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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ig
작품등록일 :
2023.05.10 10:04
최근연재일 :
2023.06.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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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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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VIP 상점

DUMMY

숙취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우리 회장님 맥주를 마시고 계셔서 술은 잘 못 드시는 줄 알았는데 웬걸.


내가 마시던 드래곤의 눈물도 아니고 드래곤의 분노라는 독주를 다섯병인가 일곱병인가···


나도 나름 잘 먹는 편이지만 자칫하면 필름이 끊어질 뻔 했다.


아무래도 회장과 위튜버다 보니 대부분 초반엔 방송 이야기를 하다 딸 자랑으로 넘어갔다.


딸이 엄청 예쁘다는데 확인은 할 수 없지만 일단 회장님은 썩 괜찮게 생기셨으니까.


자주 보자며 사람이 그리우면 언제든 길드 하우스에 와서 살아도 된다고도 하셨다.


딱히 그럴 마음은 없지만 마음 만이라도 고맙다.


그 외에도 엘시아를 해보지 않았다고 알리자 엘시아와 크라미스 미궁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셨다.


간단하게 씻고 루크가 가져온 아침으로 배를 채우고 카비사를 나섰다.


이따 저녁엔 회장님이 황금사자단 길드원들을 소개해준다고 하셨다.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전부와 만나는 건 아니고 간부들만 데리고 오신다고 하셨으니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으니 얼굴 정도는 익혀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승낙했다.


오늘 오전엔 저번에 잡화점에서 팔지 못한 트롤의 피와 가죽을 팔기 위해 마탑에 가려 한다.


유용한 아이템도 많다고 하니 구경도 좀 하고.


카비사를 빠져나와 마탑이 있는 북쪽으로 향했다.


선선한 날씨를 즐기며 20분 정도 걷자 저 멀리 뾰족하게 솟아오른 탑이 보인다.


크라미스 마탑.


크라미스에 있는 유일한 마탑으로 마법사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은 여기서 전직을 한다고 한다.


엘시아는 다른 게임 보다 좀 늦게 30레벨이 되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전사, 마법사, 성직자, 궁수, 암살자.


이 다섯 가지는 일반적으로 고를 수 있는 직업이고 그 외에도 히든 클래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히든클래스라고 꼭 모든 부분에서 좋은 건 아니라고.


우리 회장님의 직업도 히든클래스.


전장의 마에스트로라는 직업인데 일반 성직자보다 훨씬 좋은 온갖 버프를 걸어주는 타입이라고 한다.


대신 본인의 전투 능력은 별로라고.


사실 직업보다 회장님의 특성이 더 신기했다.


관대한 후원가.


후원에 사용했던 돈 만큼, 쥬엘을 가지고 시작하셨다고 한다.


얼마나 받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36만 쥬엘.


이체했던 금액을 제외하고 순수 내게 후원하신 금액이 대략 1000만원 정도이니 만원에 대충 360쥬엘 정도 인 것 같다.


엄청나게 자랑스럽게 말씀하셔서 놀라는 척을 하긴 했지만 내 특성과 비교할 순 없다.


1억 쥬엘이나 다른 건 젖혀두고 VIP 출석 보상만 해도 일주일에 2만 4천 쥬엘을 받는 셈이니까.


크흠, 내 특성도 궁금해하셔서 골드와 뽑기권을 좀 많이 받았다고 둘러댔다.


액수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약간 미안하긴 했지만, 아무리 회장님이라도 내 밑천을 전부 깔 순 없으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마탑 입구에 도착했다.


줄을 서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안으로 들어가자 중앙에 안내데스크가 보인다.


금발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미인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음···


“저기요?”

“앗, 뭐죠? 이 아침부터.”


노골적으로 귀찮은 티를 팍팍 내는 이 아가씨가 크라미스 제일의 미녀라고 한다.


이름이 아리엘인가?


엘시아에 있을 때부터 부동의 인기 1위 NPC였다는데 난 솔직히 모르겠다.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지만 내 기준으로는 한나 씨가 훨씬 낫다.


일단 마음씨부터 상대가···


“지금 어딜 보시는 거죠?”


아, 진짜 마음이다.


엄청나게 까칠하고 걸핏하면 매도하는데 그게 매력이라나?


