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최근연재일 :
2023.03.30 23:00
연재수 :
77 회
조회수 :
138,669
추천수 :
3,477
글자수 :
437,893

작성
23.03.15 23:00
조회
458
추천
21
글자
12쪽

천계의 사도

DUMMY

62화


우연이 반 루이즈를 알아보자 마력줄에 묶여서 반쯤 넋이 나간 반 루이즈가 우연을 쳐다봤다.


“우, 우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반 루이즈의 앞에 있던 지크 루이즈의 첫째 아들인 베론 루이즈가 입을 열었다.


“이 녀석의 팔을 보십시오. 이 녀석은 분명 외팔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양팔이 다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요?”

“그래서라니요. 자세히 보십시오.”


우연은 반 루이즈의 새로 돋아난 팔을 봤다.

반 루이즈의 팔은 보랏빛을 내고 있었다.


“이 녀석의 한 쪽 팔에서 마기가 느껴집니다. 당장 처단해야 합니다.”

“마기가 느껴지는 군요.”

“예?”


우연은 인벤토리에서 검을 꺼내 반 루이즈의 보랏빛이 감도는 팔을 베었다.


촤악


반 루이즈의 몸을 떠난 팔은 땅에 떨어졌고, 이내 사라졌다.


“이, 이게 무슨.”

“이제 이 자에게서 마기가 느껴지나요?”

“안 느껴집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지크 루이즈가 입을 열었다.


“이게 무슨 짓이오. 사도? 저 녀석이 친구라도 되는 것이오?”

“친구라.. 지금은 그저 사도로서의 역할을 다한 것뿐입니다. 팔을 베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자에게서 마기가 느껴졌다면 목을 베었겠죠.”


지크 루이즈와 지크 루이즈의 자식들은 우연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크흠.. 당장 풀어줘라.”


지크가 명령을 내리자 반 루이즈의 몸을 감고 있던 모든 줄이 끊어졌다.


“마인들을 상대해본 결과 반드시 목을 베어야만 하는 마인들도 있지만 이 자처럼 잠식당한 신체를 베어내면 평범한 인간과 다를바 없는 인간들도 있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미세한 마기가 느껴진다고 해서 목을 베어버리면 제3구역에 남아날 인간은 없을 겁니다. 병력이 있어야 마계의 마물들을 처리할 수 있겠죠?”

“내가 경솔했소.”


지크 루이즈가 우연에게 고개를 숙였다.


“사과를 받으려고 한 말은 아닙니다. 제가 사도가 된 이상 불필요한 살육은 자제하겠다는 제 의지를 말씀드린 겁니다.”

“알겠소. 이제 어떻게 할 계획이오?”

“총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미국 에어리어에서 열렸던 그 총회를 말하는 것이오?”

“예. 다시 한 번 총회를 열 겁니다. 마인들을 색출해내기 가장 좋은 장소죠. 특정 에어리어에서 마기가 느껴진다면 캐나다 에어리어를 지도에서 지워버린 것처럼 똑같이 만들어줄겁니다. 그리고 곧 다가올 수 있는 게이트 브레이크에 대항할 세력을 구축해야죠.”

“게이트 브레이크라..”

“에펜하임에서 터졌던 게이트 브레이크 사건을 기억할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게이트의 난이도는 더욱 올라가고 있고, 언제 마계놈들이 제3구역으로 쳐들어올지 모릅니다. 지금까지는 부하들이 쳐들어왔지만, 더 높은 상위종의 악마들이 쳐들어온다면 막아낼 확률이 현재로서는 희박하다고 생각됩니다.”

“알겠습니다. 천계분들이 제3구역에 오실 수 있게되면 그때 다시 한 번 만나도록 하죠. 무운을 빕니다.”

“저 녀석은 제가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데려가십시오. 저희 가문에서 버림받은 녀석입니다.”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


우연은 반 루이즈를 부축해서 지크 루이즈의 거처를 빠져나왔다.

거치를 빠져나오자 마자 천기를 이용해 날개를 생성한 우연은 반 루이즈를 데리고 에펜하임을 떠났다.


한참을 날아간 우연은 카논 대륙의 영역에 들어서자마자 반 루이즈를 내려놓았다.


“나와라 아리아.”


[부르셨습니까?]


“이 녀석을 치료해라.”


[충!]


SSS급인 아리아는 순식간에 반 루이즈의 몸을 회복시켰다.


“여, 여긴..”

“이곳은 내가 관할하는 영역이니 안심해도 된다. 도대체 왜 잡혀간거냐?”

“나도 잡혀가고 싶어서 잡혀간게 아니다. 그나저나 나는 또 외팔이가 되었군.”


반 루이즈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만들어주지.”


우연은 지크에게서 받은 구슬을 꺼내서 흡수하기 시작했다.

