

반드시 죽여야 할 대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오열한 후 자리에서 일어난 박태홍의 눈에서는 밝은 빛이 났다.

자신이 가진 천기를 모두 끌어올렸고, 자칫 잘못하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자식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박태홍은 잃을 게 없었다.

그란디아 공국에 있는 자신의 첫째 아들과 아내 또한 자신이 이 자리에서 눈앞에 있는 적을 죽이지 않으면 안전이 보장될 리 없다고 판단했다.


“넌 오늘 이 자리에서 죽는다. 칸.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너만은 죽인다.”


우연은 성벽에서 내려와 박태홍과 마주했다.

박태홍과 손을 잡는 순간부터 박태홍을 처리할 명분이 사라졌었다.

하지만 박태곤의 얼굴을 본 날부터 우연은 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연의 부모님의 죽음.

박태홍은 자신의 아들을 감쌌고, 결국 사건과 관계없는 이가 대신 처벌을 받았다.

우연의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박태곤도 잘못이 있었지만, 결국 박태곤이라는 인물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것은 박태홍이었다.


“분노에 찬 얼굴이군.”

“자식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도 분노에 차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

“박태곤이 왜 마인이 된 것 같나?”

“뭐라고?”

“그래. 내가 박태곤에게 마기를 좀 나눠줬지. 좋다고 받더니 결국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것 같더군.”

“네가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나도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 크큭.”

“그 자리라면..”


우연은 변장을 해제했다.


“장우연 길드장?”

“지구에 있을 때 박태곤은 사람 두 명을 죽인 적이 있다. 그건 알고 있겠지?”

“...”

“그래. 박태곤이 죽인 게 바로 내 부모님이다. 그 사건을 덮은 건 당신일 테고.”

“...”

“이제 왜 내가 당신 자식들을 죽였는지 이해가 되겠지? 아니, 이해 못 하려나?”

“그러면 호주 에어리어를 궤멸한 것도 당신 짓인가? 산미구엘님을 소멸시킨 것도?”

“정답. 이제 질문이 끝났으면 어서 덤비지? 나도 당신이랑 한번 붙어보고 싶었거든. 크큭.”


박태홍의 등에는 두 개의 날개가 돋았다.

순백색의 날개

그것은 천사의 날개였다.


“호오. 천기를 꽤 많이 받았나 봐?”

“네 부모를 따라가거라.”


박태홍이 검을 한 번 휘두르자 검기가 우연을 향해 날아왔다.

우연이 가볍게 점프하자 박태홍의 검기는 성벽을 향해 날아갔고, 순식간에 성벽이 파괴되었다.

성벽 위에서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을 구경하던 캐나다 에어리어와 미국 에이리어 플레이어들은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한 채 하나둘씩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


“역시 너도 안될 새끼였네. 사과 따위는 할 줄 모르는 인간이군.”

“강자는 살고 약자는 죽는다. 그건 지구에서나 판타지아에서나 마찬가지지.”

“약자라.. 돈이 많으면 강자고 돈이 없으면 약자란 말인가?”

“가지지 못한 자는 원래 말이 많은 법이지.”

“그란디아 공국에 네 아내와 첫째 아들이 생각나는군. 이미 죽었으려나 모르겠네.”

“뭐, 뭐라고?”


우연은 인벤토리에서 스피커를 꺼냈다.


“흑룡 길드가 왜 우리를 공격하는 겁니까? 이러고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합니까?”


스피커에는 김연희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여, 여보.”


박태홍의 목소리가 들리자 김연희가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이,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당신 지금 어디예요?”

“일단 무조건 도망치시오. 빨리!! 태일이는 어디 있소?”

“아버지. 지금 흑룡 길드에서 저희를 포위하고 있습니다. 경비병들은 모두 살해당했고, 지금 저희 둘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박태홍은 우연을 향해 소리쳤다.


“저 두 사람을 죽이면 가만두지 않는다.”


