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투자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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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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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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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들의 방문

DUMMY

대한민국 서울, 성북동 진수의 집



“서울에 다시 오니까 어떠신가요?”

“춥네요.”


2023년이 시작되었다.


“하하, 그렇기는 하겠죠. 연말을 남반구에서 보내는 것도 멋진 일이죠. 저는 그럴 기회가 없었지만.”


태어나서, 그러니까 전생과 이생을 합쳐서 연말을 해외에서 보낸 것도 처음이었고,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뜨거운 해변에서 비키니 산타들과 보낸 것도 처음이었다.


인생이라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돈이 많아서, 호화요트를 가져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있을 수가 있어서 행복한 것 같았다.


물론, 그게 가능한 것은 내가 돈 많은 재벌이라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서울에 돌아오자 마치 꿈을 꾸다가 깬 것처럼 서울의 풍경이 낯설게 느껴졌다.


태양의 계절인 호주가 현실이고 눈 내린 서울의 삭막한 풍경은 뭔가 비현실적이게 느껴진 것이다.


“비현실적인 건 이진석 대표님인 것 같은데요. 한국에서도 뉴스를 통해서 다 보고 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도 만나시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요트를 타고 놀러 다니시고 그런 것들 말입니다. 거기에 바나듐 광산 개발에 성공해서 3천만 톤의 매장량이 있는 세계 최대의 바나듐 광산의 주인이 되셨더군요. 불과 한 달 사이에 일어난 일치고는 엄청난데요.”


서울에 오자 최석준 회장이 집을 찾아왔다.


평소에도 이런저런 미래 전망을 물어보는 일이 잦기는 했다. 하지만 전에는 마치 나를 무당처럼 대했다면 창동 아레나 건설을 계기로 사업 파트너로 존중해주는 것 같았다.


거기에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생겨서 같이 람포페 활동도 하고 나름 친한 지인이 된 셈이었다.


“사실은 테슬라가 완전히 망하나 싶었는데, 이진석 대표님 덕인가요? 주가가 다시 170달러까지 올랐더군요.”

“그런가요?”


1월 말이 되자 미친 듯이 폭락하던 테슬라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뉴욕에서 오스틴 스위프트가 따로 연락을 했을 정도였다.


형인준도 내 말을 듣고 테슬라 주식을 사서 꽤 이득을 봤다고 했을 정도니까..


결국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은 것이다.


한국에서는 내가 일론 머스크를 만난 후로 주가가 반등했다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았다.


“설마 그럴 리가 있습니까? 제가 뭐라고 일론 머스크랑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걸로 주가가 반등을 하겠습니까?”


“모르죠, 바나듐 매장량 1위의 광산이 발견되었다, 이런 뉴스가 한국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었거든요. 전쟁 때문에 원자재 가격도 뛰고, 거기다 저도 바나듐이라면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광물입니다. 미래에 ESS 사업에 핵심 광물이잖아요?”


최석준의 신성그룹도 자동차를 비롯해서 배터리 관련 사업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바나듐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당연하게도 바나듐의 가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마운트 마그넷에서 발견한 바나듐이 엄청난 미래자원이라도 것도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브리즈번까지 일론 머스크가 찾아간 걸 보면 아마도 바나듐 때문이겠죠. 메가팩 사업도 일론 머스크의 핵심 사업 중에 하나니까요.”

“하하, 사실은 바나듐 광산을 팔라고 하더군요. 돈은 얼마든지 그러니까 테슬라 주식을 다 팔 수도 있다면서요.”


“정말요? 그것도 나쁘지 않은 거 아닌가요? 테슬라 정도면 가치가 상당하죠. 주가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죠. 솔직히 말하자면 미래에는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보다 제가 가진 광산이 더 가치가 있을 겁니다. 일론 머스크도 그러니까 그런 제안을 한 걸 테고요.”


나의 말에 최석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겁니다. 저희 신성그룹도 필바라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호주는 자원의 보고죠. 거기에 미국에서 IRA가 발효되면서 중국산이나 러시아산 광물의 가치는 더 떨어질 테고요. 어찌 보면 대한민국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큰일이 난 셈입니다.”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최석준의 말대로 미국과 중국, 크게 보면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지정학적 다툼이 재현되고 있는 셈이었다.


원래 지정학이라는 개념은 영국에서 나온 이론으로,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당시 19세기 기준으로는 영국과 러시아의 대결을 상정한 이론이었다.


“월드 아일랜드의 패권을 놓고 해양세력인 영국과 대륙세력인 러시아가 최후의 전쟁을 벌인다, 그런 개념이죠. 2차 세계대전 전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상당한 타당성이 있는 이론이었죠.”


영국인들 생각에는 러시아가 자신들의 궁극의 적대세력일 테고 그런 러시아가 해양으로 진출하는 통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외교군사 정책이었던 셈이다.