산미구엘과 박태홍에게서 흡수한 천기의 양을 훨씬 웃도는 양의 천기였다.


“호오. 이거 거의 군주급이랑 맞먹는데?”


우연은 마몬의 마기를 흡수했을 때를 떠올렸다.

마몬의 마기는 하위악마들의 마기와는 농도 자체가 달랐다.

이번에 흡수한 천기 또한 농도가 매우 짙었다.


“뭘 한거냐?”

“레벨업 중이니 말 걸지 마라.”


천기의 구슬을 모두 흡수한 우연은 왼손에 천기를 끌어모아서 반 루이즈의 잘려나간 팔 쪽으로 구체를 날렸다.


“개, 개새끼야. 또 뭔 지랄을 하려고.”

“따끔.”


일순간 반 루이즈의 팔에서 광채가 났고, 곧이어 새로운 팔이 생성되었다.


“이제는 잡혀가지 않을 거다. 천기로 만든 팔이니 의심을 받을 이유가 없어졌지.”

“나에게 왜 계속 호의를 베푸는 것이냐?”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네 팔은 내가 평생 다시 새로 만들어준다.”


반 루이즈는 우연을 등진 채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했다.


“남자 새끼가 질질 짜기는.”

“닥치고 있어라.”

“크크큭. 기분 좋냐?”

“아까 형들에게 잡혀갔을 때는 기분이 별로였는데, 그래도 세상에 내가 믿을 사람이 한 명은 있네. 그나저나 네가 왜 거기 있었던 거냐?”

“사연이 길지만 짧게 요약해서 설명해주지. 나는 천계의 사도로 임명되었고, 네 아버지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천계의 사도니 통로니 이게 다 무슨 말이냐?”

“말 그대로다. 제2구역이 마계라면 제1구역은 천계라고 부른다. 내가 부여받은 역할은 천계의 천사들에 지시에 따라 마계의 마물 혹은 마인들을 제거하는 것이고, 네 아버지인 통로는 천계의 천사들이 제3구역으로 올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지.”

“뭐가 뭔지 모르겠군.”

“이제부터 알게 될 거다. 그나저나 네 생각을 듣고 싶군.”

“무슨 생각?”

“너도 알다시피 네 팔을 처음 만들어준 기운은 마기다. 즉 나는 천기와 마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는 셈이지.”

“사기 캐릭터인가?”

“언젠가는 네 아버지와 형제들도 나에게 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때 내가 직접 처리해도 상관없냐?”

“크크큭. 처리할 수 있으면 해봐라. 네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겠지만, 루이즈 가문을 과소평가하면 안될 거다.”

“그럼 허락한 걸로 알고 있겠다.”

“...”

“왜? 정이라도 남아있냐?”

“그건 아니고 네 말이 사실이라면 고민을 좀 해봐야겠군.”

“처리하기 전에 먼저 너에게 말해주지.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알겠다.”

“넌 이제 어디로 갈거냐?”

“갈 곳이 없다. 에펜하임이 내 고향과도 같은 곳이었는데, 거기서 잡혔으니.”

“이제야 같이 움직일 수 있겠군. 나와 함께 가자. 더 이상 누구도 널 못 건들게 만들어줄 수 있다.”

“누가 보면 오해하기 딱 좋은 멘트군.”


반 루이즈는 웃으며 우연이 내민 손을 잡고 흔들었다.


***


카논 대륙에 처음 온 반 루이즈에게는 카논 대륙을 관광하라고 한 후 우연은 홀로 용의 산맥을 정찰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천기와 마기를 석판에 적절히 주입한 후 입구를 열었다.

우연이 불러낸 수호룡 투칸과 발자크가 앞장섰고, 투칸을 만났던 장소로 이동했다.


“뭔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은데?”


딱딱하게 굳어있던 석상들은 당장이라도 깨어날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유가 뭐지?”


우연은 가까이 있는 석상 앞에서 마기를 끌어올렸다.

마기의 구체가 우연의 손에 형성되자 석상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마기를 거둬들인 후 우연은 천기를 끌어올렸다.

석상은 천기의 구체가 형성되었을 때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다.


“천기에 반응을 하는건가?”


[사도여. 우리를 구원하러 왔는가?]


“누구냐 넌?”


[나는 화룡인 불칸이다.]


“화룡이면 아!”


우연은 용의 형상이 그려진 그림을 떠올렸다.

우연이 마주하고 있는 석상은 불을 뿜고 있던 용의 모습이었다.


“가만, 사도라고? 내가 사도인건 어떻게 알았지?”


[너에게서 사도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운이 느껴진다.]


“호오. 용들을 깨울 수 있는 게 사도였나?”


