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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7in77
그림/삽화
사랑으로
작품등록일 :
2024.03.08 23:06
최근연재일 :
2024.09.19 12:05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77,637
추천수 :
1,097
글자수 :
502,100

작성
24.06.16 12:05
조회
112
추천
4
글자
8쪽

설날

DUMMY

서울 강남역 45층 빌딩 최상층 Y그룹 회장실에 두 명의 남자가 있었다.


차남 이태근이 경찰서로 연행이 된 직후였다.


Y그룹 회장 이성근이 비서실장 박성훈 에게 말했다.


“성훈아. 일 처리를 어떻게 했기에 태근이가 저 지경이 되도록

방치를 했단 말이냐?”


“회장님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일 처리는 잘 해뒀겠지?”


“네. 검찰 경찰 모두 손을 써 두었습니다.”


“이번 일에 연루된 사람들은?”


“신상은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났습니다. 어느 선에서 처리 할까요?”


이성근 회장이 말했다.


“태근이의 손가락이 하나 부러졌다고?”

“네. 회장님.”


“그렇게 만든 놈들을 내 앞에 산 채로 데려와.”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


다음날 아침 일찍 현우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했다.


Y그룹 차남 이태근의 마약 투약 사건이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라 있었다.


'Y그룹 이성근 회장이라.. 아들이 저렇게 되었는데 가만히 있을까?


혹시 모르니까 나도 준비를 해야겠지?‘


현우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어머! 미스터U 오랜만이에요. 호호. 무슨 일 있으세요?”


“조용히 일하나 맡길까 해서요.”


현우가 유리에게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다.


“호호. 미스터U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그런 일은 저희 쪽 전문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현우가 유리와의 전화를 끊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다음날 오전 일찍 현우가 승우와 함께 호텔 스위트룸을 찾았다.


호텔 로비에 와있던 예린과 아리가 현우를 반겼다.


“어머~ 현우씨 오셨네요?”

“현우오빠~ 오셨어요?


흰색 한복을 입고 있는 예린을 보더니 승우가 말했다.


“와우! 완전 새색시가 따로 없네요? 한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시다니..”


현우도 예린의 전혀 다른 이미지에 감탄했다.


“와! 예린씨는 한복도 잘 어울려요.”


현우의 말에 예린이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호호. 정말요?”


예린 옆에 있던 아리가 뾰로통한 얼굴로 말했다.


“칫! 나는 안보이나?”


승우가 아리를 보며 말했다.


“와! 아리씨도 완전 잘 어울리네요. 한복들이 오늘 호강하네요?”


현우도 엄지를 척 들어 올렸다.


“호호. 그렇죠? 저 한복 처음 입어보는데 얘들 저 때문에 호강하네요.”


그때 엘리베이터에서 리사와 샤렌 이사벨이 한복을 입고 나왔다.


빨간색의 한복을 입은 리사는 여전히 섹시했고


파란색 한복을 입은 샤렌은 청순 가련형 미인이었다.


그리고 초록색 한복을 입은 이사벨은 168cm키에


깨끗하고 새하얀 피부를 가진 순수하고 가냘픈 외모였다.


예린과 아리가 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와! 언니라도 쉽지 않겠어. 우리 언니 어떻게 해?’

‘어머! 한복도 다들 잘 어울리네?’


현우와 승우도 공주들을 보고 놀랐다.


‘뭐야? 한복이 저렇게 잘 어울려? 그냥 모델이네 모델..’

‘하하. 공주들이라 한복이 호강하네.’


승우가 공주들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 미녀 분들을 이렇게 다시 모시게 되어 영광이네요.

어제 좋은 꿈 꾸셨어요?”


“저는 승우씨 꿈에 나올까 봐 무서워요.”

“호호. 샤렌. 너 그런 농담도 할 줄 아니?”

“언니. 승우씨 은근히 짓궂어요.”

“호호. 난 재밌기만 하던데?”


“리사씨가 나의 진가를 알아주시네요. 으하하하~”


샤렌과 리사의 대화에 현우가 깜짝 놀랐다.


‘엥? 언제부터 언니 동생 사이가 된 거야?’


일행 모두 벤을 타고 현우의 부모님 집으로 이동했다.


현우가 현관을 들어서자 앞마당에서 현우 부모님이 현우를 반겼다.


“우리 아들 왔어?”

“현우야. 어서 오너라.”

“오빠~ 오랜만이야. 오늘 오신다는 손님들 누구야?”