영국이 영일동맹을 맺고 일본과 힘을 합쳐 러시아를 막으려고 한 것도 그런 지정학적 전략 개념에서 나온 것이다. 덕분에 한반도의 일본 침략은 영국과 미국 등의 해양세력의 묵시적 합의속에 일본에게 유리하게 돌아간 것이다.


“지금도 지정학이라는 개념이 유효하기는 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 대신 중국이 대륙세력을 대표하고 영국 대신 미국이 해양세력의 대표라고 본다면, 과거의 구도가 다시 재현되는 거죠.”


오랜 시간 동안 서구인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았던 지정학은 구소련의 몰락으로 끝이 나는 것 같았지만 중국의 급부상으로 다시 새로운 지정학적인 충돌이 벌어지는 셈이었다.


결국 미중 갈등은 그 뿌리가 깊은 개념이었고, 쉽게 끝날 일도 아니었다.


“그러면 이진석 대표님도 중국보다는 미국의 편에 서겠다는 거군요? 호주에 가서 여러 사업을 준비하는 걸 보면, 결국 미국이 승리할 거라고 본다는 거 아닙니까?”


“뻔한 거 아닌가요? 미국이든 영국이든 이미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세계의 지배세력이죠.”


지정학이라는 개념도 전략적이라고는 하지만 월드 아일랜드니 하는 앵글로색슨의 망상은 아닐까?


어차피 자기들이 해군력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식민지로 만든 거대 제국을 건설한 후에 해양민족인 자신들이 차지하지 못한 내륙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를 자기들이 마지막으로 정복할 대상으로 상정한 것뿐이라는 생각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포에니 전쟁에 비교를 하더군요.”


최석준 회장의 말에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포에니 전쟁은 로마로서도 거의 멸망을 당할 뻔한 치열한 승부였죠. 실제로 관대한 로마인들이 카르타고를 완전히 멸망시킨 것만 봐도 로마인들이 얼마나 카르타고를 두려워했는지 또 위협을 느끼고 있었는지 알 수 있죠. 하지만 중국은 그저 미국이 견제를 하는 대상이지 미국에 위협은 되지 못합니다.”


“러시아도 말인가요? 푸틴이 전쟁을 일으키는 걸 보면 미국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던데.”


“그거야,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전쟁까지 감수하지는 않을 거라는 판단을 한 것뿐이죠. 오히려 미국이 진심으로 공격하면 러시아는 그대로 무너질 정도로 허약하다는 것이 전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계 2위라는 러시아 군사력이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하나를 제압하지 못하는 정도라는 걸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미국이 국내 정치든 뭐든 개입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 아닙니까?”


“최 회장님은 너무 순진하시군요.”

“예?”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 건 그게 더 자신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재제를 핑계로 세계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거죠. 인플레이션 법의 취지도 그런 거니까요.”


“음, 그러면 역시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제정세를 이용하고 전쟁까지도 용인한다는 건가요?”


“미국이 정의의 사도는 아니니까요. 어찌 보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미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거죠. 세계경제를 재편하고 미국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을 유치해서 다시 미국의 내수산업을 육성하려는 게 미국의 큰 그림이니 말입니다. 다시 한번 월드 아일랜드의 주인이 되려는 게 바로 미국입니다.”


후대의 역사학자들의 평가는 대충 그런 것들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전세계적인 공급망 대란, 이런 것들은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를 신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태양에너지로 전환하는 거대한 미국의 큰 그림이었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러시아 같은 산유국을 도태시키고 새로운 태양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각종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AI나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도 태양에너지를 통한 막대한 전기를 필요로 하고 있고, 이런 일련의 거대한 에너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 막대한 자금이 투자가 될 예정이었다.


미국이 향후 세계 경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이런 미래산업을 차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가장 강력한 방해자인 중국을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군사적 긴장 관계를 이유로 미래산업에서 중국은 배제하는 거죠. 정의로운 일은 아니지만 현명한 전략인 셈입니다.”


“그러면 그런 미국의 전략의 수혜자는 누가 될까요?”


“아마도, 호주 아닐까요? 주요 핵심 산업들은 미국 본토에 건설이 되겠지만 자원 수급은 미국만으로는 어렵고, 아마 강력한 동맹의 하나이자 앵글로색슨 형제국인 호주에서 공급을 받게 될 겁니다. 러시아나 중국도 자원대국이지만 그들의 자원은 의도적으로 배척하기 때문에, 그 대안이 될 곳은 호주가 유력하죠.”


아프리카나 남미도 상당한 자원이 존재한다. 새로운 미래를 건설할 자원들의 공급처로 유력한 곳들이지만 역시나 미국 입장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에는 뭔가 남미의 좌파 정권들이 불안하다.


