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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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FFT
작품등록일 :
2024.05.08 10:17
최근연재일 :
2024.08.23 10:20
연재수 :
114 회
조회수 :
2,454
추천수 :
114
글자수 :
741,854

작품소개

나에게 검술과 마법과 그리고 사랑까지….

아빠는 외동딸인 나에게 이 모든 걸 주었고 무엇보다 나를 아껴주셨다.

“그럼! 나도 슈발리에(Chevalier)가 되면 아빠가 자랑스러워하겠네요!”

부모를 보고 꿈을 꾸듯 나도 검을 잡은 아빠처럼 슈발리에를 꿈꿨고.

아빠의 곁에 서서 함께 저 멀리 나아가고 싶었다.

“아, 아빠….”
그저… 그게 전부였었다.

“아빠…!”
내 품에서 차갑게 식어가는 아빠를 보기 전까지.


그저 아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열심히 했던 나의 노력은 아빠를…
누군가를 지키는 데에는 부족했던 것이다.


하지만 난 다시 일어서야만 했다.

아빠를 죽인 그놈은 아직 살아있기에.


그리고… 이제 내 앞에는 성검이 있다.

검 끝이 땅속에 박혀 있지만 내가 용사로 선택되었다고 하는 국왕님의 말씀에 천천히 다가가 성검의 칼자루를 잡았고.

‘이제 된거야…!’

점점 위로 뽑혀드는 검날을 바라보며 내가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확신과.

‘놈에게 복수를…. 그래, 아빠의 복수를 할 수 있어!’

마왕을 죽이고 나면 놈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나는 성검을 뽑았다.


선택한 용사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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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113화 또다시 그날의 불길 속에서 (3) 24.08.23 13 1 18쪽
113 112화 또다시 그날의 불길 속에서 (2) 24.08.22 10 1 14쪽
112 111화 또다시 그날의 불길 속에서 (1) 24.08.21 11 1 16쪽
111 110화 그날의 불길 속에서 24.08.20 13 1 14쪽
110 109화 전조 (2) 24.08.19 14 1 13쪽
109 108화 전조 (1) 24.08.18 14 1 13쪽
108 107화 예상과는 달랐다 24.08.17 13 1 13쪽
107 106화 더 다가가기 위해서 24.08.16 14 1 14쪽
106 105화 앞으로도 너와 함께 24.08.15 16 1 16쪽
105 104화 나의 목표 (2) 24.08.14 12 1 16쪽
104 103화 서리가 다가오기 전에 24.08.13 13 1 14쪽
103 102화 우리의 집 (1) 24.08.12 13 1 12쪽
102 101화 방패와 나비 (4) 24.08.11 13 1 13쪽
101 100화 방패와 나비 (3) 24.08.10 14 1 20쪽
100 99화 방패와 나비 (2) 24.08.09 15 1 13쪽
99 98화 방패와 나비 (1) 24.08.08 13 1 13쪽
98 97화 내가 놓친 것 (2) 24.08.07 16 1 13쪽
97 96화 내가 놓친 것 (1) 24.08.06 15 1 13쪽
96 95화 새벽을 등지고 더 안으로 (3) 24.08.05 12 1 14쪽
95 94화 새벽을 등지고 더 안으로 (2) 24.08.04 12 1 13쪽
94 93화 새벽을 등지고 더 안으로 (1) 24.08.03 12 1 14쪽
93 92화 어긋나는 길 (3) 24.08.02 13 1 14쪽
92 91화 어긋나는 길 (2) 24.08.01 12 1 15쪽
91 90화 어긋나는 길 (1) 24.07.31 14 1 20쪽
90 89화 파고드는 가지 (4) 24.07.30 14 1 14쪽
89 88화 파고드는 가지 (3) 24.07.29 12 1 13쪽
88 87화 파고드는 가지 (2) 24.07.28 1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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