현우를 반기던 현아가 예린과 리사 그리고 샤렌과 이사벨을 보더니 깜짝 놀랐다.


“오빠? 이분 들은 누구?..”


미리 현우에게 연락을 받은 현우 부모님이 예린과 공주들을 반겼다.


“어머나! 어서 와요. 아들이 얘기하신 분들?

호호~ 다들 참하게들 생기셨네요.”


리사가 현우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렸다.


“호호. 현우씨가 어머니를 닮으셨네요. 어머니. 너무 미인이세요.”


예린과 샤렌 이사벨도 현우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했다.


“호호. 처음 뵈어요. 김예린이라고 해요.”


아리가 예린의 팔짱을 끼며 말했다.


“언니는 헌터 협회장님 딸이에요. 현우오빠 헌터 일 하시는데

도움을 많이 주고 계세요. 어머님 아버님 예린 언니 예쁘죠?

아참. 전 아리라고 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아가씨 반가워요. 샤렌 이라고 해요.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현우오빠 친한 동생 이사벨이에요. 앞으로 예쁘게 봐주세요.”


아버지 유민도 예린과 공주들의 미모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이 아가씨들 중에 현우가 사귀는 사람이 있는 건가?’


현우의 여동생 현아도 공주들이 쓰는 호칭에 의아해 했다.


‘아버님? 어머님? 아가씨? 오빠랑 무슨 사이야?’


현우 어머니가 얼 타고 있는 남편의 옆구리를 쿡 찌르자


현우 아버지가 헛기침을 했다.


“크흠~ 반가워요. 현우 아버지 유민입니다.

자 추운데 밖에 있지 말고 다들 안으로 들어오세요.”


현우와 일행들 모두 집으로 들어갔다.


현우가 부모님에게 말했다.


“오늘 세배 드리고 싶다고 해서 모시고 왔어요. 일단 절부터 받으세요.”


“어? 어.. 그럴까?”


현우 부모님이 자리에 앉았다.


예린과 리샤 그리고 샤렌과 이사벨이 현우 부모님께 절을 올렸다.


서은이 뒤에서 지켜보면서 웃었다.


‘풋~ 절 하는 게 많이 서툴지만 잘하려고 노력하네? 연습 많이 했어.’


승우가 옆에서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이런 영상은 절대 놓치면 안돼. 와우! 우아한 자태 보소.’


현우 부모님도 절을 받으면서도 기분이 얼떨떨했다.


‘하하. 내가 살아 생전에 이런 미인들에게 절을 다 받아보네.’


‘호호. 다들 참하고 예쁘네. 어디 보자.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큰 게

손주들 걱정은 안 해도 되겠네?‘


옆에서 지켜보던 현아도 내심 계속 감탄했다.


‘이 언니들 외모 너무 부러워. 어쩜 화장도 안 했는데 피부가..

저 언니는 허리가 개미 허리야. 저 언니는 한복을 입었는데 저렇게 섹시해?’


예린이 준비한 선물을 부모님에게 드렸다.


“어머님. 이건 제가 준비한 선물이에요.

이건 아버님 꺼.. 두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현우 부모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 그냥 오셔도 되는데 선물까지 준비를 다하고..”

“하하. 예린양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예린이 현아를 보면서 쇼핑백을 내밀었다.


“이건 현아씨 선물이에요”


현아가 쇼핑백을 들여다 보고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어머! 이거 제가 정말 가지고 싶어 하던 신상 가방인데..

언니 너무 고마워요.”


공주들이 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하는 현우의 부모님과 여동생을 보고 있었다.


선물을 생각 못한 리사와 샤렌 그리고 이사벨이 예린을 바라봤다.


‘저 여우는 뭐니?’

‘저 언니 못됐어 자기만 점수 따려고 한 거야?’’

‘어머니가 준 게 뭐가 있었지?’


세 공주 중에 이사벨이 먼저 선수를 쳤다.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아가씨. 이거 매일 한 알씩 드세요.

피부 노화 방지에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유리병 안에 작은 투명 캡슐이 많이 들어있었다.


캡슐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었다.


현우가 무심결에 아이템의 성능을 ‘확인’했다.


[진]세계수의 진액

-피부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진]세계수의 진액으로 만들어 효능이 증가합니다.


‘하하 아이템 설명이랑 똑같네. 캡슐 형이라 신기한데? 내가 키우는 세계수로도


저런 걸 제작이 가능 하려나? 아르나님에게 나중에 한번 물어봐야겠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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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나이트 24.06.14 114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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