우연은 스피커에 대고 말했다.


“모두 죽여라.”

“충!”


서걱 서걱

툭 툭


우연은 스피커를 집어넣은 뒤 다시 박태홍과 마주했다.


“잔인하다고 생각하나? 당신은 지금 지구에서의 죗값을 치르는 것이다. 대한민국 에어리어 1위 길드 자리는 오늘부로 우리 흑룡이 차지할 것이다.”


박태홍이 우연에게 달려들어 미친 듯이 검을 휘둘렀다.


챙챙챙챙


“고작 이따위 실력으로 나를 협박하려 했나? 크큭.”


우연은 양손에 천기와 마기가 응축된 구체를 생성했다.


“어, 어떻게 천기와 마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거지?”

“궁금하면 저승에 가서 물어봐.”


우연은 응축된 구체를 박태홍에게 날렸고, 박태홍은 온 힘을 다해 구체를 막아내고 있었다.

박태홍이 구체를 막아내는 사이 우연은 몽둥이를 꺼내 마기를 주입했다.


“이제 끝이다.”


퍼억


우연은 박태홍에게 쇄도해 박태홍의 머리를 터트렸다.


“추출.”


머리가 터진 채 바닥에 쓰러진 박태홍을 향해 [천기 추출]을 시전했다.

박태홍의 천기는 고스란히 우연에게 흡수되었다.

박태홍과의 싸움이 다소 허무하게 끝나고 나자 박효준에게서 연락이 왔다.


효준 – 협회를 장악했습니다.

우연 – 수고했다. 곧 가도록 하지.

효준 – 알겠습니다.


우연은 남아있는 잔당을 모두 처리한 후 캐나다 에어리어 협회 건물로 들어갔다.

올리버가 포박을 당한 채 무릎을 꿇고 있었다.


“오랜만이군. 올리버라고 했나?”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것 같소?”

“누가 나를 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미국 에어리어에는 아직 SSS급 플레이어들이 남아있소. 그들이 모두 온다면..”


짜악


우연은 올리버의 따귀를 때렸다.


“네 덕분에 조금 수월하게 정리했다만 선은 넘지 말아야지?”

“정리라니..”

“이 전쟁은 고작 너희들 따위를 처리하기 위해 벌인 일이 아니다. 태홍 길드를 정리하기 위해 벌인 일이지.”

“미, 미친. 고작 길드 하나를 정리하려고 이 사단을 만들어놨다는 말이오?”

“고작 길드 하나가 아니야. 개인적인 원한이 주된 목적이지. 칸과 벤도 내 손에 모두 죽었다. 그때 칸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것도 바로 나지.”

“그걸 어떻게 믿소?”


우연은 순식간에 칸의 모습으로 변장했다.


“어,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요?”

“판타지아는 안되는 게 없는 곳이니까. 나를 죽이기 위해 연합군을 결성한 죗값을 치를 시간이다.”


우연은 올리버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사, 살려주시오. 제발!!”


퍼석


우연이 마기를 주입하자 올리버의 머리가 짙은 보랏빛을 내며 순식간에 터졌다.


“돌아간다.”


캐나다 에어리어의 주둔지인 베닐은 초토화가 되었다.

이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한 미국 에어리어 협회장인 존슨은 할 말을 잃었다.

우연은 그렉보다 강할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우연의 능력은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에어리어 SS급이 무려 300명이나 투입된 전쟁이었다.

병력을 잃었다는 허무함보다는 우연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우연이 전쟁을 마치고 돌아오자 천계의 통로인 지크 루이즈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크 –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우연 – 다 제 불찰입니다.

지크 – 사도가 당한 게 사실입니까?

우연 – 사도와 함께 공격을 감행했어야 했는데, 사도가 직접 산미구엘님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말렸어야 했는데..

지크 – 마인은 당신이 직접 처리한 겁니까?

