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화의 작가의 말에 간략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은 2일간의 휴재 후 원기옥을 끌어모아 26일에 연참으로 '완결'까지 달려가려 합니다.
원래 이야기를 모두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핵심 이유만 설명드리자면 유료화가 불가능할 듯 하여 스토리를 압축, 조기 완결로 가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1800분이 넘는 분이 선작을 눌러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제 작품을 좋아해주신 분들이 많은 만큼, 연재 중단보다는 전개를 압축해서나마 완결까지 끝맺음을 하는 것이, 부족하더라도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 덕에, 아마 최근 회차들에서는 급전개로 인한 툭툭 끊어지는 느낌 등의 어리둥절한? 부분이 많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대한 매끄럽게 전개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름 방대했던 세계관과 설정을 압축시키다 보니,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네요 ㅠㅠ.
저는, 남은 회차를 준비 후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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