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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공주
작품등록일 :
2024.08.27 16:46
최근연재일 :
2024.10.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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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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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게이트 (1)

DUMMY

지난 10일동안 열심히 철 판을 매일 같이 판 결과 얻은 약 2천만 골드의 대부분을 마석으로 바꾼 뒤 지안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한번더 점검 했다.


[보유중인 물품 내역]

- 마석 : 7,521개

- 골드 : 500,273

- 돌 벽 : 200개

- 기관총 : 4개

- 헤비아머 ; 1개

- 관통형 탄창 : 7,159개

- 수류탄 : 302개

- 자동차 : 1개


[상자 보관 내역]

- 돌 : 3,105개

- 나무 : 15개

- 철 광석 : 2,295개

- 구리 광석 : 1,116개

- 석탄 : 9,154개

- 철 판 : 114,300개

- 철 톱니바퀴 : 19,644개

- 강철 판 : 3,588개

- 구리 판 : 286,186개

- 구리 전선 : 29,231개

- 벽 돌 : 6,122개

- 전자 회로 : 5,805개

- 투입기 : 12,896개

- 운송벨트 : 12,938개

- 철 상자 : 2개

- 강철 상자 : 1,000개

- 돌 용광로 : 18개

- 강철 용광로 : 1,066개

- 에너지 채광 드릴 1단계 : 6개

- 에너지 채광 드릴 2단계 : 1,056개

- 조립기계 2계 : 30개


보유한 물건이 매우 많긴 하지만 대부분은 지안이 빌린 창고안의 상자에 고이 들어가 있는 물품들.


당장 쓸 마석과, 골드 그리고 무기와 방어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창고의 상자 안에 고이 보관해 두었다.


"이중에 바로 쓸 만한거는... 음.... 딱히 없네..."


지안은 잠시 이중에 쓸만한 물품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지만, 당장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생각나지 않았다.


두번째 게이트도 소멸 시기가 다가와서 급하게 모든 시설을 철거하고, 모든 자원을 창고로 옮기는데 급급했다.


지금 지안이 필요한것은 자원을 채굴할수 잇을만한 게이트


"일단 혹시나 하니.... 운송벨트랑, 강철 상자, 투입기, 강철 용광로, 에너지 채광 드릴 2단계는 조금 챙겨 두고 나머진 음.... 일단 아직 필요 없으니 대기"


탄창이 매우 많아 인벤토리가 반 이상 차오르긴 했지만 지안은 큰 걱정은 들지 않았다.


"아직도 20칸이 넘는 인벤토리 공간이 남았으니 말이지..."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음번에 어느 게이트를 들어갈 것인가 하는것 이었다.


화력 자체는 충분하다 못해 넘칠것 같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것은 탐색.


레이더로 탐색이 가능한지 하여 한개 만들어는 보았지만...


"너무 컸지...."


휴대용은 커녕, 집채만한 크기의 레이더가 설치되엇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가 설치해본 시설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였기에 시야가 탁 트인곳에서는 사용을 할 수 없었고, 차량에 넣는것 조차 안되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제일 좋은게... 탁 트인 게이트에 혼자 들어 가는것.... 혹은..."


탐색이 가능한 누군가와 팀을 이뤄 게이트를 들어 가는것.


마석 자체는 지금처럼 철 판 이든 다른 무언가를 팔면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원도 자신만 존재하는 드림월드에서 언제 까지고 가지고 올 수는 있지만....


"아직 원유는 찾지 못했단 말이지..."


원유가 없이는 언제까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방법이 없었다.


원류를 가공한 물건이 있어야 생산이 가능한 것이 많은 이상 200개가 넘는 제작 물품중 가능한 것은 절반 이하.


심지어 가장 그가 가장 원하는 물류로봇도 만들지 못한다.


"역시.... 사람을 구해서 게이트에 입장해야 겠어..."


아무리 고민을 해 보아도, 그가 원유를 구할 곳이라고는 게이트를 돌아서 찾아내는 것 뿐이었다.


현실시간으로 10일동안 드림월드를 돌아 다녀 보았지만, 보이지 않앗던 원유와 우라늄광산.


