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판타지에 힐링 게임 캐릭터로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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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울™
작품등록일 :
2024.02.26 19:02
최근연재일 :
2024.04.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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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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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1. 감자 샐러드

DUMMY

21장 감자 샐러드





내가 천연온천을 발견하고 기뻐하고 있는 사이.

어째서인지 대장 쇼크쥐는 땅바닥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었다.


[삐기익! 인간! 여기 연기 위에서 구르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 너님도 한 번 해 봐라!]


지면 밑으로 온천수가 흐르며 그 증기가 조금씩 새어 나오고 있었는데.

거기에 몸을 비비면 차갑게 식은 몸을 적당히 데워주는 것이다.


일종의 천연 찜질방 같은 느낌인가?


“······내 몸을 데우기에는 증기의 양이 너무 적어. 너희들이나 즐기고 있어.”


뒤늦게 절벽 위에 올라온 쇼크쥐 녀석들이 천연 찜질방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삑! 삑!”

“삐기익!”

“삐익!”


쇼크쥐들은 이곳이 마음에 드는지 기분 좋은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해진 몸을 찜질방의 열기가 부드럽게 녹여준다.


나는 저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아주 잘 알고 있다. 밤늦게까지 일한 뒤에는 꼭 찜질방에 가곤 했으니까.


부럽다······.


나도 몸이 조금만 작았으면 같이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배경 숲에서의 생활은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가장 부족한 것이 목욕이었다.


물론 하루 종일 흘린 땀이나 몸에 묻은 흙먼지는 대나무 수도관에서 나오는 물로도 충분히 씻을 수 있다.


그렇지만 목욕은 단순히 몸을 씻는다고 끝이 아니다.

목욕은 낮 동안에 마모된 마음을 보듬어주는 가장 효율적인 치료 수단.


으아, 뜨거운 물에 어깨까지 푹 담그고 싶다······.


그렇지만 바로 옆에 마왕성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마음껏 불을 피울 수 없었다.

감자를 굽는 정도라면 몰라도 몸을 담글 정도로 대량의 물을 끓이는 것은 아무래도 눈치가 보인다.


그래서 정 온수 목욕이 하고 싶을 때는 감자를 구울 때 같이 데운 물을 사용했다.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천에 묻혀 몸에 문지르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렇게 쌓이기만 한 목욕에 대한 욕구가 천연 온천지대를 발견하고 폭발한 것이다.


안 되겠다.

시험 삼아 한번 파 보자.


나는 언제나 소중하게 챙겨 다니는 숟가락을 꺼내 사정없이 지면에 박아 넣었다.


“윽······. 역시 안 들어가는군.”

바닥이 조금 단단하긴 하지만 아다만타이트 돌벽과 비교하면 두부나 마찬가지.

그런데 제대로 파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곳이 특수 효과가 있는 땅이라는 뜻이겠지.


[Tip : 특수 효과가 있는 지면을 파기 위해서는 Lv2 이상의 삽이 필요하답니다.]


“알아. 안다고. 그냥 시험 삼아 한 번 해 본 거야.”


온천지대라는 특수한 땅을 파서 온천을 만들려면 레벨2 이상의 삽이 필요하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이곳에 만들 노천 온천을 상상해 보았다.


“단순히 뜨거운 물이 차 있는 연못이 아니라 조경석까지 갖춘 제대로 된 녀석이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Lv1 곡괭이와 조각칼도 있어야 한다.

설마 당근을 캐러 왔다가 이렇게 가지고 싶은 도구가 늘어날 줄이야.


아무래도 한동안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았다.


“하여간 목표로 했던 야생 당근도 챙겼으니까 슬슬 내려가자.”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되냐? 여기 정말 좋다!]

“아니, 너희들은 밑에 연결해 놓은 밧줄 타고 언제라도 올라오면 되잖아?”

[맞다! 내일 또 부비부비 하러 오면 된다! 인간 천재냐?]


쳇······.


설마 저 녀석들에게 천연 찜질방을 선점당할 줄이야.


