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전쟁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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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3.02.05 13:22
최근연재일 :
2023.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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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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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진짜 전쟁

DUMMY

5.56mm 총탄 한두발 정도는 맞아도 소말리아인들은 계속해서 싸울 수 있었던 것 이었다. 지미는 마음을 차분히 집중하고는 골목 너머로 조준하고 소말리아인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3분대가 있는 방향에서 치열한 교전 소리가 들렸으나 지미는 자신이 조준한 방향에 집중했다.


따닥 따다닥


드득 드드득


8시 방향에서 RPG를 발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트 퍼어엉~~~


3분대원들이 악을 쏘는 소리가 들렸다.


"RPG!!! RPG!!!"


쿠과과광!!!


쿵 쿵 쿵 쿵 쿵


그 때 누군가 지미의 어깨를 건드렸다. 노리스 중사였다. 노리스 중사가 수신호를 보내며 귀대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잠시 뒤, 선두에 험비 2대, 중간에 전투 트럭 3대, 후미에 험비 1대로 이루어진 호송대가 도착했다. 레인저들은 재빨리 탑승했고, 험비들의 터렛은 제각기 다른 방향을 겨눈채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총격전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귀가 먹은 로먼이 악을 쓰며 물었다.


"이번엔 왜 헬기로 귀대 안합니까?"


홀란드가 말했다.


"여긴 헬기가 있을 공간이 없잖아!!"


다들 귀가 먹었기에 평소보다 악을 쓰면서 대화했다.


"귀는 언제 돌아옵니까!!!"


"2~3일 정도 지나면 청력은 돌아온다!!!"


확실히 이 곳은 골목이 좁고 구불구불했기에 헬기가 착륙할 곳이 없었기에 헬기로 퇴출이 어려울 것 이었다. 맨 후미에 험비 터렛에는 M-19 유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었고, 지미와 동료들이 탑승한 첫번째 험비 터렛에는 캘리버 50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미는 총좌에서 조이스틱으로 10시~2시 방향을 향해 터렛을 돌리고 있었다.


트으으으


이 동네의 가옥들은 석조로 만들어진 1층, 2층의 작은 마당이 있는 가옥들이 대다수였다. 소말리아인들은 지붕 위에 올라가거나 울타리 너머로 미군 호송대 행렬을 구경하고 있었다. 지미는 신경이 곤두선채로 각 가옥들을 주시했다. 지미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반군 놈들이 제대로 전술만 쓴다면 호송대 전체가 기동불가되어서 아작나겠군...'


길도 복잡하고 좁은 시가지에서 총 6대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때, 맨 선두 차량과 후미 차량만 기동불가로 만들면 차량 전부 이 곳에 갖히게 되고 소말리아의 성난 군중들의 집중 공격을 받을 것 이었다. 지미는 식은 땀을 흘리며 생각했다.


'아니, 우린 공중 지원이 있다.'


트트트 트트트 트트트트트트


지금 하늘에서 OH-58 정찰 헬기가 상공을 비행하며 지휘 센터에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었다. 저 정찰 헬기가 찍는 화면은 지휘 센터에 나오는 화면에 전송되며, 지휘관들은 화면을 바라보며 호송대가 오는 것을 보고 있을 것 이었다. 험비 조종사가 무전으로 외쳤다.


-길을 잘못 들은 것 같다!! 좌측으로 갔는데 막다른 길이다!!


-명령에 다소 딜레이가 있는 것을 감안하라.


지금 정찰 헬기가 찍는 화면이 지휘 센터에 보고되고, 길을 지시해주면 그게 또 전달되는 식으로 명령에 딜레이가 있는 것 이었다. 결국 호송대는 길을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가야 했다.


그 때, 지미는 10시 방향 가옥에 지붕에서 소말리아인이 RPG를 꺼내는 것을 보았다. 지미는 재빨리 그 자를 향해 50구경 기관총을 발사했다. 50 Cal에서 흰 연기와 함께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


둥 둥 둥 둥 둥


육중한 소리와 함께 탄피가 쏟아지며 지붕 위에 있던 소말리아인의 사지가 찢겨져 나가며 RPG를 떨어트렸다. 지미는 자신이 본 것을 보고했고, 호송대는 빠른 속도로 이 좆같은 골목길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선두 차량이 정차하면 뒤에 있는 차량들도 못 움직이기 때문에 선두 차량 운전이 정말 중요했다.