그런 부분은 리나와 비슷한 느낌인데 그런 게 매력이라니···


“어딜 보긴요. 그쪽 봤죠. 근무 시간에 자도 됩니까?”


이미 리나로 단련된 상황이라 태연하게 대꾸했다.


“어···엇 원래 아침엔 사람이 잘 안 와서··· 그쪽이 뭔데요?”

“오현웅이라고 합니다. 트롤의 피와 가죽을 팔러왔고 쓸만한 아이템 있으면 좀 사고.”

“마도구 상점은 2층에 있고 매입은 제가 하니까 꺼내 보세요.”


트롤 가죽과 피를 꺼냈다.


“상태가 뭐 나쁘진 않네요. 다 합쳐서 10골드 쳐 드리죠.”


10골드? 


잡화 상점에서 다른 거 다 팔고 받은 게 2골드가 안 됐던 것 같은데.


물론 보유한 돈에 비교하면 얼마 안 되지만, 꽤 거금이다.


하긴 원래 다른 게임에서도 트롤은 좀 희귀 취급받는 몬스터니까.


계층 보스이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자 카운터 밑에서 주머니를 하나 꺼내더니 금화를 꺼냈다.


“손.”

“손?”

“돈 안 받을 거예요? 손 내밀라고요.”


손을 뻗자 그 위로 대금화 하나를 떨어뜨린다.


손이 닿는 것도 싫어서 이러는 것 같은데 무슨 결벽증이라도 있나 보다.


“뭘 봐요? 마도구는 2층에서 판다니까. 기억력이 금붕어인가.”


까칠한 걸 넘어 무례할 지경인데 이런 여자가 제일의 미녀라니 진짜 엘시아하는 사람들은 취향이 참 독특한 것 같다.


대꾸하지 않고 돈을 주머니에 넣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왔다.


오, 1층은 잡화상점과 별 다를 바 없더니 2층은 확실히 마탑 같은 분위기다.


일단 입구부터 여러 몬스터의 머리가 박제되어 있다.


안쪽으로 들어오니 마법사들이 사용할 것 같은 스태프와 로브들, 포션과 수정구도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상품들은 전부 투명한 유리? 아크릴판 같은 것 안에 들어가 있어 직접 만져서 정보를 확인할 순 없다.


대신 근처에 설명이 다 쓰여있어 크게 불편함은 없다.


관리를 잘 해놨네.


한 바퀴 쭉 둘러봤지만 역시 살만한 물건은 없다.


아닌 것들도 있지만 물품 대부분이 전부 소환자 상점 하위호환이니까.


카운터로 향했다.


나와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로브를 입은 남자다.


“뭔가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VIP 상점을 이용하고 싶은데.”

“VIP 상점은 저희 매장에서 1000골드 이상을 구매하신 분들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겐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지만, 터무니없는 금액이다.


당장 신입이 내는 세금이 3골드니까.


하지만 회장님이 알려주셨지.


“제가 선구자입니다만?”

“아, 그러셨군요. 확인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남자가 내민 투명한 수정구에 손을 올리자 수정구가 까맣게 물든다.


“확인 완료되셨습니다.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선구자 칭호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용 금액과 관계없이 마탑의 VIP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시스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정보라 회장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거다.


“이쪽입니다.”


남자를 따라 다시 계단 쪽으로 이동하는 줄 알았는데 나무 지팡이로 계단 옆 벽을 두어번 두드리자 벽이 갈라진다.


조금 놀랐다.


갈라진 벽 안에 나타난 건 아주 익숙한 은색 문이었으니까.


“엘리베이터를 모르시나요?”


마법사가 놀란 나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모를 리가.


“아니요. 이게 왜 여기···”

“역시 소환자분이라 아시는군요. 마력으로 운용되는 엘리베이터입니다. 크라미스 마탑이 가진 고대의 유물 중 하나 지요.”


중세에 엘리베이터라 도대체 엘시아는 설정이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남자는 아주 익숙한 듯 버튼을 누르더니 잠시 후 문이 열렸다.


“타시죠.”


내부에 들어오니 거울도 있고 층마다 버튼도 달려있고 진짜 어디서나 흔히 보던 엘리베이터다.


듣던 대로 내려가는 느낌인데 체감상 10초 정도 안에 있다가 문이 열렸다.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니 아까 상점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상당히 다르다.