그에 비해 호주는 정권이 바뀌더라도 미국과의 우호 관계가 깨질 일은 절대로 없는 나라였다.


결국 미국 입장에서 호주만한 자원 공급처는 없는 셈이었다.


“거기에 바나듐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자원이 될 테니, 그 가치는 더 크겠군요. 일론 머스크가 탐을 낼 정도로 말입니다. 저희 신성그룹도 호주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에 가 있는 전문가들 이야기로는 앞으로 미국이 중국산 완제품은 물론이고 원자재에도 관세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국산 자원 사용도 제한을 가할 거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수출 제한을 한다고 하지만 크게 보면 미국이 중국의 수출을 막을 겁니다, 한국은 그동안 중국산 원자재를 많이 공급받았는데, 이제부터는 디리스킹에 나서야죠. 중국 리스크를 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하, 그래서 신성에너지 솔루션도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그런데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ESS 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으로 보는데, 역시 바나듐이 필요하죠. 리튬은 미국에서 단계적으로 제한 조치에 이미 나섰으니까요.”


최석준 회장이 나를 찾아온 것도 바나듐 때문이었다.




***


그리고 나를 찾아서 성북동에 찾아온 인물이 또 있었다.


“손정의 회장이 말인가?”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 재일교포, 한국계로 엄청난 투자자로 알려져 있었다. 아시아의 워렌 버핏이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 두 사람의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


빅테크 기업이나 벤처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편인 워렌 버핏과 달리 손정의 회장은 스타트업에 투자해서 큰 이익을 추구하는 걸로 유명했다.


“예, 한번 만나고 싶으시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세계경제의 거물인 손정의라? 한번 만나보는 것도 나쁠 것은 없었다.


장소를 어디로 정하겠냐고 답신을 했더니, 직접 한국으로 그것도 내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했다.




***


“반갑습니다. 손정의라고 합니다.”


“이진석입니다. 투자계의 선배님을 이렇게 직접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이진석 대표님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대주주라는 것도요.”


“예?”


손정의 회장과의 첫 만남부터 약간 충격적이었다. 그는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내 자산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24.05.15 11:00
    No. 1

    네이버 때문에 열받는데 마사요시 손 이득은 노!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81 다비드7
    작성일
    24.05.15 13:18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평가맘
    작성일
    24.05.15 15:33
    No. 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ja******..
    작성일
    24.05.15 20:34
    No. 4

    기자들이 냄새 맡지 못하나??
    대기업 회장이 일개 청년 사업가를 찾아가고
    미모의 연예인이랑 친하다는 소문까지 돌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서준
    작성일
    24.05.15 21:39
    No. 5

    정치. 경제. 역사등등 설명이 얼룩말의 얼룩처럼 너무 자주, 기일게 나오는게 장점이자 더 단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20년째구독
    작성일
    24.05.16 13:29
    No. 6

    대기업 총수가 너무 덜 떨어지게 나오네요.
    작품의 진행은 재밌게 보고 있으나 주변인물들이 다 엑스트라처럼 단순화된 듯한 아쉬움이 생깁니다.
    주변인물들이 좀 더 입체적이고 각각의 개성이 있으면 더 좋은 글이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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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물들의 방문 +6 24.05.15 6,349 125 12쪽
32 태양의 계절 +5 24.05.14 6,712 125 12쪽
31 일론 머스크 +3 24.05.13 6,588 127 13쪽
30 워터프론트 하우스 +3 24.05.12 7,424 131 13쪽
29 신세계로부터의 초대 +4 24.05.11 7,908 136 13쪽
28 그 남자의 그림들 +2 24.05.10 8,002 138 12쪽
27 엔비디아의 대주주 +5 24.05.09 8,224 145 13쪽
26 서울 아레나 +2 24.05.08 8,235 138 14쪽
25 플루스 울트라 +4 24.05.07 8,619 136 14쪽
24 뉴욕의 한국인 +4 24.05.07 9,032 146 13쪽
23 마운트 마그넷 +6 24.05.06 9,348 147 13쪽
22 고 웨스트 +4 24.05.05 9,860 143 14쪽
21 테슬라 매각 +3 24.05.04 10,009 147 12쪽
20 닥터 쿠퍼 +4 24.05.04 9,800 144 13쪽
19 테일러 스위프트 +1 24.05.03 10,202 150 14쪽
18 이천슬라 +3 24.05.02 10,174 145 13쪽
17 서호주 광산 투자 +1 24.05.01 10,392 146 14쪽
16 맨해튼 스카이라인 +1 24.05.01 10,485 151 14쪽
15 완벽하게 준비함 +2 24.04.30 10,831 157 14쪽
14 여의주를 문 용 +5 24.04.29 11,044 153 14쪽
13 성북동 대저택 +4 24.04.29 11,353 15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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