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를 나 혼자만 끝마쳤더니 SSS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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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쓰쵸
작품등록일 :
2024.02.25 02:17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9
연재수 :
3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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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글자수 :
1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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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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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루다 (1)

DUMMY

몇 일간 쉴새없이 이루어지는 강도높은 수업들.


수혁이 수업이 끝나고 그동안 본인이 고민했던 흔적이나 정리해놓았던 수첩을 꺼내 한번씩 읽어보고 지금 드는 생각을 더해놓고 하다보니


지금 이 판타지가 가득한 행성으로 곧 가게 될거라는게 상상이 되지 않다가


현재 지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본인의 상황이 믿어지지 않다가


현실적인 생각을 아주 잠깐 하다가


앞으로의 벌어질 일들이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다가


과연 시간이 지나면 본인은 어떻게 변해있을지도 궁금해졌다가


새로운 히데이아는 어떤 곳일지 궁금해졌다가


과연 이런상황이라면 이렇게 행동하고 초반에는 좀 자제하며 상황을 둘러봐야지 라며 다짐을 하다가


본인이 넘어갔을 당시에 과연 몇명의 지구인들이 본인보다 앞서 가있을까? 내 뒤에는 누가 남아있을까? 무슨 능력을 가제기 될까? 기대감에 사로잡히다가


본인이 그 곳에서 적응을 잘 하 수 있을지 걱정되는 등 시간가는줄 모르고 고민에 푹 빠져버린 수혁이었다.









"뚜혁... 뚜혁은 같이 안놀거야...?"


시아가 실컷 놀다가 혼자 노는게 조금 심심해졌는지 수혁에게 다가와 같이 놀아달라고 돌려 말하는 중이었다.


"시아 형이랑 같이놀까?"


"웅!!"


"시아 혼자논지 거의 지금 1시간짼데 배 안고파?"


"웅! .... 음... 조금? 참을 뚜 이떠!"


"풉, 그럼 샌드위치 딱 한 개만 먹고 같이 놀까?"


"죠아!!"


시아가 수혁이 주는 계란토스트와 우유를 간식으로 먹고는 같이 놀자며 수혁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렇게 시아와 두시간정도를 같이 놀아주고는 지쳐 쓰러져버린 수혁이었다.


"뚜혁!! 저것도 다시해보쟈!!"


"시...시아야.. 5분만... 5분만 쉬었다하자..!"


"웅? 뚜혁 힘드로?"


"조금...?"


"아아 그롬 시아가 가서 세번정도 타고 있을께! 뚜혁은 그때까지 쉬어!"


"하하... 고마워 시아야."


시아가 선심쓰듯 수혁의 어깨를 두드리며 쉬라고 말해주고는 한 놀이기구를 향해 달려갔다.


수혁은 세상 누구보다 지쳐버렸다는듯이 시아가 놀이기구를 향해 달려가는걸 보자마자 풀장 속으로 대자로 몸을 뻗어 누워버렸다.


"하... 애들은 안지친다는게 진짜구나..."


수혁이 한마디를 내뱉고는 본인이 편하고 시아가 뛰놀 수 있는 놀이기구는 없을까 고민에 빠졌다.


"뚜혀!!! 이리와아아!!!"


"응? 그래, 갈께!"


수혁이 본인을 부르는 시아의 목소리에 시아에게 다가갔다.








"시아야 우리 저기 매달려보는거 해볼래? 형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께!"


"웅?"


수혁이 생각한 건 매달리기였다.


"누가 오래오래 버티나 게임이야."


"게임?"


"먼저 형이 매달려볼꼐! 시아가 그다음에 매달리는데 형보다 오래 매달리면 시아가 이기는거야!"


"진탸?!!! 티아 해볼래!!"


"먼저 형이 해볼께!"


"시 작!"


"띠 짝!!!"


수혁은 시스템에 초를 세달라고 부탁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철봉을 붙잡더니 초를 세며 버티기를 시작했다.


2분정도 되자 얼굴이 빨개지고 2분 30초가 되자 손에 힘이 풀려 내려오게 되었다.


"형은 2분 26초!"


"웅.... 티아는..."


"시아 못하겠어?"


"움...."


"도전도 안해보는거야?"


"아냐 해보꼐!!"


"좋아! 그거야 시아야, 한번 해볼까? 떨어질까 걱정하지마! 형이 잡아줄께!"


"웅웅!!!"


시아가 표정을 다잡더니 손을 꾹 쥐고 풀며 손을 만세하며 뻗었다.


수혁이 철봉의 두께를 조금 줄이고는 철봉에 손이 잡힐 수 있게 시아를 들어올렸다.


"시아 꽉 잡으면 말해? 형이 놓아줄께?"


"웅!"


...



"티 짞!!"


"시 작!"


시아의 시작이라는 말에 수혁이 시작이라고 외치며 시아를 붙잡고 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으... 으..."


"오, 시아 잘하는데?"


30초가 넘어가자 시아가 힘들다는 듯이 입술을 앙 깨물었다.


"으으...혀어엉... 아아 힘드러어!!!"


