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사에 세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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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보명천
작품등록일 :
2024.05.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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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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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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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DUMMY

이정민 방으로 돌아와서 침대에 누웠다.


나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보는 이는 이정민이었다. 분명히 조선으로 돌아가겠지만, 그의 시간은 이미 흘러버렸다.


“미안하다. 이정민.”


똑똑.


노크하고 이정민 엄마가 들어왔다.


“벌써 자는 거야?”


“아니요. 피곤해서 잠깐 누워 있었어요.”


이정민 엄마는 침대 옆으로 와서 앉았다.


“궁금하지 않아. 외할아버지와 왜 인연을 끊었는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외할아버지 이름이 뭐야?”


“이정철이요.”


“아들. 이름은?”


“이정민이요.”


“생각나는 거 없어. 진주 이씨의 가운데 돌림자가 같잖아.”


“아! 동성동본이요.”


이정민 엄마는 미소를 지었다,


“그래. 아버지가 가난하기는 했는데 잘생기고 똑똑해서 내가 반했잖아. 그래서 반대를 무릅쓰고 우리는 서천으로 도망쳤고, 그때 인연을 끊고, 20년이 지났어.”


“외할아버지도 부모님도 대단하네요.”


“그때 나는 21살이었어. 청춘이었지. 아무튼 나는 어떤 결정을 해도 아들을 믿어. 너 편한 대로 해. 알겠지.”


“알겠어요.”


“그럼. 쉬어.”


이정민 엄마는 나를 보고 환하게 웃어 주고는 방을 나갔다.



****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거실로 나와 있었다.


누군가 나오면 인사를 하고 태백으로 갈 생각이었다.


안방 문이 열리고 이정민 아버지가 나왔다.


“가려고 하는 겁니까?”


“일정이 있어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정민 아버지는 옷을 갈아입고 함께 아파트를 나와서 내 손을 꼭 잡았다.


“내 아들입니다. 제발 무사히 보내 주세요.”


“알겠습니다. 나도 자식을 둔 아비입니다. 걱정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도록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나는 차를 타고 아파트를 빠져나가면서 룸미러로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정민의 아버지를 봤다.



****



태백으로 가는 중에 주서연의 전화가 왔다.


-너 어디쯤이야?


“태백으로 가고 있어요. 지금 청주 지났어요.”


-소혜랑 인범이가 기차 타고 싶다고 해서 청량리역에서 기차 타고 가고 있어. 11시에 도착해. 데리러 와.


“알겠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도착할 것 같습니다.”


태백에 도착해서 땅으로 가니 이재현 선배는 기초공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오늘 심을 모판이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나는 도로까지 차를 몰고 와서 내리자, 이재현 선배가 다가왔다.


“왔어. 정민아. 오후에 할아버지께서 장비 기사 불러서 모내기 한대.”


“알고 있습니다.”


나는 차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트렁크와 뒷좌석에 있는 모판을 내렸다.


“통일벼 모판 구해 온 거야? 너도 대단하다.”


“진도까지 갔다 왔어요. 주서연 선배하고,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태백역으로 가 볼게요. 이따가 할아버지 댁에서 봐요.”


“갔다 와.”


태백역에서 20분 정도 후에 주서연과 아이들을 만났다.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아저씨. 안녕하세요.”


인범이는 나한테 다가와서 안겼고, 그 뒤에 있는 소혜는 고개 숙여서 인사했다.


소혜는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보다 표정이 좋아 보였다.


“이제 아저씨 차 타고 할머니와 친구였던 할아버지 댁으로 갈 거야. 오늘 맛있는 거 먹고, 모내기 하는 것도 구경하자.”


“알겠습니다.”


인범이가 활기차게 대답했고, 차를 몰고 할아버지 댁으로 출발했다.


“우리 보육원 놀이터 공사해요. 아저씨들이 와서 이제 20번 정도만 자면 완성될 거라고 해서 형들하고 누나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잘됐네. 인범이는 어떤 놀이기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


“집라인이요. 그거 근처 아파트에 있는데 인기 엄청 좋아요.”


“아! 알았어. 아저씨가 요청해 볼게.”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소혜와 인범이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할아버지께서 일어나서 가까이 다가오셨다.


“너희들이 덕자 강아지들이구나. 이쁘게 잘 컸네. 할아버지가 보고 싶었어.”


“안녕하세요. 누나는 주영 초등학교 3학년 김소혜, 나는 주영 초등학교 1학년 3반 12번 김인범입니다.”


“그래. 그렇구나. 씩씩한 게 장군감이네. 어서 들어와. 밥 함께 먹자.”


“안녕하세요. 주서연입니다.”


“이쁘게 생긴 처자도 잘 왔어. 밥 먹자.”


마당 평상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엔나소시지와 계란말이를 해 놓으셨다.