나는 절벽에서 내려오기 전에 온천지대에 ‘노천 온천 설치 예정’ 이라고 적힌 팻말을 하나 걸어놓았다.

나름대로 내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기다려.

지금은 이렇게 내려가지만 반드시 도구를 잔뜩 구해서 돌아올게.


@


이번에 통나무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확장성과 보온이다.


먼저 구조를 단순하게 해서 증축하기 쉽게 했고.

최대한 두꺼운 나무로 벽을 만들어서 내부의 열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려니 대장 쇼크쥐가 눈을 빛내며 다가왔다.


[인간! 지금 나무 틈새에 무엇을 바르는 거냐? 살짝 꿉꿉한 냄새가 난다!]

“아, 이건 낙엽 밑에서 캐낸 물이끼야. 통나무집이 기본적으로 나무와 나무를 쌓아서 만드는 거잖아?”

[······그런가? 나님은 잘 모르겠다!]

“접합부를 잘 만들어서 붙여도 그 사이에 미세한 틈새가 생기거든. 거기로 내부의 열기가 빠져나가고 찬바람이 들어오지. 그래서 이렇게 나무 사이를 메워주는 코킹을 하는 거야.”


나는 코킹 작업에 사용하고 있던 물이끼를 대장 쇼크쥐에게 보여주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단열제로 애용되어온 물건이다.


[뭐냐? 마치 솜털처럼 폭신폭신하다!]

“그렇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집안의 온도를 높이는 데 최고야.”


물이끼는 통나무의 뒤틀림까지 방지해 주는 재주꾼이다.


[이거 좋아 보인다. 어디서 구한 거냐? 일족의 보금자리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당!]

“아, 물이끼 말이지? 오래된 낙엽 밑에 주로 서식하는데 이 특유의 냄새를 이용하면······.”

[좋은 거 알려줘서 고맙다 인간! 너님들도 들었냐?]


“삑! 삑삑!”

“삐기익!”


[지금 당장 물이끼를 캐러가겠다!]


대나무 수도관에 이어 물이끼 단열재라.

쇼크쥐 녀석들의 주거환경도 날이 갈수록 개선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렇게 물이끼로 코킹작업까지 끝내자 마침내 내가 지낼 새로운 보금자리가 완성되었다.


[드디어 끝난 거냐? 나님 안으로 들어가 봐도 괜찮냐?]

“흐음······. 이곳이 앞으로 형님이 지낼 보금자리인가.”

― 나무로 만든 집이라니 참으로 마음에 드는군. 크크크큭······. 톱밥이다! 톱밥 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다!


디디 선생께서도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제법 넓은 공간이 나를 반겨 주었다.


하아······.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자 나무 냄새에 가슴의 깊은 곳까지 시원해진다.

역시 피톤치드가 최고야.


오두막집의 내부는 뻥 뚫려 있었다. 그러니까 커다란 방 하나짜리라는 것이다.


“기왕이면 확실히 분리된 작업 공간을 만들고 싶지만······.”


열원이 주방 겸 작업실 중앙에 있는 모닥불뿐이다.

괜히 벽으로 구역을 나눴다간 추워서 제대로 잠들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한쪽 구석에 통나무 침대도 있고 부엌에는 작업대까지 설치했다.


“뭐, 말이 좋아서 북유럽 식 주방이지 지금 당장 문을 열고 북유럽 신이 쳐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 구조네.”


지금은 텅 비어 있지만 앞으로 열심히 채워나가야지.


@


“흐음. 저 벽면 쪽······. 모닥불과도 가깝고 배를 깔고 누우면 아주 편하겠다. 킁킁. 이건 물이끼인가? 흙과 풀이 섞인 냄새가 정말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것 같군.”

[인간! 여기 엄청 따뜻할 것 같다! 나님 잠시만 누워 봐도 괜찮냐?]


나는 집 구경을 하고 있는 나인과 대장 쇼크쥐에게 손짓을 했다.


“그런데 너희들 배고프지 않아?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집을 지었는데 평소에는 먹지 못하는 특별한 것을 대접해 줘야지.”