"시아야 힘들면 손을 놔야해? 형이 잡아줄께 걱정하지말고!"


"진탸? 진탸 잡아줄거야?"


시아가 힘이드는게 무서워 철봉에서 손을 못 놓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럼! 형 믿어 시아야!"


"나 형 미더!!"


시아가 그 말을 뱉고는 철봉에서느 손을 놓았다.


딱 그 떄에 맞춰 수혁이 시아가 시아의 허리를 붙잡고 안아 들어올려 품에 안았다.


"오오 시아 잘하는데?!"


"혀어엉... 팔이 이탕해..."


"하하, 이상해? 어디한번 봐보자!"


수혁이 시아를 바닥에 내려놓고 시아의 팔을 어깨부터 손까지 주물러주기 시작했다.


"어때? 이제 좀 괜찮아?"


"움... 좀만 더..."


"알았어, 시아 진짜 오래 버티던데?"


"진탸??"


"그럼! 거의 40초를 버텼어! 37초!"


"우움... 나 져떠..."


"아냐, 시아도 형처럼 운동 열심히하고 여러번 연습하면 오래 버틸 수 있어!"


"우웅....."


시아가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수혁의 안마를 받았다.


수혁이 그 모습을 귀엽다듯이 쳐다보더니 제안을 했다.


"시아야 그럼 나중에 시아가 2분 이상 버티게 되면 형이 소원 하나 들어줄께!"


"진탸?!!!"


시아가 눈을 반짝이며 수혁을 바라봤다.


"그럼! 지금 당장 소원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생각해도 돼! 나중에 루다도 태어나고나서 같이있을 때 하고싶은 거 생기면 그 때 소원 얘기해도 되구!"


"웅! 알게떠! 근데 그롬 띠아도 이제 뚜혁이랑 같이 운동해야 하는거지?"


"웅? 시아가 같이하고 싶으면 같이해도되지."


"근데 띠아는 칭구들 보러 가는걸?"


"저녁에 같이하면 되지?"


"헤헿 됴아!! 티아도 투혁처럼 튼튼해질거야!"


"그래그래, 기대하고 있을께?"


"웅!"


그렇게 한바탕 키즈랜드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니 5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수혁과 시아는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함께 소파에서 쉬고있었다.









"시아야 루다는 언제 깨어날까?"


수혁이 소파에서 양반다리를 하고는 루다를 그사이에 놓고 쓰다듬으며 시아에게 말을 걸었다.


"움.... 루댜한테 물어보까? 루댜! 넌 언제 일어날거야! 아니 깨어날거야! 듣고이떠?"


"풉, 시아야 루다가 시아때문에라도 빨리 일어나겠는데?"


시아가 수혁 옆에서 수혁이 준 곰돌이 인형을 안고 놀다가 수혁의 질문에 몸을 돌리더니 루다를 향해 물었다.


"나듀 루댜랑 뚜혁이랑 빨리 놀고시퍼!"


"그치? 형도 그래. 루다가 빨리 태어나야 더 재밌게 놀 수 있을텐데 그치?"


"웅! 루댜야 빨리일어나, 우리 또 소풍가쟈! 진땨 재미뗘! 너듀 좋아할고야!"


시아의 진지한 표정이 너무 귀여워 수혁이 웃음을 터뜨렸다.


"웅? 왜 우떠 뚜혀!"


시아가 수혁의 웃음에 기분나쁘다는 듯이 물었다.


"응? 우리 시아가 너무 귀여워서?"


"웅? 대톄 어디가? 이해할 뚜가 업떠 증말!"


시아가 어깨를 으쓱거리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어? 뭐라구? 풉! 그런말을 어디서 배웠어 시아?"


"카리안이 알려줬어!"


"카리안이?"


"웅! 카리안!"


"그렇구나... 카리안은 어떤친구야?"


"카리안은... 처음엔 무텨웠떠. 처음엔 막 무표정에 말도 없고.. 움... 그랬는데! 이것저것 또 옆에서 툴툴대면서 챙겨줘!"


"아? 츤데레?"


"튼데레?"


"아아 그렇게 툴툴대면서 옆에서 챙겨주는 친구들을 그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구."


"딘쨔? 그럼 그거야! 튼뎨례!"


"좋은친구네?"


"웅!! 막 옆에서 이렇게 하지마 저렇게 하지마! 맨날 그러긴하는데 ...."


"웅...?"


"근데 그게 또 시간지나면 그렇게 행동하는게 맞더라규.."


"시아한테 이렇게 하지마 저렇게 하지마 그러는거야?"


"움... 나한테는 가끔 그렇구 하리한테 자주그럐! 하리는 너뮤너뮤 착해서 애들이 막 이거해줘 저거해줘 그러면 다 해주거든..."


"진짜? 하리가 진짜 착한아이구나?"


"웅! 그래서 카리안이 옆에서 애듫 혼내주거나 하리한테 이렇게 말해 저렇게 말해 이렇게 행동해 저렇게 하지마 막 이래... 하리 맨날 우러..."