우연 – 반대쪽 성벽에 도착했을 때 사도와 태홍 길드원은 전멸한 상태였고, 마인은 상당히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제가 전력을 다해 마인을 처리했습니다. 사실 사도가 아니었으면 저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겁니다.

지크 – 그렇군요. 곧 있으면 천계의 지령이 개척자에게 도착할 겁니다. 그때 방금 말했던 것들을 상세히 보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연 – 알겠습니다. 면목 없습니다.

지크 – 저에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척자라도 살아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우연은 지크와의 대화를 마친 후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일주일 후 지크의 말대로 우연에게 지령이 떨어졌다.

장소는 박태홍이 사용하던 집무실이었고, 그곳은 박태홍이 줄곧 천계에서 내려오는 지령을 받던 장소였다.


[사도가 소멸했다고?]


“그렇습니다. 다 제 불찰입니다.”


우연은 지크 루이즈에게 말한 내용을 반복해서 말했다.


[그렇게 된 거였군. 그래도 산미구엘의 복수를 개척자가 성공적으로 마쳤군. 수고했다.]


“감사합니다.”


[사실 나는 예전에 너를 처음 봤을 때가 떠올랐다. 사도보다 더 천기를 운용하는 능력이 뛰어났지. 혹시 이전에 천기와 같은 기운을 운용해본 경험이 있었던 것인가?]


“아닙니다. 그저 개척자의 특별 퀘스트를 충실히 이행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렇군. 제3구역의 결계가 약해지고 있는 만큼 산미구엘과 사도를 죽인 녀석과 같은 마인이 다시 나타나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 같다. 너를 사도로 임명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여부가 있겠습니까. 저는 그저 천계의 종이며 천계분들의 지시에 따를 뿐입니다.”


[마음에 드는군. 비전투원인 통로만으로는 제3구역에서 마계를 견제하기란 쉽지 않다. 사도는 마계를 견제하는 중책이다. 자신 있는가?]


“예. 제 한 몸 다 바쳐서 제3구역에서 나타나는 마인들과 마계와 관련된 자들을 모조리 제거하겠습니다.”


[좋다. 우리는 통로에게 이미 엄청난 양의 천기가 담긴 구슬을 전달했다. 곧 통로와 접선하여 구슬을 전달받아라. 산미구엘에게 받았던 천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양의 천기가 담겨있으며, 사도로 선택받은 자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뒀다. 그 구슬에 담긴 천기를 흡수하여 사도로서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라.]


“명을 받들겠습니다.”


우연은 사리엘의 지령을 받은 후 박태홍의 집무실을 빠져나왔다.

주인이 모두 소멸한 태홍 길드 아지트는 흑룡 길드가 장악했다.

박태홍의 소멸과 동시에 태홍 길드의 산하 조직들은 모두 흑룡 길드에 흡수되었다.

흑룡 길드에 흡수되는 것을 거부하는 플레이어들은 회유를 우선으로 했고, 회유에도 응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모두 흑룡의 이름으로 처단했다.


일주일 후 우연은 통로를 만나기 위해 에펜하임으로 향했다.

통로인 지크 루이즈의 거처에 도착한 우연은 지크에게 천기가 담긴 구슬을 건네받았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에펜하임에 오신 김에 처리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뭔가요?”“따라오시죠.”


우연은 지크를 따라갔고, 지크 루이즈의 거처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한 방에 도착했다.


“들어가시지요.”


지크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지크의 자식들이 한 사내를 둘러싸고 있었다.

마력이 흐르고 있는 줄에 포박된 사내는 우연이 알고 있는 사내였다.


“반 루이즈?”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작품의 소제목을 모두 변경 했습니다. 23.02.17 192 0 -
공지 제목 변경 공지 [23. 3. 17] 4차 23.01.27 356 0 -
공지 연재시간 매일 오후 11:00 23.01.20 1,776 0 -
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3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3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0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3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4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58 21 12쪽
» 계략 (3) 23.03.14 502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3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5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3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1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7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0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6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9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