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를 나 혼자만 끝마쳤더니 SSS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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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쓰쵸
작품등록일 :
2024.02.25 02:17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9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11,696
추천수 :
284
글자수 :
182,323

작성
24.04.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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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추천
3
글자
12쪽

우리는 가족이야!

DUMMY

20분 정도 흘렀을까.


수혁은 시아와 같이 저녁을 먹고 루다를 거실에 데려와 시아와 과일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시아야, 오늘 친구들 잘 만나고 왔어?"


"웅! 오랜만에 만나서 좋아떠! 재미텄어!"


"진짜? 뭐하고 놀았는데?"


"어어... 각자 만난 사람들이랑 모하고 놀았는지 얘기하고 놀아떠! 나는 뚜혁이랑 회뎐목마타고 소풍했다고 자랑했다?!"


"진짜?"


갑자기 부끄러워진 수혁이었다.


"칭구드란테 나비랑 구름이랑 꽃이랑 같이 한번에 봤었다고 하니까 칭구들이 안 믿어떠!"


"칭구들이 안믿었어?"


"웅! 진짠데! 사틸... 칭구들즁에 못 만냔 칭규들도 있어가지구.. 막 너무 얘기하면 안좋을 것 같다고 느껴터..."


"못 만난 친구들도 있었다고?"


"웅! 나텨럼 투혁같은 사람을 못만난 칭구들!"


"아... 그러면 그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데?"


"움... 몰랴!"


"음.. 글쿠나.. 그 친구들이 안 믿은 거야?"


"웅! 막 나한테 거짓말 한다규! 놀려떠... 티아 거짓말쟁이 아닌데..."


"그러니까, 시아 거짓말쟁이 아닌데! 내가 알지 우리 시아 거짓말쟁이 아닌거!"


"헤헿 마쟈! 근데 믿어주는 칭규들도 있었어서 괜챠나!"


"그렇구나,다행이네?"


"웅! 그래서 그냥 시아가 부러운가봐! 그래서 너무 얘기 안하기루 하리랑 카리안이랑 얘기했어!"


"하리랑 카리안?"


"웅웅!! 내 말 믿어주는 칭규들중에 두 명인데 내가 좋아하는 칭구들이야!"


"진짜? 시아가 좋아하는 친구야?"


"웅! 시아 말도 잘 들어주구.... 애들이 진쨔! 착... 아니 하리는 착하고 카리안은 좋아!"


"웅? 그렇구나... 시아랑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라니 괜히 형이 더 뿌듯한걸?"


"헤헿, 뚜혁은 훈련만 한고야?"


"응.... 하핳...."


"훈련 중요한거야?"


"너무나도 중요한거래."


"우웅...그럼 해야디."


"응? 형.. 형도 알아..."


"웅!"


갑작스러운 시아의 팩트폭행에 알고있던 사실인데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수혁이었다.




그렇게 수혁은 시아와의 수다를 조금 더 하다 잠 잘 시간이 되어 루다를 자리에 놓고 시아를 침대에 눞혔다.


"잘 자, 시아야."


"잘 자, 뚜혁!"


수혁도 오늘 하루의 숙제와 복습을 하고는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삐비빅, 삐비빅, 삐비빅

삐비빅, 삐비빅, 삐비빅



아침 알람이 울리자마자 수혁은 일어나 시아와 함께 수업을 들으러 갈 채비를 끝냈다.


“뚜혁! 띠아 준비완료!!”


“형도 준비 끝!”


“아니야! 루다도 챙기라니까!”


시아가 수업에 가게 되면 루다 혼자 있게 될 거라면서 루다가 외로워 한다며 함께 수업을 듣자고 어제 수혁에게 조르더니 오늘 아침에 수혁에게 또 얘기를 꺼냈다.


“알았어, 알았어. 내가 챙겨야하는데... 루다 챙기는 건 시아밖에 없네?”


“루댜는 내 칭규! 뚜혁도 내 칭규! 우리 모듀 칭규!”


“그러네? 근데 친구라기보다는 가족같은 느낌이 더 큰 걸?”


“가족?”


