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최근연재일 :
2023.03.30 23:00
연재수 :
77 회
조회수 :
138,686
추천수 :
3,477
글자수 :
437,893

작성
23.03.24 23:00
조회
263
추천
15
글자
12쪽

시련의 탑 마지막 층

DUMMY

71화


카미엘은 온 힘을 다해 천마기를 막아내고 있었다.


그오오오오오오


전쟁광이라 불리는 카미엘은 천계의 천사 중에서 대천사들을 제외하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였다.

산미구엘의 천기는 물론이고, 사리엘에게 받은 천기, 산토리엘에게서 흡수한 천기에 마몬의 마기가 더해진 우연의 기운은 카미엘을 점점 집어삼키고 있었다.


[어, 어떻게 내가!! 미카엘님이 인정한 내가 이렇게 죽을 순 없다!]


카미엘은 이미 자신이 살아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힘이 남았나? 꽤 끈질기군.”


[건방진 인간! 네 놈은 내가 반드시 데려갈 것이다!]


카미엘은 남아있는 천기를 모두 소진해 폭발을 일으킬 준비를 했다.


[크흐흐흐흐. 이제 네놈도 끝이다. 나와 함께 가자!]


“자폭하려고? 크크큭. 재미있는 걸 보여주지.”


우연이 왼손을 뻗었고, 카미엘에게 남아있는 천기를 모조리 흡수해버렸다.

얼마 남지 않았던 카미엘의 천기는 순식간에 우연에게 흡수되었고, 폭발에 사용할 천기가 남아있지 않던 카미엘은 점점 의식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어째서냐. 어째서 천사를 노리는 것이냐.]


“특별한 이유는 없어. 그저 제3구역이 자기들 소유인 것처럼 설쳐대는 꼴이 보기 싫었을 뿐이다.”


[...]


카미엘은 우연의 말에 대답할 수 없었다.

천계든 마계든 제3구역을 차지한 후 다시 한번 천마 대전을 일으킬 준비를 하는 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인제 그만 편히 쉬어라.”


우연이 카미엘의 몸을 툭 건드리자 카미엘의 신체는 하얀 깃털이 날리며 사라졌다.


“남은 건 셋인가.”


우연은 곧장 지크의 거처로 가지 않고 반 루이즈에게 연락했다.


우연 –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친구여.

반 – 무슨 결정?

우연 – 네 가문을 몰살할 것이다.

반 – 이유가 뭐냐?

우연 – 통로를 제거하고 천사들이 제3구역으로 넘어오는 것을 당분간은 막을 계획이다.

반 – 검은색 게이트는 어떻게 하려고 하냐?

우연 – 너에게만 말해주는데 지금까지 생성된 게이트는 모두 내 결정의 결과였다. 게이트가 출현하고 막는 것도 모두 내가 한 일이지.

반 – 너의 결정을 존중한다. 피가 섞인 가족이지만, 난 이미 루이즈 가문에서 버림받은 몸이다. 먼저 물어봐 줘서 고맙군. 친구여.

우연 – 미안하다. 내 개인의 이익이 아닌 제3구역을 위함이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군.

반 – 죽지 마라. 그리고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하고.

우연 – 그래.


우연은 결정에 망설임이 없었다.

산토리엘과 카미엘을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천계와 제3구역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게 우연이 그린 큰 그림의 시작이었다.

제3구역의 플레이어들은 남아있는 천사인 호피엘과 사리엘, 혼슈엘로부터 천기를 부여받았다.

각자가 부여받을 수 있는 천기의 양이 정해져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양의 천기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산토리엘과 카미엘이 소멸한 것을 다른 천사들이 아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곧장 지크의 거처로 향한 우연은 천사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사도여,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십니까?”


지크의 첫째 아들인 베론이 우연을 발견한 후 말을 걸었다.


“내가 좀 바빠서 말이지.”

“예?”


서걱


우연은 단칼에 베론의 목을 베었다.

베론은 반격할 수 없었다.

우연을 아군으로 인지하고 있던 베론은 우연이 이미 준비해둔 날카로운 마기를 눈치채지 못했다.




베론의 목이 떨어진 것을 확인한 우연은 다섯 명의 천사들을 처음 본 장소로 이동했다.


철컥


우연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지크와 세 명의 천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사도? 그란디아 공국에 있는 게 아니었습니까?”

“급한 볼일이 있어서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찾아왔습니다.”


[사도여, 무슨 일인가?]


“지금 천기 부여 작업은 얼마나 진행되고 있습니까?”


[80%가량 진행되었다. 그게 궁금해서 찾아왔는가?]


“다름이 아니라. 산토리엘님과 카미엘님이 소멸하셨습니다.”


