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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고려말기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 기록을 살펴보면 그에게 늦둥이 아들이 있었으나 그 아들의 품행이 바르지가 않았다는 평이 있다. 또한 최무선이 죽고 아들에게 전해진 화약제조법이 담긴 서책은 분실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기록에 보면 최무선에게 기록에 없는 큰아들이 있었는데 아마도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성 기사도 있다고 한다.
작가는 이런 점들을 모티브로하여 큰아들에게 최해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검색낭자라는 미래인물을 등장시켜 왜구와 대적하며 서책을 분실하는 과정, 그의 활약상과 죽음을 상상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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