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를 나 혼자만 끝마쳤더니 SSS급.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킴쓰쵸
작품등록일 :
2024.02.25 02:17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9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11,753
추천수 :
284
글자수 :
182,323

작성
24.03.22 00:20
조회
433
추천
10
글자
13쪽

히데이아 5개국가

DUMMY

07시 30분


시계가 가리키고 있는 시간이었다.


수혁은 책상 위에 있는 옷을 챙겨 씻으러 가기 위해 침대에서 나왔다.


옷을 들고 전신거울을 지나치려는 그 순간.


수혁은 멈춰 섰다.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수혁은 고개를 휙 돌려 전신거울 앞에 섰다.


"허어어어억!!!!"


어려졌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은 학창 시절의 앳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키도 좀 작아졌다.




16살.




그래 16살의 모습 그대로였다.


믿을 수가 없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이야?"


수혁은 한 마디 내뱉고는 전신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와.. 이런게 가능하다고...?"


'여러분... 여기는 노화 그런 거 다 필요 없어요. 왠지 불로불사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혁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생각하기를 멈췄다.


어제부터 일어난 모든 일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 뿐이었다.


앞으로는 다른 행성으로 왔는데 지구에서 배우고 얻은 경험과 매우 다를 것이다.


"그래, 마법이나 검술 이런것도 있는데 이런 것 쯤은 쉽겠지."


수혁은 앞으로가 걱정되면서도 기대가 되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했다.


손에 쥐고있는 옷을 쳐다보고는 욕실로 들어가는 수혁이었다.


수혁이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그리고 방에는 다른 문이 하나 더 생겨있었다.


'무슨 문이지..?'


수혁은 문손잡이를 돌려보려 했으나 손잡이는 돌아가지 않았다.


"응?"


당황스러움도 잠시 문 위에 문장이 떠 있었다.





'책 ['히데이아' 그곳이 알고 싶다 I]과 필기구를 챙겨주세요'




"아."




수혁은 책상 쪽으로 몸을 돌려 ['히데이아' 그곳이 알고 싶다 I] 책과 펜, 노트를 챙겼다.


준비물을 챙기고 문 쪽으로 걸어가니 왠지 학생 때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학생 때로 돌아가 공부하는 느낌이라 뭔가 몽글거리면서 너무... 싫다.'




공부라니...


학창시절 항상 전교 5등 안에서 놀던 수혁이었다.


수혁은 학창 시절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자랑이 되고자 정말 열심히 했었다.


그렇다고 공부가 마냥 싫었던 것이 아니었다.


결과가 증명해 주니 조금 재미가 들려 열심히 했던 것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때와 같이 공부하라고 하면 다시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수혁은 다시 한번 더 문손잡이를 돌려보았다.


"철컥"


손잡이가 돌아가고 문이 열렸다.


문을 열고 나가니 커다란 하얀 칠판과 그 옆에 시계가 놓여있었으며 칠판을 마주 보는 곳에는 학교에서 사용했던 책상의 두 배만 한 면적의 하얀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수혁은 의자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았다.

책상 옆에 여전히 보이는 숫자.




[333,333], [0]





[333,333]은 이 중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의 수일 것이다.


[0]이 가리키는 건 아직 모르겠지만,

아마 히데이아로 가게 된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보는 수혁이었다.


"안녕하세요!"


"깜짝이야!"


갑작스러운 인사 소리에 깜짝 놀란 수혁이었다.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보니 아리아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수혁님, 잘 주무셨나요?"


"아... 네, 잘 잤어요."





낯선 곳에 끌려온 상황에 잘 잤다고 말하기가 뭐했지만 정말 잘 잔 수혁이었다.


"다행이네요~!"


아리아는 눈웃음을 지으며 대답하고는 이어 말했다.


