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후 완벽한 저승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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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24.05.08 11:31
최근연재일 :
2024.07.31 12:30
연재수 :
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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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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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11화 옛날 이야기.

DUMMY


111화 옛날 이야기.


"이 자식이!!"


고개를 돌려 날 보고 불을 발사했다.

팔에 염력을 두르고 불을 쳐버렸다.

불은 하늘 위로 올라갔고, 결계에 맞아 사라졌다.


"조금만 기다려. 저쪽 날개도 뜯어버릴 거니까."

"내가 가만히 있을 거 같아!!"

"넌 아무것도 못해. 날개 하나가 없어져서 똑바로 못 날고 있잖아."

"닥쳐!!"


자기 몸에서 날 떨어뜨리고 싶어서 열심히 몸을 흔들고 있지만 의미없는 행동이다.


'이 녀석의 털을 꽉 잡고 있거든!!'


"젠장!!"

"얌전히 사라져. 특별히 날개 하나는 남겨둘게."

"꺼지라고!!"


몸 중앙으로 올라가서 손에 염력을 모으고 닷발괴물의 몸을 가격했다.


폭발소리와 함께 내 주먹이 놈의 몸을 뚫었고, 충격파가 몸을 뚫고 아스타가 있는 곳까지 떨어졌다.


["나까지 죽이려고?"]

'죄송합니다.'


밑을 보니까 나 때문에 만들어진 충격파 때문에 아스타 주변에 있던 요괴들도 몇몇 소멸됐다.


"콜록!! 콜록!!"

"뭐야? 버틴 거야?"

"고작... 나 하나... 이겼다고... 자만하지마라..."

"조언이냐?"

"사실을... 사실을... 알려주는... 거다..."


닷발괴물이 사신처럼 사라지고 있다.


공간이동을 써서 아스타 옆으로 왔다.

위를 보니 닷발괴물은 완전히 소멸했다.


"너희의 수준이 어느정도인 지 알겠다."


강철이를 쳐다봤다.


주변에서 느껴지던 살기가 없어졌어.


"보통내기가 아닐 거 예상했다. 닷발괴물을 쉽게 이길 줄은 예상 못했다."

"더 강한 놈들이 있다는 거야?"

"자고 있다."

"네 마음대로 하게 둘 거 같냐!!"


염력을 사용하려는 순간 무언가가 나를 잡았다.


"이게 뭐야?"

"요하입수거인이 우릴 잡은 거야."

"예?"


나만 잡힌 줄 알았는데 아스타가 나랑 딱 붙어있다.


자세히 보니 엄청 커다란 손이다.

주변을 자세히 보니 아스타 말이 맞다...

요하수입거인이 움직여서 우릴 잡아서 손을 멀리 뻗고 있다.


["선배!! 괜찮으세요? 갑자기 거인이 움직여서 자기 배를 잡는 시늉을 했어요!!"]


새우초밥씨는 결계 밖에 있어서 거인이 어떤 행동을 했는 지 정확히 본 거다.


근데 왜 여기있어?

우리 집으로 갔잖아.


["왜 안 갔어?"]

["갔다왔습니다. 닷발괴물의 살기가 없어진 걸 알고 지금 막 왔어요."]


닷발괴물이 없어지면 우리 집에 있을 필요가 없지.


우리가 있던 곳이 거인의 배였구나.

허벅지인 줄 알고 허벅지라고 한 거였는데.


"여유부릴 시간에 이 손을 필 생각부터 해."

"죄송합니다. 경치가 정말 끝내주지 않습니까?"

"어?"


드넓게 펼쳐진 곳을 보고 있는 아스타.

햇빛을 알맞게 받고 있는 요하수입거인도 뭔가 운치있어 보인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보니까 다른 세상 같아서 더 보기 좋은 것 같아.


"아스타."

"응?"

"얘는 중립이라 하지 않았나요?"

"자기 몸에서 싸우는데 누가 좋아하겠어."

"이 녀석도 아는군요. 저희가 먼저 싸움을 걸었다는 거. 그렇지 않으면 저희를 이렇게 안했을 거예요."

"응. 이 녀석이 뭘 할 지 모르니까 대비해."

"네!!"


염력을 써서 손가락을 풀려고 하는데 풀어지지 않는다.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그런 것 같다.