[뭐, 뭐라고? 방금 뭐라고 했는가?]


“두 천사가 소멸했습니다.”

“그, 그게 사실입니까?”


지크와 세 명의 천사가 놀란 눈으로 우연에게 물었다.


“예.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 봤느냐?]


“그, 그게..”


[뜸 들이지 말고 말하거라.]


우연은 순식간에 기운을 끌어올렸다.


그오오오오오오


우연은 양손을 앞으로 내밀며 지크의 거처로 오기 전 융합한 천마기를 세 명의 천사들에게 날렸다.


“이, 이게 무슨 짓입니까!”


지크가 검을 뽑아 들고 우연에게 달려들었다.


“나와라.”


[충!]


우연의 인벤토리를 빠져나온 혼들은 지크 루이즈를 둘러싸고 있었다.


“사도!!”


[끄아아아악!]

[끄아악!]

[끄아아아악!]


세 명의 천사들은 비명을 지르는 것 이외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없었다.

이미 천기를 플레이어들에게 나눠준 천사들은 천기를 회복하던 중이었고, 남아있는 천기로는 우연의 공격을 감당하기 힘들었다.


“지크 루이즈를 죽여라.”


[충!]


“이러고도 무사할 것 같으냐!”


지크 루이즈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힘으로 혼들의 공격에 맞서고 있었다.


“그동안 통로 역할을 하느라 수고하셨소. 이제 편히 쉬시오.”

“장우연!!! 쿨럭.”


지크 루이즈는 카굴의 창이 몸을 관통하자 피를 토했다.


“내 친구를 한쪽 팔이 없이 태어났다는 이유로 사지로 내몬 죗값을 치른다 생각하시오.”


지크는 우연의 말에 대꾸할 수 없었다.

이미 많은 양의 피를 토해낸 지크는 해골왕의 쌍검에 의해 깨끗하게 목이 잘렸다.


[사도! 이게 뭐 하는 짓이냐! 당장 이 기운을 거둬들이거라!]


사리엘과 혼슈엘이 발악하듯 우연에게 소리쳤다.


“아직도 안 끝났나?”


우연은 지크가 앉아있던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았다.

시간은 우연의 편이었다.

천마기는 천사들의 천기를 흡수하며 더욱 커지고 있었고, 우연은 의자에 앉은 채로 천마기에 마기를 주입하고 있었다.


5분 후 세 명의 천사들의 몸은 카미엘과 마찬가지로 하얀 깃털이 되어 소멸하기 시작했다.


[대천사님들이 널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사리엘이 깃털로 변하며 소멸했다.


“이제 모두 끝났군. 이곳에 있는 지크 루이즈와 관련된 자들을 모두 제거해라.”


[충!]


혼들은 지크의 거처에 남아있던 플레이어들을 모조리 제거한 후 다시 우연의 앞에 모였다.

우연은 혼들을 모두 불러들인 후 포티아로 돌아갔다.


천사들에게 천기를 부여받던 플레이어들은 우연을 통해 천사들이 소멸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앞으로 다가올 게이트 브레이크에 대비하고 있었다.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우연은 시련의 탑에 입장했다.


71층부터는 일곱 군주의 부하들이 무작위로 나왔고, 80층에 도착한 우연은 최상급 악마와 마주했다.

최상급 악마는 천마기를 다양하게 운용해볼 실험대상에 불과했다.

상처 하나 없이 80층을 클리어한 우연은 곧바로 81층으로 진입했고, 어느새 100층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드디어 100층인가. 여기가 끝이었으면 좋겠는데.”


[시련의 탑 마지막 층에 진입하기 위해 차원 이동을 시작합니다.]


“마지막 층이라고 하니 시원섭섭하군. 그나저나 차원 이동이라고?”


어두운 빛이 우연의 몸을 감쌌고, 얼마 뒤 우연은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이곳은?”


[시련의 탑 마지막 층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련의 조각으로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무기를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무기 제작 완료 후 시련의 탑 마지막 층이 시작됩니다.]


“무기라고?”


우연은 융합창을 활성화한 뒤 시련의 조각을 모두 집어넣고 몽둥이를 선택했다.


우우우우우우웅


[시련의 탑 무기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멸] 둔기류 유일

시련의 탑 마지막 층에 도달한 자가 지닐 수 있는 무기


물리 공격력 및 마법 공격력을 포함한 모든 수치는 사용자의 역량에 의해 결정되며 사용자가 성장할수록 [멸]도 함께 성장한다.


“호오. 재미있는 무기가 나왔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라..”


[시련의 탑 무기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시련의 탑 마지막 층을 시작합니다. 시련의 탑 마지막 층은 마계에서 진행됩니다.]


띠링


[마계에 진입한 최초의 플레이어입니다.]

