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의 도시:어둠속의 심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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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대빵성
그림/삽화
대빵성
작품등록일 :
2024.06.17 21:54
최근연재일 :
2024.08.20 11:25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809
추천수 :
6
글자수 :
86,953

작성
24.06.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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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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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0쪽

제1화 “붉은 욕망의 그림자 1 (성형외과의사의 비밀)

DUMMY

제1화 “붉은 욕망의 그림자 1 (성형외과의사의 비밀)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 아래, 평범한 목사님인 '지대한'은 교회의 문을 닫는다. 그의 얼굴에는 평화로운 미소가 떠 있었지만, 그 눈동자 속에는 다른 무언가가 숨어 있다. 그는 교회의 뒷골목으로 사라져 간다.


”목사님 퇴근하세요?“

”아이쿠 자매님!“

”할레루야!“

”할레루야!“

”목사님!“

”어 너희들 학원 갔다 오냐?“

”네~에“

”교회에 와서 게임하고 가라!! 알았지?“

”게임하면 엄마한테 혼나요.“

”녀석들..하하하하“


코로나 이후 교회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많은 교회들이 재정난에 허덕이며,문을 닫고 있지만,유독 지대한 목사의 ‘심판 감사 교회”는 호황이다.


(목사님 사택)


”여보 식사하세요“

”내일 새벽기도는 김 부목사님께서 집회인도 하시죠?“

”김목사가 하기로 했어요“

”근데 요즘 당신 피곤해 보여요“

”..........“

”오늘은 좀 푹 쉬세요“


“속보입니다.”

“6천억 전세사기와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한 신혼부부를 납치 살해하고 잠적한 최모씨가 일양시 일양호 근처 에서 전기줄에 묶인채 태워져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


“저거 당신이 한짓이예요”

“짓이라니요? 하하”

“위험하니까 하는 말이죠”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거요”

“세상에 죄짓고 잘살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 세상 이요?!!”

“오 주님!! 할레루야”

“저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서소”

“쳇! 흐흐흐흐흐‘


부인이 걱정하는 의도를 잘아는 목사는 더 이상 반박을 하지 않는다. 그도 밤이면 변하는 그의 모습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잡시다!“

”아 잉!“

지대한 목사는 범죄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에게 신의 심판을 내렸다. 그의 행동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일이었지만, 그는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었다. 그는 악을 처단하고, 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시대의 참다운 히어로! 지대한“


(다음날 교회)


지대한목사는 설교대에 서서, 교회의 신자들을 향해 말한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죄를 짓습니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고, 탐욕을 부리며, 다른 사람을 상처 주는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뉘우쳐야 합니다.”


“아멘!!”

”아멘!!“

”주여! 할레루야!“


"신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먼저 그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뉘우쳐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숨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아멘!”

“역시 우리목사님 설교는 최고야”

“그치 그치”

“게다가 헌금도 안받는 교회가 세상천지에 어딨어?!!”

“안그래?”

“아멘!”


다시 설교가 이어진다.


"우리는 오늘 당장 죄를 짓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을 상처 주는 행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아멘! 오 주여!”

“어 레레레레레레레레레(방언) 오 주여! ”


“우리는 거짓말을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탐욕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요즘같은 세상에 헌금 안받는 교회가 어디있겠어“

”그러니 우리교회는 몇 년도 안됐는데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잖아!“

”헌금 받아봐 봐“

”아마 이렇게 까진 안올꺼~ 얼“

”하나님은 돈에는 관심 없으시데자나..!!“

”그렇치..“

”헌금은 자발적으로 해야 하는건데..“

”요즘 교회들이 헌금 강요하는 분위기 도 있고, 불편하긴해 “

”교회는 신앙과 사랑, 그리고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야,“

”돈 때문에 그게 잘 안 보여!“


”아멘!“


지대한 목사의 설교는 이어진다.


"우리는 신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용서, 그리고 자비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말한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뉘우칠 수 있습니다. ”

“그것이 바로 우리가 신의 길을 따라가는 방법입니다.”


