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마법으로 역대급 천재로 환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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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트리
그림/삽화
AI
작품등록일 :
2024.05.08 22:47
최근연재일 :
2025.02.01 12:00
연재수 :
2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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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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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32,095

작성
24.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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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2쪽

어둠에 물든 선택 (18)

DUMMY

지하 공동안을 가득 메울 기세로 뿜어져 나오는 독기에 신수 라이덴도 완전히 피할 수 없었다.

키메라의 무차별 공격을 잘 피하던 라이덴이라도 공동을 가득 채우는 외신의 독기는 피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먼저 독기에 닿자, 디버프에 걸린 신수 라이덴이 주춤했다.

신수가 주춤하는 찰나를 놓치지 않고 키메라가 괴성을 지르며 라이덴에게 마구잡이로 날리던 공격을 집중했다.


크랴아아악!!!


퍼버버버벙!


쾅쾅쾅!


그에 라이덴이 라이트닝 대시로 가까스로 피했다.


파밧! 팟!


그러나 점차 외신의 독기에 힘이 빠진 신수 라이덴이 결국 키메라의 공격을 조금씩 허용하기 시작했다.


퍼버벙! 쾅쾅쾅!


- 크윽.


라이덴이 공격을 막기 위해 재빠르게 선더 실드와 일렉트릭 가드를 사용했다.


콰과과쾅! 퍼버벙! 쾅쾅!


신수 라이덴이 열심히 잘 피하다가 템포를 놓쳐서인지 폭풍처럼 쏟아지는 공격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어했다.

넓은 범위 안에 쏟아지는 키메라의 공격을 상쇄하기 위해 라이덴이 능력을 사용했다.


[일렉트릭 쇼크웨이브]


쿠구구궁! 콰쾅!


신수 라이덴이 강력한 오색의 전기 충격파를 발산했다.

그러자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던 키메라의 공격을 잠시나마 무력화할 수 있었다.

게다가 신성한 신수의 번개에 의해서 외신의 독기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었다.

그 틈새를 놓치지 않고 라이덴이 키메라를 향해 공격했다.


[선더 로어]


크아아아--!


오색 번개 공작 라이덴이 강력한 포효를 내질렀다.

본래 신수보다 약한 몬스터라면 기절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공격이 신성한 힘을 담아 키메라를 강타했다.

이어서 천둥의 포효 효과로 라이덴의 주변에 번개가 모여서 오색 번개 탄환이 되어 키메라를 향해 쏘아져 나갔다.


꽈릉! 쾅쾅쾅쾅!!!


크라아!

크아아!

메에에!

키아아!

음머어!

아우우!

쉬이익!


갑작스럽게 날아든 신수의 포효 공격에 적중한 키메라가 고통스러워서 몸을 뒤틀었다.

그리고 이어서 오색 번개 탄환이 키메라에게 작렬했다.


콰! 콰콰쾅—!


크리야야야야악!


키메라의 고통스러운 괴성이 합쳐져서 거대한 공동을 울려 귀를 먹먹하게 했다.

그제야 에드리안 일행은 라이덴의 공격이 키메라에게 제대로 통했음을 깨달았다.


“라이덴! 좋았어!”

“오! 역시 번개의 신수님!”

“수호 신수님!”

“역시 신수님이군요.”

“멋져요! 신수님!”


에드리안과 일행들의 칭찬에 라이덴이 기뻐하는 감정이 에드리안에게 흘러들어왔다.


강력한 공격의 충격이 사라지자, 만신창이가 된 키메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온몸을 보호하던 사악한 검은 연기도 듬성듬성 사라지고 온몸에 돋아났던 눈과 입이 터져서 검은 피가 줄줄 흘러나왔다.


크르이키아쉬이으아—!


변이된 악몽의 키메라가 강력한 힘을 가진 자신에게 제대로 상처를 입힌 라이덴을 보고 분노로 피가래 끌리는 괴성을 질렀다.


드디어 신수 라이덴과 에드리안 일행이 승기를 잡은 게 확실해졌다.

하지만 라이덴이 능력을 격렬하게 사용할수록 에드리안의 몸에서 마력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점차 안색이 창백해지는 에드리안을 일행들이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도련님 너무 무리하시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어.”

“하오나···.”


제임스가 입술을 씹었다.


에드리안이 바렉스 부총장에게 한가득 받았던 최상급 마력 포션을 인벤토리에서 꺼내 마셨다.

