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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7in77
그림/삽화
사랑으로
작품등록일 :
2024.03.08 23:06
최근연재일 :
2024.09.19 12:05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77,526
추천수 :
1,097
글자수 :
502,100

작성
24.07.01 12:05
조회
92
추천
3
글자
8쪽

보상

DUMMY

마력을 민첩으로 비등가교환한 현우가 헤이미르를 향해 달렸다.


가공할 속도에 헤이미르가 깜짝 놀랐다.


“ㅁ뭐야? 레벨이 1로 떨어졌을 텐데 저런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당황해 하던 헤이미르가 다시 웃고 있었다.


“하하. 네놈이 우리가 찾던 놈이군. 잘되었구나. 제 발로 걸어 들어오다니.”


순식간에 현우의 흑의 검이 헤이미르를 직격했다.


푹! 컥!


헤이미르의 단발 비명 소리가 들리더니 헤이미르가 현우가 찌른 검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크하하! 드디어 걸려들었구나. 나는 불사의 존재. 참살!”


헤이미르의 즉사 스킬이 시전 된 것이었다.


헤이미르의 몸에서 검붉은 기운이 일렁이더니 현우를 덮쳤다.


사고의 가속을 사용한 현우의 흑안에 헤이미르의 가공할 스킬이 보였다.


‘저건 즉사 스킬이야. 맞으면 죽는다.‘


순간 단탈리온의 했던 말이 생각났다.


[주인님아. 헤이미르 몸에서 검붉은 기운이 일렁이면 죽는다고 봐야 해요.


즉사 스킬인데 끔찍한 고통을 느끼고 바로 다이. 끝.


그리고 그놈은 불사의 몸이에요. 그 어떤 무기로도 죽일 수가 없죠.


단 하나만 빼고는요. 목에 붉은 점을 정확이 맞춰야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놈이 방심했을 때를 노려야 해요. 기회는 단 한번. 놓치면 죽는 건 주인님이죠.]


현우가 헤이미르를 향해 달려들면서 오른손 주먹을 뻗었다.


헤이미르가 웃으면서 말했다.


“크하핫! 맨손으로? 이 인간이 미쳤구나.”


현우의 무적 스킬이 죽음을 감지하자 자동으로 발동되었다.


즉사 스킬이 무적 스킬에 막히자


스르륵! 소멸했다.


헤이미르가 순간 깜짝 놀라며 말했다.


“내 즉사 스킬이 막히다니..”


즉사 스킬을 막은 현우가 인벤토리에서 시간의 단검과 저주의 단검을 소환했다.


흑의 검을 놓은 현우의 왼손에 시간의 단검이 오른손에 저주의 단검이 쥐어졌다.


현우가 시간의 단검을 사용했다.


휘잉~!


시간의 단검에서 빛이 터져 나옴과 동시에 세상의 모든 것이 느려졌다.


사령군주 헤이미르의 목을 향해 저주의 단검을 찔렀다.


느려진 시간 속에서 헤이미르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헤이미르가 현우의 손에 쥐어진 저주의 단검을 보고 있었다.


‘하하. 이 개자식아. 내가 저주의 단검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지?’


헤이미르의 목에 저주의 단검이 정확히 꽂히자 끔찍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헤이미르의 로브가 불타오르더니 사라졌고 검은 기운이 일렁였다


“크아아악~! 네놈이 어찌 그 단검을. 으아악!”


헤이미르의 검은 기운이 무릎을 꿇더니 고개를 떨궜다.


적 사령군주 헤이미르가 방심의 대가로 순식간에 죽었다.


멀리서 주군의 죽음을 지켜보던 작전 참모 시미르가 힘없이 무릎을 꿇은 채


멍한 눈으로 자신의 군주였던 헤이미르의 검은 기운을 바라보고 있었다.


“주군~! 어떻게 이런 일이..”


푸른 포탈이 열리더니 세계 각국의 헌터들이 쏟아져 나왔다.


단탈리온이 순간 이동으로 갑자기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계속 반복했다.


“자 이제 차단의 결계는 쳐뒀으니 저놈을 잡으러 가볼까?”


시스모 앞에 프랑스인의 모습을 한 단탈리온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이. 시스모. 주인을 잃어버려서 어떻하나?”


시스모가 자기 앞에서 히죽 웃고 있는 인간을 보고 말했다.


“인간이 어찌 내 이름을 알고 있지??”


“우리 구면인데 금방 헤어지게 되어서 어떻하지?

그래. 누구한테 죽는지는 알고 죽어야겠지?

예전에 나를 이렇게 들 불렀지? 짐승들의 왕.“


시스모의 두 눈이 크게 떠졌다.


“단탈리온? 살아있었다고? 말도 안돼. 왜 우리를 배신한 것이냐?”


“하하. 배신은 무슨. 나도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거든? 이제 주인 만나러


가야지. 잘 가라. 시스모.“


시스모는 단탈리온의 공격이 날아오자 살기를 포기하고 눈을 감았다.


서~걱!


이번 작전에 사령관을 맡은 아담과 에바가 헌터들에게 명령했다.


“모두 공격하라. 한 놈도 살려 두지 마라.”


