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검자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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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소풍광
작품등록일 :
2023.10.20 14:15
최근연재일 :
2024.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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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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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방문 감사합니다~~




DUMMY

‘ 하나 둘

하나 둘


팔굽,윗몸,복싱,런닝머신까지 구슬땀이 흐르는 집안.


“ 언니 이제 그만해... ”

“ 그만하자... 누나 ”

“ 안돼 여름 피트니스 대회가 코 앞이야 ”

“ 아니 우리까지 굳이 왜 나가야 되.... ”

“ 됐어... 작은 누나 그냥 해 ”

“ 몰라 나 오늘 실습 있어 나 먼저 가~ ”

“ 참 매일 아침 쉽지 않은 루틴이야... 나도 오늘은 학교 갈래 ”


***


성이현은 정준 전공의 밑에서 열심히 실습을 진행하였고 정준은 강찬호 전문 교수 밑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행 하고 있었다


“ 이현아 어디가? ”

“ 정준 쌤~~ 저기 좀 보세요 또 오셨어요 ”

“ 아~ 저분 ”


성이현이 가리킨 곳에는 말쑥한 차림의 중년 남성이 꽃다발을 사들고 아내가 있는 병실을 들어가고 있었다.


“ 대단하신분이야 매일 아내를 위해 꽃을 사들고 오시고 ”

“ 너무 로맨틱하세요 ~~ 근데 뭐하시는 분이에요? ”

“ 응 하리 지청 지정호 지청장님이셔 ”

“ 어머 꽃을 든 법조인 정말 멋지네요~~ ”

“ 흠흠... 너 꽃 좋아하는구나 ”

“ 꽃 좋조 병원 안은 삭막한데 꽃은 화사하게 피어 병원 안을 밝혀 주잖아 요 ”

“ 그래 꽃타령 그만하고 이제 일하러 가자~~ 오늘은 뇌사자 분의 뇌사 판정 회의가 있는 날이라 교수님은 안 오실 거야 ”

“ 네~~ ”


***


서두현의 반에는 명품으로 몸을 휘 감은 의문의 부잣집 딸 노소연과 사이비 교주의 아들로 유명한 성치현이 생활하고 있어 교 내 주목의 대상이었다.


“ 어머 노소연 저 가방은 또 뭐야 완전 신상이네 부럽다.... ”

“ 이거 얼마 안해 호호호 ”

노소연은 새침한 표정을 보이며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 어이 사이비 아들 마구니 의식 그거 뭐 사람만 들입다 패는거 아니야? ”

“ 야 가족은 욕하지 말자!!! ”


서두현이 성이현을 비아냥 거니는 무리들에게 소리 쳤다.


“ 워워 부잣집 도련님은 왜 여기 계시나 서울에 쭉 계시지 ㅎㅎ ”

“ 저 자식이!!! ”

“ 괜찮아 두현아 그만해 ”


성이현이 서두현을 안으며 진정 시키고 있었다.


“ 씩씩... 그래도... ”


소란스런운 교실 안 문이 열리며 담임 선생님과 눈 부신 하효영이 들어오고 있었다.


“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교생실습을 하러 온 하효영 선생님입니다 다들 인사 하도록 ”

“ 안녕하세요~~ ”

“ 선생님 애인 있으세요~~~ ”


서두현을 놀리던 남학생이 짖꿎게 질문 하였다.


“ 얌마 너 나와 어디 선생님한테!! ”

“ 아니에요 쌤 호호 애인 없습니다~~ ”

“ 와우~~~ ”


남학생들이 단체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 흠흠... 그럼 인사하고 교무실로 오세요 ”


담임선생님이 나가자 학생들의 질문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 선생님 솔직히 고치셨조? ”

“ 호호 부모님이 주신 그대로에요~ ”


여학생 한명이 질투 어린 질문을 던지자 하효영은 전혀 타격감 없다는데 웃으며 말하였다.


“ 우와 여신이다... 꼬옥 못난애들이 수술이니 뭐다 말이 많아요... ”

“ 너 지금 성희롱 발언이야!!! ”

“ 그만! 서로 비하하는 발언은 그만 해요 ^^ ”


교실 분위기가 험해지자 하효영은 탁자를 내리치며 분위기를 식히고 있었다.


“ 선생님 사이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 키득키득... ”


짖꿎은 남학생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 숙이며 웃고 있었다.


“ 후우... ”

“ 아니 저 자식을 그냥!!! ”


성이현은 고개를 푸욱 숙이며 한숨을 쉬었고 서두현은 화가나서 일어서 달려들 기세였다.