강력한 포션 효과로 에드리안의 혈색이 조금이지만 돌아왔다.

싸움 중간중간 마력 포션을 마셔서 마력을 보충하고 있었지만 이대로 소모전으로 간다면 에드리안이 가장 불리했다.


‘아···. 조금만 싸움이 길어져도 정말 위험한데.”


가뜩이나 조금 전에도 신수를 깨워 계약하고, 심층의 방에서 포션을 마시며 마력을 퍼부어 아카데미를 정화했던 에드리안이라서 누적된 피로가 상당했다.


검은색 피를 철철 흘리던 키메라 머리들이 갑자기 하늘을 향해 울부짖었다.


크라아아——!

크아아아——!

메에에에——!

키아아아——!

음머어어——!

아우우우——!

쉬이이익——!


심상치 않음을 느낀 라이덴이 라이트닝 대시로 이동해 키메라를 향해 오색의 번개 발톱을 휘둘렀다.


[클로스 오브 라이트닝]


파지직!


촤악!


그러나 키메라의 몸에서 뻗어 나온 굵직한 촉수 몇 가닥을 베어내는 게 한계였다.

도마뱀 꼬리 자르듯 촉수를 이용해 회피한 키메라가 머리를 들어 천장을 보았다.


“저게 뭐 하는 거야?”


마치 물음에 대답하듯 공간이 갈라졌다.


찌지지 직!


억지로 공간을 잡아 찢는듯한 소리가 나고 공간에 틈새가 벌어졌다.

틈새로부터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에드리안 일행에게 바람처럼 불어왔다.

에드리안 일행 모두가 무언가의 힘으로 강제로 우뚝 움직임을 멈췄다.


“저게 무슨.”

“···.”

“도대체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죠?”

“아···.”

“무··· 무서워.”


말로 하기 어려운 역겨운 유황 같은 냄새와 사악한 기운이 공간의 틈새로부터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머리를 올린 체 키메라가 황홀하게 틈새를 올려 보았다.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으로 에드리안은 곧바로 외신이 떠올랐다.


“저건!”

“여러분 고개를 돌리세요!”


에드리안에 이어서 모르가나 부총장도 무언가 깨달은 듯 소리쳤다.


에드리안 일행에게는 공간의 틈 너머로 아무것도 없는 끝없는 검은색 공허만 보였다.

마치 뇌에서 무언가 보면 안 될 것 같이 틈새를 보는 것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공포감이 에드리안 일행을 옥죄었다.


‘역시 게임에서 느껴졌던 것보다 지독해.’


에드리안이 마른침을 삼키며 갈라진 틈새를 보았다.

강제로 움직임이 멈춰졌던 신수 라이덴이 온몸에서 오색 빛을 찬란하게 뿜기 시작했다.


파지직!


오색의 번개를 방전하며 라이덴이 외신의 힘에 의한 속박을 풀어내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렉트릭 가드]


다시 한번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는 오색 번개 방어막을 생성했다.

곧이어 라이덴이 틈새와 키메라를 노리고 번개를 모아 공격을 가했다.


[일렉트로 스피어]


파지지직!


찬란한 오색 번개가 응축된 구체가 키메라와 갈라진 공간의 틈새를 노리고 날아갔다.

그러나 그보다 조금 빠르게 틈새에서 끈적하고 불쾌하고 사악하고 혐오스러운 농밀한 에너지가 키메라에게 쏟아져 내렸다.


스아아아—.


파지지직!


콰앙!


외신의 힘이 키메라에게 닿는 순간 신수 라이덴의 공격이 눈이 멀 것 같은 오색 빛을 뿜고 폭음을 내며 터졌다.

눈이 멀 것 같은 빛이 터지고 굉음과 함께 강력한 충격파가 고대 도시였던 공동을 뒤흔들었다.

단단한 천장에서 돌 부스러기가 떨어질 정도로 강한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뒤흔들렸다.

에드리안 일행이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의 폭발이었다.


“으악!”

“꽉 잡아!”

“도련님!”

“악!

“이런!”


쿠궁! 쿠구궁—!


눈이 멀 것 같은 빛이 멎고 진동이 잠잠해졌다.

다행히도 차원의 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외신의 힘을 받은 키메라가 검고 어둡고 사악한 힘을 내뿜는 안개에 휩싸인 채 공중에 떠 있었다.


