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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4.10.13 16:46
- No. 1
혹시 작중 나온 대포의 실제 모델 중 가장 근접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보다도... 아무리 생각해도 당대에 주퇴복좌기를 구현한것도 신기합니다. 솔직히 구형 철탄도 아니고 원형 석재로 쏘는것이라서 포탄이 버틸지도 의문이네요. 차라리 나폴레옹 전쟁 당시의 청동대포 및 주철대포면 몰라도...
하여간 당대의 기사도 로망이나 사회적 인식도 있고 개인의 성격도 있겠죠. 근데 아무리봐도 속으로는 이미 흐믓하면서도 겉으로는 위엄도 보이고 일종의 테스트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잘 되었으니...
Ps. 화승총도 만들지 모르지만 역시 화약이 문제죠? -
답글
- Lv.4 부먹펩시킹
- 24.10.13 17:10
- No. 2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 시대상 제가 생각한 가장 근접한 모델이 사석포(봄바드)입니다. 확실히 주퇴복좌기가 저 시대에 제대로 만들어지기는 어렵죠 ㅎㅎ 비교적 부실하겠지만 그래도 주퇴복좌기의 역할은 하는 그런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금방 마모되고 고장이야 나겠지만 그래도 적보다 한두 발 더 쏠 수 있는 것으로 장점을 챙긴 것이죠.
그리고 저 당시에 핸드캐넌이라는 것도 쓰였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주인공의 지식이 전해졌으니.. 모든 걸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모든 발전에는 물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제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글
- Lv.4 부먹펩시킹
- 24.10.13 17: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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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4.10.13 18:18
- No. 4
즉, 유압스프링식이란 뜻이지만 아무리 사슬갑옷을 만드는 방법등으로 스프링을 만든다 하더라도 과연 괜찮은 스프링이 나올지가 의문이네요. 심지어 포위된 상황이고 아무리 오를레앙 성이 커도 자원의 분배는 중요하죠. 화약이야 어떻게든 한다지만 강선 같은것이 대량으로 가능할지...
하여간 저 주퇴복좌기가 훗날 프랑스의 75mm M1897 야포개발에 영향줄지 아니면 독일 크루프가 시도하다 실패하는데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방어의 입장이라서 보수 및 유지는 좋아도 적극 쓰일 수는 없죠. 그런만큼 전쟁 이후 주물에 상온상태로 오래식히는 주철대포 형태에 나폴레옹 전쟁기 포가로 소형화하여 쇠공 쓰는걸 사용해야할듯...
화승총 만든다면 조총이니 머스킷이니 뭐니해도 당장은 미니에탄은 힘들테죠. 그래도 샷타워 같이 납탄 대량생산도 하고 조란탄 형태며 척탄병이 쓰는 수류탄이나 비격진천뢰 같은거면 방어나 공격 모두 유용할듯 싶네요 -
- Lv.99 geno
- 24.10.25 21: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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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스타라쿠
- 24.10.30 03:3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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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치킨나라
- 24.11.08 13: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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