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공포·미스테리, 전쟁·밀리터리

완결

서의시
작품등록일 :
2023.02.04 16:20
최근연재일 :
2023.04.26 15:30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1,604
추천수 :
27
글자수 :
12,893

작성
23.02.27 12:48
조회
50
추천
1
글자
2쪽

그래도 동정은 사양하고 싶다

엄마는 사랑했다




DUMMY

"띠리 리 리 링"

"여보세요"

"아주머니 딸을 내가 데리고 있습니다!

한장만 보내세요

그럼 곱게 돌려보내드리리다"



"여보세요~여보세요~"


"경찰서죠?


딸이 납치 당했어요~"



"돈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돌려보내주겠죠?"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된 엄마가 나가려는 넋을 간신히 잡고 쓰러질듯 말듯 휘청거린다


"너무 걱정 마세요 어머니 "




"딩동"



"누구세요 ss니?

얼마나 걱정했다구~~~

다행이다

얼마나 걱정했다구"


........


난 여기 있지만

난 거기서 벌써 죽었다.





"저 좀 돌려보내주세요

제발요 "


"너 돌아가고 싶은거 맞냐?"


도움이 필요하지 않냐는 듯

낯설고도 익숙한 연민의 눈빛



"나도 피해잔데

너희 엄마 너무하다~

요즘 계모도 이렇게는 안 해"



"차비 해라

네 엄마가 보낸 네 몸값 한장이다"




내 몸값은

택시비로 내고도 3000원 이 모자라

그만큼 걸어와야 했다


엄마찾아 삼만리?

후 훗


다행인지

불행인지 .....


분명한 건 내가 지금 가는 곳은 지옥행이다.




나는 살아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엄마 .?!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무엇을 쓴거냐고 했다! +2 23.02.27 100 0 -
공지 너무 몰입해서 보지마세요 23.02.25 75 0 -
공지 마지막 에피소드의 반전 23.02.12 43 0 -
공지 엄마는 사랑했고 나는 살아냈다 23.02.09 34 0 -
공지 엄마는 사랑했고 나는 살아냈다 23.02.04 53 0 -
30 잔인한 결말(엄마!? 1완결) 23.04.26 38 0 1쪽
29 엄마였다고 해줘 23.04.20 34 0 2쪽
28 세상에서 젤 맛있는 고깃 국 (19금) +5 23.03.31 58 0 2쪽
27 선처를 구하라 법 23.03.27 30 0 3쪽
26 본 능1. 엄마차 23.03.25 32 0 3쪽
25 마더게이션 23.03.19 51 1 1쪽
24 흔한 남매는 더이상 흔한 남매가 아니었다(동중의 충격) 23.03.18 41 1 1쪽
23 결혼장사 +6 23.03.16 59 0 1쪽
22 핏줄의 연을 끊고 싶어서 23.03.13 41 0 3쪽
21 내 파란색 수영복 23.03.11 43 1 1쪽
20 작용과 반작용 상대성 원리의 공집합 23.03.10 36 1 1쪽
19 스페어 23.03.09 47 1 1쪽
18 빛나는 졸업장을? 교복을! (절대 연관성이 없을것들의 관계) 23.03.06 37 1 1쪽
17 특이사항 23.03.02 36 2 1쪽
16 이상시인과의 평행 이론 23.02.28 42 1 2쪽
15 안전벨트 생명벨트 (엄마의 반전의 덫) 23.02.28 40 1 1쪽
» 그래도 동정은 사양하고 싶다 23.02.27 51 1 2쪽
13 판도라의 상자 23.02.26 55 1 1쪽
12 영혼의 종양 23.02.25 51 1 1쪽
11 내 시간만 멈췄다. 23.02.23 50 1 1쪽
10 잊으면 안되는 것 +5 23.02.22 64 1 1쪽
9 원죄 +1 23.02.22 52 1 1쪽
8 8화 사람에게 절대 분사하지 마시오 23.02.20 48 1 1쪽
7 내 병명은 외제차 23.02.18 46 1 2쪽
6 사랑의 가스라이팅 23.02.17 64 1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