- 이런, 막는 건 실패했나.


라이덴의 생각이 에드리안의 머릿속으로 전해졌다.


‘위험하다.’


“도련님 괜찮으세요?”


리오가 식은땀을 흘리며 딱딱하게 굳은 에드리안을 보고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모두 방어 태세를 갖춰!”


다급한 에드리안의 외침에 반사적으로 리오가 에드리안의 앞에 섰다.


“네!”


에드리안과 일행을 보호하기 위해 곧바로 방패를 들어 올려 마력 방패를 전개했다.


[주문 강화]

[배리어]


에드리안이 주문 강화를 사용하여 일행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쳤다.


우웅!


[다크 배리어]


모르가나 부총장도 지팡이에 마력을 가득 담아 땅에 찍으며 어둠의 방어막을 쳤다.


우우웅!


[일렉트릭 가드]


곧이어 라이덴 역시 아군을 보호하는 번개 방어막을 만들었다.


파지직!


방어 태세를 갖추기 무섭게 사악한 검은 안개가 터져 나오며 강력한 외신의 힘을 두른 키메라였던 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외신의 힘을 직접적으로 받은 키메라였던 몬스터는, 마치 찰흙 반죽을 주무른 듯 온몸이 뒤섞이고 무언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외신의 힘을 뿜어내고 촉수를 꿈틀거리며 끔찍한 검은 덩어리가 거만스럽게 하늘에 떠 있었다.


크랴아가아자캬—!!


짐승의 소리를 뒤섞은 듯한 끔찍한 괴성을 지른 몬스터가 신수 라이덴과 에드리안 일행을 오만하게 내려다보았다.


띠링!


[LV. 469 악몽의 깨진 파편]


띠링!


[퀘스트]


[‘변이한 악몽의 키메라 물리치기.’가 ‘악몽의 깨진 파편을 물리치기’로 갱신됩니다.]


띠링!


[외신의 힘을 받아 변이한 ‘악몽의 깨진 파편’을 물리치시오.]


[보상 - 막대한 경험치, 정화된 외신의 파편, 7 머리 키메라의 마석.]

[퀘스트가 자동 갱신되었습니다.]


‘악몽의 깨진 파면이라니···.’


에드리안이 정신없이 울리며 눈앞에 떠오른 알림 창을 치웠다.


쿠쿠쿵!


마법 배리어를 무시하듯 외신의 힘이 일행을 덮쳤다.

키메라였던 몬스터의 기세가 에드리안 일행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에드리안 일행에게 외신의 독기가 덮쳤다.


띠링!


[외신의 독기에 중독되었습니다.]


“크흑.”

“크헉.”

“흡.”

“으으으.”

“크흑.”


에드리안 일행이 이를 악물고 몬스터의 기세를 버텼다.

그러나 온몸을 짓누르는 힘과 독기에 에드리안 일행이 하나둘 무릎 꿇었다.


파지지직!


이때 오색 빛의 전기를 방전시키며 신수 라이덴이 에드리안 일행의 앞을 막았다.


- 감히 더러운 기운과 독기를 내 소환자에게 뿜어대다니!


쿠구구궁—.


파지지직—.


번개의 신수의 힘과 외신의 힘이 충돌하며 스파크가 튀었다.

라이덴의 보호 덕분에 숨을 돌린 에드리안 일행이 자세를 정돈했다.


“으···.”

“저 끔찍한 힘은 도대체 뭐죠?”

“차원의 틈새로 떨어진 외신의 힘이야.”


리오의 물음에 에드리안이 자세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네? 아까 그럼 그 이상한 균열이···.”

“맞아요. 아까 키메라가 강제로 차원의 틈새를 열어서 외신의 힘을 받은 거죠."


모르가나 부총장이 마력을 담은 지팡이를 휘저어 최대한 독기를 몰아냈다.


“아까 신수가 다급하게 공격한 이유도 저것 때문이었군요.”

“네. 아마 차원 균열을 찢고 직접적으로 이곳에 개입한다면 손쓸 방도가 없으니까요.”

“그런···.”

“···.”


에드리안 일행이 모르가나 부총장의 말에 최악의 상황을 면했음을 깨달았다.


우웅웅.


이때, 마치 알림을 울리듯 에드리안의 오른 손등이 빛나며 문장이 울렸다.