요하수입거인한테 나랑 아스타는 고작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니까 당연하다.


"저승사자들."


엄청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위를 보니 요하수입거인이 입을 벌리고 있다.


"네가 말한 거야?"

"그렇다."


내 목소리가 들린다고?


"오지마라."

"뭐?"

"경고했다. 오지마라."


요하수입거인은 나랑 아스타를 있는 힘 것 던졌다.


["선배!!"]

"젠장!!"

"너무... 너무 빨라서 눈을 못 뜨겠어요!!"


이렇게 빠른 속도는 본 적도 없고, 내가 직접 내본 적도 없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되지?

속도가 너무 빨라서 살가죽이 벗겨질 거 같아...


"오도리 주파수를 쓰자!!"

"아아!! 알겠습니다!!"

["오지마!!"]

["네?"]

["능력을 써서 너한테 갈 거니까 오지마."]

["네, 선배!!"]


나랑 아스타는 동시에 새우초밥씨의 주파수를 잡고 공간이동을 써서 처음 보는 장소에 왔다.


"죽을 뻔 했네..."

"어디까지 날아갔을 지 모르지만 그 속도로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땅에 떨어졌으면 죽었을 거야."


아스타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어후...

갑자기 힘이 쭉 빠지네.


나랑 아스타는 동시에 바닥에 앉았다.


"여긴 어딘가요?"

"선배랑 네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무작정 따라온 거야."


작은 마을 같은데?


우리가 있는 곳은 주택이 몇 개 보이고, 넓디넓은 논밭이 보이는 곳에 있다.


"폐가인가?"

"부서지기 일보직전인 컨테이너 같아."


분명 같이 앉았는데 아스타는 잠깐 사이에 우리가 있는 곳을 둘러보고 온 것 같다.


"다시 돌아가요."


내 말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아스타와 새우초밥씨.

이상한 말을 한 것 같진 않은데 둘이 왜 이러지?


"내 계획대로 안될 거 같아."

"아스타 계획이요?"

"솔직해지세요, 선배. 계획없이 그냥 2주 안에 끝내고 싶은 거..."


새우초밥씨의 복부를 세게 때리는 아스타.


"콜록!! 콜록!!"


배를 부여잡고 앞으로 쓰러져 크게 괴로워 하는 새우초밥씨.


똑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하면 안된다.

나도 아스타가 계획없이 2주 안에 해결하려고 한 거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계획을 만들 필요가 있나?

요하수입거인의 몸에서 살고 있는 요괴 전부를 소멸시키면 끝나는 일인데.


과정을 복잡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계획이 없다고 하면 대책없어 보여서 아스타가 저런 반응을 보인 것 같다.

다른 저승사자도 아닌 새우초밥씨가 말해서 더 신경쓰이는 것도 있겠지.


'그건 그렇고.'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지 방금 한 말은 새우초밥씨 답지 않았어.


"오도리. 방금 뭐라고?"

"죄송합니다... 제가 헛소리 했습니다..."

"그래. 이래야 내가 아는 오도리지."


아스타도 나랑 똑같은 걸 느꼈구나.


"저승에 갔다올게."

"갑자기요?"

"처벌과장 좀 만나고 올게."

"알겠습니다."


요괴들의 정보를 받아오려는 것 같다.


난 강철이가 한 말이 신경쓰인다.


'자고 있는 더 강한 요괴들.'


얼마나 강할 지 예상이 안된다.

막말로 닷발괴물도 생각보다 강해서 놀랬다.


내가 가지고 있던 힘들이 사라져서 녀석을 강하게 느끼는 걸수도 있어.


요하수입거인이 한 말도 신경쓰여.

왜 오지 말라고 한 걸까.

경고라는 표현을 쓰면서 말이야.


"갔다올게."

"저도 같이 가요, 선배."


아스타와 새우초밥씨가 공간이동을 써서 사라졌다.


어딘 지 모를 곳에 남겨두고 그냥 가버리면 어쩌자는 건 지 모르겠네.


둘이 올 때까지 대기하라는 거잖아.


"그래.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


결계!!


공간이동을 써서 다시 산에 왔다.


"어? 멀쩡하네?"


멀쩡해서 다행인데...

이상하게 찝찝하네.


"여기서 뭐해?"