일단 규모는 훨씬 작다.


대략 원룸 세 개를 합친 정도?


하지만 아이템들은 하나 같이 형형색색의 옅은 빛을 내뿜고 있다.


심지어 소모품인 포션 종류도 아까 위에서 봤던 것들과 달리 전부 빛을 내뿜고 있다.


상품이 바로바로 충원되는 건 아닌지 빈자리도 몇 개 있고.


“VIP 상점은 처음이실 테니 간단히 설명해 드리려는데 괜찮으실까요?”


회장님께 대충 이야기는 들었지만, 들어둬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 고개를 끄덕였다.


3분 정도 설명을 들었는데 뭐 딱히 특별한 건 없었다.


2가지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1. 마탑에서 판매하는 물품도 있지만 마탑 소속의 마법사나 혹은 귀족 등 유력가가 내놓은 개인 물건도 있다.


개인 물품을 구매할 시엔 해당 판매자의 서비스가 있을 수도 있고 AS 같은 것도 개인이 담당한다고 한다.


2. 환불 절대 불가.


“그럼 이제 둘러봐도 되나?”

“네. 마지막으로 VIP 상점은 일주일에 단 1시간 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듣는데 시간제한이 있구나.


물품이 그리 많진 않지만 조금 빠듯할 것 같다.


“그럼 이제 끝?”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VIP 상점인 만큼 물건들이 전부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아, 그래. 알겠네.”


뻔한 소리를 하고 있네.


그 정도야 상식이지.


“진짜 마지막으로 전부 도난 방지 마법이 걸려 있으니 구매하실 물품은 제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 가장 옆에 있는 장비들 쪽으로 이동했다.


녹색 빛도 한두 개 있긴 하지만 대부분 레어 이상, 심지어 금빛을 내뿜는 유니크 장비도 몇 점 있다.


[탐식의 장갑(유니크)

욕심이 가득한 악마가 봉인되었다는 소문을 가진 장갑.

힘 +4, 민첩 +5, 운 +7, 체력 +3, 마력 +4

특수스킬

탐식: 같은 종류 몬스터 100마리를 처리할 때마다 스탯 일부를 흡수한다.

가격:1만 5천 골드 

※도난 방지 마법이 걸린 상품입니다.]


깜짝 놀랐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귀한 장비들이다 보니 살짝 비쌉니다.”


···?


오해를 한 것 같은데 일단 시간이 한 시간뿐이니 굳이 정정하지 않고 아이템을 살폈다.


장비들을 대충 훑고 주문서 쪽을 보는데 보유하고 있는 은총이 담긴 무기 방어구 강화 주문서도 팔고 있다.


잡화 쪽은 대부분 별 필요 없는 느낌이었지만 특성의 구슬이 9개나 있다.


이 정도면 거의 다 훑어본 느낌이다.


“현웅 님 이제 VIP 상점 이용 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별로 안 되어 보이던데 너무 좋아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일단 특성의 구슬 전부.”

“저··· 전부요? 특성의 구슬은 개당 100골드입니다만.”


안내한 마법사는 깜짝 놀란 표정이다.


아직 놀라긴 이른데.


“그래서요? 저쪽에 은총이 담긴 강화주문서도 전부 주시고.”

“아니 은총이 담긴 강화주문서는 200골드인데···”

“각각 5장씩이니까 2천 골드밖에 안 되지 않나요?”

“그···그렇습니다만.”


뭐, 그런 푼돈 가지고 호들갑인지 모르겠네.


“장비는 저거 녹색들은 빼고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여···여기부터 저기까지요? 잠깐 거의 저···전부요? 잠시만요 그럼 가격이···”


노트와 펜을 꺼내서 정신없이 계산하기 시작하는데 이러다 제한 시간을 넘기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총합 5만 8천 410골드입니다. 그 아무리 선구자시라도 나눠서 내는 건 안 되는데 정말 이 금액이···”


걱정했는데 마법사라 그런지 계산이 빠르네.


“에이,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나눠 냅니까? 잔돈이나 얼른 거슬러 주시죠.”


말과 동시에 인벤토리에서 골드 주머니 12개를 꺼냈다.


“물물 교환은 안 되는데··· 엇?”


주머니를 살피던 마법사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하나에 5천 골드니까 거기서 1590골드만 빼주시면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안 나왔다.