- 에드리안 저를 소환하세요.


머릿속에 다급한 피닉스의 외침이 들렸다.


‘피닉스?’


피닉스의 목소리가 들리고 라이덴이 일행들을 감싸며 재차 키메라였던 악몽의 깨진 파편을 향해 번개 공격을 날렸다.


[선더 로어]


콰콰쾅!


라이덴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강력한 천둥의 포효를 내질렀다.

라이덴의 주변으로 오색의 번개가 소환되어 악몽의 깨진 파편을 강타했다.


파지지직!


콰쾅! 쾅!


키랴아아아—!


몬스터를 보호하던 검은 안개 같은 외신의 힘이 조금이지만 깎여 나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외신의 힘을 너무 많이 받아들여서인지 악몽의 깨진 파편의 몸이 점차 촛농처럼 녹아내리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오색 번개의 빠른 공격에 회피하지 못한 몬스터가 울부짖었다.


전신이 갈라지고 공허한 눈이 떠졌다.


공허한 눈들이 라이덴을 노려보며 번개 공격에 맞서 촉수를 휘두르고 회피 동작을 했다.

그와 동시에 촉수 끝이 갈라지며 본래 키메라 머리들이 사용하던 브레스를 뿜고 마법을 날리는 등 본격적으로 격전이 시작됐다.


쿠콰콰콰쾅!


라이덴과 키메라였던 악몽의 깨진 파편 싸움에 에드리안이 잠깐 정신 팔려 멍하니 보았다.

피닉스가 다시 다급하게 에드리안에게 말했다.


- 에드리안! 지금의 라이덴 혼자만으로는 힘들어요. 저도 함께 싸울 수 있게 소환해 주세요!


에드리안 역시 피닉스 소환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피닉스와 라이덴 두 신수를 소환한다면 과연 에드리안이 마력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그렇게 에드리안이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 마땅한 방법이 없기에 굳게 마음을 먹었다.


‘그래, 어차피 저 외신의 힘 자체를 무력화시키지 않으면 무리야.’


양 주먹을 꼭 쥐었던 에드리안이 오른손을 뻗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13 g9******..
    작성일
    25.02.04 20:01
    No. 1

    한참 뒤에 불사조를 ??? 그정도로 정신이 없어보이지는 않는데.. 정신 없다면 이해가 가지만 전개상느로 보면 멀정하게 생각하는데 ?? 겨우 불사조가 불러서 소환... 아님 그냥 생각이 안나도 시간은 다가오니 시간 끄는 전개...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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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구원자, 그 후 25.02.01 100 0 18쪽
202 던전 붕괴 25.01.31 89 0 12쪽
201 벌하는 자 25.01.30 80 0 12쪽
200 죽음의 끝에서 25.01.29 82 0 12쪽
199 언데드 퀸 25.01.28 81 0 12쪽
198 돌입 25.01.25 82 1 12쪽
197 죽음의 검은 가시 25.01.24 81 1 12쪽
196 밴시 퀸 25.01.23 79 1 12쪽
195 침잠 25.01.22 82 1 12쪽
194 망령 왕의 군단 25.01.21 82 1 12쪽
193 던전 충돌과 침식 25.01.18 78 1 12쪽
192 킹 레이스 25.01.17 81 1 12쪽
191 모드 4 25.01.16 83 1 12쪽
190 세 번째 싸움 25.01.15 78 1 12쪽
189 회복한 룬 가디언 25.01.14 83 1 12쪽
188 룬 가디언 골렘 25.01.11 81 1 12쪽
187 네개의 석상과 성배 25.01.10 81 1 12쪽
186 철공 함정의 끝 25.01.09 77 1 12쪽
185 철공 25.01.08 78 1 12쪽
184 쉐도우 리자드 나이트 25.01.07 79 1 12쪽
183 쉐도우 리자드 25.01.04 79 1 12쪽
182 초록 눈의 석상 25.01.03 82 1 12쪽
181 쉐도우 와스프 25.01.02 88 1 12쪽
180 쉐도우 프로그 24.12.31 88 1 12쪽
179 쉐도우 스파이더 24.12.28 90 1 12쪽
178 스톤 골렘 24.12.27 95 1 12쪽
177 미로의 복도 24.12.26 87 1 12쪽
176 고대 폐허의 돌문 24.12.25 91 1 12쪽
175 던전 시험 24.12.24 93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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