누가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몸을 돌려서 주먹을 뻗었는데 내가 아는 존재라서 주먹을 멈췄다.


"처음 봤을 때보다 엄청 세졌네?"


긴장해서 나도 모르게 힘을 너무 줬다.

주먹을 멈추면서 생긴 풍압 때문에 날 부른 존재의 뒤에 있는 나무 몇 그루를 부서버렸다.


"괜찮으십니까?"

"응. 괜찮아."

"할머님께서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나한테 온 존재는 삼신할매.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


몇 개월 전.

사망하면 안될 아기가 사망해서 만난 신이다.


"별 일 없으셨죠?"

"그래."


처음 만났을 때처럼 나랑 5살도 차이 안 날 것 같은 멋진 외모를 가지고 계시다.

대학생처럼 캐주얼한 복장을 하고 계시며, 머리를 위로 질끈 묶고 비녀를 꽂고 계신다.


'비녀가 아이덴티티 같아.'


"너랑 같이 다니는 저승사자는?"

"아스타요? 저승에 있어요."

"그래? 네 소식은 많이 들었어."

"옥황상제한테 들었나요?"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시는 할머님.


"너니까 옥황상제라고 부를 수 있는 거겠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최고 신 눈치를 안 본다는 뜻이야."

"아아. 아무래도 다른 신들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죠. 할머님 말씀대로 최고 신이니까요."


품위가 넘치게 웃으시는 할머님.


"요괴들 때문에 여긴 위험한 곳입니다."

"요괴 때문에 온 거야."

"네?"


심각한 표정을 지으시며 요하입수거인을 보신다.


요괴 때문에 할머님이 여기 오셨다는 건 요괴 중에 할머님이 하시는 일에 간섭하는 요괴가 있다는 건데.


뭐가 있지?


["망태할아범."]

'아아!!'


아스타한테 정신감응이 왔다.


'그 생각을 못했네요.'

["지금 막 처벌과장한테 얘기 들었어. 조만간 할머님을 만나게 될 거라고."]

'벌써 만나버렸네요.'

["일단 혼자 도와주고 있을래?"]

'알겠습니다.'


아스타는 알겠다고 대답한 후 정신감응을 끊었다.


"망태할아범 때문에 오셨군요."

"응. 그 요괴는 아이들을 잡아가니까."

"이유가 궁금해요."

"요괴들이 왜 태어나는 지 아니?"

"모르겠습니다."

"요괴는 대부분 민간전승이야.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하지 않게 하려고. 혹은 벌을 내리기 위해."

"요괴는 사념체와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요괴도 있어. 사념체를 만난 적이 있어서 잘 아는구나."


할머님이 나에 대해 이 정도로 알고 계실 줄 몰랐다.

신계에 내 소문이 어떤 식으로 났는 지 궁금해지네.


"원한 때문에 태어나는 요괴도 있으니까 사념체로 보는 경우도 있지."

"맞아요."

"이무기 같은 경우도 있고."


용이 되지 못한 뱀.


"망태할아범은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태어난 요괴."

"망태기에 넣어서 데려간다고 들었어요."

"응. 요괴는 이런 식으로 태어나."


난 고개를 끄덕여서 대답을 대신했다.

모든 존재는 태어나는 이유를 가지고 있다.

요괴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태어나는 신기한 존재.


"난 아이를 점지하는 신. 나와 정반대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나와 상반되는 요괴잖아."

"맞죠. 그래서 망태할아범을 소멸시키기 위해 오신 건가요?"

"저 안에서 안 나왔으면 가만히 있었을 거야."

"예?"

"결계가 열렸을 때 빠져나왔어."

"저기에 만든 결계는 하늘만 뚫렸어요."

"확실해?"

"......"


확실하지 않아서... 아니, 잘 몰라서 아무 말도 못했다.

새우초밥씨가 결계를 봐줬지만 저렇게 큰 결계를 혼자서 보는 건 힘들다.


전부 확인할 수 없다.

더군다나 뚫린 곳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한다. 이러다보면 다른 곳이 뚫렸을 경우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


망태할아범은 이걸 기회로 삼고 밖으로 나왔구나.

똑똑해.


"도와드리겠습니다!!"

"너 때문에 저승사자와 요괴가 싸우게 된 거라며?"