트으으으으으 트으으으으


지미는 흔들거리는 험비의 상부 터렛에 설치된 기관총를 사격할 준비를 하며 사방을 빠른 속도로 주시했다.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알 수 없었다. 소말리아인들이 점점 미군 호송대에 주목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


지미의 총좌에는 방금 전에 발사하고 떨어진 탄피들이 떨어져 있었다. 지미는 신경을 집중한 채로 계속해서 고개를 돌리며 이 좆같은 골목을 바라보았다. 총좌에 방탄판들은 작았기에 지미의 머리는 전혀 보호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여자와 아이들까지 미군 호송대를 구경하러 몰려오고 있었다. 참고로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을 쏘게 된다면 꼼짝없이 군사 재판을 받게 될 것 이었다.


'이런 시발!!!'


지미가 소말리아인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샹!! 꺼지라고!!"


그리고 또 다시 11시 방향에 있던 건물의 양철 울타리에서 AK를 든 팔이 올라오더니 불을 뿜었다.


트드드등


지미는 반사적으로 그 울타리를 향해 기관총을 발사했다.


텅 텅 텅 텅 텅


양철 울타리에 무수한 총알 자국이 생겼다. 1~4시 방향에서도 소말리아인들이 울타리 위로 손만 내밀고 AK를 발사했고, 뒤에 있던 험비가 이들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했다.


덩! 덩! 덩! 덩!


이제 지미가 타고 있는 험비는 커다란 사거리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미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좌측, 우측 어느 방향에서 적이 나타날지 알 수 없었다. 그 때, 사거리 양쪽에서 카트를 씹은 소말리아인들이 AK만 내밀고는 험비를 향해 발사했다.


트드드등! 트드드등!!


지미는 전방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했다.


덩! 덩! 덩! 덩! 덩!


지미가 기관총을 발사하자 소말리아인들이 잽싸게 튀었고 호송대는 무사히 사거리를 지나갈 수 있었다. 지미는 서둘러 허리를 숙이고 비좁은 터렛 아래있던 탄약 상자를 꺼내어 탄띠를 장전하기 시작했다.


'헉!! 허억!!!'


탄약을 장전할때는 팔을 내밀어야 하기 때문에 소말리아인들의 총알을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 때, 어떤 소말리아인이 골목에서 팔만 내밀고 AK를 긁으며 잽싸게 반대편 길로 도망쳤다.


트드드등


지미는 침착하게 장전을 완료했다.


탁!! 덜컥!


지미는 탄약을 장전하고는 빈 탄약 상자를 길거리에 냅다 던지고 기관총을 발사할 준비를 했다. 탄피가 터렛 안에도 수북히 쌓여있는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터렛에 2시 방향 방탄 유리에 쩌억 금이 갔다.


'!!!'


여태까지 소말리아인들이 대충 갈기고 튄 것 하고는 다르게 제대로 쏠 줄 아는 저격수가 있는 것 이었다. 지미는 저격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방향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했다.


덩! 덩! 덩! 덩! 덩!


그리고 헬기로부터 정보가 전달되었다.


"200m 전방 사거리 남서쪽 무장세력 20명 이상 그 쪽으로 가고 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차량도 보인다."


잠시 뒤, 헬기가 무장 세력을 향해 미니건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미니건의 총열이 회전하면서 거대한 드릴 소리가 났다.


드르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르


헬기의 미니건은 지상으로 탄피를 쏟으며 소말리아 무장 세력을 작살내기 시작했다. 무장 세력이 있던 길가에 미니건이 쏟아지며 지뢰들이 폭발하듯 모래와 흙먼지가 하늘 높이 솟구쳤다. 몇 무장 세력은 미니건을 맞으면서 충격과 함께 몸이 빙그르르 돌아가며 셔츠가 잡아뜯어지고 살점이 튀기고 엎어졌다. 살아남은 녀석들은 AK를 들고 우왕좌왕 잽싸게 골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험비가 지나가면서 지미는 골목에 엎어져있는 피가 옷에 묻어있는 시체들, 그리고 울타리 위에서 이 광경을 보며 울부짖는 소말리아인들을 볼 수 있었다. 지미는 집중하고 남은 무장 세력이 있는 곳을 향해 기관총을 조준했다. 그런데 비무장 민간인들이 골목 맞은 편에 섞여 있어서 도무지 무장 세력만을 조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좁은 골목에서 뭔가 불꽃이 번쩍이는 것이 보이더니 총알이 지나가는 금속성 소리와 함께 양철 울타리에 콩알처럼 튀기는 소리가 들렸다.