“ 그만! ”


하효영은 이번에도 다시 탁자를 치며 웃는 얼굴에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 흠... 혹시 여러분들 뭉크라는 작가를 아나요? ”

“ 네에~~ ”

“ 이 위대한 화가인 뭉크도 어린시절가족들이 사이비 종교를 믿어 자신을 괴롭혔다고 했어요 뭉크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자신의 마음을 다 잡았고 위대한 화가가 되었조. 여러분 곁에 친구는 장래 무엇이 될지 몰라요 함부로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은 삼가요~~^^ ”


하효영의 말에 학생들은 머쓱해 하며 교실 분위기는 차분해 지고 있었다.


“ 호오... 왜 내 가슴이 두근거리지 마음도 예쁘시다 ”


서두현은 하효영의 마음씨와 웃는 모습에 반해 하염없이 눈 하트를 보내고 있었고 성치현은 하효영을 바라보며 눈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하효영 또한 웃음으로 화답을 해 주었다.

다사다난 했던 학교 수업을 마치고 성이호 아들 성이현은 부친의 서재에서 뭉크 관련 책을 찾고 있었다.


“ 응 이 버튼은 뭐지? ”


성치현은 책꽂이에 책을 뺀 곳에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서재 뒤 비밀 통로가 들어 났다.


“ 호... 아빠 별 희한한 취미가 다 있네 ”


비밀통로를 따라 들어 간 곳은 별채와 연결되는 통로였고 별채는 외부에서 들어 갈 수 없는 구조라 성치현도 가 본적 없는 별 천지였다.


“ 와... 무슨 로마시대 목욕탕이야.. 응 이건 뭐지 ”


땅 바닥에는 지청장 지정호의 명함이 있었고 성치현은 무덤덤하게 명함을 들고 서재로 돌아 왔다.


“ 나중에 아빠한테 가족 목욕 하자고 해야겠다 ㅎㅎ ”


서재로 돌아 온 성이현은 tv를 켜자 뉴스가 흘러 나오는데 안 좋은 소식만 들려 오고 있었다.


‘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 하리 일대 마스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전 주민들이 공설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쓰루 방식 으로 pcr 검사를 시행 하고 있는데요 도지사는 특별 재난지역으로 셧다운을 시행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민들 반발이 예상 되는데요 어서 이 아픔이 빨리 끝나길 기원하겠습니다. ’


‘ 다음 소식입니다. 드론 밧데리 개발 사기 사건의 계성 드론주식회사가 결국 법정 관리에 넘어갔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울분을 터트리고 있는데요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 되지 않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


형제가 운영 하는 하리 병원 강기호 병원장, 강찬호 교수는 삼형제로 막내인 강건호는 부검의로 일하고 있었다. 강기호 병원장은 노철의 뇌사 판정 회의를 주최하고 있었다.


“ 노철은 성스러운 의식 간 안타깝게뇌사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기가 마스코로나에 감염되어 장기를 쓸 수 없는 상태이므로 장기 기증 승인은 불가 합니다 다들 동의 하시나요? ”

“ 네 제가 확인 했을 때 오염된 장기로 기증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


강찬호 교수가 병원장의 말에 덧붙여 말을 하였다.


“ 네 강 교수님이 검증 하셨다면 장기는 쓸수 가 없겠조 심의 위원들 모두 이의 제기는 없을 겁니다. ”

“ 그럼 유족과 부검의 한테 알리고 차후 처리를 진행하세요. ”


노철의 심사가 일사 천리로 끝이나고 강기호 , 강찬호 형제는 원장실에서 차 한 잔하며 옛날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 형님 참 여기까지 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땐 정말 죄송했습니다. ”

“ 그래 ㅎㅎ ”


강기호,강찬호,강건호 삼형제는 병원 돈까지 횡령하여 드론 주식회사에 투자하였고 모든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자 격분하게 되었다.


“ 찬호 너 때문에... 어떻게 할거야 이제!!! ”

“ 아이고 이제 우리 거지네... 거지... ”

“ 나도 이렇게 될 줄은... ”

“ 휴우... ”

“ 형... 저 혹시 혜성교라고 알어? ”

“ 지금 이 상황에 뭔 소리야 왜 교회 가서라고 빌게? ”

“ 아니 그게 아니라... 사실은거기서 제안이 온게 있었거든... ”

“ 응? 뭔데? ”

“ 잠시만 형이 직접 들어봐 ”


막내 강찬호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잠시 후 명품슈트의 멋진 남성이 등장하였다.


