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야한 길냥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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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글
작품등록일 :
2023.04.25 17:43
최근연재일 :
2024.06.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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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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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사랑은 길들어 가는것

DUMMY

“안녕하세요. 김세영입니다."


"네, 김하림입니다. 앞으로 세영씨와 관계된 일들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네, 방가워요.“


“오늘 세영씨를 뵙자고한것은···”


“네, 말씀하세요.”


"우리가 기획하고 있는 광고를 설명드리려고합니다.“


”네.“


”세영씨가 지금 방송 중인 길냥이 들의 이야기 속에 저희 광고를 간접적으로 하고싶은데 가능하겠죠?“


”간접적이라면?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수있나요?“


”현재 유튜브방송의 일부를 자연스럽게 재편성하고싶어요.“


”전 그정도 편집능력이 없는데요. 어쩌죠?“


”그건 걱정말아요. 저희 홍보부서에서 영상을 살짝 접목해 우리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고 합니다."


“아! 그러면 모를까···”


“일단, 제가 전체적인것을 설명들릴테니까 제안하실게있으시면 해주세요.”


세영은 일단 간단한 미팅 설명을 메모했다. 그리고 몇가지 중요사항을 별도로 표시해두었다.


”제가 특별히 숙지해야 될 사항이 있나요?“


"네 특별히 없습니다. 어차피 저희 회사 소비층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네, 말씀해주세요.“


”여유가 있는 분들이 반려묘와 반려견을 가까이하며 소비도 그것에 비례해서 커지고 있더군요.”


"네! 맞는것 같아요.“


”세영씨도 느끼셨군요.“


”네, 제가 아르바이트할 때도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매장 앞까지 데리고 왔어요.”


”호호호. 세상이 많이변했죠.“


”맞아요. 요즘엔 펜션이나 카페들도 그런 고객층에 초점을 두는곳도 점점 늘고있더군요.“


"네, 그럴겁니다. 거기다가 세영씨의 청순한 이미지와 우리 회사 분위기가 잘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점만 봐주셔서···”


“그리고 지점에서 알바하신 경험이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비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또한 모든 광고 흐름은 세영씨가 현재처럼 자신의 방송을 자연스럽게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저야 자유롭죠. 하지만 제 영상이 형편없을 텐데요?”


“아녀요. 생각 이상으로 좋은 영상입니다.”


“약간은 투박하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찮아요.”


“호호호. 세련미를 더하는건 저희가 알아서 필요한 부분만 취해서 광고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시면 저야 부담이 없겠네요.“


세영은 간단한 미팅으로 특별히 자신이 신경 쓸 일이 없고 모든 진행과정을 자신이 맘대로 주도해도 된다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들어 계약하기로 했다.






디디 딕 디디가 딕


"여보세요.“


"아! 세영씨!”


형빈은 요즘부적 세영이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자꾸만 함께하고 싶었다.


"나! 세영씨 보고 싶은데 어떡하지?"


"호호호. 거의 매일 보면서....”


“그래도 보고싶어!”


“호호호. 사실은 저도 늘 생각나요.”


"정말?”


"네, 지금도 통화하면서도 보고 싶은걸요.“


"와~ 우린! 천생연분이네. 나도 지금 그런데.”


“어머. 정말?”


“정말이지. 그럼 우리 지금 볼까?”


"어머 그런데 어쩌죠? 제가 지금은 할 일이 많은데.“


"그냥 보자, 나도 바쁜데 다 미루고 전화한 건데...”


형빈은 정말로 바쁜데도 세영이 보고 싶었다.


게다가 이상하게 뭉치도 요즘은 뜸해서 왢지 더 세영이 밤이면 생각났다.


"그럼 이리 오세요."


"어디로?"


"음! 우리가 뭉치 관계로 처음 다투었던 곳 아시죠?"


"응! 거기 알아."


"그쪽으로 오세요. 저 코코와 점박이랑 오늘 방송 촬영하고 있어요.“


“그럼 내가 그곳으로 갈께···”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코코야 이리 와봐~"


코코는 똑똑한 고양이었다.


세영이 말하는 걸 웬만해서는 다 알아들었다.


"점박이는 어떻게 됐니?"


"야옹, 야옹, 야옹..."


코코 딴에는 정박이가 요즘은 자기 말을 잘 안 듣는다고 세영에게 고자질을 하고 있지만 세영은 사람일 때는 고양이말을 못 알 아 듣는다.


"야옹~ 야옹 야옹.“


지금 코코는 세영이에게 점박이가 다른 여자고양이 한테 껄떡대고 있는 중이라고 고자질 중이다.


"코코야! 점박이는 왜 안 보여?"