[그렇다. 우리 용족은 원래 제3구역의 주인이었다. 마계놈들이 쳐들어오기 전까지는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지. 마계놈들이 쳐들어오고 난 후 천계가 개입했고, 천계의 천사들은 우리를 보호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다. 수없이 많은 게이트를 열며 침공하는 마계놈들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천계인들은 우리를 봉인하는 것을 택했다. 봉인하면 적어도 마계놈들의 사역마가 되진 않을테니까. 네 옆에 있는 흑룡 발자크는 봉인되지 못하고 한쪽 심장을 빼앗겼다.]


“그래서 발자크의 석상이 없었던 거군. 그러면 투칸 이 녀석은 어떻게 된거지?”


[투칸은 용의 산맥을 지키는 수호룡으로 선택받았다. 봉인의 날 이후 용의 산맥을 관리하며 마계놈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숨어있었지.]


“그런 사연이 있었군.”


[우리의 봉인을 풀 수 있는 건 천계의 사도로 임명받은 자가 유일하다. 넌 얼마 전 사도로 임명받은 것 같군.]


“호오. 그런 것까지 알고 있다니. 그나저나 이전에 사도였던 박태홍은 왜 여길 찾아오지 않은 거지?”


[역량이 부족해서겠지. 용들의 봉인을 푼다는 것은 곧 제3구역을 지킬 수 있을 만한 역량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권한이다. 알다시피 이곳에 들어오려면 적절한 천기와 마기가 있어야한다. 너도 천사에게 마기구슬을 받아서 들어올 수 있었던 것 아니냐?]


“그딴건 필요없다.”


우연은 왼손에는 천기를 오른손에는 마기를 응축한 구체를 발현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거지?]


“내 고유의 능력이라고 해두지. 그러면 나는 지금 너희들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건가?”


[우리를 이끌 자격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


“사도면 증명이 된다면서 또 무슨 증명이냐.”


[발자크의 나머지 한쪽 심장을 가져와라. 발자크는 우리들을 이끌던 리더였다. 완전체가 된 발자크가 따르는 자만이 우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좋다. 너희들이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지.”


[자신만만한 인간이군. 그럼 다음을 기약하지.]


불칸의 석상은 다시 딱딱하게 굳었고, 더 이상 불칸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우연은 곧장 용의 산맥을 빠져나갔고, 반 루이즈와 함께 그란디아 공국으로 돌아와서 존슨에게 연락했다.


우연 – 오랜만입니다.

존슨 – 미국 에어리어 플레이어들을 살해하고도 안부인사를 잘도 묻는 군요.

우연 – 전쟁에 먼저 개입한건 미국쪽입니다.

존슨 -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우연 – 총회를 열까합니다.

존슨 – 총회요?

우연 – 저번과 같이 장소는 람펠타워에서 열 것이고, 가급적이면 현재 생존해있는 에어리어가 모두 참석했으면 좋겠군요.

존슨 – 직접 통보하면 되지 않습니까. 굳이 나에게 연락한 이유가 뭡니까?

우연 – 아직까지는 미국 에어리어 협회장의 입김이 더 강하니까요. 크큭. 선택은 자유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제 행보가 달라지겠죠?

존슨 – 지금 협박하는겁니까?

우연 –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어떤 이유로 캐나다를 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게이트 때문이겠죠?

존슨 – 그, 그걸 어떻게 아는거요?

우연 – 자세한건 총회에서 말씀드리죠. 그럼 이만.


존슨은 우연과의 대화를 마치자마자 책상을 손으로 내리쳤다.


“건방진 놈. 이번 총회에 오면 아주 개박살을 내주지. 크크큭.”


존슨은 총회 날짜를 일주일 후로 잡고 모든 국가의 에어리어의 협회에 통보했다.

제2회 총회에는 참석인원이 현저히 줄었다.

연합군에 가담한 에어리어는 일절 참석하지 않았고, 캐나다와 호주는 협회가 소멸했기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

우연은 존슨과의 대화를 마치자마자 람펠에 도착했다.

지난번 총회때와는 달리 익명으로 숙소를 예약했고, 숙소에서 시련의 탑에 입장했다.

총회에 참석하며 람펠에서 시련의 탑을 오르는 것은 하나의 루틴이 되어가고 있었다.


[시련의 탑 51층에 입장했습니다.]


우연이 보스방인 60층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고작 한 시간이었다.

60층에 도달하자 벨페와 닮은 악마가 보스몬스터로 나타났다.

보스몬스터의 이름은 벨페의 언니인 고르였다.


“고르?”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작품의 소제목을 모두 변경 했습니다. 23.02.17 193 0 -
공지 제목 변경 공지 [23. 3. 17] 4차 23.01.27 357 0 -
공지 연재시간 매일 오후 11:00 23.01.20 1,776 0 -
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4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3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0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3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4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 천계의 사도 +1 23.03.15 459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2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3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6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3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2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7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0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6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9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