[보상 – 대악마 갑옷, 대악마 투구, 대악마 신발, 대악마 허리띠.]


“마계라고? 진짜 마계에 들어온 건가?”


우연이 보상으로 받은 대악마 방어구 풀세트는 모두 유일 등급이었다.

기존에 착용하고 있던 군주 세트가 누더기로 보일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우연이 있는 장소는 제2구역 초입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여긴 초입이 아니니 군주들과도 마주칠 수 있겠군. 나와라. 벨페.”


[부르셨습니까? 이, 이곳은?]


“너의 고향이다.”


[저, 정말이네요. 어떻게 여기 들어오신 거죠?]


“시련의 탑 마지막 층의 무대가 마계더라고. 그런데 여기 정말 마계 맞냐?”


[틀림없습니다. 이 냄새와 분위기는 정말 오랜만이군요.]


우연은 지하 감옥에서 얻었던 마계 지도를 펼쳤다.

마계 지도에는 우연이 서 있는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었다.


“마계라고 해서 마물들만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네.”


[일곱 군주가 마계를 지배하고는 있지만, 제3구역과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쓸어버리면 되는 거 아냐?”


[지금 마계의 상황이 전쟁 중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군주들끼리도 동맹을 맺고 마스터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크흐흐흐흐.”


[마스터?]


“재미있을 것 같네. 파리 새끼도 볼 수 있고, 네 언니도 볼 수 있고 크흐흐.”


벨페는 사악하게 웃는 얼굴에서 누가 악마인지 인간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일단 내가 여기 왔다는 걸 알려주는 게 좋을 것 같네. 마침 새로운 무기도 얻었으니 성능을 테스트해 봐야지? 파리 새끼가 있는 방향이 어디냐?”


[저쪽입니다.]


우연은 [멸]을 꺼내 들었다.


콰앙


우연은 벨페가 가리킨 방향으로 돌아서서 [멸]을 땅에 내려쳤다. [멸]이 땅에 닿자마자 굉음을 내며 땅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콰콰콰콰콰쾅


[끄아아아악!]

[끼에에에엑]


우연의 눈에 보이지 않던 악마들의 비명이 시작되었다.


[무, 무슨 일이냐!]


낮잠을 자고 있던 바알제붑이 깨어났고, 바알제붑 군단의 군사를 맡고 있는 악마가 급히 방으로 들어왔다.


[크, 큰일 났습니다.]


[지진이라도 난 거냐?]


[그, 그게. 땅이 갈라졌습니다.]


[땅이 갈라지다니. 그게 뭔 개소리야. 자세히 말해봐.]


[어떤 물리적인 힘으로 땅이 갈라져서 병력의 30%가 소멸했습니다.]


[다른 군주가 쳐들어오기라도 한 거냐?]


[아직 사태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씨발놈들. 전쟁을 잠시 중단하자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당장 사태 파악하고 병력을 소집해라. 다시 전쟁을 시작한다.]


[알겠습니다!]


바알제붑의 땅이 갈라지자 바알제붑의 영역 바로 옆에 있던 레비아탄의 영역에도 피해가 갔다.


[바알제붑, 감히 레비아탄님의 영역을 침범해? 당장 병력을 소집해라! 바알제붑을 친다!]


[충!]


우연의 몽둥이질 한 번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던 마계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우연은 다시 전쟁이 시작된 것도 모른 채 [멸]의 성능에 감탄하고 있었다.


“와, 이거 진짜 최곤데? 크크큭.”


[...]


벨페는 할 말을 잃었다.

그저 바알제붑의 영역을 가리켰을 뿐인데, 바알제붑의 영역에 거대한 균열이 생겼고, 레비아탄의 영역에도 균열이 생겼다.


[군주들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누가 벌써 움직이고 있나?”


[바알제붑과 레비아탄의 기운입니다. 이쪽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두 군주 간의 전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호오. 그런 것도 느낄 수 있나?”


[마계는 수백 년간 전쟁을 치렀습니다. 제가 군주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그때 주신 마기 덕분에 제 힘이 많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는 넣어둬. 벨페. 마기를 감춰라. 싸움 구경하러 가자. 크큭.”


[알겠습니다.]


우연과 벨페는 날개를 펼쳐 두 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향했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작품의 소제목을 모두 변경 했습니다. 23.02.17 193 0 -
공지 제목 변경 공지 [23. 3. 17] 4차 23.01.27 357 0 -
공지 연재시간 매일 오후 11:00 23.01.20 1,777 0 -
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4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4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1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49 16 13쪽
»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4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65 18 13쪽
68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5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2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2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59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2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49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4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6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4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4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2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6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3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4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6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3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09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8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1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4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7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79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1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1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38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5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49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0 49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