세영은 걱정이 되었다. 혹시 하도 덤벙거리니 차에라도 치었나 걱정되었다.


요즘 며칠은 세영도 뭉치 꿈을 안 꾸게 되어서 점박이에게 껄떡거림을 안당해봐서 더욱 궁금했다.


게다가 은근히 점박이의 껄떡거림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로인해 점박이도 인기도 좋은 편이다.


”힝! 점박이가 있으면 좋은데.“


현제 광고기획 중인 베이커리 담당도 사실은 거기에 반해서 보기 시작했다고 은근히 점박이 출연 부분을 강조했다.


그때, 형빈이 다가왔다.


"세영씨 일은 잘되고?"


"아! 형빈씨. 어서 와요."


"왜 촬영한다더니 그냥 있어?"


"네, 코코랑 다른 길냥이 촬영은 모두 끝나서 편집만 하면 되는데 점박이가 없어서 진도를 못 나가고 있어요.”


”아하! 그 머리큰 숫고양이?“


"호호호. 네, 점박이가 나름대로 인기가 있어요."


"그래? 별일이군. 참 오늘도 뭉치는 안보이네?"


세영은 흠칫했다.


"글쎄요. 저녁때 보이겠죠. 코코야 이리 와 간식 줄게...“


세영은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리려고 코코에게 간식을 챙기며 이어지려는 말을 끈었다.


코코는 신이 나서 뛰어왔다.


"이것 먹고 다음엔 꼭! 점박이 데리고 와, 알았지?”


야옹! 양양 양~


코코는 자꾸 뭔가를 말하려고 했는데 세영은 못 알아 들었다.


세영과 형빈은 나온 김에 함께 산책을 하기로 한다.


맑은 하늘에 깃털구름이 서쪽으로 기우는 태양에 붉게 익어가며 하늘을 물드리고있었다.


"세영씨. 우리 나온김에 잠시걷자."


“네, 그렇게 하죠.”


세영이 대답을 하면서 자연스레 형빈의 팔짱을 끼면서 일어선다.


이미 젊은 층들은 유튜브나 온라인을 통해서 둘의 관계를 다 알기에 둘은 손도 잡고 가끔은 가볍게 스킨십도 하고 다녔다.


어차피 나이 드신 어른들은 정보가 없으니 동네 처녀 총각이 데이트 하고있다고 생각할테니 크게상관없었다.


어느덧 해가지고 저녁이 되었다.


"세영씨 잠깐 이리 내려와봐?"


"네, 거기는 왜···?"


형빈은 사람들이 한적한 구석으로 세영을 끌어당겼다.


산책길 옆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무에 가려서 젊은 연인들이 자주 사랑을 속삭이는 장소가 곳곳에 있었다.


"이쪽으로 앉아봐 세영씨.“


"형빈씨 이곳에서 이러면···“


잠시후 흐릿한 가로등 불도 비켜가는 음침한 장소에서 세영과 형빈은 서로 상대의 입술을 탐하고 있었다.


"하아!”


세영은 자신도 모르게 작은 신음을 흘리고 만다.


이젠 서로 어느 정도 길이 들어서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세영은 자신의 입안에서 헤엄치는 뭉클한 형빈의 혀를 자신의 혀로 휘어감았고···


형빈의 손은 세영의 가슴에 탱탱이 곤두서는 자그마한 돌기를 살며시 비틀었다.


“흑! 형빈씨···“


점점 거칠어지는 형빈의 손에 세영은 자신의 입을 막고 형빈의 폭풍이 멈추기를 기다렸다.....






며칠 뒤


점박이는 보이지 않고 코코는 뭐가 억울한지 양양거리며 세영에게 뭔가를 일러바치고 있었다.


야옹 야오 양~


코코는 답답했고 세영도 무슨말인지 몰라서 답답했다.


야오옹··· 야옹


어제저녁에 분명히 점박이가 온다고 했는데 오다가 다른 대로 새어버렸어요.


야옹. 야아아용···


요즘 어디서 왔는지 코코가 있는 구역으로 여우같고 헤픈 암고양이가 흘러왔다.


점박이는 하루종일 그 헤픈 암놈 곁에서 자신의 본능에 따라 원없이 코코에게 하고싶던 일을 마음껏 풀고있었다.


야아옹··· 야옹···


문제는 코코가 볼때 점박이 놈은 암놈만 보면 일단 덮치려고 한다.


코코는 길냥이 중에서는 상 등급에 속하는 미묘라서 웬만해선 튕겨보고 콧대도 세운다.


그런데 흘러온 암고양이는 덤벼드는 점박이를 헤프게 받아 주는 것 같다.