레이더를 만들어 주변을 탐색해 보아도 보이지 않았으니...


"일단 드림월드 내부에는 없는거로 생각... 아니 나중에 찾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없는거로 생각하자"


10일간의 탐색끝에 찾아낸 것은 추가적인 철 광산과 구리 광산.


지금 그가 캐내고 있는 곳보다 3배는 더 큰 광산을 발견하여 에너지가 충분하게 많아 지면 채굴을 할 예정이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먼 거리에서 자원을 수송할 철도를 만들긴 해야 겠지만, 그 정도의 여유 자원은 충분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철도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인데...


"너무 멀어...."


그가 뛰어서 2일 거리에 있는 광산 지역.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깝지만...


그 구간을 지나면서 철도를 깔고, 방해가 되는 나무와 돌을 수류탄으로 박살내며 마주치는 호수와 절벽 같은 지형을 없애고자 하니....


"너무 귀찮긴 한데..."


지금 당장의 자원은 넘칠것 같긴 하지만 자동화가 계속 될수록 자원은 점차 부족해 질 것이 분명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라곤 그 길을 따라 전선을 설치 안해도 된다는 것?


그의 능력을 이루는 근본이 마석 에너지 인것을 생각했을때, 철도길을 따라 전신주를 계속 설치해 나가거나, 아니면 채굴장 주변에 발전시설을 깔아 두어야 했는데 둘다 쉬운일은 아니었다.


지금은 발견하지 못햇다고는 하지만 게임상의 적 월드이터들이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었으니...


"맞네... 적들이 나타나기 전에 일단 방어 시설부터 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방어시설은 돌로된 벽을 만들어 두고, 그 뒤에 기본 포탑들을 세워 두는것.


적들이 돌 벽에 가로막혀 있는동안 원거리에서 공격 가능한 기본 포탑으로 막는것이 가장 기초.


"초반이 비슷한 상황이라면 아마 화기용 탄창으로도 막아 질거야"


철 판 4개로 만들어지는 가장 기본적인 탄창.


제일 낮은 공격능력을 지닌 탄이며, 권총 혹은 기관총과도 같이 쓸수잇는 가장 기초적인 탄.


지안은 일단 자신이 드림월드에 만들어 둔 채굴기지와 가공 설비들을 에워싸는 견고한 기지를 만들 필요를 느꼈다.


나중에 가서는 기차가 돌아다니며 자원을 이곳 저곳으로 옮기겠지만, 아직 준비가 안댄 상황에서는 모든것이 가깝게 만들어 두었기에 그나마 크기가 작은것이 다행이랄까...?


드림월드의 일은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생각하기로한 지안은 스마트폰을 꺼내 협회에서 만든 게이트발생지역 토벌 참가 사이트에 들어갔다.


사이트 내부의 회원가입하는 페이지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실제로 협회에 방문하여 등록한 능력자만이 접속 가능했다.


"어디보자... 일단 가까운곳이..."


실시간 공략중인 게이트정보도 확인이 가능하고, 팀원이 필요하면 갈이갈 사람도 모집이 가능했다.


[거리 : 0.4 km

등급 : 1등급 [마나 탐지량 374]

지형 : 확인 전

몬스터 : 확인 전

공략 참여 인원 : 김인수 외 3명

진행여부 : 입장한지 3시간 27분 14초

토벌 완료여부 : 미완료]


[거리 : 0.6 km

등급 : 1등급 [마나 탐지량 754]

지형 : 확인 전

...

]


[거리 : 1.2 km

등급 : 1등급 [마나 탐지량 482]

지형 : 확인 전

...

]


지안의 스마트폰에 뜨는 각종 게이트 정보들.


알 수 있는것은 현재 게이트까지으 거리와 등급 그리고 공략중인 인원정보가 다이긴 했지만 그 정보라도 지안에게는 필요 했다.


마나 탐지량에 따른 등급 구분.


1등급 표기되어 있지만 마나량이 너무 높은곳은 간혹 2등급 몬스터들이 나온다거나


혹은 2등급으로 표기 되었지만 수가 매우 많은 1등급 몬스터들이 서식하는 곳일수도 있었다.