"오늘부터는 히데이아 행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수업을 진행할 겁니다! 책은 두 권으로 이루어졌지만, 내용을 읽어보시면 행성의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알고 계셔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만 알려드리는 거여서 흠... 아마 일주일이면 충분할 거에요. 시험도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수혁이 말을 꺼냈다.


"넵!"


"사람마다 이해하거나 습득 능력이 다를 텐데 시험을 통과하기까지 여기서 1년, 2년, 3년 각자 다른 시간을 보내고 히데이아에 가게 되면 정보 측면으로 편차가 크지 않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곳 중간지점에서의 1년은 히데이아에서의 1일과 같습니다."


"네?!!"


수혁은 입이 벌어졌다.


"여기서 100년을 있게 되더라도 히데이아에서는 100일의 시간이 지나가 있는 거라 그렇게 큰 편차는 없을 겁니다~"


아리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그... 그럼, 모든 사람이 7단계까지 배우지 않을까요?"


수혁이 동그래진 눈으로 아리아를 쳐다보았고 아리아도 수혁을 쳐다보았다.






한 5초의 시간이 지났을까.




아리아가 진자한 얼굴로 수혁을 바라보고는 물었다.


"정말 그럴 거라 생각하나요?"


"당연하죠!"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아리아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웃음을 짓고는 말을 돌렸다.




"히데이아의 행성에 대한 교육은 먼저 히데이아의 구성원과 능력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으로 히데이아를 구성하는 나라 즉 국가들에 대한 지식과 기본예절, 그리고 가장 중요한 히데이아 행성 안 국가들이 모여 만든 규정인 뉴르마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아리아는 숨을 고르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앞으로 자주 마주하고 해치워야 할 괴물에 대한 내용으로 끝납니다. 1차 시험은 총 30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소 70점 이상을 받으셔야 2차 시험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70점~85점은 C, 86~95점은 B, 96~100은 A 등급으로 나누어지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등급이요?"

수혁이 갑자기 시험점수에 등급이 매겨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 물었다.


"넵!"

아리아가 대답하고는 이어 대답했다.


"시험에는 등급이 존재하며 3단계 시험까지는 C등급 점수이상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무한으로 재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B, C등급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재시험의 기회를 한 번 더 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 이거 뭐 있다.'


3단계를 통과한 뒤에 보인다는 스킬창에 대해 들었던 기억이 수혁의 머리를 스쳤다.


'무조건 다 A등급을 얻는다.'


속으로 각오를 다짐하는 수혁이었다.





"하지만 4단계부터는 무제한으로 시험을 치를 수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3단계를 통과한 뒤 4단계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수혁은 대답을 하고 아리아를 쳐다보았다.


속으로 생각이 많아졌지만, 생각을 멈추고 히데이아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했다.






"히데이아는 4개의 대륙에 각 구성원이 국가를 이루어 지내고 있습니다. 먼저 오라이스, 히라임, 파스카. 대륙의 크기도 오라이스가 가장 크며 히라임, 파스카 순입니다."



"그리고..."


아리아가 뜸을 들이며 말했다.


"그리고 괴물들이 장악해 버린 그리어리 대륙이 존재하는데 그 대륙의 크기는 오라이스와 동일합니다."


"네??!!!"


수혁이 놀라 지도를 바라보았다.


지도를 보니 총 4개의 덩어리가 보였으며 그 중 눈에 띄게 큰 대륙 두 곳이 보였다.




그 중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는 한 곳!


저기가 그리어리 대륙인 것 같았다.


"히데이아에 존재하는 국가는 총 5국가이며 플로르아, 베라노펠리, 아쥬르시엘, 엔카티노, 라디안트리 국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


수혁이 한숨을 쉬었다.



"왜 그러시죠??"


아리아가 한숨을 쉬는 수혁을 쳐다보았다.


"아니 무슨 이름들이... 조금 외우기 어려워서요."


"아아... 익숙해지실겁니다!"

아리아가 웃으며 대답했다.


