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순을 견뎌내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추한 모습'이 이 소설의 주제 중 하나입니다.
굳이 주제를 밝히는 것은, '인간찬가', '인간승리'같은 주제를 바라고 소설을 읽은 사람들이 불쾌감만 느낄까봐 미리 말해드리는겁니다.
2. 죗값을 치르지 않고 멀쩡히 살아가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할 수 있으니, 임산부나 노약자, 심신 미약자들은 주의해주세요.
3. 장르는 크게보면 피카레스크+블랙코미디+부조리극이라 보시면 됩니다.
4. 서술자는 기본적으로 전지적 관찰자 시점이지만, 가끔 인물들의 내면의 목소리일 때도 있습니다.
5. 판타지니까 각종 마법이나 이종족들도 등장합니다.
6. 캐릭터들이 죄다 하자를 갖고 있으니, '어떤 캐릭터가 그나마 나을까'라는 관점에서 보셔야 마음이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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