"아... 근데 둘이 어떻게 친해졌네?"


"웅! 하리도 아는거지! 카리안이 챙겨준다는걸!! 나눈 걍 하리 위로해주면서 옆에서 조금 거들기만해! 음... 모... 가끔 카리안한테 적당히해!! 라구 말하기도 해!"


"어? .... 아...?"


"하리가 너뮤 차캐서그래!! 애들이 못된애들이 마냐!! 나한테 못되게 구는애들도 카리안이 한번 뭐라해줘떠!"


"그렇구나... 셋이 완전 베프네?"


"베프?"


"움... 완전 친한 친구라구!"


"마쟈! 우리 셋은 완전친해!"


"시아가 좋은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고 있다고하니까 형은 진짜 기분좋다."


"헤헿, 다른 틴규들도 있는데 둘이랑 젤루 친하긴해!"


"그래? 다른 친구들도 있어? 나중에 더 들려줘?"


"웅!! 뚜혁, 나 배고파...."


"진짜? 그럼 저녁을 준비 해 볼까? 오늘은 뭘 먹는게 좋을까?... 훔.... 두구 두구 두구"


"듀규 듀규 듀규 듀규"


수혁이 기대하라는 듯한 표정을 하며 시아를 향해 표정을 지으며 효과음을 넣으니 시아도 기대감에 차오른 듯한 표정으로 수혁의 효과음을 따라했다.










"짠!"


수혁이 생각을 끝냈다는 듯 식탁을 가리키니 식탁에는 미역줄기볶음, 소시지볶음, 팽이버섯구이, 동치미, 백숙을 준비되었다.


"우와아아 이게모야?!!"


시아가 백숙을 보며 신기하다는 듯이 백숙에 눈을 떼지 못하며 수혁에게 물었다.


"이건 백숙이라는거야, 닭이라는 걸로 만든건데 닭은 이렇게 생겼어!"


수혁이 말을 내뱉자마자 닭의 그림이 그려져있는 A4크기의 종이가 수혁의 손에 쥐어졌다.


"우오아..."


"맛있게 먹어 시아야?"


수혁이 시아에게 아기용 젓가락과 포크용 수저를 쥐어주고 식사를 함께했다.


시아는 이제 아기용 젓가락이 익숙하다는 듯이 미역줄기를 쥐어 먹고 백숙은 아직 어려워서 그런지 포크용 수저로 찍어서 손으로 살짝살짝 잡아서 혼자서 먹어보려 애쓰며 먹었다.


수혁은 시아를 보며 아주 조금씩 잡아줄 부분만 잡아주고 크게 터치하지 않고 함께 저녁밥을 먹고난 뒤 조금 놀아주도난 뒤 잠에들었다.









"뚜혁! 이러나!! 뚜혁!!!"


"으움......"


"뚜혁! 빨이 이러나라니까!!!!"


오늘따라 더욱 짧은소리로 수혁을 급하게 꺠우는 시아였다.


"시아야 왜... 무슨일이야... 형... 오늘 몸이 너무 무거워서 좀 누워있으려구..."


"안돼! 일어나야대!"


전날 휴일이라는 이유로 더욱 격하게 진행 되었던 격투훈련의 여파로 인해 수혁의 몸은 천근만근 아침 조깅을 할수도 없을만큼 일으킬 수도 없는 몸이 되어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오늘 오전동안은 침대에서 계속 누워 쉬려고 했었는데 시아가 대뜸 심각한 얼굴로 일어나라며 수혁방으로 달려와 수혁을 꺠우고 있었다.




"웅? 왜애... 무슨 일 있어?"


"뚜혁....루댜가 이상해..."


"루다가?"


"루다가... 루다가...."


"왜... 루다한테 무슨일 있어?"


"루다가.. 하늘을 날고이떠!!!"


"뭐??!!!!"




눈을 감으며 시아의 말에 대꾸하고있던 수혁이 루다가 하늘을 날고있다는 말에 번뜩 눈을 떴다.


그리고는 루다가 있어야 할 자리를 쳐다보았는데...



없다.



루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없다.


시아가 안고있는 것도 아니었다.


수혁은 날고있다는 시아의 말에 방 안 천장을 둘러보았는데도 아무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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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아와 친구들 (1) 24.04.12 96 5 12쪽
29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24.04.11 105 5 12쪽
28 시아와 루다와 바다 24.04.10 122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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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이라스 (2) 24.04.03 205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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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이와 반려동물 (2) 24.03.28 320 7 11쪽
15 아이와 반려동물 (1) +1 24.03.27 350 7 12쪽
14 기초체력훈련 24.03.26 341 7 11쪽
13 첫번째 시험 +2 24.03.25 358 7 11쪽
12 편리한 시스템 발견! 24.03.24 371 8 11쪽
11 이건 문제될 수 밖에 없어요! 24.03.23 394 10 11쪽
10 군사규정(징병제, 모병제) 24.03.22 406 10 12쪽
9 히데이아 5개국가 24.03.22 431 10 13쪽
8 OT(오리엔테이션) +2 24.03.21 469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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