“밥이 맛있어요. 달아요.”


소혜는 밥맛에 놀랐는지 할아버지에게 말했고,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내가 올라갈 때 우리 집에 있는 쌀 다 줄 테니까 가져가거라.”


“보육원에서 밥 줘요. 안 가져가도 돼요.”


인범이 말에 모두 웃었다.


식사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모두 땅으로 갔고, 이양기가 준비하고 있었다.


주서연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할머니 땅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이 모판이 통일벼야. 몇 판이나 가지고 온 거야?”


“한 마지기 정도 심으려면 15판 정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이양기를 운전하시는 분께 가장 안쪽부터 시작하라고 지시하고, 할아버지의 모종 먼저 심었다.


확실히 기계를 심는 것은 상당히 빨랐다. 기계가 지나가면서 모종이 심어졌다.


“이제 그만. 다른 모판 올리자고.”


통일벼 모종을 마지막에 심고, 기계가 들어가지 못한 자투리땅에는 직접 들어가서 모를 심었다.


“땅속에 모춤을 가지런히 해서 얕게 심어야 뿌리가 빨리 내려. 깊숙이 묻으면 안 돼.”


나는 할아버지가 심는 것을 확인하고 빈 곳에 심어나갔다.


기계로 대부분을 했고,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이양기를 조선에 가져갈 수 있다면 농사에 획기적인 발전이 올 수 있는 장비였다.


“여기는 끝났고, 저 위쪽에 순이 할머니 댁에 가야 합니다.”


“수고했어. 매년 고마워. 옛날처럼 사람이 했으면 하루 만에 못 해. 사람도 많이 필요하고.”


“장비로 하면 금방 해요. 추수할 때도 미리 전화해 주세요.”


“그럼. 그래야지.”


나는 기사님이 떠나기 전에 궁금한 점을 물었다.


“혹시 이양기 이것보다 작은 것도 있습니까?”


“내가 쓰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것이고, 작은 것도 있고, 수동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인터넷 찾아보면 많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양기 기사님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셨고, 할아버지는 먼저 들어가시고, 나는 아이들에게 갔다.


“아저씨. 여기가 할머니 땅이었어요.”


“응. 맞아. 이제는 너희들 땅이야.”


“여기 감자랑 고구마 심었는데 우리가 먹을 수 있어요?”


“감자, 고구마 캘 때 같이 와서 수확하자. 그리고 각자 캔 것은 가져가는 거야.”


“재밌겠어요.”


의외로 인범이보다 소혜가 좋아하며 즐거워했다.


이재현 선배도 오늘 공사 일정이 끝났는지 나에게 다가왔다.


“오늘 일 끝난 것 같아. 집에 가자. 할아버지가 아이들 온다고 삼겹살 준비하셨어.”


“삼겹살 좋아요.”


인범이 말에 우리들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할아버지는 커다란 솥뚜껑에 삼겹살을 올리고 계셨다.


“밥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어야 해.”


“네.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직접 고기를 굽고, 주서연 선배는 상추와 깻잎을 준비했다.


“내일 갈 거지?”


“그럴 생각입니다. 내일 오전에 출발할 거예요.”


할아버지는 집개를 이재현 선배에게 넘기고 방으로 들어가서 더덕주를 꺼내오셨다.


“술 한잔하고 푹 자. 고생했어.”


술잔을 채웠고, 건배하고 한두 잔씩 마셨다.


식사를 마치고, 인범이가 졸린지 하품을 연신하고 있었고, 할아버지께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식사한 것들을 정리하고, 이재현 선배도 내일 공사 일정으로 방으로 들어갔다.


주변을 둘러보니 주서연이 없었다.


문밖으로 나가보니 통화를 하고 있었다.


“알겠어요. 내일 올라가니까 병원에 가 볼게요.”


“···괜찮아요.”


주서연은 눈가가 붉어져 있었다.


“할아버지께서 의식이 왔다 갔다. 하신데. 병원에서는 오래 못 버티실 것 같다고 하셔. 아버지가 내일 병원에 꼭 오래.”


“내일 제 차로 데려다 드릴게요.”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아. 짜증 나는 사람들이 많거든.”


“문제가 있습니까?”


내 질문에 주서연은 잠깐 고민하더니 말했다.


“주 병원이라고 알아?”


“서울하고 경기도 쪽에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 병원 창업자가 우리 할아버지야. 아버지가 장남이시거든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형제 중에 의사가 아닌 사람은 병원 운영을 할 수 없도록 하셨어.”


“아버님은 펜션과 인삼 농사를 하고 계시죠.”


“그래서 문제가 생긴 거지. 나 때문에. 내가 병원 운영에 참여할까봐 작은아버지와 고모가 싫어해. 그래서 작년에 휴학한 것도 있어. 학교에 고모 아들이 다니고 있었거든.”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혹시 병원 운영에 참여하고 싶은 겁니까?”