“혀, 형님. 그게 정말인가? 특별한 것이라니?”

“쨔잔! 바로 이거야.”


나는 물이끼를 캐다가 발견한 럭비공만한 크기의 새알 세 개를 꺼내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무정란인 것 같으니 부담 없이 먹어도 되겠지.


“트리버드의 알이군. 마왕성 근처에는 살지 않는 새인데 신기하다.”

“이게 트리버드 알이라고?”

“그럼 무슨 알이라고 생각했지.”

“타조?”

“미안하지만 그게 무슨 새인지 모르겠다.”


트리버드는 고대의 숲에 사는 아주 특이한 새였다.

평소엔 나무인척 은신을 하고 있다 먹잇감이 지나가면 튀어나와 잡아먹는다.


주식은 벌레와 버섯 등.

아무래도 고대 숲의 데이터로 만든 장소라 그런지 이곳에도 트리버드가 숨어 있는 모양이다.


물고기가 없는 이곳에서 트리버드의 알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줄 것이다.

나인이 입맛을 다시며 물었다.


“트리버드의 알은 맛이 아주 농후하고 특유의 풍미가 일품이다. 날로 먹어도 삶아서 먹어도 맛있지. 그래서 오늘의 특식은 트리버드 알인가?”


앞으로 또 언제 얻을 수 있을지 모를 녀석을 그냥 먹기는 아깝다.


“구경만 하고 있어봐. 끝내주는 요리를 먹게 해 줄 테니까.”

“요, 요리라고!?”


주룩······.


나인 녀석이 눈을 빛내며 침을 흘린다. 누가 보면 한 사나흘쯤 굶은 줄 알겠어.

나는 진흙을 구워 만든 대형 질그릇에 물을 넣고 모닥불에서 끓이기 시작했다.


질그릇은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든 녀석인데 의외로 튼튼하고 내열성도 높았다.


그래서 이렇게 냄비 대용으로 쓰고 있다.

지금은 가장 원시적인 형태지만 기회가 되면 도료를 발라 제대로 된 도자기를 구워봐야지.


보글보글-!

물이 끓으면 그 열기를 이용해 감자를 삶아준다.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짭조름한 맛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음······. 감자가 아주 먹기 좋게 잘 익었네.”

“오오! 오늘의 요리는 삶은 감자인가!? 구운 감자도 맛있지만 삶은 것 또한 그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지.”

“그 정도면 특식이 아니지. 잠시만 기다려 봐. 일단 잘 삶아진 감자를 꺼내고 남은 모닥불의 열기로 왕계란을 삶아줄 거야.”

“형님이 무슨 요리를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


왕계란이 삶아지는 동안 찐 감자의 껍질을 벗겨준다.

이야 냄새가 정말 끝내주는데?


그리고 Lv1 절굿공이를 이용해 사정없이 으깨주는 것이다.


쿵! 쿵쿵!

쿠쿠쿵!


거기에 삶은 왕계란을 넣고 절굿공이를 다시 휘두른다.

그러자 새하얀 속살을 드러낸 감자와 왕계란이 섞이며 노르스름한 빛이 더해진다.


“으깬 감자에 트리버드의 알까지 넣어서 섞어주고 있군. 단순하지만 야성적인 요리 같은데 무엇인가?”

“아, 이거 말이야? 감자 샐러드라고 해. 마요네즈가 없으니까 대신 이걸 넣어줄 거야.”


토마토베리 세 개에 아껴둔 설탕까지 듬뿍 넣어서 마구 섞어주었다.

그러자 감자 샐러드가 연한 분홍빛으로 변하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달콤한 향기가 풍겼다.


“토마토베리에 설탕까지?! 이거 완전 혀가 녹아내릴 정도로 달콤하겠군.”


새로운 보금자리의 완성을 축하하기 위한 특식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준 덕분에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감자 샐러드가 만들어졌다.


나인과 쇼크쥐 앞에 나뭇잎을 놓고 그 위에 감자 샐러드를 아주 듬뿍 퍼 줬다.