수혁은 그런 아리아를 쳐다보고는 어이없단 표정을 지으며 말을 붙이려다 말았다.





"지도를 보시면 가운데에 오라이스 대륙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심 기준으로 왼쪽에는 히라임 대륙, 오른쪽에는 파스카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어리 대륙은 바로 이 오라이스 대륙 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역시.."


수혁이 예상한 곳이었다.



아리아는 수혁의 반응을 보고는 말을 계속 이어 나갔다.


"오라이스에는 3개의 나라가 있는데 플로르아, 베라노펠리, 아쥬르시엘입니다."


"플로르아 국가의 위치는 여기 보시는 것처럼 오라이스 대륙 위쪽의 왼쪽부터 오른쪽 끝, 그리고 오른쪽의 밑까지 ㄱ자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베라노펠리는 대륙의 왼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운데에는 아쥬르시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라임 대륙에는 엔카티노 국가가 존재하며 파스카 대륙에는 라디안트리 국가가 존재합니다."






"오라이스 대륙은 금, 은, 철 등 여러 종류의 광석이 주로 매장되어 있지만 가끔 희귀광석 오리하르콘과 미스릴도 나오며 석유와 마석이 매장되어 있는 곳도 곳곳에 존재합니다. 제일 큰 특징은 평야가 많다는 점입니다!"




"플로르아 국가는 금광과 철광, 마석이 주로 매장되어 있으며,  희귀광석이 제일 자주 나오는 나라로 석유 매장지와 여러 광석이 매장되어 있어 대장장이 마을이 크게 발달 되어있고 5개의 국가 중 가장 큰 나라입니다. 또한 국민의 수는 약 7억 명에 이르고 모든 종족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국가입니다. 병사들의 수는 약 5,000만 명에 이르는 큰 ‘군사국가’ 이기도 합니다."




"5,000만 명이요?!!!"



수혁은 놀랬다.


국가도 5개밖에 되지 않는 이 행성에서 한 국가 군인의 수가 5,000만 명?!!


그냥 입이 떡 벌어졌다.


"군사국가 이름에 걸맞게 어느 나라보다도 군의 수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나라이긴 하지만, 약 5년 전만 해도 군인의 수는 현재 군 수의 절반도 되지 않았던 국가였습니다."


'아니.. 절반이래도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하는 수혁이었다.


아리아는 수혁의 생각을 읽었다는 듯이 말을 이어 나갔다.




"이 행성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괴물들이 존재하는 행성이기 때문에 지구에 살았을 때 알고계신 지식과 비교할 수 없으며, 당연히 군인의 수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허나 이렇게 더 늘어난 이유는 약 5년 새에 괴물들의 수가 대폭으로 증가하여 5개 국가 너나 할 것 없이 군사들의 수를 늘리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이루어진 직업군인의 수는 약 1,500만 명이며, 마법사등 특수계통의 군인집단이 약 500만 명, 징병제로 모집된 병사 약 1,000만 명, 모병제로 모집된 병사 수는 약 2,000만 명입니다."




"원래는 2,500만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어 두배에 이르게 되었죠..."


아리아는 말을 흐리더니 다시 설명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여기 베라노펠리는 금, 은, 철, 금강석이 주로 매장돠어 있는 국가입니다. 특히 금강석 즉, 다이아몬드가 많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이 나라 또한 대장장이들이 많으며, 검성을 보유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수는 약 3억 명이며 군 수는 약 1,500만 명입니다. 전문적으로 이루어진 직업군인의 수는 약 500만 명이며, 마법사 등 특수계통의 군인집단이 약 200만명, 징병제로 모집된 병사 약 300만 명, 모병제로 모집된 병사 수가 약 500만 명입니다."