“응. 시아랑 루다랑 형이랑 딱 셋이서! 그치, 시아야?”


수혁이 말을 하면서 시아를 바라봤다.


“......”


“시아야?”


“그럼... 띠아도 가족이 생기는거야...? 나도.. 가족이 있는거야...?”


“시아야?”


시아야 수혁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듯 한 눈빛으로 물어보았다.


“시아야...? 왜그래!?”


"헤헿... 뚜혁, 띠아, 루댜... 우리는 가족이야!"









‘본인이 말실수라도 한 걸까?’


수혁은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그냥 대화하다 내뱉은 말인데 시아에게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큰 의미로 다가오는 듯 했다.


“티아.. 가족...”


“그럼, 시아야. 시이와 루다 그리고 나까지 우리는 가족이지! 낯선 곳에서 얘기를 나누고 추억을 나누는!”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갑자기 이런 확신어린 말을 내뱉어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괜히 시아에게 기대감과 확신만 주는 게 아닐까?’


‘하지만 앞으로도 시아와 루다와 함께 계속 같이 지낼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가족이 맞지 않나?’


고민을 날려버리는 수혁이었다.






“헤헿 뚜혁 고마워, 뚜혁 조아, 뚜혁!! 우리 오늘만 지나면 내일부터 또 놀뜌있는고야?”


“그럼! 시아 하고싶은거 있어?”


“나 그롬... 타틸...”


시아가 몸을 베베 꼬며 수혁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왜왜, 뭐든지 말해봐.”


“나.. 칭규들 있자나, 하리랑 카리안, 그 칭규들이 해봤다고 한게 있눈데.. 티아도 궁금해.”


“웅? 그게 뭘까?”


“칭규들이랑 있는 사람들이 한말이 우리 나이에 많이 놀러가는 곳 이랬어! 키즈카페!”


“아?”


“뚜혁도 알아?”


“알지! 키즈카페 알지, 한번도 가본 적 없긴 한데... 매스컴에서 많이 봤어. 형이 내일 딱 만들어줄게!”


“진탸?!!! 나 오늘 칭규들한테 자랑해야지!!”


“그래그래, 아마 그거 만들어놓으면 시아 휴일 이틀 내내 거기서 놀 수 있을거야.”


“아싸!!! 고마워 뚜혁!”


“그럼 수업 들으러 가볼까?”


“웅!”


수혁과 시아는 손을 잡고 문을 나섰다.










"수혁님, 숙제 해 오시는 거 잊지 마시구 글자에도 익숙해지셔야 하니까 꼭 여러번 써보셔야 합니다! 그럼 이틀 뒤에 만나요 안뇽!"


아리아의 인사를 끝으로 언어수업이 끝났다.


"뚜혁! 수업 재미써!"


"그러니까, 시아랑 있으니까 더 재밌는 것 같네?"


"헤헿 나듀 그렇게 생각해!"


"그럼 우리 점심먹을까?"


"웅!"


수혁이 시아와 점심을 먹고 난 뒤 거실 소파에 시아가 루다와 함께 앉아 늘어져 쉬고 있었다.


그 앞에서 수혁은 체력훈련을 위해 스트레치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다.


"나듀 해볼래!"


"시아도?"


"웅!"


수혁이 이렇게 저렇게 몸을 움직이니 시아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따라해보겠다고 수혁을 마주보며 섰다.


"좋아 그럼 형 잘 따라해봐?"


"웅!"


수혁이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시아에게 자세를 알려주었는데 시아가 곧 잘 따라하기 시작했다.


"오? 시아야! 너무 잘하는데? 형은 처음에 진짜 못했는데!"


"진쨔?!! 다른거! 다른것듀 해볼래!"


시아가 칭찬에 신이났는지 다른 자세들도 알려달라며 졸랐다.


이런 저런 자세를 알려주었는데 그 자세들도 잘 따라하는 시아였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몸을 사용하는 법이나 유연성이 수혁보다 훨씬 좋았다.


"시아가 형보다 훨씬 잘하는데?"


"티아가 더 잘해! 수혁도 더 열심히 해야해!"


"아? 풉, 알았어. 형도 더 분발할께!"