“자, 그럼 마음껏 먹어.”

“그아아악! 형님! 지금까지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먹어도 되는 거냐? 되는 거냐?]


얼마나 흥분했는지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그런데 연한 분홍빛이 도는 감자 샐러드라······.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군침 도는데?


식사 시간에는 숟가락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녀석을 한 손에 들고 감자샐러드를 듬뿍 펐다.

그리고 입으로 가져가자 달콤한 베리와 농후한 왕계란의 맛이 더해진 감자의 풍미가 느껴진다.


와······.

내가 직접 기른 감자가 워낙 잘 자라서인지 마요네즈를 넣은 것처럼 고소하다.


이거 진짜 맛있는데?

지금 당장 어디 가지고 가서 팔아도 될 것 같다.


나인은 나뭇잎 접시에 머리를 박고 감자 샐러드를 먹고 있었다.

그러면서 잊지 않고 감상을 남긴다.


“크윽!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는 으깬 감자와 트리버드의 농후한 맛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설탕을 곁들인 토마토베리의 달콤함이 먹는 것을 잠시도 멈추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 그아아악! 아, 안 된다! 이렇게 맛있는 것을 먹으면 더 이상 마왕성에서 나오는 음식 따위로는 만족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린다!”

“······그건 이미 늦은 것 같은데?”

“그아아악!”


지금도 매일 저녁마다 놀러 와서 버터 감자를 얻어먹고 가잖아.


[삐긱! 이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면서 농후한 맛은 도대체 뭐냐!? 너님은 신이냐?]

“삐익! 삐이이익!”


쇼크쥐 녀석들도 내가 만든 감자 샐러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 모양이다.

저 녀석들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통나무집을 지었으니 이 정도 대접은 해 줘야지.


그런데 요리에 설탕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

평소에는 귀한 설탕을 아끼기 위해 단맛이 필요할 때면 토마토베리를 사용했다.


그렇지만 보통 달걀보다 향이 강한 왕계란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설탕을 조금 사용해 본 것이다.


[맛있다, 인간!]

“크크큭······. 이제야 알았다. 이 몸은 감자 샐러드를 먹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뭐, 저렇게 좋아해 주니 아껴둔 설탕을 쓴 보람이 있기는 하네.

어차피 설탕은 시트리에게 또 달라고 하면 된다.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는 요리에 설탕을 넣어서 만들어줘야지.


[삐익? 삑? 이, 인간? 방금 전에 나님 불렀냐?]

“어? 그게 무슨 말이야? 너무 맛있어서 환청까지 들었어?”

[이상하다. 인간이 분명 나님에게 말했다. 환상적인 실력을 가진 파티시에가 만든 감자 샐러드를 먹어서 민첩성이 올랐다고 말이다.]


비싼 설탕까지 넣은 감자 샐러드 먹다가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거야?

내가 만든 요리를 먹고 민첩성이 올랐다고?


“저기 나인. 지금 대장 녀석이 갑자기 민첩성이 올랐다는데?”

“음······. 형님. 아무래도 이 몸도 똑같은 상황인 것 같다. 방금 전에 민첩성이 올랐다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들었다.”

“······!?”


나인까지 같은 말을 한다.

사실 짚이는 것이라면 있었다.


요리계열 끝판왕 스킬 파티시에.

얻기도 힘들고 스킬레벨을 올리기도 힘들지만 그 효율은 운영진이 따로 밸런스 패치를 하게 만들 정도로 엄청났다.


파티시에 스킬로 만든 디저트를 먹으면 능력치가 일정 수치만큼 상승한다.

거기까지는 다른 버프 요리와 똑같지만 지속시간 무한에 중첩까지 되는 부분이 말도 안 될 정도로 사기였다.


그러나 그 권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용사뿐이어야 했다.

나는 똑같이 민첩성이 올랐다고 주장하는 대장 쇼크쥐와 나인을 번갈아가며 바라보았다.


[삐기익! 정말이다 인간! 나님의 몸놀림이 아주 조금이지만 빨라 진 것 같다!]