"그리고 아쥬르시엘은 평야와 숲이 많은 나라로 농민, 상인이 많으며 특히 정보력이 막강하고, 독과 암살에 특화된 암살 집단을 주로 키우는 나라입니다. 정령 술사들도 꽤 존재하는 곳입니다. 국민의 수는 약 2억 명으로 군 수는 약 1,000만 명입니다. 전문적으로 이루어진 직업군인의 수는 약 300만 명이며, 마법사 등 특수계통의 군인집단이 약 300만 명, 징병제로 모집된 병사 약 100만 명, 모병제로 모집된 병사 수가 약 300만 명입니다.“




"히라임 대륙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륙의 3분의 1이 숲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숲의 안전구역까지는 엔카티노 국민들이 살고 있으며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늪지대도 존재하고 복잡하여 길을 헤매기 좋고 여러 식생물과 괴물들이 존재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위험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역 특성 때문인지 엘프와 수인, 용인, 용기사들이 주로 구성원인 국가가 엔카티노 입니다. 국민의 수는 약 5억 명이며 군 수는 약 2,500만 명입니다. 직업군인의 수는 약 900만 명이며, 마법사 등 특수계통의 군인집단이 약 600만 명, 징병제로 모집된 병사 약 300만 명, 모병제로 모집된 병사 수가 약 700만 명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스카 대륙은 마석이 다른 대륙보다 종류가 다양하게 매장되어 있어 광산이나 던전이 많으며, 그 품질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디안트리 국가는 주문이나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와 주술사, 힐러 등이 주 구성원입니다. 국민의 수는 5억 명이며 군 수는 약 2,000만 명입니다. 직업군인의 수는 약 500만 명이며, 마법사 등 특수계통의 군인집단이 약 800만 명, 징병제로 모집된 병사 약 400만 명, 모병제로 모집된 병사 수가 약 300만 명입니다."



"휴...."

아리아가 크게 숨을 내뱉었다.


"으으...."

그와 동시에 수혁이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이 들어오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OT를 나 혼자만 끝마쳤더니 SSS급.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공지 24.03.10 272 0 -
35 실전훈련 (2) 24.04.19 34 2 12쪽
34 실전훈련 (1) 24.04.18 51 2 12쪽
33 시아와 친구들 (4) 24.04.17 59 2 12쪽
32 시아와 친구들 (3) 24.04.16 61 3 12쪽
31 시아와 친구들 (2) 24.04.15 80 3 11쪽
30 시아와 친구들 (1) 24.04.12 96 5 12쪽
29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24.04.11 107 5 12쪽
28 시아와 루다와 바다 24.04.10 122 5 11쪽
27 루다 (2) 24.04.09 137 6 11쪽
26 루다 (1) 24.04.08 147 7 11쪽
25 6개월 24.04.06 177 6 13쪽
24 우리는 가족이야! +2 24.04.05 177 3 12쪽
23 라이라스 (3) 24.04.04 183 7 12쪽
22 라이라스 (2) 24.04.03 209 7 11쪽
21 라이라스 (1) 24.04.02 233 8 12쪽
20 소풍 24.04.01 241 7 11쪽
19 여긴 대체 뭐야? 24.03.31 266 7 11쪽
18 시아와 회전목마 24.03.30 286 7 11쪽
17 아이와 반려동물 (3) 24.03.29 310 6 11쪽
16 아이와 반려동물 (2) 24.03.28 323 7 11쪽
15 아이와 반려동물 (1) +1 24.03.27 352 7 12쪽
14 기초체력훈련 24.03.26 342 7 11쪽
13 첫번째 시험 +2 24.03.25 360 7 11쪽
12 편리한 시스템 발견! 24.03.24 373 8 11쪽
11 이건 문제될 수 밖에 없어요! 24.03.23 397 10 11쪽
10 군사규정(징병제, 모병제) 24.03.22 408 10 12쪽
» 히데이아 5개국가 24.03.22 434 10 13쪽
8 OT(오리엔테이션) +2 24.03.21 470 9 11쪽
7 안내자와 관리자 +3 24.03.20 459 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