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남매는 더이상 흔한 남매가 아니었다(동중의 충격)
엄마는 사랑했다

아는가?
엄마 아빠가 이혼하는것만큼의 충격일수 있다는 것을....
함부로 아이들을 속이지 마라.
흔한 남매는 아이들의 일상의 꿀잼이었다.
흔한남매가 한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며
한핏줄임에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던 어느 날
벼락같은
결혼 발표
식음을 전폐한 8살 아이
"아니지?
남매 맞지?
남매가 맞을거야
이것도 이벤트일거야!
뻥이야"
3일을 헤어 나오지 못한 충격
흔한 남매는 더이상 흔한 남매가 아니었고
뭔지 모르겠는 진실이 날카롭게 찔렀다.
어린 아이의 세상에 그 거짓은
처음 겪는 혼란의 충격이었다.
끝내 어린아이들의 맘속에 거짓말쟁이로 영원히
남은 이름
거짓말 남매
꿈과 희망을 짓밟은 죄
그냥 넘어가지 말길
아이들의 믿음에 사죄 할 또 다른 컨텐츠가 시급하다.
그리고
끝까지 들키지 말길.......
아이들에게 아직 산타가
진짜일거란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소설은 뭐든 진짜가 된다.
아직 산타를 빼앗진 말길 바란다.
그래야 오래 선물을 기대라도 할테니......
나는 살아냈다
- 작가의말
어떤 섬같은 아이에겐 어쩌면 전부가 사라진 날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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