야옹, 야옹


점박이는 코코의 유혹에 약하지만 몇 번 골탕을 먹은 뒤엔 흘러온 암고양이가 보이면 그쪽으로 뛰어간다.


그걸 지금 일러바치는데 세영이 못 알아 들어 답답한거다.


아옹, 아옹, 양양 양···





디디가 딕 디디 딕


"여보세요!"


"세영이니? 엄마다."


"네 엄마 어쩐 일이세요?"


"야, 꼭 일이 있어야 전화하니?“


"그래도···“


"뭐 너에게 물어볼 말도 있고...“


"뭔데요?"


"너, 별일 없지?"


"네, 별일은 없는데··· 왜?”


세영이 엄마인 윤희는 머묵 머묵 거리다 말했다


"너 일전에 여기 찾아온 선배라는 사람과 만나니?"


세영은 사실대로 말하려다가 슬며시 말끝을 흐렸다.


"사귄다고 하기는 뭐 하지만, 어쨌든 만나기는 해요.“


"누가 그러는데 곧 결혼하기로 했다고 하던데?"


"어머, 누가 그래요?"


"우리 단골손님이 그러더라···”


"단골손님이 절 어떻게 알아요?"


"응, 여름에 네가 왔을 때 아빠가 사진을 찍어잖아?“


"네, 그사진이 왜···?”


"그걸 손님이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고.“


"왜요? 무슨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네가 요즘 YouTube로 굉장히 유명 인사라고 그러던데.“


”유명하긴 그냥 인기가 좀, 있어요.“


"게다가 네가 아주 유명한 작가와 곧 결혼한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던데?”


세영은 마음이 아팠다.


딸의 소식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다니 자신이 부모에게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엄마 미안해요. 제가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요."


"뭐야! 그 자식이 결혼은 싫다고 하니?"


아빠가 옆에서 듣다가 버럭 화를 내셨다.


"아녀요 아빠! 형빈씨 좋은 사람이고 믿을 수 있어요."


"그런데 왜?"


윤희도 불안한 듯 물었다.


"사실은 형빈씨 부모님은 만났어요."


"그래? 뭐라든! 그쪽 부모는?"


"두 분 다 절 좋아해요.”


윤희는 마음이 놓였다.


혹시나 시댁쪽에서 반대를 하면 사랑하는 딸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형빈씨 부모님은 미국에 거주하시는데 저희보고 이쁘게 사귀라고 하셨어요.“


”결혼하라는 말은 없고?“


”저더러 결혼할 마음이 정해지면 연락 달라고 하셨어요."


“그러니! 다행이다. 너를 이쁘게 봐줘서···“


"그리고 엄마?"

IMG_083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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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4회. 영상 통화 24.06.12 43 0 10쪽
24 23회. 인터넷의 기적 24.06.10 64 0 10쪽
23 22회. 여자들의 야한 수다 24.06.07 69 0 10쪽
22 21회. 여행 그리고 불순한 도촬 24.06.06 68 0 10쪽
21 20회. 첫 관계 24.06.05 77 0 9쪽
20 19회. 제주도 여행 24.06.03 74 0 10쪽
19 18회. 나 그대의 뜨거운 비를 맞고 싶어요 24.05.23 100 0 10쪽
18 17회. 길냥이들의 일상 24.05.19 91 0 11쪽
» 16회. 사랑은 길들어 가는것 24.05.11 91 0 10쪽
16 15회. 오늘도 안되는데 어떻게 24.04.15 101 0 10쪽
15 14회. 우리 회사 모델 어때요 24.04.13 94 0 10쪽
14 13회. 오늘은 안돼요 24.04.05 98 0 10쪽
13 12회. 남자의 유혹 24.04.03 98 0 10쪽
12 11회. 길냥이 유튜버 24.04.02 89 0 11쪽
11 10회. 너 여자 생겼니 24.03.31 90 0 10쪽
10 9회. 짜릿한 첫 키스 24.03.29 101 0 10쪽
9 8회. 한여름 밤의 뜨거운 추억 24.03.23 104 0 10쪽
8 7회. 갈등 24.03.19 99 0 10쪽
7 6회. 첫 데이트 24.03.15 99 0 10쪽
6 5회. 어쩌다 할 뻔했네 24.03.09 109 1 11쪽
5 4회. 품에 안기다 24.03.08 108 1 9쪽
4 3회. 키스로 남성을 알수 있다. 24.03.07 106 2 11쪽
3 2회. 감희 너희가 나를 넘보니 23.04.25 322 2 10쪽
2 1회. 내가 길냥이가 되다니 23.04.25 493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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