게다가 협회에서 제공하는 게이트들중 아직 공략이 안된곳들은 크게 2가지.


'나타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게이트거나, 혹은 길드들에서 공략하기에는 수지가 맞지 않는 곳.'


게이트가 나타났다 하면 길드들은 인맥 혹은 자신들의 힘으로 해당 게이트 내부의 정보를 얻어본 이후 돈이 된다 싶으면 가져가서 공략을 진행하고, 생각보다 돈이 되지 않는다 싶으면 일단 팀단위로 모이는 사람들 혹은 개인단위로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던져 준다.


물론 그 길드들도 모든 정보를 얻을수는 없기에 파악하는것은 일단 게이트 내부의 지형, 나타나는 몬스터유형 정도이긴 하지만...


"어휴 이거로는 어떤 게이트인지 알 수가 없네..."


잠시 고민하던 지안은 공략중인 인원이 없는 곳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했다.


"어차피 봐도 모르는거, 일단 들어나 가보자"


- 일산지역 게이트 #24101101003483 에 공략 신청을 진행 하셨습니다.

- 해당 게이트의 브레이크 까지 남은 시간은 약 6일이며그 외에 알려진 정보는 없습니다.

- 행운을 빕니다.


게이트에 공략 신청을 하자마자 지안의 스마트폰으로 공략신청이 완료 되었다는 연락이 들어 왔다.


보통은 게이트 공략을 신청한 이후 팀원을 구하지만, 공격력 만큼은 자신이 있던 지안이었기에 일단 도전부터 해보기로 하였다.


"탄창도 한 단계 높은거로 올려놨고, 탄수도 충분하니 문제는 없겠지"


잠시 자신이 가진 탄의 수량을 확인해 보던 지안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며, 예약한 게이트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총탄이 잘 통하지 않는 골렘류의 몬스터 혹은 시야가 확보되기 어려운 지형만 아니라면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협회에서 제공된 그 어떤 정보도 없는 이상 몸으로 부딪혀 보는 수밖에...


지난번 처럼 수풀이 무성한 지역의 고블린 정도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입장한 게이트의 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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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새로운 게이트 (4) 24.10.22 75 3 11쪽
30 새로운 게이트 (3) 24.10.18 86 3 11쪽
29 새로운 게이트 (2) 24.10.16 87 3 11쪽
» 새로운 게이트 (1) 24.10.14 95 2 10쪽
27 플렉스 (2) 24.10.09 109 2 11쪽
26 플렉스 (1) 24.10.07 108 1 12쪽
25 첫 토벌 그 이후 (5) 24.10.04 113 3 13쪽
24 첫 토벌 그 이후 (4) 24.10.02 120 2 11쪽
23 첫 토벌 그 이후 (3) 24.09.30 124 2 11쪽
22 첫 토벌 그 이후 (2) 24.09.27 138 2 11쪽
21 첫 토벌 그 이후 (1) 24.09.26 145 2 11쪽
20 몬스터 처치 (4) 24.09.25 145 2 11쪽
19 몬스터 처치 (3) 24.09.24 150 2 12쪽
18 몬스터 처치 (2) 24.09.23 158 2 12쪽
17 몬스터 처치 (1) 24.09.22 162 1 13쪽
16 협회 방문 (2) 24.09.21 170 4 13쪽
15 협회 방문 (1) +1 24.09.20 168 3 12쪽
14 다시 꿈 속으로 (3) 24.09.19 169 3 11쪽
13 다시 꿈 속으로 (2) 24.09.16 166 4 12쪽
12 다시 꿈 속으로 (1) 24.09.13 177 3 13쪽
11 현실에서 능력 사용 (4) 24.09.11 184 4 10쪽
10 현실에서 능력 사용 (3) +1 24.09.09 184 4 12쪽
9 현실에서 능력 사용 (2) +1 24.09.06 193 4 11쪽
8 현실에서 능력 사용 (1) +1 24.09.04 197 3 11쪽
7 현실 (4) +1 24.09.03 198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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