“ 강 교수님 ㅎㅎ 다시 뵙게 되다니 ㅎㅎ ”


코디라 불리는 사내가 강찬호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네... 쩝... ”

“ 그래 저희한테 제안 하신다는게? ”


강기호가 인사를 건너뛰고 다짜고짜 물었다.


“ 네 간단합니다 귀한 분 들에게 새 생명을 주자는 프로젝트입니다. ”

“ 네? ”


코디는 스크린에 빔을 비추고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그 원리는 다소 파격 적이었다.


“ 뭐요? 우리 보고 장기 밀매를 해라? ”

“ 장기 밀매라니요.... 협약이조 어짜피 교수님들은 말만 잘 하시면 되니까 ”

“ 형 합시다 어짜피 우리가 사람 죽이는 것도 아니고 뇌사자를 데려오면 오염처리 하고 내가 사망 원인만 다르게 발표 하면 되잖아요. ”

“ 근데 부검의만으로 부검결과를 날조 할 수 있겠소 지청장이라도 껴야 되는거 아닌가 ? ”

“ 호오~~ 예리 하시군요 그건 걱정 마세요 우리 교도 분들 중에느 아주 쎈 분들이 많으시니 조만간 알게 되실 거에요. ”

“ 흠.... ”


***


노소연은 귀갓길에 부친의 뇌사 상태 소식에 서둘러 병원에 왔지만 이미 가망이 없어 보였고 부친의 장기기증에 동의 하였지만 마스 코로나에 오염된 장기라 쓸 수 없음에 대해 고지를

받고 허탈해 하고 있었다.


“ 안타깝게도 부친의 장기는 손상되어 기증을 하실 수 없습니다. ”


정준은 노소연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였다.


“ 아빤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


노소연이 실의에 빠져 소리칠 때 누군가 노소연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 흠... 아버지 일은 안타깝게 되었네요. 혹시 장례비나 앞으로의 생활비는 있으세요? ”


검은 정장 차림의 말쑥한 사내는 노소연의 처지를 안타깝게 묻고 있었다.

“ 흑흑... 아니요... 근데 누구세요? ”

“ 저희는 아버지와 함께 일하려던 사람들인데 안타깝게 저 세상으로... ”

“ 아... 저 번에 집에서 뵈었던 명품 아저씨... ”

“ 후후.. 맞아요 자 여기 통장 받으세요. 이건 부친에게 주려던 건데 노소연양이 받아서 쓰세요. ”


통장 안의 금액을 확인한 노소연은 놀라서 다시 되물었다.


“ 이 많은 돈을 아빠가요? ”

“ 네 노소연양 겁니다 ”

“ 이걸 그냥 공짜로 써도 된다구요? ”

“ 물론 공짜입니다. 다만 부친이 하려던 일을 대신 해주시면 됩니다. ”

“ 어떤 일이요? ”


노소연은 뭔가 불안한 눈초리로 남자를 바라보며 물었다.


“ 걱정말아요 그냥 나이 드신분들 간병 해주신다고 생각하면 되요 ”

“ 흠... 그렇게 간단한 일에 ... 이렇게 많은 돈을... ”

“ ㅎㅎ 노소연씨가 마음만 먹으면 더 벌 수도 있어요 그럼 장례 잘 치러요~ ”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


노소연은 뭔가 미심쩍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연신 감사 인사를 하고 있었다.


***


정준은 환자 가족에게 말을 전한 후에는 항상 병원 뒤 뜰로 나와 바람을 쐬는데 영안실 안에서 누군가가 장기박스를 들고 드론에 장착하여 보내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 거기 누구세요? 왜 불법적으로 드론을 띄우세요? ”

“ 아 네... 급한거라서 ㅎㅎ ”


고구현은 대충 대답 후 서둘러 드론을 보내 버렸다.


“ 아니 그래도... ”


정준이 미처 말리기도 전 드론은 날아가 버리고 고구현은 짧은 인사를 하며 사라졌다.


“ 그럼 이만... ”


찝찝한 기분으로 다시 들어온 영안실에는 소량의 핏자국이 있었다.


“ 아니 이건 뭐지 ... 저기 여기 노철씨 사체 어디 갔조? ”

“ 네 좀 전에 부검한다고 넘어 갔습니다. ”

“ 네? 이렇게 빨리... ”

“ 몰라요 전... ”

“ 네?? ”


정준은 아무래도 찜찜한 마음에 하리지청에 근무하는 친형인 검사 정우칠에게 도움을 청하려 전화를 하였다.