그는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죄지은 놈들은 그냥 뉘우치게만 할수 없지.. 흐흐흐 ,악마가 그놈들에게 존재하니까...!!!)


그는 언제든지 세상 쓰레기 범죄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에게 신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그의 행동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일이지만, 그는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었기에, 그는 악을 처단하고, 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목사님! 여기 계셨네요”

“어 김목사! 오늘 새벽기도 인도는 어땠어?”

“오늘도 이백여분 이 나와서 기도하고 가셨습니다”

“새벽길 위험할텐데 각별히 신경쓰도록 해”

“네 교회 봉사팀들이 차로 안전하게 모셔 오고,모셔다 드리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목사님”


(김목사는 교회의 부목사로 재직중이며, 지대한 목사의 비밀스러운 팀원이다)


“오늘은 서성훈 권사님 가족이 안나오셨어요”

“매번 새벽기도때 따님과 같이 나오지 않았나?”

“네 그러셨죠”

“오늘 주일 예배는?”

“안그래도 유심히 관찰해 봤는데...”

“예배 참석을 안하셨드라고요”

“그래?”

“연락해 보게나”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한다. 단한번도 예배에 무단결근하는 일이 있을수도 없는 가족인데.. 무슨 일일까?


지목사의 이중 생활은 그에게 큰 부담이다. 낮에는 평범한 목사로, 밤에는 심판자로 살아가야 했다. 그의 삶은 항상 위험에 처해 있었고, 그는 그것을 감수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김홍근 부목사는 비밀심판대 멤버중에 서열1위다.


(서성훈 권사 집)


“여보! 목사님이 오셨어요”

“아쿠 목사님 여기까지 어쩐일이십니까?”

“새벽기도도 그렇고.. 주일 예배도 못뵈어서..”

“어쩐일이신가 하고 왔습니다”

“네.....그게”

“말씀들이기가...”


(근심 가득찬 서권사 부부는 이미 많은 걱정과 근심에 얼굴이 많이 상해 있었다)


“권사님!”

“네 저에게 무슨일이든지 말씀해 주세요”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겁니다”

“아쿠 목사님! 아멘”

“그러나...”

“권사님!!”

“제 딸이요... 흐 흑 흑 흑”

“서현이가 왜요? 무슨일입니까?

”지금 드라마 “행복의 화원” 에서 주인공으로 출연도 하고 있고.“

”인기가 최고 스타가 아닙니까?“

”참! 따님도 교회에 안나오셨네요?“

”협박을 받고 있어요“

”협박을요?“

”누구한테 협박을 받는 다는 겁니까“

”성형외과 의사요“

”네에?

“아쿠 아버지 !!! 할레루야!”

“지금 서현이 집에 있죠?”

“네 지금 2층에 자기방에 있어요”

“알겠습니다”

“똑 똑 똑 ”

“똑똑똑!!!”

“..............”

“서현아!”

“나 지대한 목사야”

“문 열어봐”

“ 스 르 륵” 방문이 열린다.

“오셨어요?”

근심에 가득차고,두려움에 가득찬 서현이 얼굴을 들어낸다. 지난밤 한잠도 못잔 몰골이다.여배우의 쌩얼을 처음본 지목사 적잖게 당황하며..


“서현아! 목사님 믿고 예기해 주면 안되겠니?”

“흐 흑 흑”

“목사님!! 나 !!어떻해요”

“응 그래”

“네 제가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을 말씀드릴께요”

“기억?”

“네 코 성형수술을 위해 김준호성형외과를 동료 소개 받고 방문했엇어요”

“저는 연기 활동을 하면서 얼굴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꼈고,추천을 받아 김준호 의사의 클리닉에 방문하게 된거예요.”

“당시 그는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로 명성이 자자했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서현아!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수술 전에는 상담을 진행했고,상담과정이 친절했고, 의사도 듣던대로 착하고 실력있는 의사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어요”

“그런데”

“충분히 수술에대한 브리핑을 받았고,무엇보다 의사에대한 신뢰도가 높았어요”

“근데 ”

“흐흑 흑 흑 흑 ”

끊임없이 눈물을 쏟는다.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당일에는 마취제를 투여받았어요”

“그런데”

“수술에 깨어났을 때..”