“나한테 기회가 온다면 하고 싶은데 거의 불가능해. 할아버지가 주식을 똑같이 나눠주셨는데 지금 고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주서연이 말하는 것으로 봐서 그동안 계속 조사를 해 온 것으로 보였다.


“할아버지가 가진 주식이 가장 많은 거 아닙니까?”


“소문에 의하면 그 주식 고모한테 모두 주신다는 것 같아.”


“그렇습니까?”


“···내일 갈 건데 아이들 내려 주고, 나는 그냥 택시 타고 갈게.”


“아닙니다. 꼭 데려다줄게요.”


주서연이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대문 밖으로 다시 나와서 이현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네. 정신을 차리게 하는 방법이 있나?”


-폭기산이 있습니다. 모든 기운을 폭발시켜서 일시적으로 몸이 회복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심합니다. 폭기산을 복용하면 열흘 살 것을 하루 정도밖에 못살 겁니다.”


“만들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


-재료는 마황, 은행잎, 복령하고 몇 가지 필요한 약재가 있습니다. 재료만 구한다면, 약재를 달이는데 하루 정도면 가능합니다.


“약재시장에 가서 재료를 구하고, 만들어 보게. 돈 필요하면 말하고.”


-그 정도는 걱정 없습니다. 문만 열어 놓으면 관상, 사주보러 오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알겠네. 내 다시 연락하지.”



****



아침에 일어나서 주서연이 식사 준비를 했고, 아이들이 먹을 만한 반찬을 만들어 식사했다.


“언제 내려올 거야.”


“여름 방학하면 바로 내려오겠습니다. 닭, 인삼 그리고 다른 작물도 심어볼 생각입니다.”


“알겠어. 감자하고 고구마, 옥수수는 내가 잘 키워볼 테니까 빨리 내려와.”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할아버지는 강원도 오대쌀 20kg 두 포대를 트렁크에 실어줬다.


“이거 내가 농사지은 거야. 아이들 보육원에 가서 밥 한 끼 맛있게 해달라고 말해줘.”


“알겠습니다. 꼭 전달하겠습니다.”


차에 탄 아이들이 할아버지께 인사를 했다.


“할아버지 또 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그래. 또 놀러 와. 알겠지.”


우리는 서울로 출발했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아이들 간식을 사 주고, 보육원에 도착했다.


쌀을 보육원 선생님들께 전달해 드리고, 우리는 주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으로 가는 중에 주서연은 아무 말이 없었고, 도착해서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 내리자, 간호사가 물었다.


“어떻게 오셨어요?”


“주성용 할아버지 큰손녀입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간호사의 안내로 뒤따라갔고, 복도 끝 쪽에 병실로 안내했다.


“가족분들 모두 모여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안정해야 해서 큰소리가 나면 안 됩니다. 주의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주서연이 문을 열고 들어갔고, 따라서 들어가다가 남자가 내 가슴을 밀어버리고 문을 닫았다.


“야. 너는 할아버지가 위독하신데 남자친구랑 같이 오냐?”


남자의 비아냥대는 목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해.”


중년 여성의 목소리였다.


“가족 다 모인 것 같은데 이제 진행하시죠. 박 변호사님.”


“병원의 소견으로는 이제 병원장님께서 점점 의식을 잃어간다고 판단했습니다. 연명치료를 포기하려면 가족 모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거수하겠습니다. 주성용 병원장의 연명치료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손을 들어주세요.”


“···두 분이 손을 들어서 치료는 계속될 겁니다. 상속발표는 병원장님이 돌아가시고, 5일 뒤에 발표하겠습니다.‘


문이 열리고 박 변호사가 나갔다.


“형님. 아버지 사실 만큼 살았잖아요. 평소 병원에 오시지도 않으시면서 돌아가신다고 하니 효도하고 싶었어요?”


강화도에서 들었던 목소리였고, 중년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서연아. 너는 내가 절대로 이 병원에 못 오게 할 거야. 명심해라.”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줄줄이 나왔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주서연의 고모인 중년 여성이었다.


그 뒤를 따르며 나를 노려보고 있는 놈은 그녀의 아들로 보였다.


이럴 때 관상을 볼 줄 아는 이현로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안 봐도 대화만으로도 성격을 대충 알 것 같았다.


병실에는 주서연 부녀만이 남아있었다.


“···담배 한 대 피고오마.‘


문 앞에서 나를 마주쳤지만, 눈빛을 피하고 복도를 걸어가셨다.


병실로 들어갔고, 주서연은 눈물을 훔치며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노인네가 아프신데 다들 재산 욕심만 있네요. 콩가루 집안이네요.”


“··맞아.”


내 말을 들은 주서연이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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