하긴 유니크 아이템이 1만 5천 골드밖에 안 하는 혜자니까.


솔직히 장비들 전부 내게 필요한 건 아니지만 남는 건 회장님 드릴 생각이다.


이럴 때 가오 한 번 살려드려야지.


****


황금사자단 길드 하우스.


단장실에 10명이 넘는 남녀가 앉아있다.


“무슨 일인데 이시간에 간부들을 다 부른 거예요?”

“아, 미리 말을 해야 했는데 아침에 숙취 떄문에 정신이 없어서 깜빡해서. 간만에 회식이나 하자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는 이태수를 보곤 간부들 대부분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다들 긴급이니 꼭 꼭 참석하라고 전달받았으니까.


“그···단순한 회식은 아니고 소개해줄 사람도 있고.”


약간 눈치가 보이는지 궁색하게 말을 덧붙이는 이태수다.


“저희랑 동맹 맺은 현웅이라는 사람이죠?”

“그래. 나랑 칠성이는 어제 봤지만 다들 얼굴도 모를 거 아니야.”

“정말 실력으로 유철용을 꺾은 거 맞죠?”

“그럼. 칠성아 사람 괜찮지?”

“다른 건 몰라도 시원시원하고 좋아.”


깐깐한 윤칠성까지 칭찬하자 다들 흥미가 돋는 눈치다.


딱 한 사람만 빼곤.


“회식할 거면 적어도 제게는 미리 말씀하셔야 하셨던 거 아니에요?”


재무팀장 이설화는 머리가 뜨끈뜨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당장 처리할 서류가 산더미인데 고작 회식 때문에···


“아니 뭐 다 합쳐서 열도 안 되는데···”


우물쭈물하는 형부를 보니 살짝 미안···은 개뿔.


저번에 선구자 찾겠다고 허공에 날린 돈이 얼만데.


다음 미궁 입장 때 다시 모든 소환자를 대상으로 검문하겠다고 할 때는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다행히 그건 오늘 안 한다고 다시 확인받긴 했지만 예비비가 홀라당 날아가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


긴축해도 모자랄 판에 회식이라니···


“회식 장소는 어디예요? 아니 어디든 가볍게 1차만 하는 거로 하죠.”

“그···그러지. 다들 내일 일정도 있을 테니. 1차만 하는 거로 하지.”


태수는 무섭게 쏘아보는 재무팀장 겸 처제의 눈빛을 이겨내지 못했다.


“회식은 언제나 좋죠. 태수 형님 오늘 회식 장소는 어딥니까? 벤티스? 젤다네?”

“벤티스는 맥주가 맛이 없죠. 젤다네 스테이크가 기가 막히던데.”

“안 정했으면 오르트는 어때요?”

“회식 장소는 아까 칠성이가 예약하고 왔다.”


태수의 말에 모두의 시선이 윤칠성에게 쏠린다.


윤칠성은 왜 나에게 떠넘기냐는 듯 억울한 표정이다.


“어디에요?”

“그···오늘 회식은 카비사에서 하기로···”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윤칠성이 내뱉자 왁자지껄하던 단장실에 순간 정적이 찾아왔다.


“부단장님? 카비사는 엄청 비싸···”

“카.비.사.에.서.회.식.을.하.시.겠.다.고.요?”


뚝뚝 끊어지는 이설화의 말에서 냉기가 묻어나온다.


미궁 41층 극한의 대지 계층 보스 얼음 마녀가 떠오를 정도.


이태수는 후회했다.


어제 웅쨩이 5만 골드를 줄 때 바로 받을걸.


물론 아예 거절한 건 아니고 다른 간부들 있을 때 주면 더 좋은 이미지가 생길 것 같아 오늘 만나서 주라고 했는데···


“뭐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예약금도 미리 해서 안 가면 위약금 내야 해. 가자고!”

“와, 태수 형님 역시 남자십니다.”

“그래요. 은랑도 분기에 한 번씩 간다던데 우리도 한 번 카비사 가보자고요!”


환호하는 간부들 사이에서 이설화가 매섭게 노려보지만, 이태수는 애써 외면했다.


카비사에 가서 웅쨩을 만나면 금방 해결이 될 테니까.


****


“네? 회장님 어제 그 돈이라면 다 써버렸는데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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