현우와 단탈리온이 전장에 합류하자 군주와 작전 참모를 잃은 침략자들이


크게 동요했고 전세는 급격하게 기울어졌다.


단탈리온이 대형 몬스터를 쉽게 처리해 주어서 지구 연합 헌터들의 피해가


적었다.


전장이 마무리 되자 현우에게 시스템의 음성이 들렸다.


[서브퀘스트 붉은 게이트의 침략자를 막아라. 를 완료하셨습니다.


보상이 주어집니다.


보상으로 모든스텟 +300이 주어집니다.


보상으로 [진]방어구 강화주문서를 획득 하였습니다


보상으로 [진]축복받은 방어구주문서를 획득 하였습니다.


보상으로 시스템 상점이용권 1매가 주어집니다.


보상으로 차원거래생성스크롤 1매가 주어집니다.]


‘좋았어! 상점이용권 거기다 차원거래생성스크롤까지. 중요한 퀘스트였어.’


보상에 만족한 현우가 사령군주 헤이미르의 시신 옆으로 다가갔다.


현우에게 다시 시스템의 음성이 들렸다.


[적 차원의 군주를 봉인의 구슬에 봉인할 수 있습니다.


봉인될 경우 군주의 능력치가 상당 부분 낮아집니다.


봉인된 적 차원의 군주 헤이미르를 휘하로 부릴 수 있습니다.


봉인하시겠습니까?]


‘하하. 단탈리온에 이어 헤이미르까지. 당연히 봉인을 해야지. 그래.’


쓰러져 있던 헤이미르의 시체가 사라졌다.


현우가 봉인의 구슬을 ‘확인’했다.


봉인의구슬 유일 흑마력전용

-적 차원의 군주를 처치한 후 영혼과 육체를 구슬 속에 봉인합니다.

-봉인된 군주의 능력치가 약화됩니다.

-적 차원의 군주를 소환하여 부하로 부릴 수 있습니다.

-봉인 가능 횟수 3/5

-봉인 1.단탈리온 2.헤이미르


‘하하. 대단한 놈들이었는데 운이 좋았어.’


다시 시스템의 음성이 들려왔다.


“스킬 코인 회수를 사용하여 헤이미르가 보유하고 있던 코인 중 일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하시겠습니까?“


‘하하. 코인을 준다고? 당연히 받아야지.’


현우가 수락하자 시스템의 음성이 들렸다.


“헤이미르가 보유하고 있는 코인 중 2%인 600,000,000,000,000 코인을


획득하였습니다.”


‘헐.. 6백조? 이놈도 코인을 3경이나 보유하고 있었던 거야?

다들 부자였구나. 하하~‘


현우가 스킬 코인 회수를 ‘확인’했다.


코인회수 영웅 유일 성장형 흑마력전용

-적 차원의 군주를 처치할 경우 군주가 소지한 코인의 일부를 획득 합니다.

-스킬이 성장할수록 더 많은 코인 획득이 가능합니다.


‘등급이 또 올랐어? 영웅은 얼마를 주는 거야?’


현우가 헤이미르를 소환했다.


검은 기운의 헤이미르가 나타나더니 검붉은 로브를 걸쳤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말했다.


"주인님. 소신 헤이미르. 충성을 다 바치겠나이다."


옆에 있던 단탈리온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 개자식 큰소리 그렇게 치더니 꼴 좋다."


헤이미르가 단탈리온을 노려보며 말했다.


"지난 과거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마라. 지금은 어차피 주인님에게

영혼과 육신을 봉인 당한 몸. 지금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


현우가 헤이미르를 보며 말했다.


"헤이미르. 너도 네가 다스리는 행성에 보물 창고가 있겠네?"

"주인님. 당연한 말씀입니다."

"나한테 모두 내어줘야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명을 따르겠나이다."


'하하. 많이 고분고분하네. 잘 되었어. 어차피 좌표도 있으니

나중에 시간 나면 가봐야겠어.'


"나중에 필요하면 소환할게. 일단 들어가 있어."

"..."


현우가 헤이미르를 인벤토리에 수납했다.


러시아와 중국에 있던 침략자들이 모두 죽자 러시아 대통령과 중국 주석에게


걸려있던 영혼의 계약이 소멸했다.


러사아 루틴 대통령과 중국 주석 왕웨이가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침략자들에게 속아 전 세계를 상대로 핵전쟁을 벌인 일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으로 시작된 핵전쟁이 종료되자 모든 사람들이 안도했다.


그리고 침략자들을 물리쳤다는 세계 각국의 톱 뉴스로 보도되자 전 세계 인류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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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역습2 24.06.29 93 3 8쪽
110 역습 24.06.28 89 2 8쪽
109 핵전쟁 24.06.26 90 3 8쪽
108 핵공격 24.06.24 95 3 9쪽
107 공조 24.06.23 91 2 9쪽
106 최종병기 24.06.22 101 3 8쪽
105 침공 24.06.21 109 3 8쪽
104 사령군주 24.06.20 111 2 8쪽
103 버스기사 24.06.19 112 4 8쪽
102 24.06.18 120 4 9쪽
101 선물 24.06.17 107 3 8쪽
100 설날 24.06.16 111 4 8쪽
99 게임 24.06.15 108 3 9쪽
98 나이트 24.06.14 113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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