‘음······. 아무래도 내가 만든 요리를 먹으면 용사가 아니어도 파티시에 스킬이 적용되는 모양인데?’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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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97 호롱산새
    작성일
    24.03.15 19:30
    No. 1

    요리 묘사에서 완결까지 풀구매했던 그리운 전작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주인공 때문에 마왕군이 점점 강해져서 용사편을 이길 것 같은데 이게...이게 맞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마왕군들 하는거 보면 마왕쪽이 더 착한 것 같기도 하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키루루
    작성일
    24.03.15 19:31
    No. 2

    마왕군 육성하는 힐링게임인가요?
    건필하세요.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99 포히나
    작성일
    24.03.15 20:03
    No. 3

    마왕군이 더 강해져버린다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0 평일
    작성일
    24.03.15 21:45
    No. 4

    인공아 마왕성을 육성하면 소원 못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1 츠나츠나
    작성일
    24.03.18 17:30
    No. 5

    죽음이 모두에게 평등하듯...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1 아시누스
    작성일
    24.03.21 15:45
    No. 6

    한편 공주에게도 주인공의 음식이 종종 배달될텐데...
    공주님 곧 Lv1 상태로 최종병기그녀 찍는 거 아닙니까? ㄷㄷ

    찬성: 9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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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 월드 브레이크 +11 24.03.26 4,744 226 15쪽
31 31. 미식탐정 비긴즈 +11 24.03.25 5,144 220 19쪽
30 30. 혹시 당근이세요? +15 24.03.24 5,221 241 15쪽
29 29. 프로틴 파우더를 만들다 +15 24.03.23 5,403 250 15쪽
28 28. 선택의 순간 +10 24.03.22 5,710 247 17쪽
27 27. 오다 주웠다 +7 24.03.21 5,847 256 15쪽
26 26. 맑음 혹은 흐리거나 비 +15 24.03.20 6,165 257 19쪽
25 25. 어떤 도끼의 숨겨진 기능 +9 24.03.19 6,392 253 14쪽
24 24. 펜리르 더 비스트의 우울 +9 24.03.18 6,745 278 18쪽
23 23. 조각칼 줍기 +7 24.03.17 6,856 251 15쪽
22 22. 엄청난 선물을 받아버렸다 +8 24.03.16 6,956 251 15쪽
» 21. 감자 샐러드 +6 24.03.15 7,092 258 14쪽
20 20. 유레카! +12 24.03.14 7,288 260 15쪽
19 19. 주방은 북유럽 식으로 +8 24.03.13 7,716 281 15쪽
18 18. 프라모델을 만드는 즐거움 +8 24.03.12 7,763 276 13쪽
17 17. 조립식 스켈레톤 +6 24.03.11 8,196 264 14쪽
16 16. 중간보스의 위엄 +4 24.03.10 8,793 273 18쪽
15 15. 나인을 위한 쓰담쓰담 +7 24.03.09 9,124 288 15쪽
14 14. 별 사탕 +5 24.03.08 9,075 313 16쪽
13 13. 메이드 인 지옥 +8 24.03.07 9,590 308 19쪽
12 12. 오토의 편안함 +7 24.03.06 10,120 331 15쪽
11 11. 도끼가 너무 시끄럽다 +8 24.03.05 10,489 332 16쪽
10 10. 고독하지 않은 늑대 +7 24.03.04 10,776 363 16쪽
9 9. 잘 구워졌습니다 +10 24.03.03 10,971 370 15쪽
8 8. 감자 원정대 +12 24.03.02 11,367 367 14쪽
7 7. 추억 쌓기 +7 24.03.01 11,924 352 13쪽
6 6. 길막용 몬스터 사용법 +14 24.02.29 12,445 398 17쪽
5 5. 새싹 +20 24.02.28 12,905 451 15쪽
4 4. 배경에 임시 거처를 만들다 +14 24.02.27 13,870 439 18쪽
3 3. Tip +15 24.02.26 14,988 420 14쪽
2 2. 배드 엔딩에서 살아남기 +16 24.02.26 16,994 45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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