곧 시간이 흘러 시아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러 갔고 수혁도 체력훈련을 받을 시간이 되었다.








"수혁군! 어때? 몸은 좀 풀었나?"


"이그리스님! 안녕하세요. 점심시간에 몸 좀 풀고 있었어요."


"그런가...."


"풉, 이그리스님은 괜찮으신가요?"


"하... 그래도 첫날보다는 나은데 이 몸뚱아리가 내 맘 같지가 않네."


"그래요? 근육통은 좀 많이 사라지셨나요?"


"오? 아니. 하... 시간지나니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은 데 아직 조금 남아있네... 근육통 남아있을 때 자세를 취하면 더 안되던데 아주 걱정이야. 자네는 괜찮나?"


"저도 조금은 남았는데, 틈날 때 마다 몸 풀어주고 따뜻한 물로 몸 풀어주고 하니까 진짜 훨씬 괜찮아졌어요!"


"하... 라이라스가 나까지 이렇게 매일매일 시킬줄은 몰랐네. 뭐, 배워놓으면 몸 움직이는데 훨씬 좋으니 하긴 하는데... 이게 아주 배우는게 곤혹이야."


"어머 이그리스님, 뭐라고 하셨나요?"


오늘도 역시나 아름다운 라이라스가 말을 건네며 수혁과 이그리스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아.. 라이라스! 왔나?! 자네가 알려주는 수업이 아주 좋다고 말하는 중이었네 하하하하..하..."


"그래요? 흠... 그런가요 수혁님?"


"아.. 네! 그럼요 몸 움직이는게 훨씬 좋아지고 있다고 하셨어요!"


"어머머 그렇죠?! 몸의 유연성을 길려놓으면 움직이는것도 훨씬 자연스러워지고 근육들도 다칠 위험도 적어진답니다?!"


"그렇지, 확실히 그렇다네!! 나도 그 말을 하고 있었던 중이네, 하하하하하!"


이그리스가 수혁을 보며 윙크를 하고는 말을 받아쳤다.


수혁도 없는말을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이그리스를 보며 어깨를 으쓱거리며 웃었다.









"그럼 여러분~ 제가 초반이라 천천히 쉬운동작이랑 조금 어려운 동작이랑 섞어서 알려드리고 있는데, 처음쓰는 근육들이 있으면 근육통들이 올 수 있어서 몸을 계속 풀어주는게 좋다고 했죠?? 어떤가요? 몸의 근육통이나 움직이는 건 좀 괜찮으실까요?"


"아.. 조금 남아있긴한데 괜찮네!"


"저도 조금 남아있는데 일상생활하는데 문제 없어요!"


"정말요?! 그래도 근육통이 있다는 건 그 근육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거니까 시간 지나면 풀릴거에요~ 그리고 나중에는 그 근육통을 느끼지 못할만큼 자세에 익숙 해질 거랍니다?! 정말 뿌듯하네요~ 5일만에 이정도로 잘 따라와주시다니! 그럼 오늘도 절 보고 잘 따라해주세요?"


"넵!"


라이라스와 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역시나 자연스럽고 유연하며 거기다 아름다운 자세시범의 시작과 함께 수업이 시작되었다.


오늘따라 자세가 점차 갈수록 더 어려워 지고 버티기가 길어지고 있었다.


"5초만 더 버틸게요 하나, 두우울, 세에엣?, 허리 잡고... 발끝은 포인~, 네에엣..... 끝까지 코어에 힘~... 다아.. 섯!"


"와... 라이라스... 자네 5초가 어떻게 10초 같나?"


"어머 그랬나요? 저는 5초를 센 것 같았는데.. 호호홓"


"하하... 하... 버티는게 진짜.. 힘이 많이들어가는 운동인 것 같아요."


"어머 그렇죠? 그래도 수혁님 아주 잘 따라하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자세 갈께요! 다음은 조금 더 어려우니 잘 보고 따라해주세요! 아무래도 이틀동안 쉬니까~ 조금 더 알려드리는 것도 있으니 잘 따라해주시고 휴일에 몸 풀어주시고!"


"아... 네, 알겠습니다."