“ 형 혹시 노철씨 사건 알어? ”

“ 응? 대충은 근데 왜? ”

“ 아니 너무 순식간에 부검절차가 진행 된것도 이상하고... 내가 밖에 잠시 바람쐬러 나갔었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가 쓰는 장기 박스를 드론으로 보내고 있더라구 장기이송을 드론으로 보내려면 경찰의 참수리 드론 호위대와 함께 가야 하는데 단독 비행 하는 드론도 있고 뭔가 찜찜해서... ”

“ 흠... 일단 내 사건은 아닌데 한번 알아는 볼게 ”


***


정우칠은 노철 부검 결과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청장실을 방문하였다.

“ 청장님 부검의 소견에 심장 발작에 따른 사망이라고 진단 하였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심장 지병이 있던 인원도아니고 외상도 단순 타박상 소견이라니... ”

“ 부검의가 뭐가 아쉬워 소견을 그렇게 적겠나? 그리고 참관한 강형호 검사 확인 시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데 너무 과민 반응 아닌가? ”


지정호청장은 오히려 정우칠의 예민함을 타박하고 있었다.


“ 그래도 이 사건은 좀 더 조사가 ”

“ 자네 요즘 심심한가? 일이 없지? 자네 일도 아닌 것에 쓸데없는 참견 말고 돌아가게 ”


지청장은 정우칠의 말을 끊으며 불편한 심사를 드러내며 돌아 가라고 엄포를 놓았다.


“ 네.... ”


지정호는 정우칠이 돌아 간후 피로감에 눈을 감고 회상에 잠기고 있었다.


지정호는 아내가 오랜 불치병으로 누워 있는 기간이 길어 지자 자신의 성적 욕망을 억누를수 없었고 몰래몰래 안마방을 다녔었다.


“ 오셨어요 ”


고구현이 지정호를 보며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 네 ㅎ 오늘은 특 A 코스로 합시다 ”

“ 네 ㅎㅎ 참 손님 혹시 좀 더 좋은 곳을 안내 해 드릴까요? ”

“ 좋은 곳이요? ”


고구현은 사무실로 지정호를 데려가고

그 곳에는 누군가가 앉아 있었다.


“ 안녕하세요 저희 VIP 고객님 ”

“ 흠흠... VIP 까지는... 근데 왜 불렀소? ”


말쑥한 정장차림의 사내가 지정호를 환대하며 사진을 내밀고 있었다.


“ 혹시 환락의 장소로 한번 가 보시지 않으실래요? ”

“ 흠.. 뭐야 이런 곳이... ”


사진 속에는 고대 로마풍의 목욕탕에 남녀가 어우러져 있는 사진으로 지정호의 욕망에 불을 지피고 있었다.


“ 여긴 어디이길래? 제가 갈 수 있나요? ”

“ 당연 하시조 여기 가시면 유력 인사 분들과 친분도 나눌 수 있답니다. 어떻게 초청장 드릴까요? ”

“ 일단 고민 한번 해 보겠습니다... ”

“ 네 기회는 두번 오지 않습니다 ㅎㅎ ”


지정호는 옛날 일을 회상하며 자신의 성욕으로 잘못 발을 들인 것에 대해 고뇌하고 있었다.


“ 이미 벌어진 일이야... 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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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8.30 10 0 9쪽
48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8.23 11 0 10쪽
47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8.16 16 0 12쪽
46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8.09 15 0 10쪽
45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8.02 15 0 11쪽
44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7.26 13 0 11쪽
43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7.20 18 0 12쪽
42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7.12 16 0 9쪽
41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7.05 16 0 11쪽
40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6.28 18 0 9쪽
39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6.21 17 0 11쪽
38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6.14 17 0 14쪽
37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24.06.07 21 0 16쪽
36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5.24 17 0 9쪽
35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5.17 18 0 9쪽
34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5.10 15 0 9쪽
33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5.03 15 0 9쪽
32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4.27 19 0 9쪽
31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4.19 18 0 9쪽
30 동마현 산타클로스 비긴즈&첫사랑 24.04.12 18 0 9쪽
29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4.05 19 0 9쪽
28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3.29 19 0 10쪽
27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3.22 26 0 11쪽
26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3.15 16 0 9쪽
25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3.08 18 0 11쪽
24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3.01 20 0 10쪽
23 화성전쟁 노소연 : 신이 놓친 소녀 24.02.24 17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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