"거기까지 들으셨군요..."

"응."

"저 때문이니까 도와드리겠습니다."

"고마워."


혼내실 줄 알았는데 별말 없으시네.


["이미 벌어진 일에 더 얘기해봤자 의미없으니까."]

'아아.'

["할머님은 그러신 분이야."]

'신을 의지하지 말라고 알려주신 분이기도 하죠.'

["기억하는구나."]

'당연하죠.'


난 신에게 의지했다고 해야될까, 아니라고 해야될까.


신의 힘을 받았다.

귀신의 힘도 받았다.

덕분에 영력을 쓸 수 있게 됐고, 의도치 않게 금지능력도 하나 얻었다.


지금 난 신의 힘과 귀신의 힘, 영력을 돌려줬다.

저승사자의 힘만으로 요괴와 싸우면서 정말 강한 존재라는 걸 느꼈다.


다시 가지면 좋겠지만 염라대왕한테 말하면 줄 지 안 줄 지 확신은 안 선다.

얌전히 줄 거 같지도 않고.


["네가 원하면 내가 말씀드려볼게."]

'아니요, 아스타. 그냥 생각만 해본 거예요. 없어도 돼요. 진짜입니다!!'

["그래?"]

'아쉽다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저승사자는 너무 약하니까."]


아스타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난 다른 힘을 같이 사용해서 사흉수를 포함해서 많은 존재를 이겼다. 하지만 아스타는 저승사자의 힘만 써서 많은 존재를 이겼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아스타처럼 강해져야 한다.

그래야 거인 몸에 살고 있는 요괴들을 잡을 수 있다.


"혼자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복잡해서 잠시 딴 생각을 했습니다."

"답은? 찾았어?"

"네!!"


날 보고 만족스러워 하시는 할머님.


"그거면 된 거야."

"네."

"일단 근처에 있는 마을로 가자."

"마을이요?"

"응. 아이들이 많아."

"당장 가요!!"

"요즘에는 '망태할아범이 잡아간다?' 라는 말을 안하니까 존재가 희미해지고 있지만 힘을 받고 있을 땐 달라."

"힘을 받고 있다?"

"저거."


요하입수거인을 가리키는 할머님.

저게 요괴들에게 힘을 주고 있었단 말이야?


"요괴들을 모은 게 네 선배라며?"

"네. 이름이 없는 저승사자였어요."

"엄청 오래된 저승사자구나."

"맞습니다."

"망자 때문에 이렇게 정성을 쓴 게 대단해. 요괴들의 존재가 희미해질 것도 예상한 것처럼 말이야."

"할머님 말씀은 요괴의 특성을 바꿨다는 거죠?"


산 중턱에 있던 귀수산.

바다에 살고 있어야 할 요괴인데 산에 있다.

더군다나 물을 만들어내는 요괴가 아닌데 물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응. 거인의 특성을 바꿔서 요괴들이 계속 살아갈 수 있게 만들었어. 자기와 멀리 떨어져도 말이야."


염력으로 바꾼 거겠지.

일정부분 한계는 있지만 상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이니까.


"너희가 말하는 금지능력이지 않을까?"

"예?"

"우리 신들은 그렇게 예상하고 있어."

"염라대왕도요?"

"응. 너 예전에 새로운 능력을 만들 뻔 했다면서?"

"그것도 아세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지 물을 게 아니라 모르는 게 무엇인 지 물어봐야 될 거 같다.


어우.

좀 무서운데?


"요괴 하나하나를 상대하기엔 어렵지 않을 거야."

"한꺼번에 상대하면 힘들 거다?"

"응. 강철이 같은 애가 여러마리 덤벼들면 답이 없을 거야."


강철이는 강할 거 같았다.


"강철이는 사흉수 보다 강한 요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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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115화 요괴 퇴치(2) 24.07.26 23 0 15쪽
114 114화 요괴 퇴치(1) 24.07.25 25 0 15쪽
113 113화 거인의 충고. 24.07.24 26 0 14쪽
112 112화 할머니와 할아버지. 24.07.23 26 0 15쪽
» 111화 옛날 이야기. 24.07.22 27 0 15쪽
110 110화 뱀과 새. 24.07.21 27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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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108화 마지막이 될. 24.07.19 2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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