"어머, 지치셨나요?... 배운동작들로만 다시 복습하거나...여기까지만 할까요...?"


라이라스가 아쉬운듯이 수혁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 옆에서 헝크러진 머리를 한 이그리스가 말없이 수혁을 향해 고개를 크게 여러번 끄덕거리고 있었다.


"아뇨! 배워야죠!!"


"어머머, 수혁님! 그런자세 좋아요! 그렇다면 다음자세 바로 이어서 가볼께요~?"


라이라스가 수혁을 향해 눈웃음을 살짝 지으며 말을 했다.


그 옆에서 이그리스가 '도대체 왜?' 라는 표정을 지으며 수혁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수혁은 그냥 무시했다.


"이제는 점점 난이도를 좀 올려볼거에요! 휴일 즐겁게 보내시구 이틀뒤에 만나요 안녕~"


그 말을 끝으로 라이라스는 흐트러짐 없는 표정으로 인사를 남기며 떠났고 이그리스는 땀에젖은 얼굴과 지쳐버린 표정으로 말할 기운도 없는지 손을 흔들며 떠났다.






그렇게 기초체력훈련이 끝나고 방에 들어와 목욕을 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누워 쉬고있는 수혁이었다.






"뚜혁! 나왔어!!"


시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응? 시아, 오늘은 문을 열고 들어오네?"


"웅! 포탈을 밖에다 해달라규해떠! 여기 우리집 같은 느낌이쟈나! 헤헿"


"그러네 시아? 오늘은 즐거웠어?"


"웅!! 칭규들한테 나도 이번에 키즈카페 놀거라고 하니까 진땨 재미쓸거라규!! 막 나한테 그래떠!"


"오 진짜? 형이 내일 진짜 제대로 한번 만들어볼께!"


오늘 저녁에 구상을 좀 해놓고 자야겠다 생각하는 수혁이었다.


"루다는 지금 방에 눕혀놨어! 데리고 와서 저녁먹을까?"


"웅!"


그렇게 셋이 모여 저녁을 먹고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난 뒤 시아 놀이방에 작은 실내놀이터를 꾸며주고 노는 것을 구경하다 책 한 권을 읽어주니 잘 시간이 되었다.


"시아 잘자~"


"웅, 뚜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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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실전훈련 (1) 24.04.18 51 2 12쪽
33 시아와 친구들 (4) 24.04.17 58 2 12쪽
32 시아와 친구들 (3) 24.04.16 59 3 12쪽
31 시아와 친구들 (2) 24.04.15 78 3 11쪽
30 시아와 친구들 (1) 24.04.12 96 5 12쪽
29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24.04.11 105 5 12쪽
28 시아와 루다와 바다 24.04.10 122 5 11쪽
27 루다 (2) 24.04.09 135 6 11쪽
26 루다 (1) 24.04.08 147 7 11쪽
25 6개월 24.04.06 177 6 13쪽
» 우리는 가족이야! +2 24.04.05 174 3 12쪽
23 라이라스 (3) 24.04.04 182 7 12쪽
22 라이라스 (2) 24.04.03 205 7 11쪽
21 라이라스 (1) 24.04.02 230 8 12쪽
20 소풍 24.04.01 239 7 11쪽
19 여긴 대체 뭐야? 24.03.31 263 7 11쪽
18 시아와 회전목마 24.03.30 283 7 11쪽
17 아이와 반려동물 (3) 24.03.29 308 6 11쪽
16 아이와 반려동물 (2) 24.03.28 320 7 11쪽
15 아이와 반려동물 (1) +1 24.03.27 350 7 12쪽
14 기초체력훈련 24.03.26 341 7 11쪽
13 첫번째 시험 +2 24.03.25 358 7 11쪽
12 편리한 시스템 발견! 24.03.24 371 8 11쪽
11 이건 문제될 수 밖에 없어요! 24.03.23 394 10 11쪽
10 군사규정(징병제, 모병제) 24.03.22 407 10 12쪽
9 히데이아 5개국가 24.03.22 431 10 13쪽
8 OT(오리엔테이션) +2 24.03.21 469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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