트드드등


쉿! 쉬잇!!


그렇게 지미와 동료들은 무사히 격납고로 귀대할 수 있었다. 지미는 험비가 격납고로 들어가기 전, 터렛에 그득히 쌓여있는 탄피를 한웅큼 쥐고는 내던졌다.


'후우...'


지미는 험비에서 내리며 터렛에 있는 방탄판에 난 금을 바라보았다. 아직도 심장이 쿵쿵쿵쿵 뛰었다.


'허억...허억...'


노리스 중사가 지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물었다.


"자네 괜찮나?"


"네?"


하도 기관총을 쏘아대서 귀가 잘 들리지 않았다. 노리스 중사가 악을 쓰며 외쳤다.


"괜찮냐고!!"


"괜찮습니다!!"


"오늘 잘했네!! 가서 쉬게!!"


지미는 후들거리는 손으로 군장을 들고는 격납고로 돌아갔다. 평소에는 무겁던 군장이 별로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 날 식사로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지미는 여전히 심장이 쿵쾅거려서 진정이 되질 않았다. 홀란드가 말했다.


"소말리아 새끼들 총 존나 못쏴!! 그냥 총 위로 올리고 대충 갈기고 튄다니까!"


지미는 자신의 터렛 방탄 유리가 총을 맞고 금이 갔던 것을 떠올리고 말했다.


"대다수가 대충 쏘는건 맞는데 잘 쏘는 녀석들도 있어."


로먼이 말했다.


"어차피 헬기가 다 공중에서 엄호해주잖아!"


그 때, 콜린이 지미에게 물었다.


"넌 혹시 조상이 아르센 뤼팽이냐?"


지미가 말했다.


"할아버지가 전쟁 고아였는데 수녀원장이 아르센 뤼팽을 좋아해서 대충 성을 뤼팽이라 지은거야."


순간 정적이 흘렀다. 로먼 카리우스가 분위기를 바꿨다.


"애네 할아버지가 앙뚜완 뤼팽인데 독소전 에이스 중에 하나야. 대단하지!"


홀란드가 외쳤다.


"아!! 나도 알아!! 오토 카리우스, 오토 파이퍼, 스테판 파이퍼, 앙뚜완 뤼팽!!"


"와우!!"


"독소전때 독일군이 역사상 가장 강한 육군 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내가 볼땐 나폴레옹 군대야!"


"징기스칸 아닐까?"


"이젠 그때와 같은 진짜 전쟁(real war)은 절대 없을거야! 우린 공중에서 놈들의 움직임을 다 읽잖아!"


"솔직히 불공평해!"


"원래 싸움은 불공평한거야!"


잠시 뒤 몇 레인저 녀석들은 지난 시즌의 아이스 하키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지미는 평소에 아이스 하키를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궁금해서 동료들과 같이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이거 무슨 경기야?"


"재네가 중하위권 팀인데 우승 후보 팀을 상대로 역전승하지!"


"잘하는 팀이 부상이라도 당했냐?"


"아니!


"근데 어떻게 이겼냐?"


"원래 경기 전까진 아무도 결과를 몰라"


다음 날, 지미와 동료들은 도심지에서 비교적 떨어진 마을에서 AK-47과 RPG와 기타 러시아제 수류탄 등 무기를 압수하고 있었다. 화이트 대위는 마을의 원로에게 이러면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었고, 통역가가 이를 실시간 통역해주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하시면 미군은 더이상 당신들을 도울 수 없습니다! 이 무기? 이건 나쁜 사람! (Bad Guy!!! Not Good Guy!!!) 우리는 지금 소말리아를 위해서 물!! 음식!!!(Water!! Food!!) 건설 산업!!! 이렇게 하면 No Water!! No Food!!! No Money!!!"


화이트 대위는 탄창을 빼고 약실도 비어있는지 모조리 확인한 AK를 한 꼬맹이에게 보여주었다.