서현 말을 멈칫 거린다.

“났을 때?? 말해봐”

“수술 후 깨어났을 때는 기억이 흐릿했고, 몸은 낯설었어요”

“낮설었다고? ”

“마음속에는 묘한 혐오감이 퍼져 나왔어요”

“혐오감?”

“어떤 식의 혐오감?”

“명확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꿈 속에서 김준호 의사가 저를 괴롭히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봤어요”

“뭐라고? ”

뭔가 불길함과 분노의 감정이 지대한 목사의 전신을 전율케 한다.


“그리고”

“그리고?”

“몸 곳곳에 통증이 있었고, 낯선 물건이 삽입되었던 흔적도 발견했어요”

“목사님! 나 어떡해요!!”

“그래 알았다”

“목사님이 생각좀 해보자.”

“또다른 기억은 없어?”

“제가 수술 전에 찍은 사진과 수술 후 깨어났을 때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면, 입술이 부어 있고 눈동자가 흐릿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처방받은 약 중에는 진정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저에게 사진이 있다고..”

“사진!!!!!!!!”

“마취제를 놓고..”

“그놈이!제 알몸사진을 보여주고 협박을 했어요”

“인터넷에 다 퍼뜨리겠데요”

“목사님!! 나 어떻해요”

“경찰서에 신고하면 언론에 나오는거 시간 문제인거 다아시잫아요”

“그럼 저의 배우인생은 끝나는 거잫아요. 흐 흑”

“엄마,아빠가 제 성공만 바라고 살아오셨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서현아!”

“용기내어 진실을 말해줘서 고맙다”

“내가 힘없는 목사이긴 하지만 사악한 김준호! 그놈!! 엄중하게 처벌받아야돼!!

”분명히 피해자가 너말고 더있는데..“

”두렵고 무서워서 신고를 못하는거지!!‘

“피해자들의 약점을 노린거야”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네놈!! 김준호!! 너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기다려!! 김준호 이놈!!!!”


이것이

바로 국가가 할 수 없는 “악의 심판자 ”이야기, 그리고 그의 싸움의 시작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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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9 제18화 죄의종말2 (마지막 전쟁) 24.08.20 27 0 13쪽
18 제17회 죄의 종말(마지막 전쟁) 24.08.16 17 0 9쪽
17 제16화 그림자 전쟁 24.08.15 22 0 8쪽
16 제15화 못난놈도 예외없다. 24.08.04 24 0 9쪽
15 제14화 못난놈 24.07.18 33 0 10쪽
14 제13화 공개처형 24.07.13 26 0 10쪽
13 제12회 이세상엔 공짜는 없다 24.07.06 28 0 11쪽
12 제11화 무능한 사회의 피해자들 24.07.04 35 0 11쪽
11 제10화 투자의 신: 호구들의 덫 24.07.02 31 0 12쪽
10 제9화 법보다 주먹 24.06.28 29 0 15쪽
9 제8화 눈에는 눈,이에는 이 24.06.26 39 0 11쪽
8 제7화 어린죄인도 형벌 하다. 24.06.25 33 0 12쪽
7 제6화 피빨아 먹는 놈들의 결과 24.06.24 35 0 9쪽
6 제5화 “지옥의 심판자”의 탄생 24.06.22 49 0 14쪽
5 제4화 목사님의 비밀 24.06.21 46 1 11쪽
4 제3화 “붉은 욕망의 그림자 3 (악마의미소를 지닌 의사) 24.06.20 50 0 10쪽
3 제2화 “붉은 욕망의 그림자 2 (악마의미소를 지닌 의사) 24.06.18 60 1 10쪽
» 제1화 “붉은 욕망의 그림자 1 (성형외과의사의 비밀) 24.06.17 109 2 10쪽
1 죄악의 도시: 어둠속에 심판자 24.06.17 117 2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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