"이거 어떻게 쓰냐?"


그 꼬맹이는 씨익 웃으며 능숙하게 AK를 들고는 화이트 대위를 겨누었다.


"워워워!!!"


화이트 대위는 AK를 뺏고는 마을 원로들에게 외쳤다.


"이렇게 무기를 숨겨두고 반군들에 협력하는 것은 미국에 반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미군은 결국 소말리아에서 예정 중인 모든 건설 산업을 철수하고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협조하는 것이 당신들에게도 좋습니다! 건축 계약에 엄청난 돈이 오고가고, 많은 일자리를 줄 수 있습니다! Money! Job!!"


잠시 뒤, 화이트 대위와 지미 일행은 마을에서 가장 큰 집의 거실로 들어갔다. 거실에는 양탄자가 깔려 있었고, 마을 원로들과 지식인은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지미와 동료들, 그리고 소말리아에 비쩍 마른 청년들은 벽 쪽에 서 있었다. 마을 원로의 이야기를 통역가가 통역해주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병대가 무장을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을의 민병대는 미국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무장한 것 입니다! 반군들은 자신들이 점거한 도로를 지나가고 싶으면 돈을 내라고 합니다! 마을을 지키지 않으면 반군들은 물론이고 다른 마을에서 와서 다 털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을만 수색해봤자 어차피 다른 마을들도 모조리 무기를 숨겨두고 있는 것은 똑같습니다! 우리는 미국에게 호의적이오!"


참고로 압디라는 소말리아 청년 또한 이 거실에서 벽 옆에 서 있었다. 소말리아가 개판이 나기 전까지만 해도 압디는 공부를 계속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공부고 뭐고 다 날아간 상황이었다. 압디는 하루 빨리 미군이 들어와서 건축 계약이 체결되어서 소말리아가 발전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압디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미군을 바라보았다. 녀석들은 아마도 압디와 다른 소말리아 청년들을 혐오하고 있을 것 이었다. 방탄 조끼를 입어서 덩치가 커보이는 저 미군 녀석들은 미국으로 돌아가면 온갖 문명의 혜택을 누릴 것 이었다.


압디는 친구들과 달리 카트도 씹지 않았고 민병대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압디도 미군 새끼들이 못마땅하기는 했지만 어쨋거나 이들이 소말리아에 있는게 장기적으로 소말리아에 좋을 것 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적어도 군벌들이 서로 전쟁을 하느라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 보단 미군이 치안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이었다.


이대로 가면 소말리아에는 미래가 없었다. 한창 젊은 나이에 압디와 형제, 친구들은 일자리도 없이 총잡이가 되거나 카트나 팔아야 할 것 이다. 압디는 절대로 그런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잠시 뒤, 미군이 차량과 험비를 타고는 돌아갔다. 미군이 총기류를 압수했지만 다른 곳에도 총기를 잔뜩 숨겨두었고, 바카라 시장에 가면 헐값이 AK와 RPG 등 무기를 살 수 있었기에 별로 중요치 않았다. 조만간 건설 계약이 체결되면 압디는 일자리가 생겨서 돈을 벌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거나 심지어 유학을 갈 수도 있을 것 이었다. 압디의 형은 UN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리고 압디는 친구들과 함께 바카라 시장에 갔다. 집을 비우면 같은 마을 사람들도 물건을 털어가기 때문에 최소한 AK와 탄창은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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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전쟁 단편선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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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패배(完) 23.02.18 44 3 18쪽
13 죽음의 축제 23.02.17 42 1 14쪽
12 두번째 추락 23.02.16 41 2 16쪽
11 불타는 타이어 23.02.15 45 2 14쪽
10 블랙 호크 다운 23.02.14 47 1 14쪽
9 뒤엉킨 시체더미 23.02.13 50 1 16쪽
8 작전 시작 23.02.12 46 1 16쪽
7 바카라 무기 시장 23.02.11 57 3 14쪽
» 진짜 전쟁 23.02.10 62 2 15쪽
5 나이트 스토커 +2 23.02.09 72 2 15쪽
4 소말리아의 꿈나무들 +4 23.02.08 78 2 14쪽
3 소말리아로 23.02.07 94 2 14쪽
2 지옥의 레인저 스쿨 23.02.06 127 1 13쪽
1 지미, 입대하다 23.02.05 19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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